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강성순
ㆍ작성일	2017-02-25 09:55

ㆍIP: 180.xxx.242

봄비

봄비 / 강성순

남루한 시린 가지
눈이 오면 오는대로
바람 불면 부는대로
계절에 순응하는
순애보 사랑

보슬보슬 작은 물방울
산천을 두드린다

미련한 찬바람아
매화낭자
댕기 흔들지 말아다오
하얀 눈길 속
버선발로 합장하니
뭇시선의 눈망울 성유처럼
반짝반짝
어이 경탄하지 않을소냐

소근소근
귀가 간지러웠나
연초록잎 빼꼼히 문
열고 초승달눈 깜박이며
봄비와 입맞춤한다

김성수

2017-02-25 11:25

봄비에 입맞춤하는 새싹은
그입마춤에 사랑으로
더욱더 성장하여 자랄겁니다
따듯한주말 즐거운일만있기를 바랍니다
강성순시인님
고맙습니다


강성순	휴일아침 굿 모닝입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 초목은 봄비가 한 번씩 지나 갈때마다 쑥쑥 자라납니다 그래서 봄비를 무척이나 좋아 한답니다 늘 건강하세요	2/26 08:22

김이진

2017-02-25 11:59

연초록 잎
빼꼼히 문 열고
초승달눈 깜박이며
봄비와 입맞춤한다 /

예쁜 봄비에
살짜기 입맞춤 하고 싶어지는 걸요.
글 예뻐요. 시인님^^*


강성순	시인님 애타게 봄을 가다리는 마음으로 글을 빚지만 정녕 봄은 짧기만 하지요 그래서 지금 마음은 봄의 한 가운데 서 있는지도 모릅니다 휴일 잘 지내시고 모든 상념 떨쳐 버리시고 늘 건강하세요	2/26 08:27

배인안

2017-02-25 12:18

강성순 시인님
초승달눈 깜박이며 봄비와
입마춤한다
얼마나 아름다운 시상입니까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보는듯
합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람니다


강성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풀리긴 하였다 하오나 아직은 쌀쌀합니다 늘 건간 조심하시고 기쁨 가득한 휴일 채움하세요	2/26 08:30

박남규

2017-02-25 13:36

곱게담아내신 글에
머물다갑니다

미련한 찬바람아 매화낭자
댕기 흔들지 마라
멋진 글 머물다갑니다


강성순	시인님 굿 모닝입니다 따뜻한 차 한 잔 올리오니 여유로움과 함께 휴일아침 열어 보세요 늘 행복으로 채움하세요	2/26 08:33

유학수

2017-02-25 13:40

봄비,
요즘 봄비가 자주 와서
여기 저기서 꽃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합니다
므찌고 곱게 담그셨네요
봄날 만끽하셔요


강성순	들려 주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봄은 먼 길을 돌고돌아 오나 봅니다 휴일아침 여유롭게 커피 한 잔과 함께 시작하심은 어떨런지요 늘 축복이 함께 하시길요	2/26 08:37

박외도

2017-02-25 16:00

강 성순 시인님~~
새싹들이 빼꼼히 문을 열고
초승달 같은 눈 깜박이며
봄비와 입맞춤 한다.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행복 하십시요, 살롬!


강성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마치 새싹들이 문을 빼꼼히 열고 있는 것처럼 봄을 기다립니다 휴일 평안히 가족과 함께 보내세요	2/26 08:41

황의성

2017-02-25 19:55

강성순 시인님
온 봄을 홀로 다 만끽하셨습니다
예쁜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강성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면 들판에 펼쳐진 청보리 밭이 생각 납니다 요즘은 청보리 밭을 보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넓게 펼쳐진 초록의 싱그러움이 그리운 아침입니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아침을 열어 보세요	2/26 08:47

장계숙

2017-02-26 09:01

봄이 오는 소리가
제 마음 속에도 들립니다.
곱고 예쁜 글 감사히 뵙습니다.
마음이 고와야
눈도 고운 것을 볼 수 있으련만
제 맘은 아직도 겨울에 머물러 있네요.
덕분에 파릇한 봄을
기분 좋게 느껴봅니다.
늘 고운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 좋은 날 되셔요. 시인님~


강성순	장계숙시인님 댓글이... 좋은 하루되세요	2/26 13:27

강성순 2017-02-26 09:15	시인님의 아침을 굿 모닝으로 열어 드립니다 겨울처럼 황량한 가슴에 봄비를 촉촉히 적셔주고 싶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도 예쁜 꽃들이 만발한 봄이 빨리 왔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봅니다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김광섭

2017-02-26 12:10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사람을 만나 대화와 풍류를 즐기고
자기만을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닌
봉사하는 삶의 재미로 행복을 느끼는
좋은 휴일 되세요
강성순 시인님~~! 아이 참^^**


강성순	시인님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글을 올리는 서재이니 개인의 사생활을 담는 곳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봉사를 바탕으로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봉사는 묵묵히 실행하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26 13:36

김영환

2017-02-26 17:27

고운마음 고운시심 으로 빚으신 "봄비"
고운 시향에 촉촉하게 젖어 봅니다
황량한 겨울의 끝에서 따스함으로 동토의 대지를 적시고
어디든 골고루 촉촉하게 생명의 단비를 내려 줍니다
봄비 멋진시에서 고운마음을 따뜻한 사랑을 봅니다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방문 감사합니다 오늘 활동하시기에 문안한 날씨입니다 기다리던 봄이 성큼 다가왔다고 아침 발길에 나무가지 산새가 속삭이더군요 늘 건강하세요	2/27 18:01

석옥자

2017-02-27 00:18

시인님! 오늘 하루도 즐거우셨나요?
봄 비가 연초록과 방긋방긋
서재마다 봄의 향기 가득합니다
고운글 엮으시어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강성순	시인님 2월 끝자락입니다 엇그제 새해를 맞이한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성큼 봄이 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녁시간 평안하세요	2/27 18:05

배인안

2017-02-27 05:45

성순 시인님
봄의 향기 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되는 월요일이 되시고
즐거운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강성순	시인님 귀한 방문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봄향기 그윽한 3월 맞이 하시고 기쁨이 가득한 저녁 시간되세요	2/27 18:08

오석주

2017-02-27 21:25

강성순 시인님

봄비
연초록잎 빼꼼히 문
열고 초승달눈 깜박이며
봄비와 입맞춤한다

봄의 향기을 불어넣어주는 봄비
포근한 봄향기가 시인님의 서재에 가득합니다
대지위에서는 꿈툴 대면서
봄소식을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네요
고운 밤 되시길요 시인님


강성순	오석주시인님 고운 밤되세요	2/27 21:52

강성순 2017-02-27 21:51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 활동하시기에 좀 편하셨는지요 날씨가 많이 풀린 듯 하였습니다 소매가 짧아서 따뜻한 봄만 그리다가 2월은 가고 있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설렘으로 3월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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