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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보승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18-10-22 06:12

ㆍIP: 223.xxx.87

네가 너로 인해

네가 너로 인해

김 보 승

연둣빛 작은 잎
봄 피어나지로다

어쩌다 귀뚜리 울고
매미 울음 귓전에 숨어

파란 은행잎 금조차
서러울 황금빛 나빌레라

책갈피 추억
그리움은 꽃이 피고

그러다 오가는 바람 싸늘해
여울 속엔 가을은 깊다

아마도 그 추억 그리움
포도만 양 방울방울 맺혔으니

손사래 향기는 지독 하나
그 은행알은 만인 건강의 지표 일제

북풍한설 몰아치는 엄동설한
큰 키 옷 벗은 몸은 볼품없어도

묵묵하고 과묵한 너의 기상
겨울 나목의 표상이 어려

네가 너로 인해 마음 복받쳐
사계의 감정을 오롯이 맛보노라.

강한익

2018-10-22 07:19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 병근 시인님 !
감사한 마음으로 월요일의 아침을 열고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심의 향기에
상쾌한 출발을 합니다.
예 ! 가을이 깊어 가나 봅니다.옥고 " 너로 하여금 "
잘 배독 하였습니다.
쌀쌀한 날씨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흫 기원 드립니다.


김병근	시인님 깊어가는 계절 곱게 빚어 가시고요 하루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10/23 11:42

박진표

2018-10-22 07:35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너로 하여금...
책갈피 추억
그리움 꽃이 피고...
깊어가며 익어가는 가을 입니다.
이제 이 가을도
자연의 섭리 따라
머지않아 이별하겠죠?
순리대로 물처럼 흐르며
우리 감사하며 살아 보아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시인님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병근	시인님 잘지내시죠 늘 격려로 힘주시니 감사 드리고요 시인님께서도 하루의 일상이 즐겁고 힘차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이고운 계절 아름답게 빚어 가십시오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10/23 12:32

유등자

2018-10-22 08:03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새벽안개 자욱한 이른아침 입니다
간밤피곤 확 푸셨는지요
막다른 골목에 와있는 성스런 가을
멀리 떠나기 전에 함껏 부푼 가슴에
좋은 에너지 와 풍만한 건강 풍년 으로
거두옵 시길 바래봅니다
그러다 오고가는 바람싸늘해 여울이 깊다
잘배람 하고 내려갑니다


김병근	시인님 잘지내시죠 시간은 부서져 내려 한해의 끝으로 달음박질하고 있네요 오고가는 계절의 수채화속에서 인생의 무상함을 느껴 봅니다 이 계절 곱게 빚어가시고요 건강하신 몸으로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시인님	10/23 13:55

안성숙

2018-10-22 10:17

김병근 시인님
너로 하여금
빚으신 시향이
노랗게 물들었네요
가을이 깊어가네요
시인님 강건하시고
행복하소서
아름다운 글로 또 뵙겠습니다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어 가는 계절의 향기가 곱게 물들어 가는 아름다운 일상이 되시길 바라고요 일교차 심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서재 다녀 가심 고맙고요 건강하셔야 됩니다 시인님	10/23 14:00

김정윤

2018-10-22 14:51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
올려주신 - 너로 하여금 - 마음담아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이 깊어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김병근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늘의 하루가 복되고 아름다운 즐겁고 고운 시간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10/23 14:02

김이진

2018-10-22 19:10

책갈피 추억
그리움 꽃이 피고

시인님
시월의 마지막 주간
월요일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병근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리고요 시인님께서도 깊어 가는 시월의 가을 곱게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오	10/23 14:04

이정규

2018-10-22 19:27

김병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단풍이 한잎 두잎 물들어 가며 가을이 점점 깊어져 갑니다.
높고 높은 청명하고 파란 가을 하늘이 그 여느 때보다 아름답게 보이네요.
차분하고 건강한 정신과 마음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보는
희망의 힘찬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김병근	선생님 잘지내지지요 깊어 가는 시월의 늦은 가을입니다 이 좋은 계절 곱게 빚어 가시고요 아름다운 추억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강 챙기시고요 하루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0/23 19:09

박외도

2018-10-22 21:31

김병근 시인님~~
"너로 하여금"

곱게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시원한 가을 풍요로운 들녘
황금빛으로 익어 가는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안 하십시오.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이 좋은 계절 즐겁고 아름답게 빚어 가시고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오 박외도시인님	10/23 19:13

안선희

2018-10-22 21:38

김병근 시인님!
너로 하여금
오늘 하루 2학년 꼬마들과
잣절생태공원 나들이 다녀왔는데
땅바닥에 은행이 터져 더렵혀진 게 눈쌀을 찌푸리게 했어요.
나뭇가지에서 재롱 피우는 다람쥐도 귀엽고
예쁘게 물든 단풍잎도 어여뻤는데
은행잎만이 싫다고 여겼던 게
시인님 시에서 새롭게 비춰집니다.
은행의 한살이에서
삶을 은유하신 의미로운 시향에 머물렀습니다.


