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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01-31 18:32

ㆍIP: 222.xxx.145

[백야의 달]

[백야의 달]
안계종

강렬한 태양은
칠흑의 어둠 사이로
흑기사의 백 검을 내려

고요한 바닷속에
예리한 비수를 꽂으나
어생들이 비늘로 반사하여

두려운 검이라 한들
끝없이 흐르는 길에서
이유로 생명은 유희하니

갈 길의 끝이라도
짙은 어둠 속에 또다시
역사의 내일을 잉태하고

가릴 수 없는 빛이라
시들지 않는 인류로서
지울 수 없는 유전이로다

(2018.1.31)

/
*검(칼)은 물을 이길 수 없고
물은 빛을 막을 수 없구나
*News of the matter now
*밤 같은 어두운 세상에 나라와 직분들이
직책과 사명이 소중하나 '백야의 달'과 같이
실체는 있으나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
<주석>
*비수(匕首/비수 비, 머리 수)
날이 매우 날카로운 짧은 칼
*어생(魚生/고기 어, 날 생)
살아있는 물고기
*유희(遊戱/놀 유, 놀 희)
즐겁게 놀며 장난함
*유전(遺傳/남길 유, 전할 전)
어버이의 특징이 자손에게 전하여 짐
*News of the matter now
지금 문제의 소식

김남기

2018-01-31 18:46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행복 느끼며 배독하고 갑니다
공감 가는 멋진글이 미소짓게 하네요
좋은글 많이 쓰셔서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십시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안계종	오늘도 반갑습니다. 날이 흐려 기대했던 달을 못 보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달은 그 어떤 달보다 크고 밝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좋은 꿈 꾸십시오! 감사합니다.	1/31 23:04

김동철

2018-01-31 21:04

무술년 새해
새로운 출발로
분주했던 한 달
스며오는 이월은
갈길을 재촉하는
겨울의 끝자락입니다 .
새 봄을 기다리며
곱게 빚은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편안한 쉼 하시고
항상 건안 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안계종	시인님! 잠시 후면 새달입니다. 금세 1월이 달력을 넘깁니다. 하루하루가 귀하고 새롭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이었으나 그런 만큼 남는 건 별로 없어 보입니다. 내일의 시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고맙습니다	1/31 23:08

박기만

2018-01-31 21:20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영하권의 날씨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막바지 추위 건강 조심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안계종	감사합니다. 마무리 시간에 잠시 들러 발자취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쉴 새 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뭔가 의미 있는 자취를 남기려 애쓰고 있습니다. 그 성과가 모두 함께 누일 수 있는 동행이 되길 바라봅니다. 편히 주무세요!	1/31 23:12

유등자

2018-01-31 21:26

시인님 잘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무순 시집이 올라왔나
하고궁금 해서 서재문을 노크 했습니다
해놓은 것도 없이 일월도 후딱 지나고
이월 만큼은 소망의 꿈을 가득 담으세요
오늘 1월 31일 마지막 밤 무거운짐 모두 내리시고 따뜻하고 포근 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항상건강 유념 하시며 건필 하시길 바람니다


안계종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미미한 기억 속 남는 일들을 감사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크고, 작은 것에서 승패를 말하기보다. 후회만 없다면 그런대로 잘 살았다고 여깁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성실히 살아서 그 결과가 기쁨으로 더 훌륭한 남음 있는 날들이 되기를 바란답니다. 편히 쉬시고 건강한 아침을 맞이하십시오! 고맙습니다	2/1 15:07

우영국

2018-02-01 11:38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죠?
서재 방문 자주 못하고
게으름 피우네요
함께하도록 노력하렵니다
새로운 2월 시작하는
오늘
시인님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계종	우영국 詩人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2월도 편안하게 보내시면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먼저 시인님을 뵈러 가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가끔 오셔도 언제나 반갑습니다. 나름대로 느낌이 있고 감동이 있을 때 기록하는 습관이 있다 보니 시인이라는 명암이 생겼습니다만, 이 모든 것보다 사람의 삶과 인정만 하겠습니까. 하루를 살더라도 마음 편히 사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의미 있는 생활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소소한 일들이더라도 기쁨을 맛보시면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시고 덕담해주셔서 2월도 기분이 좋게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2/1 15:15

장화순

2018-02-02 05:43

안녕하세요 시인님
올려주신 백야의 달 에 잠시 마음두어 생각에 젖어 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시어정원에서 잠시 생각의 유희를 하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장화순 詩人님! 처음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짧은 2월이지만, 강한 의미가 있는 설 연휴의 2월입니다. 가족이라도 만나면 반갑지만 헤어지면 금방 시들어버리니 늘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기다림이 마음을 더 들뜨게 하는 명절 같아요! 타인과의 인연도 그런 것 아닐까요. 새사람을 만나면 영원하기를 바라지만 남음 없이 쉽게 실패하는 것 같아요. 하루의 일정을 잘 소화하시고 수고 뒤에 느끼는 가정의 따뜻함이 목화솜같이 포근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2 10:06

석옥자

2018-02-02 11:46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의 두 번째 달, 두 번째 날입니다
시인님 가시는 걸음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2월 한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안계종	석옥자 詩人님! 오늘도 잘 지내셨습니까? 입춘을 전후로 추위가 들쑥날쑥합니다 한추위에 걸렸던 감기 밥상 밑으로 숨을 만도 한데, 여기저기 다시 왔다고 마스크 나라 갔습니다. 요맘때 주의해야 할 건강을 해칠 복병입니다. 춘삼월 대보름 명절에 보고 싶은 가족들 즐겁게 맞도록 끝까지 건강 잘 지키십시오! 우수경칩 개구리 입 떨어진다는 봄이 가까운지 전시 준비도 안에서는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네요! 3월 둘째 주 토~일이면 첨단문화회관에서 제가 취미로 재배하고 있는 한국 자생춘란 꽃 전시회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답니다. 시인님 초대합니다. 주말 아닌 주말 금요일 따뜻하고 포근한 저녁, 밤 되십시오! 방문 감사합니다.	2/2 18:36

