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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21-12-01 (수) 09:20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IP: 61.xxx.107

2021년 11월 5주 금주의 詩 선정 / 시월의 어머니 / 김인숙 / 시낭송 / 최명자



시월의 어머니 / 김인숙
                      시낭송 / 최명자

 구부러진 허리를 일으켜 
 하루를 세우시고
 마른 가지 손으로 햇살을 끌어
 밭에 배추 무 빨갛게 익은 고추를
 거두어들이는 시월의 어머니

 장성한 잎들은 하나둘 도시로 떠나고
 막내 잎새 하나 곁을 지킨다
 찬 서리 내리는 소리 허공에 떠돌고
 겨울 준비 위해 새까맣게 쌓이는
 연탄이 바쁘다

 마당에 화초들 집 안으로 들어가고
 휑한 마당 귀퉁이에는 거미줄
 쓸쓸한 바람 타고 기타를 친다

 곤히 잠든 시월의 야윈 등에
 숨소리 들리는가 가만히 귀 대어 보는 밤
 적막한 것들은 죄다 모여 기도하듯
 간절한 시월의 밤하늘
 잠 못 이룬 별 하나
 어머니 뜨락에 
 시를 떨군다.



-대한문인협회-

박영애

2021-12-01 09:29

김인숙 시인님 11월 마지막 주인공 되심을 다시 한 번 축하해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고 멋진 활동 응원합니다.
최명자 낭송가님의 고운 시낭송과 함께 많은 사랑 받기를 바랍니다.
두 분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최명자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12/19 14:32

김인숙 2021-12-01 11:28	《Re》박영애 회장님 , 감사합니다 낭송시로 선정해 주시고 최명자 낭송가님의 따스한 낭송으로 옷 입혀 주시니 추워진 날씨도 훈훈하게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12월 되세요

김인숙

2021-12-01 11:45

최명자 낭송가님
안녕하세요 ~^^
하늘이 내리신 귀한 달란트로
아름다운 낭송 마음에 기쁨과 행복을
전하여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12월에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최명자	김인숙 시인님, 가슴으로 빚은 '시월의 어머니' 고운 시향이 11월 마지막 주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니 반가움이 두 배 모든 것이 배입니다. 두 손 꼭 잡고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이 많은 사랑 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글향으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12/19 14:33

한영택

2021-12-01 13:22

김인숙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 축하드립니다
최명자 낭송가님의 고운 낭송으로 '10월의 어머니' 삶이 느껴집니다
어머니의 일생을 그리는 듯 잔잔한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12월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최명자	한영택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사날 뵐 수 있어 반가웠어요. 시인님,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미소담는 시간 보내세요.	12/19 14:35

김금자

2021-12-01 15:16

김인숙 시인님!!
11월 마지막 주, 금주의 시에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명자 낭송가님의 감동을 주는
낭송 즐 청합니다.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최명자	김금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뵈니 더 반갑네요. 시인님의 고운 시향도 많은 사랑 받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 담는 시간 보내세요.	12/19 14:38

김인숙 2021-12-01 18:05	《Re》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축하의 마음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된 나날 되세요

김인숙 2021-12-01 18:06	《Re》김금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걸음 축하의 마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웃음꽃 가득한 12월 되세요

박희홍

2021-12-01 18:38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효심 가득한 마음으로
지피신 글향 “시월의 어머니”가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최명자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와
어울림이 좋습니다.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 분 12월은 지난 11개월보다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축하합니다.


최명자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문학대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멋지세요. 시인님, 앞으로도 좋은 글향으로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2/19 14:40

김인숙 2021-12-01 19:46	《Re》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 축하와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12월에 시인님의 시향 널리퍼져 가슴마다 꽃을 피우시길 소망합니다

이민숙

2021-12-02 10:34

잔잔한 시향을 전해주시는
김인숙 시인님
열정을 놓지 않은 글 사랑 응원 드립니다
늘 향필 건필하세요 ^*^


최명자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반가운 모습 뵐 수 있어 좋았어요. 시인님, 오늘도 행복꽃 피우세요.	12/19 14:41

정찬열

2021-12-02 13:53

존경하는 김인숙시이님
11월의 마지막 주에"시월의 어머니"
곱게 지펴주 신 옥고가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최명자 낭송회장님의 하모니에
시향이 던욱 감동입니다.
두분 수고 많았습니다.


최명자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사날 뵐 수 있어 좋았어요. 시인님,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향으로 행복 담는 시간 보내세요.	12/19 14:42

김인숙 2021-12-02 22:21	《Re》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 많이 집필하시고 지금처럼 늘 독자님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김인숙 2021-12-02 22:23	《Re》정찬열 시인님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그간 안녕하세요 ~^^ 언제나 한결같으신 격려와 따스하신 마음 감사합니다 이 겨울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상현

2021-12-03 22:06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고운시에 낭송가님의 아름다운 소리향이 더해
시향으로 피어난 꽃이 된듯합니다
시인님 축하드려요
그리고 낭송가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가 독자분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최명자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사랑의 댓글에 힘이 납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바이러스 팡팡! 터지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12/19 14:44

김인숙 2021-12-04 13:41	《Re》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마음 축하의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12월 되세요

염규식

2021-12-06 14:49

항상 시인님의 깊은 감동과 진심어린 고운시향을 좋아합니다
늘 시인님의 문학 행보에 무한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추운날씨 건강 유의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김인숙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7 10:47

최명자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이 곳곳에 퍼져 행복이 스미는 날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12/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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