김병근	안선희 시인님 깊어가는 시월의 늦은 가을 왠지 쓸쓸함이 가을 타는 남자 인 것 같습니다 곱게 주신 글 감사드립니다 이 좋은 계절 아름답고 뜻 깊게 빚어 가시고요 좋은 추억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강 챙기십시오 시인님	10/23 19:19

김인숙

2018-10-23 05:32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
너로 하여금
사계의 맑은 감정을 오롯이 맛보니
오늘 이 하루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병근	김인숙 시인님 잘지내시지요 이렇게 한 해가 저물어 가고 깊어 가는 시월의 늦은 가을입니다 이 좋은 계절 아름답고 고운 행복한 일상 빚어 가시고요 건강하셔야 됩니다 시인님	10/23 19:24

안미숙

2018-10-23 07:25

김병근 시인님.~

지독한 냄새를 견디고
손질해야
그 속살을 입에 넣을 수 있듯이
우리 너로 하여금 가져온 것들로
행복해지기 위해
참아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하나의 열매를 얻기 위해
나무가 보낸 세월이
오롯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기쁨을
나로 하여금 누군가도
느끼게 해주는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병근	김상훈시인님의 수필집 출간 행사장에서 애써시는 모습 눈에 선합니다 개인 사정으로 서둘려 나왔기에 인사도 드리지 못했네요 이렇게 고운 글 남기시고 서재 다녀 가심 감사드리고요 깊어가는 시월의 행행색색 추억들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강 챙기시고 이 멋진 계절 곱게 빚어 향필하십시오 건강하셔야 됩니다 안미숙.시인님	10/24 02:23

홍재륜 2018-10-23 09:35	김병근 시인님~ 사계로 하여금 또다시 사유의 꽃을 지피셨습니다^ 문득한 생각이나마, 사계가 우리네에게 어떤 메세지를 계속 보여주고 들려주는 주는 필연은 필시 치리인 듯 합니다 봄은 피고 여름은 이일고 가을은 지고 겨울은 덮듯이.... 배람하고 공감하고 갑니다^

윤성오 2018-10-23 10:09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점점 가을이 익어 가네요 계절의 변화에 겨울의 초입에서 아련함도 추억되어 스쳐 지나갑니다 곱게 여미신 옥고 너로 하여금 감사함으로 배람하였습니다 늘 좋은 글 꾸미는 시인님 건필하시고 건강하세요 머물다 갑니다

홍사윤 2018-10-23 15:16	잘 지내고 계시죠! 김병근 시인님 가을이 깊어가는 만추의 계절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신 귀한 옥고 ''너로 하여금 '' 배람합니다 이제 겨울에 손을 내밀고 있는 계절 조석으로 추위가 더해 갑니다 시인들이 겨울 낭만을 노래하는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잠시 휴식을 취해 봅니다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좋은 계절 건안 건필하시기 바라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광규 2018-10-24 02:40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나무는 희망과 봄에는 용기를 주지요.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선물하지요. 가을엔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지요. 겨울엔 옷 입지 않고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 주지요

이영태 2018-10-24 05:27	존경하는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 밤 편안히 줌시는죠 상강이 지나니 찬서리 내리고 고운 단풍 얼굴에 별리의 아픔이 어립니다 어쩌다 귀뚜라미 울고 매미 울음 귓전에 숨어 파란 은행 잎 금 조차 서러울 황금빛 나빌네라. 정성으로 곱게 지피신 옥고 잘 배람했습니다 맑고 고운 시향이 감동을 일으킵니다 시인님! 요즘 일교차 심하오니 건강 잘 돌보시고 아름다운 일상 열어가십시오.

박진표 2018-10-24 07:26	김병근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수요일.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 기쁨과 행복한 웃음이 있는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김기전 2018-10-24 08:30	김병근 시인님 너로 하여금~ 파란 은행 잎 금 조차 서러울 황금빛 나빌레라 책갈피 추억 그리움 꽃이 피고 그러다 오고 가는 바람 싸늘해 여울 속엔 가을이 깊다....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갑니다 쌀쌀한 기온이 마음을 움츠리게 하는 아침이네요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 온듯합니다 가을이 어쩜 이토록 짧은지 섭섭하지만 늘 향필하시고 행복한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정택 2018-10-24 14:16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너로 하여금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잠시 머물다 멋진글 배람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행복한 나날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주응규 2018-10-24 16:27	김병근 시인님 곱게 빚어내신 좋은 시향이 마음까지 촉촉히 적셔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히 머물러봅니다. 가을빛이 층층이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입니다. 가을 햇볕은 비타민D가 많은 보약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보약 많이 드십시요 기온차가 많은 활절기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을 빕니다.

