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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연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연식
ㆍ작성일	2018-01-05 05:55

ㆍIP: 125.xxx.73

가난한 죄

가난한 죄/ 김연식

나는 홍어 수컷이 아니요
발로 밟아 짓이기지 마시게

배움 없어 허름한 공장
다닌 죄뿐이요

일한 대가 줄어들고
세금은 오르는데

지랄같이 물가는 오르니
어찌 살란 말이요

돈 없어 자식새끼 공부 못 시킨 죄
땅에 묻히겠나, 화장터 가겠나

들짐승 우글대는 산 중턱
버려달라 유언장 써야겠소.

김인숙 2018-01-05 08:25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난한 죄 가슴에 못이 박히듯 아픔이 느껴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 복을 많이 받으시고 날마다 행복하시어요

주응규 2018-01-05 08:53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지펴놓으신 시인님의 글향이 무술년 새해에도 더욱 향기롭게 빛날 것입니다 2018년 새해가 시작된지도 한주가 지나갑니다 무술년 올 한해 원하시고 뜻하시는바 두루 성취를 빕니다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올 한해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김동철 2018-01-05 09:25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향기가 그리워 들어서는ㅇ길에 꽃잎의 향이 나를 반겨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편안한 마음으로 배감합니다 . 불타는 금요일 항상 건안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 ^0^

오석주 2018-01-05 14:56	김연식 시인님 가난한 죄 가슴 아픈 단어 입니다 한 평생 가난으로 일구어낸 조상님을 생각하다면요 시인님 새해 인사가 늦었네요 새는 만사형통 하시고요 늘 향필 하시길요 ~^^

김정애 2018-01-05 16:05	기난한 죄 시인님 마음이 아프네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이쪽도 저쪽도 아닌 베이비 부머 세대 우리가 꼭 그짝입니다.~그려

강경옥 2018-01-05 16:15	요즘들어 더 각박해진 세월 가슴에 와 닿는글입니다 죄가 있다면 열씨미 노력한 죄 그래서 올해는 더 없이 기쁨과 행복누리셔요 감성깊은 글 감사히 글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한직 2018-01-05 19:32	김연식 시인님 가난은 죄가 아닌데 마치 죄인 것 같은 것은 가난이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 갔으니요. 올해에도 고운 시향 많이 지피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이민숙 2018-01-05 21:51	지랄같이 물가는 오르니 어찌 살란 말이요 돈 없어 자식새끼 공부 못 시킨 죄 땅에 묻히겠나, 화장터 가겠나 들짐승 우글대는 산 중턱 버려달라 유언장 써야겠소. 정말 쿵 한는 글입니다 바닦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물풍선 같은 글에 공감 공감 두고 다녀갑니다 ^*^

강순옥 2018-01-06 06:57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난한 죄/ 지랄같이 물가는 오르니 어찌 살란 말이요 가난는 죄 아닙니다 올려 놓으신 글 한참을 배독합니다 요즘 자영업 서민 살림살이 참 어렵습니다 시인님의 순수 맑는 마음이 부자인 것같습니다 공감가는 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첫주말 기분좋은하루되세요 ~☕ 새해 복 두배 받으세요 ....

이정규 2018-01-06 07:40	김연식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저는 독감에 걸려서 힘이 들어 일주일만에 컴을 엽니다 저녁뉴스에 감기독감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무를 채친후에 꿀이나 설탕을 재어 놓은후 그 물을 마셔도 좋고 그래서 요즘에는 감귤차나 생강차가 좋다고 하네요... 즐거운 주말이 되시고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안선희 2018-01-06 14:49	김연식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시인님의 시가 가슴에 닿아 슬퍼집니다. 하지만 세상은 금수저만 잘 살라는 법이 어디 있나요. 재벌가의 형제 자매간 부부간 부자간 법정 투쟁이며 쏠쏠한 뉴스 헤드라인이 가난한 집의 밥상보다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시인님. 의미있는 시향 즐감합니다.

김동철 2018-01-06 15:10	내가 웃어야 내 행운도 웃고 내가 행복해야 내 행복도 행복해합니다 . 내 마음과 생각이 곧 행운과 행복입니다 . 웃음이 가득한 주말 행복이 넘치시길 바라며 건안과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고경애 2018-01-06 16:07	가난이 죄가 될 수 없는 환한 세상을 꿈 꿔봅니다 좋은 일 많은 새해 건강하세요 시인님

오철수 2018-01-06 18:20	무술년 새해 첫 주말입니다. 동장군이 잠시 숨고르기를 하듯, 맹추위가 잠시 주춤해있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곱게 지피신 글 향, 마음 안에 담아봅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건안 건필 하십시오.

