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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보승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18-11-05 15:08

ㆍIP: 223.xxx.209

허무

허무

김 보 승

연약한 삶의
숨소리 세월에 쇠하고

만추의 홍엽
서리꽃 바람에 조락은 슬프다.

김종덕 2018-11-05 16:53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삶이 허무의 연속일지라도 허무속에서 자아를 발견하는 것이 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을 지키는 일이 스스로릏 일으켜 세운는데 더욱 중요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정규 2018-11-05 18:28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뒹구는 낙엽에 늦가을 향기가 가득하네요. 만남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합니다.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삶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힘들고, 어려움이 있어도 숨쉬고 있음에 감사하며 긍정에 힘으로 지혜롭게 좋은 시간 되십시요 !

김이진 2018-11-05 18:53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연약한 삶의 숨소리 세월에 쇠하고 만추의 홍엽 서리꽃 바람에 조락이 슬프다. 허무 짧은 글 속에 지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것을요. 열심히 달려오신 시인님 이제는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어 보시길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늘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김정윤 2018-11-05 20:21	김병근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연약한 삶의 숨소리 세월에 쇠하고 만추의 홍엽 서리꽃 바람에 조락이 슬프다 옥고에 올려주신 - 허무 - 배독 하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김영주 2018-11-05 22:30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으로 집필하신 짧은 시 글 향에 만추의 홍엽처럼 생의 단풍이 짙게 물들어 있으시네요. 세월을 붙잡을 수도 없으니 어찌합니까 아무리 멋있는 가을이라도 차가운 겨울 앞에는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요. 남아있는 가을을 즐기면서 살자 구요. 힘내세요. 그리고 항상 건강은 꼭, 유의하시고 기쁨과 함께 행복의 날로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권경희 2018-11-06 01:42	존경하는 시인님 빛이 가득 찬 들녘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저 자연앞에 한없이 여린 우리네 가을은 그리움을 남기고 떠나고 있네요. 시린 계절이 지나고 나면 어김없이 희망을 안고 찾아올 계절을 고이 보냅니다. 내공 깊은 시심 배람합니다. 기쁘고 기운찬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김토성 2018-11-06 03:17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멋진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잡을수 있는 주인공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건안 건필을 바라고 원합니다

이미래 2018-11-06 16:36	안녕하세요 김병근 시인님 고운 시 허무/ 배람합니다 미세먼지가 한창입니다 늘 건강하셔서 독자들께 사랑받는 시인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2018-11-06 18:46	김병근 시인님.~ 절로 허무한 마음이 드는 가을입니다. 누가 때린 것도 아닌데 맞은 것처럼 아프고 바람든 무처럼 가슴이 시리기도 합니다. 간혈적으로 들려오는 숨소리처럼 힘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누군들 외로운 순간이 없을까요. 허무한 마음 달래려 노래라도 크게 불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석옥자 2018-11-07 00:54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가을 이제는 초겨울이 자리를 내 놓으라고 독촉장을 보냅니다.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멋진 작품 흠뻑 적시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편안한 나날 되십시요.

박진표 2018-11-07 07:24	김병근 시인님!!! 허무... 만추의 홍엽 서리꽃 바람에 조락이 슬프다... 그래도 열심히 살아오셨기에 깊어가는 가을이 더 붉게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어 건강하십시요. 세상 그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입니다. 조금은 지치고 힘이 들어도 시인님 긍정의 힘으로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강한익 2018-11-07 07:46	존경하는 김 병근 시인님 ! 짧은 시어속에 너무나 많은 의미를 담아 곱게 그려 내셨습니다. 겨울이 초입인가 봅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장광규 2018-11-07 07:58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세월이 흐르면 나뭇잎 붉게 물들지요. 아름답던 단풍도 결국 땅으로 떨어지지요. 세월이 흐르면 사람도 나이를 먹게 되지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늙는다는 것이지요. 단풍이 지듯 인생도 언젠가는 이별을 하지요.

