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모도 소풍후기
[서울인천지회 봄소풍 후기]
여러분들~!
모두 잘 들어가시고 여독은 풀리셨나요?
저는 아직도 마음은 인천의 작은섬 모도에 머물고있습니다.
후기는 두번째.
지난 노들강변카페에 이어 두번째 장문의 후기가 되겠습니다.
벌써부터 기대되시나요?.ㅎㅎ
서울인천지회에서 이번에도
야심차게(?)준비한 이번 봄소풍이
여러 시인님들의 너무 지나친(?)질서의식으로 인하여
무사히..그리고 너무 즐겁게 잘 보내게되어
이자리를 빌어 참석하신 모든 시인님들께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
모두 24분의 시인님들과 객원손님 1분 오셔서
25명의 대인원이 좁아터진(?) 모도섬을 꽉 채웠습니다.
등장인물들은
사진으로 한분 한분 친절하게 소개해드리겠구요~
아쉽게도 객원손님으로 오신 조양상시인님의 부인 사진을
미처 찍지못해 소개못한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번 봄소풍을 기획하시고 준비하시느라
쌍코피(?)흘리신 장해숙 지회장님과 정설연 사무총장님
그리고 산수시간에 졸아서 전대를 차고 다니시는
이은성총무님.
그리고 장소 섭외및 미니버스(25인승)대여등
여러가지로 수고하신 조양상시인님께 모두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음악을 자제해야 하지만
즐거운 소풍날 음악이 빠지면 너무 썰렁한관계로
팝송과 여러곡을 한꺼번에 묶은 소스로 배경음악으로 했으니
큰 문제는 안될듯 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소풍을 함께 가 볼까요?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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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숙지회장님의 사무실에서
선물 포장하시는 정설연시인님과 이은성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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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부터 오셔서 시장보고 선물사오고 포장까지 꼼꼼히하시는
두분덕에 이쁜 선물과 푸짐한(?)간식을 먹을수 있었지요.
특히, 장해숙지회장님은 바쁜 일와중에도
직접 시장에가서 싱싱한 장어를 준비해서 밤새 두번씩 굽고
양념하느라 거의 날밤을 새웠다고 하던데.. 머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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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게 이쁜 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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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버스로 시인님들의 집결지 세곳중 첫번째 정차중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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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버스문 사이로 권미영시인님과 최재순시인님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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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 자리잡고 계신 시인님들
왼쪽부터 모자쓰신 이은성시인님
조양상 시인님, 전영금시인님
그 뒤로 우측 창가에 장인성시인님
이우진시인님, 신오선시인님, 김광선시인님, 곽종철시인님.
세분은 조금있다 소개할께요 가려서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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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김영환시인님 등장이요~
멋스런 개량한복에 편안한 모습이 멋쓰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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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드디어 선착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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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을 통째로 삼키고 승객들과 바다를 건너는 괴물배가 보이네요.
(참고로 인도로 가는배가 아님다~.. 모도로 가는 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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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차량을 태우기전
선착장에서의 정경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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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배를 기다리며 담소하시는 시인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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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천시인님과 최재순시인님
등만 보이시는 시인님은 소중하신 소중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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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반가워유~
한원희시인님 등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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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선옥시인님, 전영금시인님, 이번 모임에 처음오신
권미영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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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가운데
' 미인들 모이세요' 한마디에
쏜살같이 모여들어서 샤터을 눌렀는디~
아하.. 정설연시인님과 이은성시인님은 조께 가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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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조각상들 모이세요' 했더니
우와~ 남자시인님들 일사천리로..
맨 좌측부터
김광선시인님, 홍일점 최재순시인님( 근디 거긴 왜낀겨있는겨?)
사방천시인님, 조양상시인님, 소중시인님, 박병대시인님, 주응규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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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인김에 미니 단체사진 한장 찍어뿌지여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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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빠지면 서운하제~
왼쪽부터 임승대시인님, 곽종철시인님
홍일점 정설연시인님(선글라스만 멋집니다.ㅋ)
이우진시인님, 신오선시인님, 장인성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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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서울인천지회장이신 장해숙시인님 독사진 한컷~
(거기 숨어계시니 찾을수가 있어야지.. 그래도 찾아내서 한컷.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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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승선하기위해 부지런히 걸어오는 모습을
급하게 찍었는디.. 역시 사진사가 짱인가봐~
세분 미인들 뒤로 웬 수상한(?)선글라스맨이.. 어슬렁~ 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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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배타기전에 미리 단체사진 한방 찍을까요?