유등자

2018-02-02 22:25

안계종시인님
백야의달 그때 마다 찿아뵙는 서재에는
항상새로운 글이 발목을 잡아
다시또 들렸습니다
시인님 이월 초성 입니다
아름답던 구구절도 희생인냥 떠난 뒷자리에 봄을 기다리는 가슴 벅찬 마음도 새롭습니다
또 소중한 시인님 과 아름다운 서재 길을 함게 걸어 주시는점
감사하구요
항상건강 유념
하시며 고운향필하세요


안계종	유등자 詩人님! 지금쯤 꿈나라에서 백설 공주가 되어 일곱 난쟁이와 유희를 즐기시는데 노크를 하는 불청객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답글을 써 내려갑니다. 가끔 시인님의 사진과 서재를 방문해 보면 그만큼의 답글이라 여기기에 항상 바쁜 모습이 그려집니다. 특히, 명절 전 요맘때가 되면 주부들은 명절에 있을 온갖 일들 생각에 주름이 하나씩 더 생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살면서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것도 좋지 않을까 여깁니다. 가족, 일가친척 그리고 지인들과 뜻과 의미가 있는 2018년의 설 명절 되시길 축복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기쁘고 좋은 일만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오셔서 고운 흔적 남겨주시니 고맙습니다. 잠에서 깨어 아침이 오면 행복한 주말 맞이하십시오!	2/3 03:18

유등자

2018-02-03 22:50

안계종 시인님 지나다 옆방 이라 들렸는데
왠 유등자의 글을 마당으로 써놓으셨길 래
깊은 호기심으로 읽어보고웃었습니다
느낌드시는데로 집필 나누시는것도 행복 하지요
자주 들려서 좋은 말씀담아주세요
날씨가무척 추읍 습니다
편밤잘드세요


안계종	♤유등자 詩人님! 주일 밤! 오늘도 분주하셨겠지요! 손, 발이 더 많은 것 보다. 몸이 하나 더 있었으면 할 때가 있습니다. 그만큼 바쁘다는 마음이겠지요! 내일은 지방총회로 대구에서 울산까지 아침 성애를 헤치며 달려가야 합니다. 마음대로 생각대로 모두가 잘 풀리기를 바라지만,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에 시인님께서도 공감하시겠지요! ^^ 과거를 깊이 헤아려 내일을 잘 살아야겠습니다. 어제, 뉴스에 늘 '감사하다' 하며 살면 뇌가 좋아지고, 삶이 달라진다더군요! 많이 공감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루를 감사로 마무리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상에서 남기는 글에 감사가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모든 것이 다 감사하답니다. 편안한 잠자리가 되십시오! 오늘도 고맙습니다.	2/4 21:45

유등자

2018-02-04 22:52

시인님은 금산이 고향 이신데 대구에 사시는가
봅니다 울산은 무순 소중한 일이라도요
궁굼 해서 대문밖을 뛰어 왔습니다
고운밤 따스하게 줌 하세요


안계종	♤유등자 詩人님! 제가 궁금하게 해드렸군요!.^^ 제 고향은 충남 예산, 산성리랍니다. 1985년 첫 발령지가 충남 금산이었고요, 천안에서 두 번째 발령을 받았고 지금은 세 번째 발령 후 20년이 된 제3의 고향이 되었지요. 아마도 이곳에서 은퇴하게 될듯싶습니다. 어디든 정붙이면 고향이라 했듯이 정착 이후 날마다 희망찬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울산은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가게 되네요! 깊은 밤 좋은 꿈 꾸시고 건강한 새날을 맞으십시오! 느낌 있어 정리한 글을 한 페이지 남기고 내일을 위해 쉼, 하려 합니다. 관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5 03:36

[나를 사랑한 등대]

[봄이 오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59	[몸살 났습니다]	18	안계종	2018-04-03

258	[이별이랍니다]	16	안계종	2018-04-01

257	[당신의 오늘을 위하여]	6	안계종	2018-03-31

256	[추억의 꽃길]	12	안계종	2018-03-29

255	[풀꽃의 운명]	4	안계종	2018-03-26

254	[용서]	18	안계종	2018-03-19

253	[마무리]	20	안계종	2018-03-12

252	[당신은 피어나는 꽃이라오]	8	안계종	2018-03-09

251	[봄이 왔습니다]	14	안계종	2018-03-05

250	[첫사랑 봄비]	12	안계종	2018-03-01

249	[매미의 짝사랑]	2	안계종	2018-02-28

248	[개밥에 도토리]	26	안계종	2018-02-14

247	[동심의 추억]	8	안계종	2018-02-13

246	[올림픽의 꽃 평화]	14	안계종	2018-02-10

245	[완숙]	9	안계종	2018-02-09

244	[수필/ 자생력]	8	안계종	2018-02-07

243	[나를 사랑한 등대]	6	안계종	2018-02-05

242	[백야의 달]	20	안계종	2018-01-31

241	[봄이 오면]	22	안계종	2018-01-29

240	[살고 싶습니까?]	10	안계종	201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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