박희홍 2018-11-07 08:51	김병근 시인님 “허무 연약한 삶의 숨소리 세월에 쇠하고 만추의 홍엽 서리꽃 바람에 조락이 슬프다.“ 그러기에 너무 욕심을 부리며 살아도 결국은 손에 잡히는 게 없는데 그렇지만 사는 동안에는 남을 헤치는 과욕이 아닌 내 삶을 즐기기 위한 소욕은 있어야 덜 허무하겠지요. 깨달음을 주는 시향에 취해 갑니다. 고운 시 고맙습니다. 김병근 시인님 빗길 안전하시고 늘 강건하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윤성오 2018-11-07 08:57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안부를 물어 봅니다 짤막한 시어 간결하면서 내심이 깃든 글 많은 생각에 젖게 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이 입동이라하네요 벌써 겨울의 문턱에 와 잇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 나시기글 바랍니다

이민숙 2018-11-07 11:34	허무 우와 ^^ 시인님 이렇게 짥은 글은 처음 봅니다 시인님 워낙에 장문의 시를 좋아하시다가요 ^^ 짦은 글에 도전 하신듯 반갑게 다녀 갑니다 ^*^

김영수 2018-11-07 12:50	시인님! 반갑습니다. 연약한 삶의 숨소리 세월에 쇠하고 만추의 홍엽 서리꽃 바람에 조락이 슬프다. 날씨가 그래서 그런 조금 허무합니다. 시인님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양서임 2018-11-07 14:19	김병근 시인님 짧은 간결함속에 인생의 허무가 전부 담겨 있습니다 깊은 시심앞에 많은 생각을 하면서 저자신 뒤돌아보았습니다 곱게 지필하신 시향 감사히 봅니다 늘 건안 건필 하옵소서

홍재륜 2018-11-07 14:30	바른걸음으로 서재에 들림니다 시인님~ 울리우는 공감이 되돌아 갈 적도 메아리 칩니다^

김갑숙 2018-11-07 14:57	낙엽 한 닢 떨구고 돌아서는 계절의 뒷모습 쓸쓸합니다

박외도 2018-11-07 17:17	김병근 시인님~~ 연약한 삶의 숨소리 세월에 쇠하고 만추의 홍엽 서리꽃 바람에 조락이 슬프다 입동 추위에 건강에 유의하세요.

김국현 2018-11-07 17:26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족한 제 서재에 방문해 주시고 향기 그윽한 댓글에 용기를 얻습니다 올해는 많이 가물었고 많이 더웠지요 가을이 오나 반가워 했는데 벌서 야속하게도 우리곁을 떠날 차비를 하네여 시인님의 귀한 옥고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김정택 2018-11-07 17:38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허무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잠시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늦가을 비 내리는 저녁시간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항상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주명옥 2018-11-07 18:31	겨울의 초입~입동 종일 소리없이 내리는 비는 추위 예고를 하는가 봅니다. 어제 보다 오늘 그리고 내일은 더 행복한 날이시길 바랍니다. 허무~ 웬지 쓸쓸해 보이는 창 앞 시인님의 깊은 시심과 어울리는 오늘이네요 담아갑니다.

이영태 2018-11-07 18:33	존경하는 시인님! '입동'인 오늘 하룻길 행복으로 채움하셨는죠 현란하던 완숙의 향연 그토록 곱던 갈산은 이제 모두 잎을 내립니다 찬비까지 촉촉이 그리움처럼 내리는.. 다음 계절에 자리를 내어주며 보내고 맞는 계절의 별리가 참 아름답습니다 고마운 시인님! 정성으로 지피신 고운 옥고 잘 배람하고 가슴으로 새김했습니다 결 고운 시향 끊임없이 길어 올리시며 시처럼 맑은 삶 아름답게 열어가십시오 제 서재를 빛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순태 2018-11-07 21:17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허무 연약한 삶의 숨소리 세월에 쇠하고 만추의 홍엽 서리꽃 바람에 조락이 슬프다. 잘 배람했습니다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립니다 따뜻한 저녁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김인숙 2018-11-07 22:46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 허무 삶은 허무 그 자체인지도 모릅니다 허무하다 할지라도 순간마다 꽃피어나는 삶의 의지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기전 2018-11-08 12:24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허무를 배람하며 열흘전에 세상을 떠난 지인을 생각해봤습니다 그렇찮아도 인생무상을 느끼던바 시인님의 허무가 가슴에 더 와 닿는듯합니다 부디 무탈하시고 늘 향필하십시요