열다섯분만 잠시 모여 한커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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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버스는 커서 후진으로 들어가는 중입니다.
(우리가 타고온 버스인디.. 벌써 나오는 중이 아닙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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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배에타고
8분이 미니 단체사진 한컷~!
아하 중간에 누군지 멋진 선글라스맨이 있네요
혼자 팔짱끼고 웬 떵폼(?)...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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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유인하러 선간으로 나간 두 공주님(?)들
누군지 안갈켜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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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받아묵을려고 거의 코앞까지 날라오는 갈매기들.
(재들 새우깡이 간식이 아니라 주식인듯..에효~)
배 뒤꽁무니를 부지런히 따라오는 갈매기떼들.
드디어 모도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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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후늦게야 도착한 야시꾸리한(?)조각공원.
입장료도 받더군요.
꼬마가 맨위에 겁도없이 앉아있길래 잽싸게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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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조각공원내 이모저모(삼촌 조카는 서운하겄네..흠~)
이곳이 우리가 맛나게 점심을 먹었던 카페겸 식당.
배미꾸미 라는 이름이
배밑바닥(배밑구멍의 사투리)이라고 하던데.. 실은 잘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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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표를 보니 음식값이 그리 비싸지는 않네요 (관광지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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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게임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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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후 시간관계상
바로 야심차게 준비했던 게임부터 돌립니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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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소개하는 컷은
일명 [짝짓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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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감이 쬐께 거시기하니 짝 맞추기로 정정합니다.ㅎㅎ
모임때마다 늘 여류시인님들이 모자라는 관계로
이번게임에서는
커플게임으로 하되 여자 짝1호부터 9호까지 미리 정하고(실은 8호까지임)
남자시인님들은 제비뽑기(두둥~~~)해서
행운(?)을 얻게됩니다만, 남자 16명 여자 8명.
2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커플이 되어 좋아하는 순간
이게 웬일입니까?
여자짝이 남자가 맘에 안들면 바꿀수 있다네요~
[꽝] 뽑은 남자시인님들 안면에 회심의 미소가~~~
밧드.
짝이 되었다가 졸지에 팽~당한 시인님들은
속으로 꺼이꺼이~.. 흑흑.. 저도 그중에 한명입니다.
여자 5호님~!
밤에 집에 갈때 뒤를 조심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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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히 제비뽑는 김영환 시인님~!
(두근두근 펴보니~... 표정이 어째..여엉 꽝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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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간단(?)합니다.
조별 게임이므로 청팀과 황팀- 일명 청황팀대결이지요.
(청백보다 청황.. 먼가 있어보이지 않나요?.. ) 아님 그만이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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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팀끼리 한쪽발을 서로 묶고 반환점까지 달려서
반환점에가면 너무 섹시한(?)일명 몸빼바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각각 줄을 풀고 몸빼바지 잽싸게 입고 그냥가면 재미없죠?
반환점에 풍선이 준비되어있는디.. 하나는 꺼내서 서로 배로 터뜨리고
하나는 등을 맞대고 풍선을 소중(?)하게 배달을 해서 터치하면 됩니다.
단, 중간에 풍선터지면 다시 반환점으로 돌아가서 반드시 풍선을
등에 지고 함께오셔야 인정.
휴~
글로 설명하니 꽤 복잡한것 같은데
사실.. 복잡합니다.
자~
설명이 너무 길어서 지금부터는 그 설명을 토대로
그림을 보시면서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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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청황주자들
주응규시인님과 한원희시인님
소중시인님과 최재순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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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눔의 풍선은 왜 안터지는겨? 온몸을 다 던져(?) 풍선 터뜨리려는 한원희시인님과 주응규시인님. 표정들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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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 하나둘~..
