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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등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등자
ㆍ작성일	2018-11-22 23:19

ㆍIP: 119.xxx.194

남매탑을 찾아서

/유등자

세월 가는 아쉬움
잠 못 이루는 이 들에겐 등산이 보약이란다
갈색 배낭 끝에 시감 지렁이로 달고
가파른 언덕 부서지는 가랑잎을 밝으며
산에 중독된 사람들 낌 새에서
허미진 길 꾸준히
등산을 한다....

범벅된 땀방울 짜가운 소금물
입안으로 흘러 들어와 목을 적시고
정상에 올라와 향기를 암컷들이 킨다

남매탑 정상....
5충 124호 또 하나는 128호 7충으로
청양 시지 쌍탑이라 부르며
남 매탑이란 이야기로 전해져 왔다

신라 시대 때 상 원조가 이곳에서
토굴을 만들어 수도를 할 때
호랑이 한 마리가 입을 벌리고 울부짖어
보아하니 큰 가시에 걸려 뽑아 주었단다

며칠 뒤 호랑 이는
한 아리다운 처녀를 등에 업고 와
내려놓고 같는데 처녀는 상주 사람으로
혼인을 치르는 날밤 호랑이에게 물려
여기까지 오게 된 점을 스님 게 말하였다

스님은 고심 끝에 의남매를 맺고
비구와 비구니로 불도에 힘쓰다
한날한시에 입적했다 한다
스님의 제자 회의 화상이 화장 후
사리를 수습하여 2기로 건립
남 매탑 오누이 탑이라 부르게 되었다

두 손 모아 합장하며 산을 내려올 땐
차가운 온기가 추위와 함께
몰려오며....
배낭 속에 가득 담긴 청아함 시
풀어놓고 시트에 달아준다....
ㅡ
2018년 11 22일

강한익

2018-11-23 07:40

존경하는 유 등자 시인님 !
저도 무척이나 등산을 좋아 합니다.
남 매탑의 아름다운 전설이 심금을 울리는군요.
"주렁이 속에 담긴 시감"
참으로 아름답게 노래 하였나 봅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집필 하신
옥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한라산이 하얀 겨울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시인님의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고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시길 기대 합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견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유등자	강한익 시인님 정말 겨울 아름다운 하얀 눈이 겨룡산을 덥협습니다 갑자기 눈으로 건강 잘 보호 하시며 외출 찬바람도 조심하셔서 따416473105

김동철

2018-11-23 07:48

유등자 시인님
소설속에 아름다운 산행을 하셨네요
남매탑의 전설속에 주렁이 속에 담긴 시감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마음을 열고 찬사드립니다
날씨라도 따뜻해야는데
눈이 온다는 소식이 있네요
옷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행복한 오늘되세요


유등자	김동철 시인님 추운데 어507313929

윤성오

2018-11-23 08:00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퇴고로 잠시 서재 두문불출하다가
옥고에 올려진 귀한 글 향기 진하여
잠시 달려왔나이다
남매탑의 이야기 시인님께 배움을 해 봅니다
등산 건강에 최고지요
앞 전 상악회를 운영한 기억도 잇었는데
이것도 추억이 되엇네요
점점 날씨가 차가워 집니다
따뜻하게 지내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기를 바래 봅니다
건강하십시오


유등자	윤성호 시인님 잘지네시고 오늘도 안 녕 하신지요 건강한 채구에 훌칠한키 추위를 견지지 마시고 잘이겨나가 세요	11/26 21:08

고지영

2018-11-23 08:06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유등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밤 따뜻한밤 평한이 주믓ㆍ세요 감사합니다	11/26 21:05

김정윤

2018-11-24 09:38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올려주신 - 남매탑을 찾아서 - 전설의 남매탑 배람하고 갑니다

등살에 차가운 온기가 추위와 함께
몰려오며....
주렁이 속에 담긴시감
저들끼리 노래한다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김정윤 시인님 안녕 히 지네셨어요 추운밤을 이용 편지 부치러 우체통에 잠깐 네~~잘지네겠습니다 건강하세요	11/26 21:03

