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금옥
ㆍ작성일	2017-04-20 18:40

ㆍIP: 122.xxx.238

여우비 지난 자리

여우비 지난 자리

임금옥

여우비
흩뿌리고 지나가더니
바람이 숨 고르는
언덕 너머로
무지개
고운빛이 피어오르고

초록 깃
끝동 달은 노란 민들레
은구슬 매달고서
하늘 마신다

연둣빛
짙게 물든 풍경 숲 위로
해거름 앞세우는
노을이 내려
하루를
곱게 접어 얹어 놓아도...

이민숙

2017-04-20 19:47

은구슬 매달고서 하늘 마신다
바람이 숨 고르는
언덕 넘으로
항상 글이 생글생글 합니다
색감이 싱싱합니다


임금옥	이민숙 시인님 늘 일등으로 오셔서 꽃등 켜 주셔도 조금 바쁜척 하느라 이제야 마음 함께 합니다 늘 고운 향기로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함께하는 저녁 되십시오	4/24 20:36

오석주

2017-04-20 19:59

임금옥 시인님

여우비 지난 자리
초록 깃
끝동 달은 노란 민들레
은구슬 매달고서
하늘 마신다

멋진 시 감사합니다 시인님
향기나는 뜰에 살포시 한자락 내려놓습니다
흐린 날씨 였지만 기분은 PU 되셨는지요?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임금옥	봄비가 내리는 날에는 바쁜 중에도 힐끙힐끔 풍경속에 마음을 담그고 추녀 끝 대롱이는 낙숫물에 마음 달래며 근무 하지요 ^^ 오석주 시인님 늘 찾아 주시어 마음 얹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푸르름이 고운 날 향기 가득 지피시길 바랍니다	4/24 20:44

여관구

2017-04-20 21:19

시인님의 여우비 지난자리를
보는 눈이 남다르군요.
아주 예쁩니다.

"연둣빛
짙게 물든 풍경 숲 위로
해거름 앞세우는
노을이 내려
하루를
곱게 접어 얹어 놓아도..."

얼마나 곱게 엮어놓으셔는지요.
제 마음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 채우소서.


임금옥	늘 고운 맘 으로 희망의 댓글 얹어 주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고개를 돌리면 유혹하는 자연들 삶의 일면도 때론 깨워주니 감사한 계절 여관구 시인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4/24 20:47

주응규

2017-04-21 08:35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에 머물며 마음 깃들여 음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봄볕이 이제 서서히 익어가고 있습니다.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도 활짝 피우시고 가내에도 행복의 봄볕이 가득히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향긋한 봄향기 담아 향기나는 글향 가득 지피기바랍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임금옥	주응규 시인님 귀한 머무름 감사드립니다 평안과 건강이 함께 하시어 야휴회 때 뵙겠습니다	4/24 20:48

조동선

2017-04-21 09:28

임금옥 시인님

화창한 좋은 계절
봄 향기가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여우비 지난 자리 노란 민들레
은구슬 메달고서 하늘 마신다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고

희망의 봄기운 전하시는
행복한 하루 보내시어요~….^♡^….


임금옥	조동선 시인님 두루두루 살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공감 하며 마음에 담아가곤 하지요 건강한 저녁 되십시오	4/24 20:49

김이진

2017-04-21 16:42

글이
맑고 예뻐요
시인님의 모습처럼^^*


임금옥	부끄럽습니다 자연을 알게 하시는 김이진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초록이 번져나 마음을 물들이는 계절 고운 향기 가득피우시길요 평안한 저녁 되십시오 시인님!	4/24 20:51

이석희

2017-04-22 05:36

임금옥 시인님!
참 아름다운 시심입니다.
그 향기가 멀리까지
흩뿌려 지는 듯 합니다.
고운 시향 가슴에 가득 담아 갑니다.


임금옥	이석희 시인님! 귀한걸음감사합니다 늘 평안과 행복이 함께하는 고운 일상되시길요	4/24 20:52

박진표

2017-04-22 21:39

임금옥 시인님!!!
여우비 지난 자리...
바람이 숨 고르는
언덕 너머로
무지개
고운빛이 피어오르고...
여우비 지난 자리
참 맑고 청명합니다.
우리들 마음도 그랬음 좋겠습니다.
토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임금옥	박진표시인님 머무름에 감사드립니다 늘 고운 향기로 가슴 깨워주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	4/24 20:53

황의성

2017-04-23 09:29

아!
청명한 봄날의 아침처럼 고운 시향 입니다
여우비가 세상을 덮고
그위에 시인님의 시향이 대지를 덮습니다
제주는 비가 그치니 온산에 고사리 꺾는 여인들의 물결이네요
멋진 휴일 보내세요


임금옥	제주의 풍경이 눈에 뵈는 듯 합니다 제 혈육도 직장 때문에 제주에 거주하는데 고사리 꺽으러 오라 하더군요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그 생명의 오묘함 꼭 아가가 주먹 쥐고 있는 듯 한 그 여린 고사리 늘 건강 하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는 일상 되시길 손 모읍니다	4/24 20:56

김종덕

2017-04-23 16:28

임금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리도 고운 여우비가 있었네요. 고운 시 뵙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임금옥	김종덕 시인님! 인사드립니다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과 건강이 함께 하시는 고운 저녁 되시길요	4/24 20:58

김영길

2017-04-23 18:19

임금옥 시인님 ~
세월은 참 빠르네요! 벌써 4월의 봄이 깊어 가고
따뜻한 봄철이 시작과 동시 여름이 시작
될 것 같은 세월은 바쁘게 돌아가고
그 속에 우리의 인생도 바쁘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임금옥	김영길 시인님 따스함 으로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사월 하시도 아까워 눈 못 띄는 계절 그저 볼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시인님! 늘 건강 하시고 행복이 함께하는 행보 되시길바랍니다	4/24 21:01

김연식

2017-04-23 20:28

너무도 아름다운 시어에 매료되어
읽고 또읽고 서너번 읽고서야
눈을 땜니다 고운 시향에 매료되어
정신줄 놓을번 했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임금옥	김연식 시인님! 인사드립니다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에고 부끄럽습니다 고운 향기 지피시라는 채찍으로 달게 삼키겠습니다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는 행보되시길요	4/24 21:03

김광섭

2017-04-24 11:58

기쁨이 가득한 한 주 웃음꽃 피우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보람 있는 한 주~힘내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임금옥	김광섭 시인님! 희망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 조석으로는 기온차가 크네요 건강 지킴이 잘 하시고 행복한 저녁 맞이하시길요	4/24 21:04

짧은 만남

천변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