김종덕 2018-01-06 21:18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글이 이토록 아프게 다가오는 것은 비단 저 뿐 만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구조적으로 그렇게 흘러가니 어떻게 할까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권경희 2018-01-07 07:26	시인님 가슴에 옹이가 박히듯 아프게 다가옵니다. 빈부의 격차가 너무도 극심합니다. 개천에서 용나던 시절에는 내집일 인듯 정이 철철 넘쳤습니다. 문명이 발달할 수록 각박해 지는 세상 어찌해야 옳고 그름이 제대로 흘러갈지요. 가슴으로 쓰는 시인님들의 읽으면서 위안으로 삼습니다. 시인님 새 기운 듬뚝 받으시고 우뚝 서시길 기원드립니다.

서민경 2018-01-07 16:56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러 배독하구 갑니다 행복한 휴일 따뜻하게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태윤 2018-01-08 00:18	시인님 게으름은 죄이지만 가난은 죄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세상 가난한 자는 다 감옥에 가야지요 삶의 변두리에 웅크리고 사는 사람들 그 가슴은 갑부보다 따스한 가슴 지니고 삽니다 시인님 올 해도 멋진글 많이 부탁드리고 가난한 죄 배람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김동철 2018-01-08 12:50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듯이 진실은 침몰하지 않고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 이 한 주도 화이팅 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안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김영환 2018-01-08 17:46	가난한 죄가 크지요 불편하기가 그지 없지요 가난이 피워낸 글꽃은 가슴을 적시네요. 늘 고운마음으로 깊은 시심으로 멋진시를 쓰시는 시인님 올해도 고운 시향으로 늘 함께하길 소원합니다. 시인님

정찬열 2018-01-09 19:15	남북 고위금 회담에서 훈풍이 불어는 소식을접하는 저녁시간 더좋은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면서 김연식 시인님에"가난한 죄" 마음아프게 지피신글 담아 갑니다.^^ 오늘 광주에는 올겨울들어 가장 많은 눈이쌓이고 출근길을 어지럽히는 탓에 출근길이 요란한 오전이였습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한 시간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민숙 2018-01-10 00:04	네 시인님 눈이 펑펑 입니다 인천지회로 나누어져 섭섭합니다 그날 갈수 있을 고민해 봅니다 ^*^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인사두고 갑니다

김정희 2018-01-10 01:51	김연식 시인님 힘 내세요. 그게 세상이고 넘어지면 밟는게 세상 인심이더이다. 그래도 풀뿌리 같은 서민의 삶은 어떻한 경우에도 살아 남는 풀뿌리 보다 강인한 삶의 의지가 있잖아요. 우리에겐 글로서 인생의 희노애락 생로병사 가슴 속 설렘과 울분까지 우리의 시작 노트에 담을 수 있으니까요. 인천지회 창립식에서 뵐께요. 2018년은 속 시원하게 만사가 열리는 한 해 되세요.

김정택 2018-01-10 15:07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난한 죄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김동철 2018-01-11 11:10	넉넉한 아음 검소한 마음 사랑이 넘치는 마음으로 즐겁게 행복함을 추구할 때 삶도 사랑도 꿈꾸는 욕망도 알맞게 익어가는 삶이 될것입니다 . 한파로 인해 상당히 춥습니다 . 옷 따습게 입으시고 행복이 넘치는 하루되시어 항상 건안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주응규 2018-01-11 13:56	곱게 피워놓으신 시향이 밖에 내리는 눈같이 내 가슴에 내립니다 좋은 시 배독합니다. 무술년 새해 좋은 시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시인님의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강추위로 독감이 유행입니다. 독감만은 유행에 따라가지 마십시오 건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오철수 2018-01-11 17:26	안녕하세요. 시인님. 예부터 가난은 죄가 아니라 했습니다. 시인님의 글을 접하다 보니 내 어린 시절이 자꾸만 뇌리를 스쳐 지납니다. 시인님, 한파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방한에 신경 쓰시어 요즘 창궐하는 감기몸살 멀리 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

김병근 2018-02-27 14:07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맞이하는 일상이 활기차고 아름다운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집필 하신 '가난한 죄' 곱게 새긴 글 속에서 고운 글향을 느끼며 서재에 머물어 곱게 배 독하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서재에 방문하여 고운 흔적 남기시고 다녀 가심 정말 고맙습니다 시인님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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