(음 그래봐야 호흡이 잘맞을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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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에 가면 몸빼바지로 갈아입어야 합니당.
맘은 바쁘고 바지는 안들어가공...ㅎㅎ
이런 이런~ 주응규시인님~ 시방 웃을때가 아녀..
한원희시인님은 엉거주춤( 새로 나온 춤이라네요~)
하이고~ 이쪽은 아예 서로 짊어지고 갈려나보네..ㅋ
(풍선을 업으라니까요.. 사람을 업지말구~)
어부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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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벌써 두번째주자
상대팀을 째려보며(?)전의를 불태우는 이우진시인님.
신중하게(?)줄을 묶는 이은성시인님.
이팀은 먼가가 될것 같은 분위기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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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러나 스타트부터 무서운속도광인 홍대복시인님과 김선옥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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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가 왜이리 걸거치냥..
아침부터 마라톤을 말아먹고 오신 이우진시인님.
뛰라니까요~~~ 걸으면 안된다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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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벌써 터치하기직전인 속도광 홍대복팀~
(김선옥시인님은 발이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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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반환점와서 몸빼입고 풍선을 꺼내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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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모로 가야지 업고 갈려구요?
(맘은 급하고 몸은 느리고... 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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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나를 버리신 여자짝 5호님.
어디 두고보잣~
음.. 몸빼 입는모습이 예사롭지 않는 두싸람~!
(여자 5호는 쓰러지것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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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힘드러.. 이제 마악 출발한 황팀( 그러게 벌써 누렇게 떳넹~)
청팀은 몸빼입고 출발하는디 머한겨?
하나둘 하나둘~!
처음오신 권미영 시인님.
이 몸빼 워디서 구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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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것은 나중에 알아보고 달려보자구요~ 끙끙
(역시 오랜만에 처음오신 박종운시인님.. 진땀을..비오듯~)
두분 오늘 첨 만나서 돈독한 우정(?)을 모래밭에서 쌓아가며..( 음~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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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드디어 서울인천지회 공식(?)공주 정설연시인님커플.
(상당히 날렵하시니 기대를...)
스타트가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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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상당히 묵직한(?)커플 대결이네요.
(두사람 발 묶고 뛰는데 모래땅에서 쿵~쿵~ 소리가 남(이싸람 믿어주세요)
장해숙시인님과 탱크 임승대시인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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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에 와서도 몸빼를 뒤적이며
웬지 느긋해보이는 커플이네요..ㅋㅋ
(회장님과 사무총장의 대결.. 과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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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등에업고 하나둘 하나둘~
힘싸움이라면 나두 지지않아~~~~(장해숙 시인님 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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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스~
암만 급해도 그렇지 김광식시인님~
정설연시인님을 견인(?)해가문 안되져~~~~.
안되긴 머가 안되여 지금 급한디``
에고 설연이 살려어~~~
(정설연시인님 경기끝나고 왈- 저쪽팀이 지나가니까 땅이 울렁거려서리...)
.
드디어 남남커플이 등장했네요.
(두분다 성격이 느긋하신디.. 괜찮을라나??)
박병대시인님과 곽종철시인님~
(노장은 죽지않아.. 다만 늙을뿐이지~)
어허~ 머하고 있는겨~! 빨랑 발 대요!
저쪽팀은 벌써 골인했다요....(답답한 임승대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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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아무래도 키가크신 박병대시인님이 역시 견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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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홍팀은 이미 게임 끝내고 .. 느긋하게 바라봄.
(이우진 시인님~.. 아 반칙이여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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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안되겠다.
온갖 반칙이 난무해서 각자 대표커플을 한팀씩해서 승부를 봅씨다.
그럽씨다!
해서 최강의 커플팀 경주 시작~!
이번엔 기필코..( 결사의지의 이우진, 이은성남매(?)커플 )
그러나~
제트기엔진을 단 홍대복, 김선옥팀.
대표선수로 결승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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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커플팀~.. 옵빠~ 달료오~~~~
▲
오호.
결승전답게 속도전을 붙인 두팀.. 엎치락 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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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왜그리 빠른가 했더니
발목이 아니라 무릎에 끈을(?)..
