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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연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연식
ㆍ작성일	2017-11-08 23:18

ㆍIP: 125.xxx.73

조선의 바다

조선의 바다/ 김연식

바다는
부끄러워 모시조개 입속에
숨으려 든다
언제나 변함이 없었는데

단군 호령하며
일어나 뺨따귀 후리고
광개토 대왕 일어나 작두 칠 일

이순신 장군 흘린 혈(血)
독 되어 백의를 위하지 않은 자들
숨통을 끊을 날 올까 몰라

파도는 모른다
빨강, 파랑, 좌, 우도 모른다
민족 위하는 임들
나오면 발바닥 핥겠네

백 년이고 천년이고
푸르름으로
너희 곁 머물러
질타하리라. 바라보리라.

이민숙

2017-11-09 00:40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파도는 모른다
빨강, 파랑, 좌, 우도 모른다
민족 위하는 임들
나오면 발바닥 핥겠네

백 년이고 천년이고
푸르름으로
너희 곁 머물러
질타하리라. 바라보리라.

조선의 바다
깊은 시심에 시인님
저도 다녀 갑니다
조선에 받를 호령하는것 같아요
감사히 글감합니다 ^*^


김연식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다녀 가심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지도 열심히 시인님 세재에 가고싶은데 성의가 없나봐요 그건 아닌데~~^^	11/13 20:46

박외도

2017-11-09 01:06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연식 시인님~~
"조선의 바다"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때입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연식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월요일 야간 근무가 없어서 들렸어요 다녀가심 너무도 감사합니다 잊지않고 시인님 서재에 들름하여 배움 받을겠습니다	11/13 20:48

권경희

2017-11-09 02:25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년이고 천년이고
푸르름으로
너희 곁 머물러
질타하리라. 바라보리라.

조선을 바다
위인들의 호통에
백년이고 천년이고
푸르를 것 같습니다.
의미 깊은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김연식	권경희 시인님 자주 인사 못드려 죄송합니다 변함없이 관심을 주시고 응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요일 피곤하지는 않으셨나요 편안하고 행복한 밤 세요	11/13 20:51

김기전

2017-11-09 04:14

김연식 시인님 조선의 바다~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새벽 바람이 매우 차가운것이
겨울이 성큼 다가 오는것만 같습니다
환절기에 늘 감기 조심 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연식	김기전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주가 시작이군요 날씨가 변화무쌍하여 건강은 하신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 하시길 바랄께요	11/13 20:55

유학수

2017-11-09 06:26

조선의 바다,
숙연하고 겸허하게 애독했습니다
조용히 물러갑니다
오늘 썰렁한 하루길 시작이랍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 하시고 나서십시오
기쁨 가득한 오늘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연식	유학수 시인님 시인님 프로필 사진은 건강이 넘치실 듯 합니다 저는 요즘 산행을 전혀 못하네요~^^ 단풍도 출퇴근길 잠깐 봤답니다	11/13 20:57

여관구

2017-11-09 06:54

"파도는 모른다
빨강, 파랑, 좌, 우도 모른다
민족 위하는 임들
나오면 발바닥 핥겠네

백 년이고 천년이고
푸르름으로
너희 곁 머물러
질타하리라. 바라보리라."

시인님 이것은 선조때부터
내려오는 전통입니다.
그 때와 지금이나 당파싸움은
무엇이 달라졌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를 위하고 나를 위하는 싸움들
우리를 위하는 마음이 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파도의 싸움을 바다가 싹 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의미있는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젠가는 햇뜰날이 있겠지요.
오늘도 건강하소서.


김연식	여관구 시인님 존경합니다 시인님 댓글이 더 확끈하고 속이 시원합니다 댓글에도 정성을 다하여 주시는 시인님이 무척 큰바위처럼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1/13 21:00

김나현

2017-11-09 10:15

백 년이고 천년이고
푸르름으로
너희 곁 머물러
질타하리라. 바라보리라.

아유 시인님 이순신 장군 같은
맘으로 조선의 바다
나라 걱정 하시는 시인님의
시심이 존경스럽습니다
뉴스를 보면 한숨만 나오지요
조선의 바다가 울고 있어요
위정자들이 바로 서서 일하길 기도합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모닝커피 요기요~^^


김연식	아~효~ 김나현 시인님 저는요 시인님이 존경 스럽습니다 이렇게 변합없이 들리셔서 힘을 주시고 응원하여 주시니 힘 팍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1/13 21:04

사방천

2017-11-09 20:20

김연식 시인님의 고운 시
조선의 바다

너희 곁 머물러
질타하리라. 바라보리라
시인님의 나라사랑하는마음 깊이 새겨 봄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건필하시비요


김연식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선배님께서 들려주셔 댓글 주시니 황송합니다 더욱 분발하라는 말씀으로 받겠습니다	11/13 21:06

김태윤

2017-11-09 21:52

참 귀합니다
나라사랑이 귀하고도 귀한 호국시입니다
위정자와 정치인들이 보고 배워야 합니다
허튼데나 힘빼고 세월 버리고 얼마나 불안했으면
이런시를 다 썻겠습니까 난세 영웅 난다더니
난세 호국시인 되셨습니다
멋진시에 나라사랑하는 마음 함께 젖어들며 배람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김연식	안녕하세요 김태윤시인님 너무과한 칭찬은 실례란 거 아시죠~^^ 시인님 서재에 들르면 기죽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11/13 21:08

김정택

2017-11-10 07:37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선의 바다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요.