김토성 2018-10-24 19:01	김병근 시인님 만추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나날되시고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이민숙 2018-10-24 19:45	그 향기 지독하나 분신 같은 은행 알 만인 건강의 지표 일제 북풍한설 몰아 치는 엄동설한 그 큰 키 옷 벗은 몸 볼품없어도 묵묵 과목 너의 기상 겨울 나목裸木의 표상이 어려 너로 하여금 마음이 복 받쳐 사계四季의 맑은 감정 오롯이 맛보노라 은행 나무에 실린 사랑을 봅니다 그렇게 잎이 나무 열매가 맺히게 된는 세월에서 행복한 시간이 영글어 가면 좋겟습니다 ^*^

김영주 2018-10-24 22:24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점점 아름다움으로 변해 가고 있는 계절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 시의 글 향에 함께하며 기쁨입니다. 좋은 계절 좋은 기운 듬뿍 받아 늘 행복의 날 되시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이문희 2018-10-24 22:43	아 아 김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디가 그토록 불편 했길레 어언 20여일 만에 서재문 열었군요 불편한 몸 불고하고 왕림하시어 따뜻한 위로와 다정한 격려의 말씀 주심에 늘 깊은 감사한 마음 가슴에 담습니다 "너로 하여금" 한폭의 풍경화 수 놓듯 그려낸 아름답게 빚으신 정성스런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아직도 몸이 무거워 좀 더 자상한 문안 인사 드리지 못함을 해량히여 주시기 바랍니다 결실과 수확의 축복받을 좋은 계절에 부디 건안 건필하시기 바라며 온 가정에도 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빕니다

박진표 2018-10-25 00:01	김병근 시인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시인님 안녕히 주무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2018-10-25 00:19	김병근 시인님, 참 곱고 차분하며, 계절에 맞는 진지함이 묻어나는 시를 감상합니다. 지난 계절의 잔잔한 기억들 속에 성숙한 가을의 풍경들과 어쩔 수 없이 우리 곁에 다가올 겨울의 약간의 근심들을 차분하게 승화시키는 마음의 평정까지..... 참 은은합니다. 가을은 이미 정점을 자나고 있지만, 시인님의 작품으로 남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새벽 출근길이 꽤나 쌀쌀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십시오. 시인님,

권경희 2018-10-25 00:20	묵묵 과목 너의 기상 겨울 나목裸木의 표상이 어려 너로 하여금 마음이 복 받쳐 사계四季의 맑은 감정 오롯이 맛보노라 저 성스러운 빛을 거두는 들녁은 사계의 강을 건너 낙엽지는 계절어 닿았습니다. 그 길에 괴뇌와 감동이 녹아있겠지요. 언제나 넓고 큰 시심 감사히 배람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환절기 감기 멀리하시고 따습게 지내세요.

김명숙 2018-10-25 16:40	김병근 시인님^^ 오랫만이지요? 건강한 나날들이었으리라 그리 믿고 싶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부쩍 차가워진 기온이 깊어가는 가을을 말해줍니다 여행하는 동안 하늘은 파랗기에 아름답고 가을은 물들기에 곱다는 것을 자연이 알려 주었습니다 염려 덕분에 무탈하게 돌아와 이렇게 다시 뵈니 너무 기쁩니다 그 자리에서 늘 아낌없는 응원으로 사랑 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그에 상응하는 마음으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시인님의 글에 머물며 행복 한 줌 얻고 갑니다 ~~~

한영택 2018-10-26 07:23	김병근 시인님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맺혀서 피어나고 물들고 사라질 때까지~~~ 은행잎이 떨어져 온 바닥을 잔뜩 덮을 때쯤 계절은 점점 깊은 가을 속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한 잎 따다 책갈피에 넣고 한 시절 음미해보는 시인님의 글에서 인생을 느껴봅니다 중년의 삶 곱게 물 들어가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박희홍 2018-10-26 08:23	김병근 시인님 “너로 하여금 연둣빛 작은 잎 봄 피어 나비로다 ∼ 어쩌다 귀뚜리 울고 매미 울음 귓전에 숨어 파란 은행 잎 금 조차 서러울 황금빛 나빌레라 ∼ 그러다 오고 가는 바람 싸늘해 여울 속엔 가을이 깊다“ 계절의 변화를 한 폭의 그림에 그린 듯 한 고운 시향에 푹 취해 봅니다. 김병근 시인님 “너로 하여금”을 통해 계절의 진수를 느끼며 인생의 덧없음도 봅니다. 금요일 주말 비 내리는 아침 빗길 안전하시고 내내 건강하시고 즐겁기를 빕니다.