딱 걸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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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모르고
그저 몸빼입기에 바쁜 두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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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홍팀은 벌써 풍선을 등에 업고 ..달려갈 준비끝.
(몸빼 패션~ 죽여줍니다..ㅎㅎ)
▲
앗~ 아니다.
독오른 남매팀 벌써 게걸음으로 엄청 빨리 달림.
▲
헐~
급하다 급해. 아무리 급해도 풍선을 업어야 하는디.
(풍선은 팽겨쳐놓고 두싸람 달료~~~~)
▲
결국.. 사진 판독결과
스피드광인 홍팀대표는 2등
그런데...
중간에 심판진들의 착각으로
홍팀이 이겼다고 선언( 황팀은 반칙패로 이기고도 누렇게 뜸)
역시 황이야~ (이럴수가~)
.
▲
이렇게 해서 요상한 몸빼경기는 끝이났고
이제부터는 초스피드 보물찾기시간입니다.
.
이제부턴 - 보물찾기 -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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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라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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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에 여념없는 모습들 이모저모
(담부턴 삼촌 조카도 소개할께효~~~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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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빨리빨리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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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3분 남았으니
젖먹던 힘까지 다 내세요~~~( 메가폰든 지회장님의 포스가...)
그앞을 유유히 지나는 이우진 시인님~( 에고 난 포기할란다 )
▲
에고 힘들어~
보물은 난중에 찾고 쉴란다
(김광식 시인님과 최재순시인님)
▲
김영환시인님과 정설연시인님
(겜하느라 지쳐설랑...)
- 난 찾았지롱~.. 임승대시인님 여기 안방아녀요,,쿨럭!
.
보물찾기가 끝나고 시낭송 시간및 간식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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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드시며 시낭송 시간을 함께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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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후식 준비중인 전영금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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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시간을 위해 장어와 홍어무침을 개봉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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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 편하게 앉아서 자리잡은 시인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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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앉아 막걸리와 음료수 준비중인 시인님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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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간식 준비 도와주시는 여류 시인님들.
아이스박스를 열어보니..
어느새 과일과 술 음료 다 꺼내가고
달랑 수반 반쪽이랑 참외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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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과일 그리고 이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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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회장님의 건배 제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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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지금부터는 시낭송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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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의 첫 포문을 여신 최재순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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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철 시인님의 낭송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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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금시인님의 시를 보여주시는 홍대복시인님.
(매너하면 홍매너하고 알런가 모르것네용~)
메가폰을 잡고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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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한편 끝나면 노래 한곡(단체로)
노래 끝나면 시 낭송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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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선시인님의 낭송시간.
다시 단체노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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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운시인님의 낭송인디..
아쉽게 메가폰이 얼굴을 가렸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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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복시인님의 낭송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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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응규시인님의 낭송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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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선시인님은 패드보시며 시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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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시인님의 시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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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시인님의 시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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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씨미 사진찍고 계시는 정남석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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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및 노래는 기타 연주하느라 못찍었습니다.
여러 시인님들 모두 낭송해주셨지만
모두 소개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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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물찾기 시상식및 선물 전달식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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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시상식 이모저모.
아직 선물 못받으신분들~.. 빨리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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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일라이트.
달리기 게임에서 최강커플이 탄생했습니다.
▲
와우~
홍대복시인님과 파트너인 김선옥시인님
축하 축하~~~
홍대복시인님은
이름표에 날짜 적은 세분중 한분으로 당첨(선물 대박)
그야말로 담에 만나면 [홍대박] 시인님으로 불러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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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선물과 함께 부상으로
입고 뛰었던 몸빼도 함께 드립니다.ㅎㅎ
잘 어울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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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탔어요~
한원희 시인님과 주응규시인님.
▲
이상으로 선물시상식과 모든 일정을 끝마칩니다.
지회장이신 장해숙시인님의 마무리 인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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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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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일정을 모두 마치고
배 타고 가기전 청소및 정리.