박진표

2018-11-24 12:00

유등자 시인님!!!
가을이 떠난 자리
눈이 왔습니다.
첫 눈 입니다.
온 세상을 하얗게 덮었습니다.
희망의 토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오늘도 기쁨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유등자	박진표 시인님 건강하게 잘지네시고 줄거운 날보네셨는지요 추위에 떨지 마시고 든든한 옷 잘껴 입으셔서 따194753028

안계종

2018-11-25 05:29

시인님!
좋은 주일 아침입니다.
겨울이 아니라고 아직 가을이라고 우기더니
눈이 오니까 아니 함박눈이 와서
발목이 빠질 만큼 내리니까 이제야 겨울이라고
인정하는 불신의 마음에 '나 겨울이야 보라고' 하면서
시위하니 혼쭐이 난 하루를 보내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많은 분이 때로는 현실을 망각한 체 무지개만 잡으려 하는
상념에 젖어가는 모습이 때론 안타깝습니다.
시장경제가 늪에 빠져들고, 국 내외 정치가 헤매고 있어도
맹신하여 조건 없이 객관적 평가도 하지 않으므로
서민들이 눈 속에서 발만 그루고 있는 현실입니다.
진정한 나라 사랑 민족 사랑이 우선돼야
제 발에 불을 끄는 것이겠지요.
안팎이 춥습니다.
따뜻하게 스카프라도 하시고 다니세요!
걸리면 다 고생합니다.
방문 감사해요!

불자의 세상사 고뇌가 보입니다.
산에 가면 절이 있고 세상에는 십자가의 교회가 있습니다.
꼭 붙잡으시고 이겨내세요! 다녀갑니다.


유등자	안계종시인님 길게쓰신 귀감글과 경제에 미친 어려움을 잘 표현 걱정하심을 저도 공감하며 글세 큰일입니다 이나라를 아무데도 못가게 끌어 잡아줘야 합니다	11/26 20:56

김토성

2018-11-25 07:00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저물어가는 가을 끝자락
소중한 시간들만 담아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람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건강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건필 하소서


유등자	김토성시이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날만 웃음이 떠나지 않는 좋은 날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11/26 20:51

양서임

2018-11-25 15:54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가슴속이 후련하신 산을
다녀오셨네요
아름다운 전설 남매탑도 가슴에
안으시고 시향 으로 적으셔서
감사히 배람하였습니다

알알이 곱게 적으신 시향
배독하면서 마음에 담아갑니다
세월은 눈 깜박 보다 빠르기에
무정하다 할까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더욱
유의 하시면서 주일오후
편안함 하소서


유등자	양서임 시인님 참으로 반갑네요 김장은 다하셨는지요 춥기전에 서둘러 하시면 마음 편하신겁니다	11/26 20:48

이영태

2018-11-26 03:37

존경하는 시인님!
여명을 기다리는 새벽기온이 차갑습니다
따뜻이 여미시고 편안히 줌시는죠
메마른 제 뜰에 방문해주시고 속 깊은
아픔도 헤아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두 손 모아 합장하고 산을 내려올 땐
등살에 차가운 온기가 추위와 함께
몰려오며...
주렁이 속에 담긴 시감
저들끼리 노래한다.

멋진 산행하시며 곱게 지피신 옥고
잘 배람하고 새김했습니다
우아한 시인님! 벌써 11월이 저뭅니다
고운 시향으로 알찬 마무리하시며
행복으로 채움하십시오
늘 강건하심을 기원드립니다.


유등자	이영태 시인님 오랫만에 봅니다 서재가 자꾸 쓰는 데로 오타가 나와 길게 자사히 못쓰겠네요	11/26 20:44

이문희

2018-11-26 04:59

존경하는 안성숙시인님!
반갑습니다

" 남매탑을 찾아서 "
장시의 산문시가 가슴에 찡 울리면서
코끝 찌르며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어요
정성스레 빚으신 진한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아직도 눈의 염증이 회복이
더디고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
잠시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해량하여 주시길 바라며
추운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오늘도 축복 받는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늘 잊잖고 찾아주신 따뜻한
그 마음 가슴에 담고 삽니다


유등자	시인님 추운데 나들이 삼가하시고 눈도 피로하신데요 글도 좀152477932

박진표

2018-11-26 07:47

유등자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월요일.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하루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요번 한 주도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유등자	박진표 시인님 하루동안 평한 하셨는지요 김장하느라 혼이 났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곱뿔 없는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꼭 빌어들인게요	11/26 20:39

