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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명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명옥
ㆍ작성일	2017-01-09 14:04

ㆍIP: 121.xxx.62

봄이오는 길

봄이오는 길

주명옥

자유가 나를 허물고
고요를 공유할 때
바람과 추위의
혼돈 속에서

무슨일이 생기려는지
하늘 가득한 구름이
급히 움직이고
눈물빛이 곱도록

미흡한 영혼들의
밤은 깊어간다
별 빛 머금은 월광이
시무룩한 이맛살에 포개져올 때

수탉은 긴 목청을 돋우어
하얀 고독을 깨뜨리고
빈 마당을 맴돌다
자지러지는 새벽

무척 간사한
인간임을 느끼며
어느 방심한 순간 나의 심장에
와 닿을지 모르는 봄은

그 틈에 막 피어나리라
돌아보면 이 겨울도
지난날 머언
그리움으로 남긴채...

김인숙 2017-01-09 14:38	주명옥 시인님 봄이 오는 길 그 길에 시인님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어서오시어요 아름다운 시향을 꽃피우시며 겨울을 훌쩍 너머 사쁜이 오시어요

김광섭 2017-01-09 15:52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주명옥 시인님이시길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라며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재미있고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신바람 나는 멋진 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아이 참^^**

윤민순 2017-01-09 16:24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많이 춥네요 봄을 기다리면서 즐겁게 보내세요 기쁜날 되세요

김성수 2017-01-09 16:58	주명옥 시인님 조금만기다리면 봄이 온다구 하네요 따사로운 봄이 머지않아 올것같아요 좋은글에 머물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윤재철 2017-01-09 17:38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봉이오는길 혼돈과고요 그리고 월광과새벽의 시공을 넘다드는 변환과반전이 교차하는 주시인님 곱게 써내려간 시선에서 동화되어봄니다 그리고 전북지회장 으로 파격적인 행보에 뜨거운 축하를드림니다 등단동기로써 시인님 이 자랑스럽슴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문운창대 하길 기원드림니다

이정규 2017-01-09 19:23	주명옥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포근했던 휴일, 몸도 마음도 잘 쉬셨는지요? 벽에 걸린 거울은 내 얼굴을 비추어 보이게 하지만, 내 마음의 거울은 평소의 나의 모든 행동을 하나도 빠짐없이 비추어 보이게 하지요. 고요한 가슴에 손을 얹고,내 마음의 거울에 내가 지내온 날들을 조용히 비추어 봅니다. 오후부터 추위가 온다고 합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활기차고 신명나게 멋진 한주 시작 하셨는지요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구분옥 2017-01-09 19:31	따뜻한 시향에 발길 머물음 합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글 한편 올리고는 다시 일상으로 바삐 돌아 갑니다 시인님 오늘 밤 부터는 추워진다고 하네요 옷깃 잘여미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백설부 2017-01-09 20:26	이 겨울도 지나면 머언 그리움이 된다니 후회없이 보내야할 것 같네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무얼 기다려야 할까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주명옥 2017-01-09 22:41	《Re》김인숙 님 ,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고운모습 그대로 사뿐히 밟으실 봄을 맞으세요 추워지네요 바람이 심하게 봄을 밀어버리는가 잎어요 고운밤 되세요~♡~

주명옥 2017-01-09 22:43	《Re》김광섭 님 , 고맙습니다 시인님! 마음은 늘 꽃밭이랍니다 다녀가신 넉넉함에 행복합니다 행복한 꿈길 밟으소서~~~^^

주명옥 2017-01-09 22:46	《Re》윤민순 님 , 시인님! 저두 많이 반갑고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고운 걸음 미소로 번지는 시간입니다 고운밤 행복으로 담으시길요~~~♡

주명옥 2017-01-09 22:50	《Re》김성수 님 , 시인님! 동백은 조금씩 제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더이다 개나리 피고 진달래 고우면 모두들의 가슴가슴 사랑으로 곱게 넉넉해지겠죠? 수고하신 오늘 편안 쉼 하시고 감기도 조심요^-^

오석주 2017-01-09 22:53	주명옥 시인님 봄이오는 길 그 틈에 막 피어나리라 돌아보면 이 겨울도 지난날 머언 그리움으로 남긴채... 봄을 기다리는 시인님 곱게 올려주셔 감사이 보았습니다 고운밤 되시길요

주명옥 2017-01-09 22:54	《Re》윤재철 님 ,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덜 자란 소녀같이 매일 마음속 살폿한 꿈을 꾼답니다 어른되긴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ㅎ 많이 행복한 시간되세요~~^^

주명옥 2017-01-09 22:58	《Re》이정규 님 , 선생님! 오래전 인연같은 편안한 마음입니다 세심한 배려 희망의 격려 늘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고 이 밤도 포근하고 따뜻하게 사랑이 머무는 행복의 밤 되세요^♡^

주명옥 2017-01-09 23:01	《Re》구분옥 님 , 시인님!! 바쁜신 그 사이 다녀가신 걸음 행복입니다 바람이 점점 심하게 불어오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고운밤 되세요♡^^

주명옥 2017-01-09 23:04	《Re》백설부 님 , 시인님!! 바람이 부는 겨울밤 오붓한 쉼 하고 계실시간이겠죠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하며 고운꿈 꾸시길요~~^^♡

주명옥 2017-01-09 23:08	《Re》오석주 님 , 시인님! 무엇을 기다린다는게 설레는 행복으로 마음은 바빠지네요 곧 온다는 봄 속의 꽃도 새도 포근한 세상도~ 사랑이 머무는 오붓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사방천 2017-01-10 11:03	주명옥 시인님의 고운 시 봄이 오는 길 정유년 새해 봄을긷리는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새해 건강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 이루십시요

임세훈 2017-01-10 13:20	주명옥 시인님 좋은 글 읽다가 흠뻑 취해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창작하시고 올려주시길 청합니다.