단체사진및 자유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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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을 이용해서 혼자 리모콘으로 배경을 담은 길상용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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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단체사진 두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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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숙시인님 독사진
(지쳐보이네요~.. 수고하셨구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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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낑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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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이 더오셨네~ 정설연시인님과 김영환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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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빠지면 안되쥐이~
(어디선가 ..달려오신 정남석시인님)
▲
그래써
다시 네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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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어울리는 두분(회장과 사무총장)
찹쌀궁합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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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이 어쩡정한 세사람..ㅎㅎ
(왼쪽부터 길상용, 김영환, 정남석시인님)
▲
오늘 우린 파트너에요 (짝 맞추기게임중에서)
장해숙시인님과 임승대시인님
▲
다정하게 한컷.
정시인님 인기는 도대체 사그라지질 않아....(이러다 공주병 더 키울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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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좁은데서 머해요
우린 여기서~
전영금시인님과 정남석시인님
(아니~~ 너무 다정한거 아녀?)
소문내야지..ㅎㅎ
▲
아니 그림이 괜찮잖어?
그럼 권미영시인님과 최재순시인님도~ 함께 찍어욧~
▲
우리 사랑해요~
헐~!!!
▲
거 재밌네 우리도 합시다.
따라하기 있기 없기? ㅋ
(주응규시인님과 손가락으로 소통중.. ET가 생각나는..)
▲
재미있것다.. 우리도 한컷 찍어줘유~
남남커플타임인가?
우리도 빠질수 없쥐이~~~
(이우진시인님과 소중시인님도 합류~)
▲
그 좁은데서 머해유
우린 넓은데서 함께합시다~
(김영환 시인님, 김선옥 시인님과 한원희 시인님 모시고..)
▲
팔짱끼고 한컷
(최재순시인님과 함께~)
▲
정남석시인님과 함께.
▲
손가락위에 올라탄 네분
(정남석, 길상용, 전영금, 이우진시인님)
▲
오늘의 이곳 모도의 주인공 8인.
팔방미인들을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김선옥, 전영금, 한원희, 장해숙, 정설연,
권미영, 이은성, 최재순시인님)
▲
멋진 바닷가의여백을 담고있는 정설연시인님.
▲
최재순, 김영환, 신오선 시인님 트리오.
그 뒤로 이우진, 홍대복시인님은 부록으로.. ^^*
▲
전영금, 임승대시인님.
▲
조각상사이로 장해숙시인님과 정설연시인님.
이상 개인및 단체사진 소개를 마치고
이제는 집으로 가야할 시간.
- 남는건 추억속 기억보다 더 생생한 사진인지라 조금 욕심을냈습니다 -
▲
신도바다역 선착장 도착.
이곳에서 약 40분정도 기다려서야 배를 탐.
▲
소개표지판 한컷.
▲
줄을 서서 기다리는 차량들.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였더군요)
▲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나와서 기다리는 시인님들.
▲
드디어 배를 타고 나오는데..
석양이 진 바다의 모습이 차암 아름답지요?
.
▲
건너와서 도착한 이곳 식당.
출출한 배를 채우기위해 배를 타고 왔어요.
▲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고 담소중.
▲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거의 모두 남김.
@@...
칼국수집을 끝으로
모도 봄소풍을 모두 마칩니다.
사실은 사진이 약 300여장이 되지만
많이 뺐어도 너무 긴 장문이 되어서
지루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오신분들 모두 한분 한분 그때그때의 순간들을
모두 소개하고픈 욕심탓에
긴 장문의 후기가 되었네요.
끝까지 읽어주신 시인님들 감사드립니다.
비록 참석하시진 못했지만
많은 성원과 관심을 주신 시인님들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모임에 나오시면
망설였던 마음보다 잘왔다는 생각이 훨씬 많이들고
직접 만나면 그 정감은 글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참으로 뿌듯하고 즐겁습니다.
소풍이라는 단어 자체가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들기에
어쩌면 이렇게 가끔 유치해지는것도
정신과 정서에 특히.. 글을 쓰는 시인님들의 자유로운 감성을
더 크고 넓게 깨워주지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못오신 분들.
꼭 참석하셔서 생동감 넘치고 살아 움직이는 그 순간들을
즐겨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이 길고 긴 후기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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