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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9-02-05 08:45

ㆍIP: 222.xxx.145

[설날 아침에]

[설날 아침에]
안계종

험산 준령 거친 삶의 세월 앞에
풍랑과 사투 속에 이겨낸 바울과
폭삭 주저앉은 욥의 가정과 같이

강을 건넜더니 산이 가로막았고
산을 넘었더니 강이 있었습니다
삶의 여정은 누구나 같았습니다

엄동설한 눈 속에 피는 설화의 꿈
풍랑을 헤쳐나가는 어부들의 용기
풀과 돌을 골라내는 농부의 희망

누구나 가는 길에서 살아남으라
내 가슴에 심장이 나를 일으키니
멀리 바라보고 걸음을 옮깁니다

(2019.2.5)

김동철

2019-02-05 10:59

안계종 시인님
기해년 새해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봅니다

누구나 가는 길에서 살아남으라
내 가슴에 심장이 나를 일으키니
멀리 바라보고 걸음을 옮깁니다

기쁨으로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새해 아침
떡국도 많이 드시고
걱정 근심 잠시 내려놓고
사랑가득 넉넉한 마음으로
풍요롭고 아름다운 설 연휴 보내세요


안계종	김동철 시인님! 그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안녕하시지요? 오늘이 설날입니다. 벌써 정오가 되갑니다. 손꼽아 기다리는 마음의 유년기, 그때가 그리워지는 설날, 오늘은 부모 고향 찾아 멀고 복잡한 길을 가더라도 즐겁고 행복했지만, 이제는 집에서 자녀들과 손주들을 기다리는 처지가 되어 설 명절 음식을 만들게 되었네요.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합니다. 이제는 변화에 잘 적응해 가면서 더불어 행복과 감사로 축복하며 기도하고 사랑해야겠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 일가친척들과 즐거운 시간 갖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2/5 12:08

김정윤

2019-02-05 14:18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날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 설날 아침에 - 배람합니다

누구나 가는 길에서 살아 남아라
내가슴에 심장이 나를 일으키니
멀리 바라보고 걸음을 옮깁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설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설 명절 즐겁게 지내시겠지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하십시오! 복에 복을 더하는 축복 풍성히 받으십시오 관계 속에서 만나고 헤어짐이 연속이듯이 기쁘게 맞이하고 맛난 음식 나누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니 허전하나 이것이 삶이요 인생이라 생각하니 새로운 환경을 기대하고 편안해집니다. 시인님의 가시는 길 햇빛 비치고 따스하여 꽃피고 열매 맺으시는 삶의 여정을 축복합니다.♧	2/5 16:17

유등자

2019-02-06 09:00

안계종시인님
설날은 잘 보내셨나요?
입춘도 지나갔고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일 소망 꼭
이루시길 바라며
달콤했던 설연휴도 이제는
끝나가고 있네요.
연휴 마지막날 푹쉬고
일상에 복귀하시길 바라며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사랑 합니다 🐗


안계종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설 명절 즐겁게 지내셨겠지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하십시오! 복에 복을 더하는 축복 풍성히 받으십시오. 관계 속에서 만나고 헤어짐이 연속이듯이 기쁘게 맞이하고 맛난 음식 나누고 모두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니 허전하나 이것이 삶이요 인생이라 생각하니 새로운 환경을 기대하고 편안한 마음입니다. 시인님의 가정에도 햇빛 비치고 따스함이 꽃피고 열매 맺으시는 삶의 여정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2/6 13:17

김토성

2019-02-06 10:07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뜻깊은 멋진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설명절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내셨나요
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원하고 새봄맞이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안계종	김토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처음 뵙습니다.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설 명절 즐겁게 지내셨겠지요. 올해도 입춘대길, 건양다경 하십시오! 복에 복을 더하는 축복 풍성히 받으십시오. 관계 속에서 만나고 헤어짐이 연속이듯이 기쁘게 맞이하고 맛난 음식 나누고 모두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니 허전하나 이것이 삶이요 인생이라 생각하니 새로운 환경을 기대하고 편안한 마음입니다. 시인님의 가정에도 햇빛 비치고 따스함이 꽃피고 열매 맺으시는 삶의 여정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고맙습니다.	2/6 13:21