주명옥 2017-01-10 13:40	《Re》사방천 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행복한 반가움입니다 추워졌어요~아마도 봄 장만이겠죠? 감기조심 하시고 좋은날요~~~^^

주명옥 2017-01-10 13:42	《Re》임세훈 님 , 감사합니다 시인님!!! 따뜻한 차 한잔이 꽤나 잘 어울리는 바람이 차가운 화욜이네요 관심 고맙습니다 많이많이 행복한날 되세요-^-

배정이 2017-01-11 11:12	벌써 꽃이 활짝 피어있는 봄을 보는 듯합니다. 생동감 넘치는 글에 수요일이 활기찹니다. 주명옥 시인님, 오늘도 기쁜 시간 보내세요.^^

김이진 2017-01-11 11:13	돌아보면 이 겨울도 지난날 머언 그리움으로 남긴채... 네 시인님 오늘 시인님의 좋은 글에 마음 한 자락 내려 놓는 것도 추억이 되고 그리움이 되겠지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후시간도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김광섭 2017-01-11 12:35	날씨가 제법 싸!~해졌어요 어깨를 펴고 마음은 따뜻한 봄으로~~ 설레이는 사랑 한껏 나눌 수 있는 사랑스러운 하루 만들어 가시길요. 시인님~~!

주명옥 2017-01-11 13:32	《Re》배정이 님 , 추운데 잊지않고 들려 주시는 고마움에 미소로 반깁니다 바람이 엄청 자유롭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따뜻한 오후되세요~~~♡^^

주명옥 2017-01-11 13:44	《Re》김이진 님 , 잘 지내셨죠?~시인님!! 들러주신 발걸음 고마움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이 잘 어울리는 싸늘한 시간이네요 오후시간도 멋지게 채우세요~~~^^

주명옥 2017-01-11 13:48	《Re》김광섭 님 , 감사한 마음입니다 역시 겨울은 겨울다워야 어울리죠 바람이 심한 이 시간 눈까지 내린다면~~ㅎㅎ 감기조심 하시고 시인님도 멋진오후되세요^^

홍대복 2017-01-11 15:09	시인님! 늦은감은 있지만 정유년 새해 문안 인사올립니다 새해 가내에 화목과 그리고 더욱 더 시인님의 건강 하심과 문운이 창대하시어 시향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주명옥 2017-01-11 22:31	《Re》홍대복 님 , 시인님! 다녀가신 따뜻함에 감사 드립니다 바람이 차갑게 살갖에 닿던 오늘 포근함으로 행복한 쉼 하십시요^-^

조동선 2017-01-12 09:22	주명옥 시인님 좋은 아침 눈 내리는 추운 날입니다 늘 따듯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봄이오는 길 만물이 움트는 봄이옴을 느끼는 향나는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옵고 화사하고 따듯한 하루 보내시어요 ~……^♥^……

주명옥 2017-01-12 10:30	《Re》조동선 님 , 시인님 !! 추운날 이렇듯 다녀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눈은 내리지 않았지만 하늘이 맑은날 입니다 즐거움 가득한 목욜되세요^^

김영환 2017-01-12 17:14	고운시심으로 지으신 봄이 오는 길 잘 감상하였습니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몸이 가까와 진 것일테니 기다리면 봄이 올 것입니다. 겨울의 시련을 견딤으로 봄이 아름다운가 봅니다. 시인님 추운날씨에 몸도 맘도 건강하시길 빕니다.

주명옥 2017-01-12 17:26	《Re》김영환 님 , 시인님 !! 반갑고 고맙습니다 춥네요 그래도 맑은 하늘이 있어 여유로운 오훕니다 감기는 꼭 조심하시고 포근한 오후되세요~~~^^

생 각

요양원에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8	하늘은 자유로운데	36	주명옥	2017-02-01

17	봄~너를 맞으려	43	주명옥	2017-01-25

16	바 람	30	주명옥	2017-01-22

15	봄 꿈	22	주명옥	2017-01-19

14	몽 상	11	주명옥	2017-01-17

13	생 각	38	주명옥	2017-01-12

12	봄이오는 길	34	주명옥	2017-01-09

11	요양원에서	27	주명옥	2016-12-27

10	그대가 이유입니다	18	주명옥	2016-12-24

9	소주 그리고 나	19	주명옥	2016-12-17

8	겨울바람	9	주명옥	2016-12-15

7	겨울밤	24	주명옥	2016-11-28

6	친구들아!	11	주명옥	2016-11-26

5	촛불 행렬	16	주명옥	2016-11-21

4	비는 내리고	5	주명옥	2016-11-19

3	마음 속의 노래	10	주명옥	2016-11-18

2	나의 꿈을꾸면서	19	주명옥	2016-11-13

1	환영합니다	15	admin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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