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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02-14 06:02

ㆍIP: 222.xxx.145

[개밥에 도토리]

[개밥에 도토리]
안계종

해가 지나도 그대로 남아 있다
처음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
소중히 여기고 사랑을 받은 걸까
철저히 외면하고 미움을 받은 걸까

언제 굴러들어왔는지
어디서 떨어져 자리를 잡은 건지
가지도 않고 고스란히 홀로 버티며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인다

추운 겨울이 와도 보호받지 못했고
봄이 돌아왔으나 싹 틔울 수 없었으며
여름이면 물이 고여 자유를 엿보나
채색 옷을 입는 가을이 와도
자랑거리 모자마저 빼앗겼다

처량하고 안타깝고
보잘것없고 창피하니
이게 사는 거란 말인가
오늘도 도토리는 탈출을 시도한다
누가 나를 개밥에 도토리라 하는가

(2018.2.14)

/
* 오늘의 주인공은 다양하다.
* 역사 앞에 떳떳하고 거룩 해보자!
* 개는 누구이고 도토리는 누구인가?

김남기

2018-02-14 06:35

" 개밥에 도토리 "
외롭고 쓸쓸하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세상에 홀로 서있는듯한 외로움과
시어에 발길이 머물러 지네요
안계종 시인님 좋은글 많이 쓰셔서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십시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안계종	김남기 詩人님! 안녕하세요! 명절 전이라 마음이 바쁘시겠지요! 연일 시장보고, 음식 만드는데 도움이 될까 협조하고 있습니다.^^ 고향에 가시는지요? 그리움을 풀어내는 명절 되시고요 반가운 즐거움도 함께 누리십시오! 저도 멀리 모친이 계신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다녀와야 하겠네요! 편안한 설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합니다.	2/14 11:16

김동철

2018-02-14 07:50

덕분에 라는
말이 있습니다 .
그 속에
사랑과 은혜
감사가 들어 있습니다 .
문우님 덕분에
미소짓는 하루를 열어갈 수
있음을 느끼는 오늘 ...
곱게 빚은 옥고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우리의 설 명절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에 향수도 달래며 ...
일가친지 상봉기대 속에
마음은 벌써 고향길
달려가고 있겠지요 .
창대한 하룻길 소망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0^


안계종	김동철 詩人님!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의미 있는 기억과 남음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행동으로 보이는 성격인데 남들 보기에 착해야 하겠고 겸손해야 하겠지요 근본이 사람됨의 도리로 높게 평가받을 때 자랑스러운 인품이 될 것입니다. 이번 명절도 가족들과 일가친척 그리고, 친구와 선ㆍ후배들에게 사랑받거나 존경받으시길 바랍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란 말처럼 호사다마의 가르침을 깨닫고 안전에 만전 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2/14 12:05

박기만

2018-02-14 13:48

안계종시인님 안녕하세요

개밥의 도토리
어느세상이나 개밥의 도토리는 있지요
그러나 누가 개밥이고 누가 도토리인기요
그게 다 위선이 가득한 사람의 마음이지요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마음으로 지피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마음한자락 놓고 갑니다

내일 부터 설연휴가 시작되지요
설에 귀향하시는지요
설을 맞아 귀댁에 만복이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연휴기간 동안 안전운전하시어
즐겁고 행복한 명절되세요


안계종	박기만 詩人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명절이 임박하니 매운 바쁘시지요! 만남과 나눔이 있어 기다림이 점점 커집니다. 설 연휴 가족들, 일가친척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십시오! 덕담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2/14 17:20

석옥자

2018-02-14 14:45

시인님!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설이 다가오니 춥던 날씨도 따스하게
풀린 것 같아요 고향 안전운행 하시고
잘 다녀 오세요 너무 많이 잡수셔서
배 탈나지 마시구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안계종	석옥자 詩人님! 새해는 더욱 강건하시고 두루두루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구가 고향이시겠지요! 저는 예산이 고향이지만 모친께서 계시는 인천 계양구 작전동으로 다녀오게 됐습니다. 설 명절 덕담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2/14 17:36

이정규

2018-02-14 16:46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내일부터 설명절 연휴 기간입니다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있는데...몸은 생활에 묶여있어 급해지는듯 합니다
하지만 빨리 가는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천천히 고향 가는 길이 최고 입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안계종	이정규 詩人님! 안녕하세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명절 연휴 건강히 잘 보내십시오! 덕담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2/14 17:39

이민숙

2018-02-14 19:04

추운 겨울이 와도 보호받지 못했고
봄이 돌아왔으나 싹 틔울 수 없었으며
여름이면 물이 고여 자유를 엿보나
채색 옷을 입는 가을이 와도
자랑거리 모자마저 빼앗겼다

처량하고 안타깝고
보잘것없고 창피하니
이게 사는 거란 말인가
오늘도 도토리는 탈출을 시도한다
누가 나를 개밥에 도토리라 하는가

도톨이 이야기 입니다
개밥의 도톨이 정말 다시
교정해야할것 같습니다


안계종	안녕하세요! 항상 마음이 들뜨고 기다려졌던 설 명절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왔습니다. 뜻깊고 의미 있게 보내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15 03:39

김상훈

2018-02-14 22:23

아스라한 기억너머 저 편의 유년시절,
소풍가는 아이처럼 들 뜨던 명절 분위기가
이젠 많이 사라진 느낌이라 좀 아쉽지만
어쨌든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가족 혹은, 친척들과 모여서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고 가는 귀성길이라면 운전 조심하시고요.
인사차 들렀다 갑니다.


