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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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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2024 짧은 詩(시) 짓기 |
04/19 |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
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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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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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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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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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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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1
알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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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협회에서 중요한 행사나 공지사항을 알리는 게시판입니다.
회원님들께서는 자유게시판이나 소속되어 있는 시도 지회 알림 게시판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댓글은 정회원이면 누구나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실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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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poem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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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2-06-01 1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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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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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20.xxx.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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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희 시인님의 시집 가슴에 피는 꽃 이 출간되었습니다.
강승희 시인님의 시집
"가슴에 피는 꽃"이 출간 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교보문고 구입하기 >>
<<출판사 서평>>
강승희 시인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면 젊은 시인들에게서 볼 수 있는 패기와 새로움에 도전을 하고 있다. 세련되고 매끈하게 잘 다듬어 빚어낸 도자기 같은 시풍을 볼 수 있다. 자기의 개성과 자신의 문맥을 거침없이 써내려간 작품들 속에서 시인의 노련함과 원숙미를 잘 나타내며, 그로 인해 시인은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동안 개인 작품집을 출간 해오면서 매년 발행되는 “특선시인선”에 선정될 만큼 그의 작품은 많은 독자들로부터 또는 같은 문인들에게까지 인정을 받고 있는 시인이다. 이제 다시 한 번 시인은 꿈을 향해 붓을 들었다. 독자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자아를 보여 주려 한다. 그리고 그 해맑은 미소 같은 작품들을 한권의 시집에 담아 세상에 그만의 발자취를 찍으려한다.
<<목차>>
I.가슴에 피는 꽃
오늘이 있음에
울게 하소서
산에 오르는 것은
봄 알리는 매화
환영
해돋이
바람
상산에 살리라
가슴에 피는 꽃
산 들꽃
천 년의 향기
하늘아
해오름 향하여
바람의 향기
마중의 행복
다짐
생명의 젖줄
존재의 이유
나도 너처럼
쑥향에게
내 마음의 노래
새봄
등대
누구의 저주인가
그대 곁에 있음에
매생이
그곳에 가면
물(Ⅰ)
백련(白蓮)
산은 말한다
Ⅱ. 청록의 넓은 가슴
물(Ⅱ)
톤즈와 쫄리
유월의 끝자락
스승을 찾아
어디쯤에서
한가위 달
숲속에 가면
님의 송가(頌歌)
어느 길목에 서서
텃밭
흠모(欽慕)
연가(戀歌)
삼월이 오면
나 이제 그만
청록(靑綠)의 넓은 가슴
잠두봉(蠶頭峰)
말빚
흰 돌
빛과 그림자
칠월에 피는 꽃
꿈
마음 부자
긴 머리 소녀에게
늦여름의 노래
Ⅲ. 늦가을 편지
가을이 가기 전
늦가을 편지
석양 노을에게
배움의 선물
맨드라미
무전여행
가을 속으로
한객(閑客)
가야하느니
가을 산
갈잎의 노래
사랑하다는 것은
미소의 샘(笑泉)
너와 나는
능파대 가는 길
더불어 살며
도토리 꿈
하루살이
밀어(密語)
사랑 학(學)
울분(鬱憤)
첫 경험
솔방울 사랑
오늘
여명(黎明)
소생(蘇生)
그리움 달래는 길
Ⅳ. 해오름을 향하여
거울
바우길
싸리골
눈꽃
졸부
아름다운 세상
이런 세상
여운(餘韻)
겨울 진객(晉客)
나목(裸木)
혼불
새벽
겨울 속에서
창(窓)1
두견이 울면
긴 밤
곶감
귀빠진 난
하늘 소풍
하얀 그리움
작은 우주
물 폭탄
해를 보내며
설국(雪國)
겨울 나그네
눈꽃송이
외딴 섬
겨울 풍경
더부살이
<<내용 엿보기>>
가슴에 피는 꽃
가슴에 피어나는 노을이
붉게 젖어들 무렵이면
흘러가는 강물에 띄운 사연
실바람 타고 가슴을 파고든다.
하늘 구만리 먼빛으로
은은하게 떠오르는 환영
구름 꽃 피워 눈물로 쏟아내고
영원을 향한 몸부림이
그대에게 다가갈 통곡의
화신으로 내게 와 머문다.
어느 길목에 서서
햇살을 한껏 머금은
초록빛 이파리는
떠날 때 와 사라질 때를
알고나 있었는가 보다
가지 않으면 가슴 시린
만남의 기약도 없듯이
가고 난 빈자리에 서서
비로소 소중함을 안 것은
뒷동산 다람쥐와 함께
뛰어 오르던 그 언덕 위
슬픔이 짙게 머무는 곳에
그리움 만나려 하지만
덩그런 하늘만 멀리 머물고
풀벌레 여름이 다 가기 전
열심히 목청껏 노래 부르며
마지막 정염을 발산하는데
들꽃은 다가올 매서운
칼바람 견뎌내기 위해
모진 비마람 혹독한 열기
참아가며 꽃피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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