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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6-10-11 (화) 22:28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IP: 175.xxx.107

2016년 10월 2주 금주의 詩 선정 /문익호 / 이런 친구/ 시낭송 / 박순애

이런 친구 / 문익호
                  시낭송 / 박순애

아련히 반짝이며 
너울지던 억새풀 사이로  
한 번 더 손잡고 걷고 싶은 친구,
마지막 기차를 타기 전
돌아보며 작별인사 하고 싶을 친구. 

바라만 보던 
화려한 꽃송이보다 
작은 들꽃 같은 친구들이 
나는 생각날 것 같다.    

한 줌의 땅과 햇살만 있어도 
옹기종기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들꽃,

작은 바람 
온몸으로 반기며, 
찾아온 풀벌레도  
진한 향기로 맞이하던
그런 친구가 많이 생각날 것 같다.

오늘따라 
투명한 별사탕 모양의 
고마리 분홍색 꽃이 
반가우이 하며 손을 내민다. 

-대한문인협회 사무처-

문익호

2016-10-11 23:33

금주의 시로 선정되는 기쁨을 저희집 꽃사슴과 함께 즐거워합니다. ~~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낭송으로 만들어 주셔서 또한 감사드립니다. ㅎ~


장용순	"이런 친구" 즐거이 감상합니다. 저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 사심 없이 만나는 친구, 언제나 내편이 되주는 친구, 어려운 일을 도와주는 친구, 언제나 만나고 싶은 친구... 쉽지 않지만 바라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10/12 10:48

박순애	문익호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런 친구가 제 곁에도 있으면 좋겠네요 시인님 마음 맞는 들꽃 같은 친구와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10/13 12:01

박영애

2016-10-12 11:11

문익호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런 친구' 바라는 그 친구가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운 목소리로 시낭송해주신 박순애 낭송가님 감사해요.^^
예쁜 가을 보내시고 계시죠?
두 분 모두 항상 건안건필하시고 좋은 소식들로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문익호	박영애 낭송회장님 ㅎ~ 금주의 시로 선정해주시고 좋은 낭송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12 21:49

박순애	아름다운 가을에 고운흔적을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금주에는 마음이 맞는 친구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야 겠어요 행복으로 물들이는 가을 되세요	10/13 12:04

구은회

2016-10-12 22:59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신 울 시인님을 향해
부끄러운 손을 내밀어 봅니다
멋진 시에
박순애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에 서재가 가을빛으로 붉어지고
깊어가는 밤 종소리 퍼져 나가듯
내일은 온 산하가 붉어질 것 같은 좋은 예감,,,,,,ㅋㅋ

읽고 또 읽어도 멋진 시
듣고 또 들어도 향기로운 음성
대한문협의 자랑입니다

편안 밤 되셔요
두 분 감사.


박순애	구은회 시인님은 왠지 가을과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익어가는 가을에 소중한 친구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고맙습니다	10/13 12:07

문익호	구은희 시인님 ㅎ~ 화려한 계절 요즘은 사계절 모두 자연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사람세상도 이렇게 사계절 모두 아름다웠으면 좋을 텐데 ... 아쉬운 마음에 작은 들꽃 같은 친구들과 작은 즐거움 크게 느끼며 지내봅니다.	10/13 14:44

석옥자

2016-10-13 21:39

문익호 시인님의 금주의 우수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순애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가
친구를 부르는것 깉습니다 두분 덕분에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늘 고운날 되십시요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문익호	석옥자 시인님 ㅎ~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인님 좋은 계절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멋진 시 많이 지으시구요. ㅎ~	10/14 20:02

박순애	가을이 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고운흔적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10/18 13:59

정찬열

2016-10-14 14:24

문익호시인님" 이런친구"
10월의 둘째주 우수 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고운목소리의 주인공 박순애 낭송가님의
고운 낭송에 시인의 시심이 더욱 감동입니다.
음향과 영상으로 수고 해주신 이사장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문익호	정찬열 시인님 ㅎ~ 감사합니다. 훌륭한 낭송 솜씨에 힘입어 반짝이는듯합니다. 두루두루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 행복하십시오~	10/14 20:04

박순애	시인님함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가을 건강하게 보내세요	10/18 14:00

김미숙

2016-10-16 21:34

문익호 시인님^^
오늘따라 투명한 별사탕모양 고마리꽃이
친구의 모습처럼 다정하게 손을 내미셨군요
저도 해맑은 들꽃웃음으로 나를 반기는 오래된
친구들의 모습이 문득 그리워집니다
박순애 낭송가님 맑은 목소리 낭송
오래도록 여운이남습니다^^


박순애	마음을 함께하는 친구와 따뜻한 차 한잔 하고 싶은 날씨네요 소중한 하루하루 기쁨과 감사로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10/18 14:02

문익호	김미숙 시인님 ㅎ~ 아주 멋진 가을날입니다 함께 있어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ㅎ~	10/19 12:30

김지원

2016-10-18 15:21

문익호시인님의 시 "이런 친구"
다정한 모습으로 언제나 함께하는 친구
생각만해도 포근해 지는 참이쁜 시입니다
박순애 낭송가님의 풋풋한 향내 가득한 낭송도 맛을 더해줍니다
두분 덕분에 잠시 행복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


문익호	김지원 낭송가님 ㅎ~ 감사합니다. 멋진 10월에 행복한 선물에 참 행복합니다. 시낭송 선물 ㅎ~	10/19 12:32

박순애	기온차가 심한 10월의 막바지 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단풍이 물들어 가듯 아름다운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10/27 14:26

안하숙

2016-10-23 05:17

문익호 시인님

금주의 우수시 선정 축하드립니다
이런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길을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며 걷고 싶네요
박순애 낭송가님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진 멋진 시와 낭송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
주말 행복 하시구요


문익호	안하숙 시인님 ㅎ~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함께하면 즐거운 친구들과 이 화려한 계절. 시인님도 지내시기 바랍니다	10/23 06:48

박순애	가을날 곱게 다녀가신 안하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마음이 맡는 친구와 좋은 추억 만드시고 11월에도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0/27 14:29

최명자 2016-11-03 02:01	문익호 시인님 ^^ 고운 시향의 '이런 친구'가 금주의 시로 선정되어 박순애 낭송가님의 아름다운 음성으로 향기되어 울려 퍼짐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멋진 시향의 글 자주 만나길 응원합니다. 두 분 멋진 추억 만드는 행복한 가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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