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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영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영환
ㆍ작성일	2017-02-22 01:00

ㆍIP: 223.xxx.37

지천명 여심

지천명 여심

지천명이라 했는가
지내온 반백의 세월

상처 돌볼 겨를없이 달려온
삶의 수고가 애처럽다

한맺힌 가슴 아픈 사연마다
새겨진 슬픔이 마디 마디 뜨겁다

곰삭은 상처 농짙은 고름은
참았던 폭죽처럼 터져나오고

세월속에 묻어둔 삶의 고통이
회한의 슬픔으로 피어나는 꽃

천명을 알고저 반백의 생을 반추한
여심이 피워낸 아름답고 슬픈꽃

한바탕 그 슬픔 홍역처럼 피고지면
여생의 남은길 걷는 걸음이 가볍다

곱게 물든 노을길 반백의 세월은
지천명 마음으로 기쁨만 안고 가소서

22 - Feb. 2017.

김인숙

2017-02-22 06:03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물든 노을길 반백의 세월은
지천명 마음으로 기쁨만 안고 가소서

시인님 따스한 마음의 글 감사합니다
날마다 행복한 기쁨의 길로 인도하시는
시인님의 멋진글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늘 행복하셔요 시인님


김영환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잰걸음으로 오셔서 함께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따뜻한 마음담은 공감댓글이 작은글보다 넘처흘러 격려가 되고 채찍이 됩니다 지천명 세월 견뎌낸 고통스런 삶의 무게로 열병처럼 앓게되는 여인의 갱년기 여심을 담아 보았습니다 또한, 홍역처럼 치른후에는 지천명 하고 삶의 혜안으로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인님 삶에도 늘 삶의 지혜가 함께 하시길요.....	2/22 11:11

박희홍

2017-02-22 08:43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환 시인님

「지천명 여심
천명을 알고저 반백의 생을 반추한
여심이 피워낸 아름답고 슬픈 꽃
~
곱게 물든 노을길 반백의 세월은
지천명 마음으로 기쁨만 안고 가소서」
굴절이 없는 삶이란 없습니다.

가족이란 울타리 속에서
희생해야하는 지천명의 여심에 깊이 공감합니다.

비가 내리면서 완연한 봄날의 기운을 느끼게
하는 날입니다만 변덕심한 봄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언제나 유쾌 상쾌 통쾌하시고
좋은 생각 속에 좋은 날되십시오.
오늘도 스마일 두 손 모아


김영환	어느 시인님 고운시에서 함께하는 마음이 일어 글로 적어 봤습니다. 지천명 세월이 가져다 줄 지천명의 지혜가 우리에게도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오늘은 눈섞인 비가 내립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박희홍 시인님도 유쾌, 상쾌, 통쾌한 날 되세요	2/22 11:16

백설부

2017-02-22 09:18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지천명이 되고 보니
지나온 세월의 흔적만큼
따스한 시선으로 주위를
보듬을 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 것도 같아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날 되셔요~~


김영환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공감 댓글 고맙습니다 지천명 살아온 세월이 가져다 준 지혜의 눈을 떴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반백의 세월 지천명 마음으로 평안한 삶이면 좋겠습니다. 늘 시인님의 좋은글로 함께하여 기쁨니다. 건안 건필을 빕니다. 시인님	2/23 15:43

김이진

2017-02-22 09:30

곱게 물든 노을길 반백의 세월은
지천명 마음으로 기쁨만 안고 가소서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온 삶
이제는 주위도 돌아보시면서
멋진 삶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김영환	김이진 시인님 방문해 주시고 고운공감 댓글 감사 드립니다. 어느 시인님 고운시에서 함께하는 마음이 일어 글로 적어 봤습니다. 知天命 세월이 가져다 줄 知天命의 知慧가 우리에게도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좋은글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쁩니다. 늘 건안 향필을 빕니다. 김이진 시인님	2/23 15:46

도성희

2017-02-22 23:05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하고 소중한 시향에 잠시 쉬며
행복 충전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


김영환	도성희 시인님 환영합니다. 따뜻한 공감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천명 세월이 가져다 줄 지천명의 지혜가 우리에게도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안 향필을 빕니다. 시인님	2/23 15:48

이미화

2017-02-23 13:12

지천명의 반백 세월
뒤 돌아 볼 겨을없이
달려온 것 갇습니다
고운 시심에 한참을 머물며
감사히 봉독하였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오후시간되세요
시인님~^^♡


김영환	이미화 시인님 방문을 환영합니다. 그곳은 눈이 제법 왔겠지요 어느 시인님 고운시에서 함께하는 마음이 일어 글로 적어 봤습니다. 지천명 세월에 여심을 흔드는 갱년기로 마음 고생이 심하지요 지천명의 지혜를 얻으려 하나 봅니다. 지천명 상처입은 삶의 세월이 가져다 줄 지천명의 지혜가 우리에게도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안 향필 하시길 빕니다. 이미화 시인님	2/23 15:51

김광섭

2017-02-23 14:15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비가 내린 후 꽃샘추위로
쌀쌀해진 날이지만
햇살은 맑고 상쾌한 목요일~~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영환	김광섭 시인님 방문을 환영합니다. 공감해 주시고 따뜻한 댓글 주시니 힘이 됩니다. 비갠 후 다시 찬바람부는 추운 날입니다. 상쾌한 목요일 행복하시고 사랑넘치는 날 되세요 시인님	2/23 15:53

