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11-14 04:26

ㆍIP: 203.xxx.195

마지막 이파리

마지막 이파리/김인숙

이제 간신히
그리움을 견딘다
마음은 평온하고 쉼을 얻었다

이제 겨우 울음을 멈추고
눈물이 말랐다
보송보송한 눈빛이 살아났다

이제 가까스로
내가 좋아졌다
점점 익숙해진 외로움이 고맙다

이대로
남은 삶의 가지 끝에서
잘 견디고 싶다
지금 이대로

김남기

2016-11-14 04:29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마지막 이파리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하루를 일찍 열으셨네요 부지런하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늘 되셔요~♡	11/14 04:37

조동선

2016-11-14 06:26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늘 따듯한 마음 주심에 고맙습니다
마지막 이파리
칼바람의 마음에 평온을 찾다
고우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한 주 보내시어요~……^♡^……


김인숙	네~~~감사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11/14 06:39

석옥자

2016-11-14 07:56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지막 잎파리가 곱게 나부끼며
가지 끝에서 잘 견디어 내는 희망이
담긴 시인님의 고운 시심을 볼수가 있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고우신 걸음 감사합니다	11/14 23:24

김기전

2016-11-14 08:01

김인숙시인님 마지막 이파리~
이대로 남은 삶의 가지 끝에서 잘 견디고 싶다
지금 이대로....마지막까지 포기 할수없는
의지가 담긴 고운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조금 싸늘해도 상쾌한 아침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시인님	11/14 23:24

여관구

2016-11-14 08:10

푸르고 싱싱한 잎속에서도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잎처럼
우리네 인생도 인젠가는 낙엽이 되어
마지막 이파리가 되겠지요.
청순한 삶을두고 홀로떠나가는
마음 오죽하겠는가.
내 인생은 마지막 단풍으로 남고 싶다.
시인님의 의미있는글에 공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11/14 23:25

박희자

2016-11-14 08:47

마지막 이파리가 가을을 지키고
나무의 자존심을 지키듯
곱게 물들임으로 나뭇가지를 지키는
풍경들을 만날수 있는 늦가을입니다
곱게지피신 시인님 고운 시심에 마음 흠뻑 적시고
하루를 감사히 시작합니다
거듭 기쁘고 행복하신 한 주 되세요~^^♡♡


김인숙	박희자 시인닝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시인님	11/14 23:25

김이진

2016-11-14 09:37

이대로 남은 삶의 가지 끝에서
잘 견디고 싶다
지금 이대로 /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고운 시향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주말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11/14 23:25

장병길

2016-11-14 13:04

곱게 내려 쓴 글에 편안하게 마음을 내려놓고
기분좋게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따뜻한 하루 되세요
시인님~


김인숙	장병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11/14 23:26

윤민순

2016-11-14 16:20

뽀송뽀송 마지막 이파리
떨어지지 말아라
곱게 올리신 시향 다녀갑니다
시인님 좋은시간되세요


김인숙	윤민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11/14 23:26

박진표

2016-11-14 17:36

김인숙 시인님!!!
잘 견디고픈 마지막 그 이파리가
서럽도록 아름답습니다.
외로움은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은 마지막 우리들의 희망이 되어
오늘 우리가 살 수 있는 의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비가 내리네요.
이 비로 세상 더러운 모든 것들이 깨끗하게 씻겨 내렸음...
늘 건강하시고 희망가득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11/14 23:26

구은회

2016-11-14 18:31

언제나 아름다운 꽃으로 계셔요 시인님
언제나 사랑 받고 사셔요
언제나 외롭지 않기를
행복 하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멋진글 잘 보고갑니다.


김인숙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11/14 23:26

이정규

2016-11-14 19:33

김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한 걸음 한 걸음 멀어져가는 가을은 다시 찾아온다는 쪽지 한 장 없이
그저 마지막 잎새 하나가 증표라고 합니다.
오늘 저녁엔 68년만의 수퍼문이 뜬다고 합니다..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 가득하시고
너그러운 마음가짐으로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큰 날씨에 체온 관리 잘 하시고
편하신 시간이 되십시요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11/14 23:27

박희홍

2016-11-14 19:50

김은숙 시인님
한 잎 남은 이파리
나무를 지키는 수호천사입니다.
"이대로 남은 삶의 가지 끝에서
잘 견디고 싶다
지금 이대로" 함께 하고픈 그리움에
애간장을 녹이는 심사"
잎 하나 코팅하여 나무에 달아두고 싶어요.
시월 상단 대보름 날 밤
소원리루시길 빌면서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김인숙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11/14 23:27

안정순

2016-11-14 20:33

빈 감나무 가지에
남은 한 잎
보기도 안쓰러워 발길을 멈춥니다.
감사히 봅니다.김인숙시인님


김인숙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11/14 23:27

김대용

2016-11-14 20:45

김인숙 시인님
마지막 이파리
너무나 쓸쓸함을 느끼는


김대용	시인님 에러가 발생했네요 이해 바랍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시인님!	11/14 20:46

김인숙	김대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11/14 23:28

유학수

2016-11-16 14:59

끝까지 버텨주기를 빌어 드리겠습니다
아직 보내기는
이 가을이 아쉽걸랑요
버티어라
김인숙 시인님께서 아쉬워 하신다
으라차차
꾸벅 ㅎ


김인숙	에러가 자꾸 발생해서 아까 답글이 다 날아갔네요	11/16 17:29

허정인

2016-11-15 06:34

마지막 이파리
세월이 약이란 사실
외로움속에 있는 행복 깊고도 곱더이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으로 좋은 시간입니다.


김인숙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시인님	11/17 10:50

공재룡

2016-11-17 10:07

김인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을에 흔적이
여기 저기 쌓여 있는 이때

동장군은
가을을 밀어 냅니다

시인님 시글에
나무 가지에 대롱 대롱

매달린
마지막 잎새의

걀픈 떨림을
눈치 채셨군요

우리네 삶처럼
가슴이 시려 옵니다.

차라리 떨어져
오가는 이 많은

보도위에 뒹굴었으면
얼마나 힘겨웠으면 . ..

시인님 시글에
가을의 흐느낌을
들어 봅니다.

어쩌겠어요
보내는 마음이나
남는 마음이나
아픈것은 마찬 가지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인숙 시인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