김정순 2018-11-08 14:55	김병근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겨울을 재촉하는 비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며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감기 걸리시지 않게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로운 시간으로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 곱게 집필하신 옥고 허무 배 독합니다.^^

김명숙 2018-11-08 15:41	김병근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가을을 닮아서인가 마음만 바쁩니다 좋은 시절이 왔는가 했더니 벌써 끝자락입니다 아쉬움은 크지만 마무리 잘하시고요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몸관리 잘하시고요 강건하셔서 좋은 글 많이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다녀가면서 늘 고마운 마음 놓고 갑니다~~~

안계종 2018-11-08 18:22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단풍을 시샘하는 입동 비가 내리네요! 낙엽들이 흩어져 길가에 수북이 쌓여 밝으며 대구 수성구 연호동 공병 부대 들어가는 어울림 카페에 와있습니다. 카페 난롯가에 앉아 내다보는 창밖의 모습이 운치를 더합니다. 이럴 때는 따끈한 멸치 육수에 호박 고명에 국수나 칼국수가 생각나네요.^^ 목요일 오후 안전히 퇴근하시고, 편안히 쉬시면서 인터넷 서핑을 즐겨보십시오! 홈피에 옥고들을 접하는 것도 즐겁네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입동의 환절기 건강히 지내십시오! '허무' 올려주신 옥고 배 독하였습니다.

이문희 2018-11-08 22:26	늘 든든한 김병근시인님 그동안 평안히 잘 계셨습니까? 연약한 삶의 숨소리 세월에 쇠하고 만추의 홍엽 서리꽃 바람에 조락이 슬프다 짧은 몇마디 글 속에 수 많은 사연들 곱게 접으신 내공 깊게 지펴주신 깊은 시심 향이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먹먹한 가슴 머물다 갑니다 어느새 입동의 문지방 넘어 서더니 천둥 번개 동반하여 겨울을 제촉하는 찬비가 종일을 쏟아져 내립니다 . 환절기에 소중한 몸 따습게 지내시고 기쁘고 행복한 가정 되시기 기원합니다

안성숙 2018-11-09 00:42	김병근 시인님 허무 세월이 쇠하게 하니 만추의 섦음이어라 강건하시고 행복하소서

주응규 2018-11-09 10:44	김병근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마음 포근히 머물러봅니다 가을이 왔는가 싶더니 어느새 떠나고 있습니다 계절의 길목은 늘 어수선하기 마련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홍재륜 2018-11-09 19:17	시인의 살이를 헤적거리다 무심코 하늘을 보니 11월의 양떼들은 아직도 목동없이 떠다닙니다 그 양떼의 목동인 시인님 서재에 이르고서야, 새삼 살이를 되뇌여 봅니다. 김병근 시인님~ 잠시 구름처럼 머물다 바람에 겨워 배독하고 갑니다.

현원섭 2018-11-10 00:37	김병근 시인님께서 지펴놓으신 좋은 글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글 속 세상 존경하는 시인님과 동행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고운 시 감상하고 글 속 여행 다녀갑니다 언제나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 글 속에 마음이 머물게 되네요 이것이 아름다운 글 속 여행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더불어 행복한 마음 되는 글 속 여행 즐거운 여정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멋진 작품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늘 언제나 세상에는 누군가 함께 하지요 그래서 人 이 글자를 쓰나 봅니다 서로 기대어 살라고