정회선 2017-02-23 17:51	반백의 세월을 지내오는 동안 인생의 깊이를 터득하신 깊은 시향에 저 자신을 바라봅니다. 세월이라는 기차는 멈춤이 없이 질주하는데 어이하여 나는 따라가지 못하는가... 시인님의 여정에 후회와 아쉬움이 없는 그야말로 행복과 보람과 승리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정규 2017-02-23 19:27	김영환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겨울이 봄아가씨을 시샘하듯 다시 추워졌어요..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한 박사라도 제 역할을 못하는 사람보다는 많이 배우지 못했어도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바로 주인공이며, 진정으로 능력 있고 행복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과거도 미래도 생각 하지말고 지금 이라는 현실이 제일 중요 합니다. 지금 이시간이 지나면 다시는 오질 않습니다. 오늘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미소가 가득차고 넘치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윤재철 2017-02-23 20:57	곱게물든 노울길 반백의세월은 지천명 마으으로 안고가소서 김영환 시인님 애틋하고 뜨거운 마음으로 절절하게 고이써내려간 지천명 여심의 고운시향에 노래가 그리음되어 가슴속에 밀물처럼 밀려오네요 한평생 천생연분으로 반백의 풍상을 거치면서 아름답게 걸어오신 인생행로 뜨거운 갈채를보냄니다 가장전성기 시절또한 지천명 시즌이 아닌가 생각도 되네요 인생백년 이리하잖아요 고희때도 미수때도 백세까지 윗시와 똑같은 느낌의 아름다운 인생행로 멋진시계속 들려주세요 지천명여심 부라보!!!

이기영 2017-02-23 21:11	아픔없는 지천명 없듯 그렇게 화악 피고 지는 시간으로 가나봅니다

박진표 2017-02-23 21:44	김영환 시인님!!! 지천명 여심... 반백의 세월 상처 돌볼 겨를도 없이 참 바삐도 달려온 세월이지요. 슬픔이 홍역처럼 피고 지면 더 깊이 익어가는 지천명의 세월은 아름답습니다.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희망가득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기전 2017-02-23 21:49	김영환시인님 지천명 여심~ 곱게 물든 노을길 반백의 세월은 지천명 마음으로 기쁨만 안고 가소서.... 지피신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바람이 아직은 많이 차가워도 봄이 멀지 않았음을 느낌니다 추운 날씨에 늘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주명옥 2017-02-23 22:07	참으로 바삐도 달려온 세월입니다 곱게 물든 노을길 반백의 세월은 지천명 마음으로 기쁨만 안고 가소서~~ 고운시향에 한참을 앉았다 행복을 안고 갑니다 멋진시간 되십시요^^

공재룡 2017-02-24 07:22	김영환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살아야 한다는 이유 하나로 숨차게 달려온 세월 살아온 날보다 남겨진 세월이 짧지만 늘 잔의 섭리대로 순응 하며 아픔을 이겨내며 살아온신 세월을 탓하지 않고 고운 맘을 담으셨군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영환 시인님!

김정애 2017-02-24 08:05	시인님 안녕하세요. 읽는 내내 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지천명이 되고보니 지나온 삶도 되돌아 보게 되고 행동도 조심하게 되더군요. 고운글 고맙게 머물러 봅니다. 아직은 추운 날씨니 건강 유의 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천준집 2017-02-24 08:58	지천명 여심,, 시인님의 반백의 세월 감사히 들여다 보고 갑니다 갑자기 차가운 날씨 건강 기원합니다~~~

주응규 2017-02-24 09:22	봄이 스르르 잠 깨어나는 계절에 곱게 피우신 시향에 젖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입춘도 우수도 지난 절기에 아직은 쌀쌀한 날씨지만 봄은 부지런히 우리네 곁에 오고있습니다 만물이 피어나는 계절에 마음에도 봄을 활짝피우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좋은 글 가득 피우십시오.^^

강성순 2017-02-24 22:57	시인님 깊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질척이지 않는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 삶은 사계와 닮았습니다 침묵하며 겨울의 앙상한 가지처럼 꿋꿋히 살아 내야겠습니다 어떠한 시련의 바람이 불어와도 말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경규민 2017-02-25 09:11	하늘의 뜻, 명을 안다는 지천명 삶의 꼭대기에 앉아 뒤돌아보면 어 쩌면 곱던 날보다는 굳은 날이 더 많았던 우리 그러나 남은 삶에 희망을 달아 멋지게 살아야 하겠지요 그것은 남을 배려하고 낮은자세로 내려놓고 사는 삶이아니겠는지요 시인님 중년의 중후함을 담은 시심에 함께합니다.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황의성 2017-02-25 20:32	반갑습니다 김영환시인님 오늘도 가슴을 저미게 하는 시 감동으로 읽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주말 밤 시인님의 시향으로 따스하게 뎁혀 갑니다

정찬열 2017-02-25 22:01	"지천명의 여심" 의미깊은 시심에 마음 담아 생각하며, 봄을 기다리는 남쪽엔 산속 고드름 얼음이 녹아나더이다. 물소리가 정겨운 주말 트레킹을 다녀와 시인님의 시향이더욱 정깊게느껴집니다. 늘 편안 한 시간 알뜰한 한주 되세요^^ 김영환시인님

파도야 파도야

이제야 사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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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파도야 파도야	22	김영환	20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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