안계종	옛 추억의 설 그리운 사람들과 행복했던 시간들이 스처 떠오르는 명절입니다. 전국민의 대 이동이 시작되는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래간 못 본 가족들과 반가운 만남으로 웃음꽃 활짝 피우시는 즐겁고 정겨운 설날을 맞이하십시오! 아무런 분란도 미움도 증오도 없는 한결같이 행복하고 다복한 설 잘 세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15 03:36

한영택

2018-02-15 18:19

옛날엔 개밥에 도토리였는지 몰라도
요즘엔 도토리가 귀한 대접 받지 않나요?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뵌 지 좀 되었는데 언제 한번 다녀갈까 봅니다.
먼 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십시오.


안계종	한영택 詩人님! 안녕하세요! 그간 평하셨겠지요! 오늘 화창한 일기 속에 고속도로 막힘없이 인천 부평까지 잘 올라왔습니다. 항상 추억의 설 명절이 되지만 가족과 함께 연휴를 즐겁게 지내시면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내일 오전에 내려갑니다. 올해도 항상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2/15 19:55

김국현

2018-02-16 09:25

시인님!!
반갑습니다.
혼이 담긴 옥고 배 독하고 갑니다.
오늘은 설날입니다.
오늘 아침 떡국 한 그릇 먹고 한 살 더 먹는구나 하는.
아쉬움 가득 합니다.
제일 큰집부터 차례 올리고
세배 하며 오전을 보내며
설이 되어야 새 옷 한 벌, 새 신발 신어보는 기다림으로
잠 못 이루던 코흘리개 시절
근심 걱정 없이 하루를 즐기던 동심으로 돌아가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설날을 맞이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계종	김국현 詩人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 아침! 편안하게 지내시고 계시군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안전하시며 원하시는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열린 길을 가는 것이 힘겹기도 하겠지만, 담대하고 차분하게 이겨가시길 바랍니다. 화창한 설날 고향의 품에서 좋은 인연들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노모께 와있는 저는 오후에는 대구로 내려갑니다. 시인님 좋은 작품 많이 써주시고,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2/16 09:55

홍사윤

2018-02-16 14:16

안녕하세요! 안계종 시인님
무술년 구정 설명절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는 무사무난
만사형통하시는 한해가
되시기 바라며
올리신 옥고 즐감하며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봄이 한발짝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군요
그래도 아직 겨울날씨
건강유의 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대복 받으세요!


안계종	홍사윤 詩人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시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마음이 편안하시고 몸은 건강하시도록 작품활동에 모두가 기뻤으면 합니다. 봄이 가까이서 문을 열어주니 함께 기쁜 마음으로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설 명절의 밤 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2/16 21:20

윤춘순

2018-02-18 13:35

문우님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에 뵈어
무척 반갑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꼭 소원성취
하시고 건안향필 하시길
두손모읍니다
지펴놓으신 개밥에 도토리.
의미깊은 글향기 마음에 담아갑니다
봄향연을 꿈꾸며 ㅡ


안계종	윤춘순 詩人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무척 바쁘시기도 하셨겠죠! 그렇지만 가족들과 함께라서 보람 있으셨으리라 여깁니다. 기분도 마음도 좋아지셨으니, 양력, 음력의 신정, 구정이 다 지났으니 일상의 생활이 활기차시길 바라고 꽃 활짝 피워 열매를 탐스럽게 맺으시길 바랍니다. 가끔은 의미 있는 옥고도 써주시고 같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히 지내시고 행복에 춤을 추시길 축복합니다.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연휴 끝 밤 되십시오!	2/18 19:49

유등자

2018-02-20 08:38

안개종 시인님
이른아침 이사차 설후 방문 들입니다
언재보아도 차분한 모습 사진으로 말해주네요
설 연후 잘지내시고 덕망이는 명절뒤셨어요
😄해가 지나도 그대로 남아 있다
처음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
소중히 여기고 사랑을 받은 걸까
철저히 외면하고 미움을 받은 걸까
때 묻은밥그릇앞에 서 세상을 외롭게 등지고
가는쓸쓸함 시어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축복을 빌면서 언제나
건강 유의 하십시요


안계종	유등자 詩人님! 명절 연휴 잘 보내셨겠죠! 우수를 넘어 새봄이 왔습니다. 오늘도 기쁘게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계절의 가는 뒷모습은 쓸쓸해 보이지만 오는 계절은 기다림에 반기지요. 그러나 만남 이후에 반전되는 경우에 기다림이 악연이 되기도 합니다. 누구인가 나를 기다리다 반김과 아쉬움으로 남는다면 추억이 되겠지만, 반대로 후회된다면 사는 날 동안 그 이미지는 흐려지겠지요. 우수로 맞은 봄기운에 마음 따뜻하고, 저 역시 미소로 반겨 맞습니다. 계절의 봄, 봄 같은 인연으로 항상 좋은 기억으로 그리워하는 시인의 마음이길 바라며 봄날에 그리시는 옥고들이 세상을 새롭게 희망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남겨주십시오! 오늘도 방문해주시고 댓글에 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후 맞이하십시오!	2/20 10:17

박흥락

2018-02-28 14:25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 볓이 따사하게
가슴 비추듯하는
시인님의 글 마음에담고
웃음띤 얼굴로 감니다.
고은글 감사하고
건필하세요


안계종	박흥락 詩人님! 안녕하세요! 조용한 밤이지만 한낮에는 오랜만에 빗소리에 옛 생각에 젖었습니다. 비도, 눈도 많이 왔었는데 요즘은 기다리다 지칠 정도입니다. 차분하고 여유로운 밤 되십시오! 항상 건강 잘 지키시고 기쁨에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덕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2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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