고경애 2018-11-10 16:56	짧지만 긴 여운으로 떨어진 홍엽 하나에 가을을 담아 오네요 가을 타지 마시고 데리고 노세요 시인님 ㅎ

신창홍 2018-11-11 01:31	김병근 시인님, 잘 지내시죠? 백마디 구구절절한 말보다 정말 간결하고 심오하게 삶을 관조하심에 감탄의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이백의 "추포가"가 생각납니다 " 백발 삼천장은 시름따라 자랐건만 거울속에 노쇠한 얼굴은 어디서 서리를 맞았는고" 그 깊은 의미에 주말의 들뜬 마음을 가라 앉히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시간은 어느덧 11월 중순을 향하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올해도 저문다 생각하니 마음은 무겁지만, 좋은 작품과 더불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오석주 2018-11-11 21:14	김병근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허무 만추의 홍엽 서리꽃 바람에 조락이 슬프다. 오색 단풍에 허무함을 느끼게 되었죠? 간결하게 올려주신 향기에 모닥불을 켜주셨습니다 시인님 늘 감사 드립니다~^^

이순예 2018-11-11 21:31	허무 탁영/ 김병근 연약한 삶의 숨소리 세월에 쇠하고 만추의 홍엽 서리꽃 바람에 조락이 슬프다. 김병근 시인님 깊은 시심 소중한 글 감사히 애독합니다 11월도 행복한 나날만 되세요 존경하는 멋진 시인님~~^.^*

김상훈 2018-11-12 03:27	내 곁에 머물던 것들이 떠날 때면 나는 항상 간이역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일방적인 버림은 아닐지라도 사람과 계절의 정교한 계산법은 늘 그랬다 처음 다가올 땐 모두 영속성을 지닌 듯했지만 그것은 항상 내 환상이 빚은 아픔이었다 누군가 내 곁에 잠시 머물다 떠나듯 가을이 그렇게 문득 서편으로 떠나고 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기 꼭 조심하세요.

조영애 2018-11-12 14:40	김병근 시인님 짧은 생의 홍엽이었으니 정성 가득한 멋진 시에 머뭅니다 미세먼지도 서서히 걷어가고 청명하게 맑은 월요일이 활짝 열렸네요 행복한 마음으로 활기찬 한 주를 웃음으로 채우시며 쌀쌀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후도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이 있는 시간 되세요.

이동백 2018-11-12 20:12	김병근 시인님! 올려주신 "허무" 연약한 삶의 숨소리 세월에 쇠하고 만추의 홍엽 서리꽃 바람에 조락이 슬프다. 단시의 매력을 느껴 보네요. 시인님! 저의 서재를 몇차례 다녀 가신뒤에 이렇게 늦장 방문하게 되어 송구합니다. 그간 안녕하시지요? 내내 멋진글 집필 하시며 행복 하시길 소망 합니다.

이석구 2018-11-12 22:17	진분홍 낙엽이 우우 지는 만추 우수의 긴 침잠의 시간이 안정 정화의 편지를 쓰고 즐겁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김동철 2018-11-14 07:25	김병근 시인님 아주 오랜만에 서재에 노크합니다 그간 강건하셨죠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잠시 몸을 맡겨봅니다 짧은 단시속에 매력도 느끼며 감사하게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오늘되세요

가혜자 2018-11-14 22:15	샘물처럼 솟아나 정성으로 담으니 향기 가득 꽃으로 어리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고운시향에 만추의 아름다운 낙엽이 소복소복 쌓여져 뜨락가득 꽃같이 가득할듯 하오니 애잔한 그리움의 낙엽편지 읽으소서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용서하소서...