박외도

2018-11-26 09:06

유등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마지막 잎새들이
낙엽 되어 떨어져 뒹굴고 있군요
겨울철로 접어 더는 듯 기온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유등자	백외도시인님 방문 오셨는데 댓글만 살짝 달아놓고 가셨으니 반갑기도 하고 애기도 못해봐서 아쉽네요 추어지는 밤 감기조심 이불따740937808

김순태

2018-11-26 20:51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남매탑을 찾아서

잘 배람했습니다

눈감으면 선한 남매탑을
그림처럼 그려셨네요
한참 빠졌다 갑니다
차가운 날씨
항상 건안하시고
늘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유등자	김순택 시인님 방문 주셔서 기뿌고 반갑습니다 오늘 미세 먼지로 외출시 마스크 꼭 지참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세요 아름다운 시인님	11/28 10:18

김상훈

2018-11-27 02:00

출장 중에 들렀던
달과 6펜스라는 작은 찻집,
이미 나목으로 둘러싸인 그곳엔
가을새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엄청나게 설화가 피고
거짓말처럼 겨울이 왔더군요.
첫눈을 그렇게 보았고 나는 돌아와
지금 책상 앞에 앉아 눈물 짓습니다.
가을새와 직별했으므로.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유등자	김상익 시인님 하루 푹 쇰 잘 하셨는지요 안개아닌 미세 먼지가 뿌연 황사를 함게 몰고 왔네요 외출시 마스크 꼭 지참하시고 건강 소홀함없이 주의 하세요 김상훈 시인님	11/28 10:22

주응규

2018-11-27 09:28

유등자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차가운 날 마음 뎁혀봅니다
벌써 11월 마지막 주입니다 송년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 차도 그리고 술자리도 많은 시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유등자	주응규 시인님 건강하게 지네시지요 누구러진 하늘까 햇님도 황사 미세 먼지속에 묻혀 숨어버린 둣 흐리멍한 날씨입니다 외출시 마스크 꼭 지참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시인님~~~~~	11/28 10:26

김종덕

2018-11-27 11:44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산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산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맞아주기에 산을 닮아 보려 합니다. 그 숭소한 의미도 함께 새겨 보렵니다. 넘치지 않는 산행,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유등자	김종덕 시인님 그렇습니다 누구나 단점의 좋아하는 자기 소유는 꼭 풀어서 널리 소통 하는게 옭을까 봅니다 감사 합니다	11/28 10:29

박진표

2018-11-27 18:34

유등자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화요일도 깊어가네요.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쁘게 화요일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유등자	박진표 시인님 어제밤도 건강하게 푹 쉼하시고 아침식사 따164929906

이민숙

2018-11-28 11:20

며칠 뒤 호랑 이는
한 아리다운 처녀를 등에 업고 와
내려놓고 같는데 처녀는 상주 사람으로
혼인을 치르는 날밤 호랑이에게 물려
여기까지 오게 된 점을 스님 게 말하였다

스님은 고심 끝에 의남매를 맺고
비구와 비구니로 불도에 힘쓰다
한날한시에 입적했다 한다
스님의 제자 회의 화상이 화장 후
사리를 수습하여 2기로 건립
남 매탑 오누이 탑이라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두 손 모아 합장하며 산을 내려올 땐
등살에 차가운 온기가 추위와 함께
몰려오며....
주렁이 속에 담긴시감
저들끼리 노래한다

추억속의 남매탑이
소록하게 걸어 왔나봅니다
시원하게 펼쳐주신 글 감사히 본답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죄송합니다
한참만에 인사 드리고 간답니다 ^*^


유등자	이민숙 시인님 밤늦게 서재에 드릅니다 하루해가 별거 없이 돌고 돌아 칠흙 같은 밤이오고 그냥 시간은 하루해가 놀다 가는군요 12월에도 아푸지 마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11/28 22:40

그리운 친정 어머니

사랑에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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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계룡산 신원사에서	81	유등자	2018-10-05

64	꽃	13	유등자	2018-10-05

63	무용인에 전성시대	48	유등자	2018-10-02

	1 2 3 4 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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