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환
ㆍ작성일	2017-12-21 09:18

ㆍIP: 211.xxx.127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밤도 별도 무엇 그리 외로운지
쉬 잠들지 못하나 봅니다.

그 그리움만으로도
한밤 가득 지새웁니다

꿈마다 찾아오는 고운 꽃길에서
나는 밤마다 강물이 되고 눈꽃이 되어
그대 숨결 한가득 채우고 적십니다

하늘 슬픔이 온 땅까지 흐르고
그리움이 넘쳐 가슴을 적시면

슬픔은 아픔이 되고 그리움은
아름다운 노래가 됩니다.

밤새 퍼붓던 굵은 빗줄기 속에서
그리움으로 피워낸 글꽃 짙은 향기가
비 그친 연못 위에 무지개로 뜰 때

분홍빛으로 피어나는 아침 연꽃처럼
지난 밤 젖은 추억이 기쁨으로 피어나는
그대 부디 행복한 하루 되소서

December-20. 2017

김동철 2017-12-21 11:33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원주지구 김동철입니다 . 올려주신 옥고에 향기가 짙어 잠시 머물러 향기에 젖어듭니다 .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삶 날마다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 편안하게 즐감하고 저에 향기 후리지아도 살짝 뿌려놓고 갑니다 . 건필을 기원합니다 . ^0^

권경희 2017-12-21 13:30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 그친 연못 위에 무지개로 걸릴 때 분홍빛으로 피어나는 아침 연꽃처럼 지난 밤 젖은 추억이 기쁨으로 피어나는 그대 부디 행복한 하루 되소서 밤도 별도 그리움에 잠 못드는 밤 그리움이 비가 되어 내리네요. 밤새 빗줄기로 피워 낸 글꽃 향기에 취해 행복하게 머물어봅니다. 감사히 배람하며 기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장선희 2017-12-21 18:48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밤도 별도 무엇 그리 외로운지 쉬 잠들지 못하나 봅니다. 그 그리움만으로도 한밤 가득 지새웁니다 김영환 안녕하세요? 그제 밤엔 눈이 펑펑 왔는데 비도 왔었나봐요 비가 펑펑 내려도 밤을 지세지는 마세요 불면증을 쫓아내시고 쿨쿨 주무시면 좋겠네요 잠이 보약이니까요^^ 밤새 시향으로 향기 품으시느라 잠도 못 드시고 애쓰셨습니다 겨울 추위에 몸 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열흘 남은 올해의 마지막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임세규 2017-12-21 18:07	안녕 하세요 시인님.. 한해의 마지막달 12월도 이제 10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오며 올려주신 작품에 잠시 생각에 잠겨 머물다 갑니다. 좋은 밤 되셔요...

여관구 2017-12-21 19:58	"밤새 퍼부어 대던 굵은 빗줄기 속에서 그리움으로 피워낸 한 송이 글꽃 짙은 향기가 젖은 땅의 굳센 언약이 되어 비 그친 연못 위에 무지개로 걸릴 때 분홍빛으로 피어나는 아침 연꽃처럼 지난 밤 젖은 추억이 기쁨으로 피어나는 그대 부디 행복한 하루 되소서." 추절추절 내리는 빗소리를 들어며 어두운밤을 지내려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할까요. 그래도 시인님은 밤새 피워낸 글꽃향기에 취해 행복하게 머물어는 모습이 참좋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김연식 2017-12-21 21:21	안녕하세요 김영환 시인님! 비 그친 연못 위에 무지개로 걸릴 때 분홍빛으로 피어나는 아침 연꽃처럼 지난 밤 젖은 추억이 기쁨으로 피어나는 그대 부디 행복한 하루 되소서 12월 끝날쯤 곱게 지펴주신 아름다운 시 마음 한가득 행복하군요 시인님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김상훈 2017-12-21 21:47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지나가곤 했습니다. 어느 땐 무엇인가 미처 예비하기도 전에 결별을 선언하고 사라지던가 때 이르게 찾아와 당혹스럽게 하고 머무를 것 같았던 것들과 영원이 사라질 것 같던 것들이 커다란 궤적을 그리며 달리는 차창의 바깥 풍경처럼 뿌연 그림자만 남기고 지나갔습니다. 세월.... 이, 바로 그 주범일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잘 읽고 갑니다.

이민숙 2017-12-22 04:07	밤새 퍼부어 대던 굵은 빗줄기 속에서 그리움으로 피워낸 한 송이 글꽃 짙은 향기가 젖은 땅의 굳센 언약이 되어 비 그친 연못 위에 무지개로 걸릴 때 분홍빛으로 피어나는 아침 연꽃처럼 지난 밤 젖은 추억이 기쁨으로 피어나는 그대 부디 행복한 하루 되소서 그대 부디 행복한 하루되소서 늘 참으로 고운 시심은ㆍ 펼치십니다 시인님 감사히 다녀갑니다

주응규 2017-12-22 09:33	김영환 시인님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보며 추운날 따스한 온기를 담아갑니다. 올 한해 반가웠습니다. 열흘 남짓 남은 올 한해 건강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시향을 활짝피우기를 빌어봅니다. 건필하십시오. 기온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알찬 연말되십시오. 늘 건강하시고 가정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박진표 2017-12-23 17:30	김영환 시인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그리움이 넘쳐 가슴을 적시면 슬픔은 아픔이 되고 그리움은 아름다운 노래가 됩니다... 우리는 그리움과 추억을 먹고 삽니다. 그곳에서 위로와 힘을 얻지요. 희망의 토요일.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정애 2017-12-23 18:21	시인님의 남성다우신 멋진 모습과는 달리 섬세하고 고운 시입니다.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우리 시인들은 잠을 잘 못드는가 봅니다. 저도 불면증 때문에 고생입니다. 잠 못드는 밤 시인님처럼 고운 시상이 떠오르면 좋으련만... 이도저도 아니니 원...

김태윤 2017-12-24 01:05	연일 맹추위의 기세가 꺾이지 않더니 성탄절을 앞두고 따뜻하네요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니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연말 감사로 행복한 마무리 있으시길 빕니다 빚으신멋진시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곱게 음미하며 걸음 옮깁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메리 크리스마스~^^♡

김기전 2017-12-24 07:37	김영환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이네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며칠 남지 않은 2017년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고지영 2017-12-24 14:53	메리 크리스마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영환 시인님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2018년도 인연 계속 기억되길 소망하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승한 2017-12-24 16:24	김영환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내리는 밤 잠못들고 귀한 옥고가 집필되었군요 지난밤 추억이 기쁨으로 피어나는 그대 부디 행복한 하루 되소서,, 가스으로 피우고 기원하는 고운마음 깊이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귀한 옥고 감사이 배독하고 갑니다

바람은 알까

눈꽃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