유등자 2018-11-14 22:42	김시인님 잘지네고 계시지요 가을 떠나는 모습 쓸쓸한 공허에 시인님 잘 지네 시옵니까 세월의 무상함은 야속하기만 하군요 차디찬 겨울 땅을 누비는 가랑잎 누운 자리 걷노라면 새삼 우리가 자란 모습 연상하며 어미품을 떠나 어느세 늙은 백토화 되어 쓸모없는 거리에 버려진 쓰래기 뿐 이 외초롭습니다 쌀쌀한 겨울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편한 쉼하세요

문경기 2018-11-15 23:43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곱게 빚으셔서 올리신 허무 깊이있는 시향에 머물어 마음에 담아갑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열심히 살지만 뜻대로 되지않을때 허무하지요 시인님 가을이 떠나고 겨울이 찾아와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2018-11-16 22:01	김병근 시인님 요줌 날씨도 포근 산이나들 외출하기 좋은 느낌이들어 요 주말 나들이살짝 바람나가 보세요 연약한 삶의 숨소리 세월에 쇠하고 만추의 홍엽 서리꽃 바람에 조락이 슬프다. 허무 짧은글이 매혹을 주니 읽어보고 몽땀 모시고 왔습니다 이밤 건안 건필 하시고 고운 꿈나라 드세요

김정윤 2018-11-17 14:34	안녕하세요 김병근 시인님! 날씨가 쌀쌀해 지는것이 이제 가을이 가려나 봅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부차 서재를 찾았습니다

이문희 2018-11-19 06:12	존경하는 김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너무 오랜동안 소식이 적적하여 행여 어디 불편하지 않으신지 구금하여 잠시 찾아뵙습니다 날로 추워지고 짙어지는 겨울 날씨에 부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날되시고 날마다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요즈음 눈에 염증이 심하여 일일히 자상한 문안 살피지 못함을 해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2018-11-22 19:51	시인님 짤은 홍엽을 연민하게 잘 지피셨어요 살아가는 인생사 모든것 욕심내지 말고 평한하게 마음놓고 서리꽃처럼 바람에 넘어 지지 말고 힘내세요 김병근 시인님~~♡

박희자 2018-11-25 11:34	김병근 시인님~^^ 떨어지는 소리만 들어도 아픈 것은 아마도 꽃보다 더 곱고 아름다운 꽃 만산홍엽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부산에 가로수에도 하늘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세월은 계절을 돌려놓고 새로운 계절을 살아가게 하지요 열심히 달려온 마라토너가 돌아보는 길처럼 느껴지는 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또 오늘이라는 하루에 충실한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진 일요일입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한영택 2018-11-29 06:56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걸음이 늦어 시인님 서재에 안부 놓고 갑니다 뜨거웠던 여름, 만추의 가을도 다 지나가고 옷깃을 여며야 할 밤의 계절이 옵니다 풍요의 계절로 느껴졌던 가을 세월이 흘러 왠지 떠나는 계절로 다가오네요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야 하는 인생 떠나야 하는 그 쓸쓸함이라 할까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건승을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이경애 2018-11-30 02:15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찬바람이 부는 겨울로 접어드는 밤입니다. 세월도 계절도 어느것하나 허무하지 않는게 없군요 정성들여 집필하신 글 허무 잘 보구갑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가혜자 2018-12-01 00:19	11월을 보내며 구름처럼 흘러흘러 가는 인생길 고운 시인님이 계셔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 뜨락에서 땅 나라에서 날마다 천국의 삶 ~~ 축복하고 축원합니다! 12월도 ~~ 날마다 소풍길 되시옵소서

박희홍 2018-12-01 10:17	김병근 시인님 따뜻한 날보다 추울 날이 더 많은 때입니다. 건강하신지요. 서재에 글을 올리신지 꽤 되었지요? 서재 방문이 조금 더디더라도 건강을 꼭 지켜내시길 응원합니다. 시인님의 시 “허무 연약한 삶의 숨소리 세월에 쇠하고 만추의 홍엽 서리꽃 바람에 조락이 슬프다.“ 어찌 보면 우리 삶이 “서리꽃 바람에 조락이 슬프다“ 시구처럼 늙고 병들어감이 서글퍼지는 순간들이지요. 그러나 우린에겐 희망이라는 아름다운 별이 있기에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나 봅니다. 희망의 끈이 끈기지 않도록 합시다. 내내 강건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변봉희 2018-12-01 17:09	김 시인님! 삶은 허무 그 자체지만 우린 표현하면서 살 수 있으니 그나마 행복하지요~ 올 가을엔 남성 시인님들이 가을앓이를 하더니, 겨울앓이까지 하는 분이 많은듯 하네요 그치만 12월 첫날은 힘차게 출발해요^^ 🕇 ╱◥◣◥▆▆▆▆◣ │╱◥▆◣ \| ∩♡∩ \| 🌲╬╬═🌳🌳═╬╬🌲 🎸📖,,,,🎸📖,,,,🎸📖,,,,🎸📖 💘항상 감사드려요^^