박상철

2019-02-06 23:19

시인님
향기롭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새해가 시작되었는지 얼마 안 되었는것 같은대
벌써 설날이 지나가는 군요

시간은 짧고 글을 적을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
조급해지는 요즘입니다.
시상이 저절로 떠올랐으면 좋겟습니다.
멍하게 하늘을 보면 떠오르고
내리는 비를 보면 떠오르고
내리는 눈을 보면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영혼을 울릴 수 있는 시 한편을
쓰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고뇌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안계종	박상철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설 명절 연휴 잘 보내셨겠지요. 일상으로 돌아온 삶이 심적으로 편안하다면 관계가 원만했다고 보아야 하겠지요. 요즘 많이, 자주 만나면 말이 많고 흠이 보여 이런저런 대화 속에 속상하고 불편한 일들이 후유증으로 나타나나 봅니다. 살면서 관계를 안 할 수는 없지만 늘 편안하게 살아갈 수만은 없으니 아이런이가 아닐 수 없지요. 살아있기에 걸어가야 하듯이 시인이기에 시를 쓰는 것은 당연한데 작은 움직임과 소리와 바라보는 것에서 시상이 떠올라 자연스럽게 감성적이고 철학적인 시어들로 적어 내려간다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저 역시 떠오르는 느낌과 생각이 글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조화롭게 글을 쓰고 다듬어갈 때 즐거움이 있고 공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나름대로 기쁨이 있습니다. 학습이 좋은 모양을 갖추듯이 열심히 남기려 합니다. 힘내시고 좋은 작품 많이 남겨 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받으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 방문과 댓글 감사합니다.	2/7 06:24

주응규

2019-02-07 11:04

안계종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새기고 갑니다
설은 잘 쇠셨는지요?
기해년 복 많이 받으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이제 입춘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을 기다리는 마음이 설레입니다
모쪼록 행운이 늘 함께하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안계종	주응규 시인님! 그간 평안하시고 설 명절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흩어져 살던 칠 남매 형제자매 중 일부가 먼 대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름 행복한 시간을 반가움으로 음식으로 대화로 애정을 쌓으며 즐거웠습니다. 지속적이고 영속적이길 바라서 함께 예배드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드리고 덕담을 주고받으니 이보다 행복이 없다 했습니다. 시인님! 이렇게 글 향기 속에서 서로 가깝게 지내며 서로의 마음을 글 속에서 느끼며 공감하고 축복할 수 있어서 더없이 삶에 즐거움입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시고 하시는 일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발자취를 남기며 두루 사랑하니 존경이 되고 사랑받는 시인님 되십시오! 항상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7 23:05

김상훈

2019-02-08 04:03

늘 내게 영감을 주는 새벽빛이
누군가의 지붕에도
역시 주단처럼 깔린다는 것을
동네 복판 창문에 켜진 불빛을 보고
나 홀로만이 지닌 무연히(憮然) 아님을
문득 깨달은 새벽
수년 전에 남긴 시의 지문을 찾아본다

가장 통속적이고 진부한 말이지만
건강하세요라는 말,
사랑해요라는 말처럼
가장 고마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안계종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설 명절 즐겁게 지내셨겠지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하십시오! 복에 복을 더하는 축복 풍성히 받으십시오! 관계 속에서 만나고 헤어짐이 연속이듯이 기쁘게 맞이하고 맛난 음식 나누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니 허전하지만, 이것이 삶이요 인생이라 생각하니 새로운 환경을 기대하고 편안해집니다. 시인님의 가시는 길 햇빛 비치고 따스하여 꽃피고 열매 맺으시는 삶의 여정을 축복합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9 07:09

[키 작은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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