안성숙 2018-10-26 13:05	김병근 시인님 ''너로하여금,, 푸르던 것들이 짙어가는 가을과 저물어 가네요 우리 인생도 함께 저물어 가지만 곱게 물들이면서 가기를요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하시고 강건하소서

김상훈 2018-10-26 19:08	한 삶이 지나 예까지 오는 동안 평생 바닥을 기면서 닳아버린 바퀴처럼 내 안과 바깥도 필경 생의 사포질로 몹시 닳아버린 곳들이 있으리라. 그러나 내가 함부로 버릴 수 없는 이름들입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주명옥 2018-10-26 20:13	며칠 후면 또 한 장의 달력이 찢어지고 곤한 세월에 숨겨진 이야기는 추억이라는 명찰을 달고 훗날 가슴에 남겨지겠죠~ 잘 지내시지요~시인님! 비가 온 뒤 그 자리 바람이 대신하네요 건강한 가을 나시길요~ 고맙습니다^^

고경애 2018-10-27 09:18	사계를 고스란히 담아낸 "너로 하여금" 함께 가는 길 위에서 또 훌쩍 가버릴 한 철을 길 위에 세워둬야 할 것 같지요 곱게 지핀 글향 익어가는 가을 빛 따라 더 곱게 익어내시길 바랍니다

조영애 2018-10-27 15:29	깁병근 시인님 책갈피 속 추억의 그리움 꽃을 피우는 배독하며 멋진 시에 머뭅니다 살포시 고개 내민 햇살에 바람도 가볍게 소리 내고 따뜻한 차 한 잔에 마음 녹이는 만추로 깊어 가는 가을날입니다 아름답게 빛나는 한낮의 햇살처럼 밝은 미소로 행복하게 보내세요.

석옥자 2018-10-28 00:41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저만치 가고 있네요. 곱게 물든 잎새들이 가로수 주변에 떨어져 바람에 날리는 깊어가는 가을 곱고 멋지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인사드리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한유경 2018-10-28 03:15	정말 오랫만입니다.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했는대 글도 열심히 올리고 잘 지내고 계시니 다행힙니다 12월에는 저도 시간 내어 볼테니 꼭 같이 대전갈때 얼굴 한번 뵈요

한유경 2018-10-28 03:16	정말 오랫만입니다.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했는대 글도 열심히 올리고 잘 지내고 계시니 다행힙니다 12월에는 저도 시간 내어 볼테니 꼭 같이 대전갈때 얼굴 한번 뵈요

현원섭 2018-10-28 11:02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좋은 글 배 독하였습니다>

이석구 2018-10-28 14:10	진분홍 낙엽이 흩날립니다. 멋진 감성으로 사계의 풍치를 정서가 선연히 밀려옵니다. 이제 낭만과 우수의 바람이 즐겁고 사업 번성하세요.

김종덕 2018-10-28 16:19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일 겁니다. 그냥 가는 전철 보다는 함께가는 전철이 더 정겹지 않겠읍니까?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여우비

파란 만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30	큰 누님	10	김보승	2024-01-15

229	마음 밭	7	김보승	2024-01-09

228	그 하루	6	김보승	2024-01-06

227	낙엽은	16	김보승	2023-11-01

226	별이 손짓 하는 밤에	6	김보승	2023-10-25

225	자식은 / 눈썹달	2	김보승	2023-10-25

224	타인	5	김보승	2023-06-20

223	한뎃잠	23	김보승	2023-04-04

222	기일	27	김보승	2023-03-09

221	하얀 멈춤	21	김보승	2023-01-26

220	여명에 핀 꿈	11	김보승	2022-12-28

219	간곡한 안부	19	김보승	2022-06-29

218	길/ 그, 詩로/ 순리대로/知覺	20	김보승	2022-06-04

217	세월의 때 / 삶의 향기 / 삶의 노래/ 나에게 있어 당신은	38	김보승	2022-04-10

216	입춘 길 걷다가 무심코 뱉은 푸념	25	김보승	2022-02-13

215	각오 覺悟	22	김보승	2022-02-02

214	절박한 마음에 불타는 숨소리는	15	김보승	2022-01-28

213	문득 어느 밤(夜)을 옭아맨 고독	19	김보승	2022-01-15

212	임인년 카테고리	23	김보승	2022-01-01

211	영산홍	14	김보승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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