이문희 2018-12-02 21:03	존경하는 김병근시인님 어찌된 일 입니까? 한달 가까히 시제조차 비우시고 어디가 많이 아프지는 않으신지요? 금년도 마지막 기우는 12월입니다 무술년 초 하루가 엊그제 같은 데 세월이 빨라도 너무 한다 싶습니다 부디 날로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더욱 더 새롭게 향필하시길 빕니다

김찬석 2018-12-04 14:15	안녕 하세요 김병근 시인님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연이틀 내렸습니다 비온뒤 날씨가 많이 추워 진다고 하니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건강에유의 하셔야 겠네요!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허무" 고운 시향이 마음 한켠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다가 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과 더불어 향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가혜자 2018-12-04 22:18	곱게 집필하신 시! 배람하며 찻잔에 꽃으로 어려오는 모습 ~~ 그리움으로 삭이며 마십니다... 12월 30일 본회행사때 뵈올수 있겠지요 시인님?!

조충생 2018-12-05 11:02	김병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처음으로 시인님 서재를 방문 합니다 시인님의 허무를 단시로 표현하신 멋진 시향에 향기 담아 갑니다 늘 불꺼진 내 서재에 방문 감사 드리며 추운 날씨 건강 유의 하세요 시인님..

유등자 2018-12-05 18:52	김병근 시인님 비온후로 점차 추어지네요 가을도 자취를 감추고 엄동 몰려올 준비 자체에12윌이란 막달이 한해 마무리를 기다리네요 아마 시인님의 역량이 높은 허무 의 시편이 마무리 될때쭘이면 연말 영시가 풍성한 잔치로 밤거리를 매우

김정윤 2018-12-06 03:05	축하 합니다 시인님！ 2019년 "명인 명시 특선시인선"에 선정되신 시인님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제 명인으로써 새롭게 탄생 하셨으니 어깨가 무거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걱정 마세요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하시고 정진 하신다면 아무 문제없이 더 큰 시인으로 거듭나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현원섭 2018-12-06 11:12	김병근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동짓달에 핀 엄마의 꽃

여우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30	큰 누님	10	김보승	2024-01-15

229	마음 밭	7	김보승	2024-01-09

228	그 하루	6	김보승	2024-01-06

227	낙엽은	16	김보승	2023-11-01

226	별이 손짓 하는 밤에	6	김보승	2023-10-25

225	자식은 / 눈썹달	2	김보승	2023-10-25

224	타인	5	김보승	2023-06-20

223	한뎃잠	23	김보승	2023-04-04

222	기일	27	김보승	2023-03-09

221	하얀 멈춤	21	김보승	2023-01-26

220	여명에 핀 꿈	11	김보승	2022-12-28

219	간곡한 안부	19	김보승	2022-06-29

218	길/ 그, 詩로/ 순리대로/知覺	20	김보승	2022-06-04

217	세월의 때 / 삶의 향기 / 삶의 노래/ 나에게 있어 당신은	38	김보승	2022-04-10

216	입춘 길 걷다가 무심코 뱉은 푸념	25	김보승	2022-02-13

215	각오 覺悟	22	김보승	2022-02-02

214	절박한 마음에 불타는 숨소리는	15	김보승	2022-01-28

213	문득 어느 밤(夜)을 옭아맨 고독	19	김보승	2022-01-15

212	임인년 카테고리	23	김보승	2022-01-01

211	영산홍	14	김보승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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