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권경희
ㆍ작성일	2017-08-01 00:50

ㆍIP: 118.xxx.48

행복한 동행

행복한 동행 / 권경희

막연히 밀려드는 그리움에
가치 없는 번뇌에서 서성이는데
당신을 만나서 참 기쁨니다

문득문득 찾아드는 외로움에
늘 미로 속을 헤매는데
당신이 내 민 손은 참 포근합니다

예전에 미쳐 몰랐는데
내 안에 잠들고 있는
감성을 깨워주는 당신을 만나서
내 마음이 예뻐지고 있습니다

비바람에 젖지 않고 피운 꽃이 없듯이
바위틈에 피운 풀꽃 한 송이에도
눈시울을 적셔 주는 당신이 있어
내 가슴이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잠 못 이루는 푸른 밤
불면의 고통이 헛된 시간이 아니라
나의 텃밭을 비옥하게 가꾸어 주는
당신과 동행하고 있어 행복합니다

장종섭

2017-08-01 01:52

시인님~
반가우시죠?
저두요 ㅎ


권경희	시인님 이른 걸음 반갑습니다. 저보다 더 새벽을 사랑하시네요. 장마는 칠월과 따라 물러가나 봅니다. 팔월의 첫날 힘찬 발걸음 되시길 바랍니다.	8/1 13:07

김영환

2017-08-01 06:57

잠 못 이루는 푸른 밤
불면의 고통이 헛된 시간이 아니라
나의 텃밭을 비옥하게 가꾸어 주는
당신과 동행하고 있어 행복합니다
고운마음으로 빚으신 고운시에 적셔 봅니다.
우렁찬 매미의 사랑 노래로 8월의 첫 새벽을 엽니다
권경희 시인님의 8월이 염천 불볕보다 뜨운 사랑과
장맛비보다 굵은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권경희	시인님 하루중 가장 달콤한 시간은 새벽인 것 같습니다. 찾아주시고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습도 높은 장마는 칠월을 따라 물러가네요. 시인님도 불볕더위 거뜬히 물리치시고 향필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8/1 13:11

김이진

2017-08-01 07:25

내 안에 잠들고 있는
감성을 깨워주는 당신을 만나서
내 마음이 예뻐지고 있습니다 /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지요.
참으로 행복하고 소중한 사랑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날마다 오늘처럼
아름다운 날, 행복한 사랑 그리시길 바라며
시인님 팔월의 선물 시인님께 드립니다.^^*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곳에도 단비가 충분히 내려주었는지요? 이곳은 어제까지만 해도 많은 비가 내리고 칠월의 따라 물러가고 시인님의 선물처럼 햇살이 반겨줍니다. 시인님도 뜨겁지만 선물같은 팔월 맞이하시고 더위 거뜬히 물리치시길 응원합니다.	8/1 13:16

이민숙

2017-08-01 07:33

비바람에 젖지 않고 피운 꽃이 없듯이
바위틈에 피운 풀꽃 한 송이에도
눈시울을 적셔 주는 당신이 있어
내 가슴이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잠 못 이루는 푸른 밤
불면의 고통이 헛된 시간이 아니라
나의 텃밭을 비옥하게 가꾸어 주는
당신과 동행하고 있어 행복합니다

권경희 시인님
원래 이쁜데
더 이쁜진것을 저변 주말에 보았습니다
향필하자구요
건필하자구요
언제나 우리에게는 하이팅만 있습니다 ^*^


권경희	시인님 주말 시화전 함께해서 많이 기뻤습니다. 다음엔 제가 달려가겠습니다.ㅎ 어쩜 날씨가 이리 예쁠까요. 장마가 칠월을 따라 물러가고 햇살이 반기네요. 시인님도 뜨겁지만 선물같은 팔월 맞이하시고 향필 건필을 응원합니다.시인님 ^^	8/1 13:21

이석희

2017-08-01 14:36

잠 못 이루는 푸른 밤
불면의 고통이 헛된 시간이 아니라
나의 텃밭을 비옥하게 가꾸어 주는
당신과 동행하고 있어 행복합니다

고통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반사이득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실패가 반드시 손해가 아니듯 말입니다.
이것을 찾는 이는 역경도 능히 순경을 만들 수가 있으니
지헤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시인님!
참 지혜로우십니다.


권경희	이석희 시인님 늘 정성으로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댓글에서도 늘 많은 배움합니다. 시인님 말복의 뜨거운 팔월에도 거뜬히 이겨내시고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8/2 00:21

정명화

2017-08-01 14:52

권경희 !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과 함께 하기에
언제나 마음 든든합니다

단아한 모습
아름다운 시

예쁘게 보여주신 시인님의 마음
언제나 감사합니다

8월의 첫날
행복으로 열어가십시오.


권경희	정명화 시인님 이렇게 뵈오니 더 반갑습니다. 올려주신 고운 글 잘 읽었습니다. 자주 뵙기를 바라며 뜨겁지만 선물같은 팔월 되시길 바래요.	8/2 00:18

김상훈

2017-08-01 21:01

문득 나의 진정한 버팀목이 어떤 존재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생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이 물음에는 각기 다른 답이 나오겠지요.
그러나 우리가 성공을 했던 실패를 했던 기실 진정 버팀목은
언제나 나와 함께 했던 그가 있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돼 겠지요.

잘 읽고 갑니다.


권경희	김상훈 시인님 지필에 바쁘신에도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을 뵐 때마다 문인의 폭넓은 견해를 봅니다 감사합니다.	8/2 00:27

김연식

2017-08-02 13:24

관경희 시인님
휴가 다녀오니
2편이나 집필 하셨군요

행복한 동행
외로울땐 누군가 살짝 내밀어주는
손이 얼마나 고마울까요
목마름에 지쳐 있을때 물 한방울
같은 소중함
시인님!!
행복한 동행
그런사람 있으면 두려울께
없겠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권경희	시인님 서재 들렸다가 휴가중 이실것 같았습니다. 좋은 추억 담아 오셨겠지요. 시인님도 매일밤 동행하는 시밭을 가꾸고 계시잖아요.ㅎ 여독 푸시는 쉼 되시길 바랍니다.	8/3 01:08

오필선

2017-08-02 17:49

따뜻한 동행이 있어 길이 험하지 않네요
함께라는 곁을 보듬어주는 소중한 사람이 있어
버텨내고 행복을 함께하는가 봅니다
항상 멋진 모습으로 뵙니다


권경희	시인님 자주 뵈오니 반갑습니다. 따뜻한 동행은 참 많습니다. 곁을 보듬어 주는 동행도 있지만 밤마다 서재에서 훈훈함을 나누는 시인님들과의 동행도 행복합니다. 시인님 고운 인연 감사합니다.	8/3 01:14

김종덕

2017-08-02 22:53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런 간성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참 부럽습니다. 출장 끝나면 찬찬히 다시오겟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권경희	부지런한 시인님 출장중이신데 어려운 걸음 하셨네요. 큰일 중이신 것 같으신데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8/3 01:02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운 감성을 배우고 싶습니다. 배운다고 되는 일은 아니겠지만, 은은한 향기가 마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4 10:50

강순옥

2017-08-03 10:26

권정희 시인님 !

행복한 동행/
막연히 밀려온 그리움에 머물다 갑니다^^


권경희	강순옥 시인님 지난 서재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늦은 커피에 불면에 시달리는데 그 시간에 시를 쓰고 읽고 하니 더없이 좋습니다. 시인님 자주 뵈어요.	8/4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