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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6-10-05 (수) 21:25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IP: 175.xxx.107

2016년 10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안하숙 / 씻어내고 싶은 마음 / 시낭송 / 박태임

씻어내고 싶은 마음 / 안하숙
                             시낭송/ 박태임


쓱쓱 퐁당퐁당
걸레를 빤다
하루에 수십번 빨아도
하얀 세면대를 까맣게
얼룩지게 한다

마음도 그럴 것이다
입으로 몸으로 가슴으로
더러운 온갖 것들이 쌓여 있는 마음
마음도 끄집어 내어 걸레 처럼
쓱쓱 주물러 빨고 싶다

인생 때 켜켜이 쌓인 마음
단 한 번만 이라도 끄집어 내어
방망이로 시원하게 두들겨
깨끗이 씻어내고 싶다

파란 하늘에 척척 걸어두고
투명한 햇살에 뽀송뽀송 말려
착하고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대한문인협회 사무처-

poemmusic 2016-10-05 21:28	강사랑 2016-10-05 21:03 안하숙 시인님 "씻어내고 싶은 마음"이 10월의 첫주 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 가을엔 햇살과 파란하늘에 깨끗한 마음으로 단풍곱게 물들여 봐요. 안하숙 강사랑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진이다 태풍이다 어수선하고 안타까운 10월 첫주네요 자연은 그무엿의 힘으로도 막을 수 없나봅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밤이세요

안하숙 2016-10-05 22:15	박태임 시인님 ! 아름다운 낭송 감사합나다 비그치고나니 쌀쌀하네요 환절기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하고 따듯한 쉼이세요

김선목

2016-10-05 22:46

안하숙 시인님 "씻어내고 싶은 마음"이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박태임 낭송가님 아름다운 선율에 고운 음성의 낭송시
축하드리며 감사히 감상합니다.
가을날이 행복하십시오.


안하숙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으뜸사랑 낭송시도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로 마음으로 들었답니다 오늘은 태풍으로 어수선 한날이네요 비피해는 없으신지요 밤공기는 쌀쌀해도 가을이 익어가고 있네요 환절기 건강조심 하시고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따듯한 쉼이세요	10/5 23:05

김만석

2016-10-06 01:05

빨아서 뽀송포송 곱게 말린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닮아봅니다
세상일 안타까워 슬피우는 귀뚜라미와 마주앉아
켜켜히 쌓인 찌든 때 벗고 맑은 마음으로
나를 길들이는 시간 되어봅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천상의 고운 음성으로 찌든 때 씻어주신
낭송가님 감사드립니다~~


안하숙	김만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박태임 낭송가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빚어내신 고마움입니다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10/6 23:11

정찬열

2016-10-06 18:20

안하숙시인님!"씻어내고 싶은 마음"
10월의 첫주 우수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박태임 낭송가님의 고운 낭송에 시향이더욱
정겹게 다가와 감상했습니다.
음향과 함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안하숙	정찬열 시인님 가을 밤이 깊어가네요 하루하루 바뀌어가는 나무의 색깔 처럼 잘하라는 채찍으로 어께가 무겁네요 편안한 밤이세요	10/6 23:15

박태임

2016-10-06 21:57

안하숙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신 '씻어내고 싶은 마음'
낭송으로 함께 하게되어 무척 기쁘고 축하드립니다
낭송하는 동안 저의 마음도 고운시로 물들어
깨끗이 씻기워 맑아짐을 느꼈답니다
단풍처럼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날 되세요


안하숙	박태임 낭송가님 고운 낭송으로 제시에 멋진 가을옷 입혀주심 감사합니다 태풍이 언제 왔다 갔냐는듯 청명한 오늘이였답니다 행복한 어제였답니다 만추의계절 가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0/6 23:19

여관구

2016-10-07 05:23

안하숙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씻어내고 싶은 마음"이 시인님을
10월첫주 금주의시인으로 만들어 주셨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박태임 낭송가님의 낭낭한 목소리가
시를 더 품위있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저도 마음을 싹 비우고 싶습니다.
의미있는 시 감사합니다.


안하숙	여관구 시인님 화창한 가을입니다 만추의 계절답게 들녘엔 황금 물결이 한창입니다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조심 하시고 좋은글 많이 지으세요	10/7 08:31

김희영

2016-10-07 20:32

안하숙 시인님 축하합니다.
10월 첫 주 금주의 시인으로 선정되시고
"씻어내고 싶은 마음"
투명한 햇살에 뽀송뽀송 말리고 싶은 마음
곱고 아름다운 시인님의 시를 봅니다.
아름답네요.
박태임 낭송가님의 아름다운 낭송을 듣고
시의 맑은 시심을 감상합니다.
두 분 시인님 축하합니다. 진심으로,,,,,,


안하숙	김희영 시인님 가을비 내리는 주말입니다 순우리말 글짖기 대상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박태임 낭송가님의 아름다운 낭송이 제부족한 시를 돋보이게 했네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10/8 10:31

석옥자

2016-10-11 08:47

안하숙 시인님!
10월 첫주 금주의 詩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때묻은 마음도 빨래처럼 씻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시원함을 느낌니다
박태임 낭송가님의 고운목소리도 이아침 감사히
듣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두분 감사합니다.


안하숙	석옥자 시인님 축하 감사감사 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네요 마음 따듯한 주말 되세요	10/23 05:21

박영애

2016-10-12 11:09

안하숙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어 시낭송 되어짐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일이 있어서 댓글이 늦었네요.
대신 두 배로 축하드리고 시낭송으로 수고해주신 박태임 낭송가님 감사해요.
두 분 모두 멋진 가을 되세요.^^


안하숙	박영애 사무국장님 바쁘신 중에도 이리 달려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곱고 이쁜 목소리 즐감하고 있습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바쁘실 수록 건강 챙기시고 여유로운 주말 되세요	10/23 05:24

김미숙

2016-10-16 21:28

안하숙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셨네요
축하드려요^^
깨끗한 마음으로 쓱쓱 닦아낼 수 있으면 참 좋겠지요
언제나 열심히 건강한 마음으로 사시는 시인님을 알기에
빙그레 웃음지으며 시낭송 감상합니다
오늘 촉촉한 비가내려 왠지 센치해지네요
박태임 낭송가님
멋진 낭송 덕분에 행복합니다^^


안하숙	김미숙 시인님 ^^ 오셨어요 축하 감사드립니다 답그리 너무 늦었지요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휘리릭 지나는것 같아요 휴일 아침 고운 걸음에 감사하며 늘 행복하고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10/23 05:27

김지원

2016-10-18 15:47

정말로 때묻은 마음을 꺼내어 세탁기에 휘리릭 돌려 빨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간이 더할수록 탁해지는 마음을 안쓰러이 어루 만질뿐입니다

안하숙시인님의 멋진시가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축하드림니다
깨끗이 씻어줄것 같은 멋진 낭송 해주신 박태임 낭송가님 수고 많으셧습니다


안하숙	김지원 시인님^^ 축하 감사드립니다 가을 단풍으로 씻어내면 마음이 빨개 지려나요 ㅎㅎ 수북히 쌓인 낙엽 밟으며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요 늘 함께여서 고맙습니다	10/2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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