김연식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포근 하더군요 저쪽 하늘에 구름이 보이더니 슬쩍 빗방울 몇방울 떨어 지더군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11/13 21:12

주응규

2017-11-10 09:32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던 가을이 이제는 정점에 이르러 계절의 뒤안길로 사라지려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언제나 행운과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연식	안녕하세요 협회일에도 바쁘신데 이렇게 들려주시니 영광입니다 더 열심히 노례하겠습니다	11/13 21:14

이정규

2017-11-10 09:33

김연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세월이라는 시계는 고장도 없이 기다려주지도 않고 순리대로 잘도 흘러갑니다...
삶에서 계산기를 빼고 마음으로만 바라 볼 수 있는 여유를 갖어봅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옷 단단히 여미시고 목도리도 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건강한 날 되시고 따뜻한 유자차 한잔 내어놓습니다 ^^


김연식	감사합니다 협회에 높으신 분들께선 일일이 들러주시지 않아도 그마음 가늠합니다 힘겹게 들려주심 감사하지만 죄송 스러워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11/13 21:17

석옥자

2017-11-10 16:59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가을의 끝자락 갈바람이 부는 날
낙엽은 하나 둘 떨어지겠지요.
맛깔스럽게 집필하신 향필에
마음 두고 갑니다. 늘 단풍잎처럼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연식	석옥자 시인님 시인님께서 저의 서재에 들리시면 행운이 옵니다 그다음날~^^ 감사합니다 시인님!!	11/13 21:19

주명옥

2017-11-10 21:10

시인님!
갑자기 숙연해집니다
시인님!
조선의 바다
백 년이고 천년이고
푸르름으로
너희 곁 머물러
질타하리라 바라보리라

시인님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듯 합니다
나라 사랑하는 멋진글 담아갑니다..


김연식	안녕하세요 주명옥 시인님 유명하신 시인님 저의 서재에 변함없는 발길 주시고 응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시인이 되볼께요 가능 할라 몰라요~^^	11/13 21:22

김종덕

2017-11-10 21:29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지금이라도 생각을 해야합니다. 위정자들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 새겨야 합니다. 빼앗 긴 들이 얼마나 시리다는 것도 알게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살아 있어야 합니다. 시인님, 함께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연식	김종덕 시인님 큰것은 모릅니다 그냥 시는 시일뿐~^^ 지가 뭘 아나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응원하여 주셔서 힘이납니다	11/13 21:24

김상훈

2017-11-10 22:45

아무렇게나 불어도 바람이고
아무렇게나 피어도 꽃들이겠지만
삶은 아무렇게나 필 수 없음이라
어떻하든 이별인 계절을 두고
어떻하든 이별일 수 없는 시인이여

나는 이별이 싫어 봄 술집에서
가을 술집까지 왔네
이 이별이 싫으면
나는 또 겨울 술집으로 가네

얼른 짬내서 들어왔다가
조선의 바다,
잠시 잘 읽고 갑니다.


김연식	김상훈 시인님 멋지십니다 댓글이 더 빛나면 미워할꼬야 시인님~ㅎㅎ	11/13 21:25

경규민

2017-11-11 11:10

철썩 철썩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속에
시름 한숨도 실려보냅니다.
그리고는 희망으로 밀려오는 파도를
가슴 활짝 열고 기다립니다.
엄동설한에도 피어나는 매화꽃 처럼
난 우리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시인님! 의미깊은 시심에 제 마음도 내려 놓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김연식	경규민 시인님 시인님의 마음 감사히 받습니다 오늘밤 행복한 꿈만 꾸시길 바랍니다	11/13 21:26

김병근

2017-11-11 13:49

까마귀 울음
머리 위에 떨어지고

싸늘해진 바람이
거세게 몸에 감긴다

찬 바람에 구르는 낙엽이
내 발걸음을 앞서고 그 길 쫓는
눈길이 서럽다

세월 모퉁이에 쌓인 낙엽에
멍 뚫린 삶의 흔적이 묻어나고~~

시인님의 곱게 빚은 글 조선의 바다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일상이 힘찬날 되시옵고
저물어 가는 올 한 해 곱게 빚어가시길 바랍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김연식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월요일 힘찬 발걸음 하셨는지요 가을은 사람을 몸도 마음도 낙엽처럼 흔들어 놓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11/13 21:28

고지영

2017-11-11 14:54

존경하는 김연식 시인님 시인님의 주옥같은 조선의 바다
시향기에 취해 한참 머물다 발길 옮깁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연식	고지영 시인님 시인님의 높은 마음 계시기에 얇은 저의 시에 고품격의 댓글을 남겨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빈약한 저의 글에 후한 댓글 달아주심 감사합니다	11/13 21:32

고경애

2017-11-11 20:26

그렇지요 시인님
눈을 뜨기가 겁나는 세상
오늘은 또 무슨 일이 일어나나
조바심이 난답니다
나라 걱정하는 마음글
함께하면서 감사드립니다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김연식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황홀합니다 귀한 선베 시인님들께서 댓글을 주시니 간질간질 합니다 심장이~^^ 응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되세요	11/13 21:40

배정이

2017-11-11 22:56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낙엽비 내리는 주말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연식	빗소리 들리는 밤입니다 스치는 빗소리 내마음 씻구기 못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시인님 항상 존경합니다 귀한 발걸음 덧버선 하나 선물합니다 마음으로~^^ 주소 갈켜주심 정말 보내드립니다/^^	11/13 21:42

서민경

2017-11-12 11:46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산자락의 붉게 물들인 잎새들이
한 잎 두잎 낙하하여 하얀 겨울을 재촉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늘 감기조심 하세요
고운 시향에 젖어 배독하구 갑니다
고맙습니다
즐건 주말 멋지게 보내세요^^


김연식	낙엽이 바람에 날리면 그 낙엽소리 냇물이 흐르는 소리같아 깜짝 놀랍니다 내마음 떠내려 갈까봐요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11/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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