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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11-02 08:45

ㆍIP: 203.xxx.195

나는 기쁘다

나는 기쁘다/김인숙

세상 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가진 것 없고
내세울 것 없어도

거센 풍파에 흔들리는
한 잎 낙엽 같은 초라함도
장렬한 단풍꽃이었나니

태초로부터 선택받아
이 땅에 보내어졌나니
기뻐하며 감사하리라

순간순간 마주하는
사건과 환경과 사람들
연약한 나를 온전케 하려는

구원의 재료이며
돕는 배필임을 깨달아
헛되이 하지 말며

고난을 겪어도 낙심치 말고
기뻐하며 또 기뻐하며
찬송하며 나아가리라

김영환

2016-11-02 08:56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낙엽 한잎도 한 세상
내 서툰 삶도 한 세상
같은 세상에서 만나 서로 도우며 사랑하며
살다가 왔던 그 곳으로 가겠지요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같은 곳에서 왔기 때문 아닐까요?
고운마음 고운시정에 흠뻑 빠져봅니다


김인숙	시인님 좋은아침입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1/2 09:25

박희자

2016-11-02 09:18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상 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가진 것 없고
내세울 것 없어도'~~
늘 충만한 가슴으로 기쁨을 누릴수 있는
아름다움이 그리운 세상 요즘입니다
시인님께서 내리신 고운향기 옮기는
맑은아침 감사합니다 갑자기 쌀쌀한 날씨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11월되세요~^^*


김인숙	박희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 행복한 오늘 되세요 ~^♡	11/2 09:26

김이진

2016-11-02 09:26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병원 중환자실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삶의 끈을 붙잡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살아 숨쉴 수 있음에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백의의 천사님 오늘도 따뜻한 손길위에 사랑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김이진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미소 가득 즐거운 오늘 되셔요 ㅎㅎ	11/2 09:28

유학수

2016-11-02 09:51

아효 짝짝짝
세상이 난리 부루스를 쳐두
덩달아 출수야없지유


김인숙	ㅎㅎ 그람유 그렇구 말구유 참말루 감사혀유 시인님	11/2 14:22

여관구

2016-11-02 09:52

인간의 삶을 갖인것으로 평가하는
시선들이 우굴거리는 세상에서
사는것이 부끄럽습니다만 모든이가
다 그런 시선의 가치를 가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인님의 깊이있는 시심에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고운시 감사합니다.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	11/2 14:21

유학수

2016-11-02 09:52

눈부신 해가 어제 오늘 이내유
쉰나게 만끽하셔유
맛점하시구요
꾸벅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11/2 14:20

김종근

2016-11-02 10:05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제법 날씨가 싸늘하군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면 얼마나 행복
하겠습니까? 스스로 노력 해야 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기쁜 하루 되세요.


김인숙	김종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	11/2 14:22

윤민순

2016-11-02 12:28

너무 추워요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난격어도 기쁘하라 긍정으로요
오늘 즐겁게 보냅시다
고운시심 다녀갑니다
따뜻한 오후되세요


김인숙	윤민순 시인님 반가워요 ㅎㅎ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	11/2 14:23

김기전

2016-11-02 16:02

김인숙 시인님
나는 기쁘다~ 늘 감사하는 삶...
고운시향에 잠시 생각에 잠겨 봅니다
오늘도 향필하시고 행복한
수요일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김기전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셔요~^^	11/2 16:43

성경자

2016-11-02 18:12

가을이 내려 앉은 도심은
온통 노랗게 물들었어요
멋진 가을을 만끽하시고
좋은 생각만 하시길~ 약속
따뜻한 저녁 시간 되셔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가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11/2 19:20

김대용

2016-11-02 18:22

시인님!
나는 기쁘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의
긍정의 힘이 샘솟는듯 하여
기분이 참 좋습니다
고난을 겪어도 참고 인내하면
좋은 결실이 맺겠지요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차가운 날씨에 수고 하셨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고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


김인숙	감사합니다 늘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11/2 19:19

권승주

2016-11-02 19:16

금수져
창조주에게
고마움을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시간 되세요	11/2 19:18

이정규

2016-11-02 19:25

김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외출시 옷 따뜻하게 단단히 여미고 다니길 바랍니다.
가을인가 했더니 벌써 가을이 떠날채비를 하고 있네요.
이 가을이 가기전에 늦가을의 단풍과
낙엽들을 밟아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져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소중하신 멋진 걸음 주시니 송구하고 감사합니다 행복가득한 11월 되시고 늘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1/2 19:29

박희홍

2016-11-02 19:29

김인숙 시인님
기쁨이 있는 곳에 평화가 깃들지요.
여유로움과 고운 시향에 묻혀있다 갑니다.
몸을 잘 보전하시어 건강하시길 두손모아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어서오시어요 ㅎㅎ 건강하시고 날마다 복된 즐거움 가득 하시길 저도 두손 모읍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시인님~^♡	11/2 19:31

구은회

2016-11-02 21:12

순간순간 마주하는 사건과 환경과 사람들"

아주 멋진시어

순간순간이 모여 인생이 된다 하였지요
좋은 인연으로 함께 동행하길 바래봅니다
시인의 공통점은 하나
글 쓰는 게 낙이지요
늘 건안건필 하셔요
열정이 남다르시니 아마도 멀지 않아 금주의 시도 이달의 시인도 되실것 같습니다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멋진글 잘 보고갑니다.


김인숙	구은회 시인님 소중하신 걸음하시어 축복의 귀한 말씀 댓글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시인님	11/2 22:23

김광섭

2016-11-03 11:08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과 기쁨이 충만한 멋진 하루가 되시길요
김인숙 시인님! 아이 참^^**
ㅎㅎㅎㅎㅎ
호로록 까꿍^^**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언제나 펀안하게 멋진걸음 주시고 감사합니다 ~^^-♡	11/3 12:47

공재룡

2016-11-03 11:27

김인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글을 읽으면
들꽃의 향기가 납니다.

숨쉬는 이순간
내가 존재함을
늘 감사 하며 산다는 것

참으로
아름다운 글입니다.

천만년 살것처럼
오기로 버티며
욕심꺼 축적하며 살아도

떠날때는 절대자에게
모두 내려놓고
빈손으로 떠나지요.

자연도 울고 웃듯이
자연을 닮아
살아야 한다는

메세지가
늘 들려와도

앞에 놓인 일상에
눈이 멀어
외면 하고 살아온 것을
시인 해 봅니다.

내일이 우리의 삶이
끝일줄도 모르는 세상에

덤으로 살다가는
우리네 인생을
늘 착각속에 살지요.

매사가 감사할 일뿐인데
자신이 주인인양
착각속에 사니 말입니다.

주어진 그날까지
감사하며 살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한결같으신 멋진모습 존경합니다 부족한 글에 응원과 격려의 마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시어요~^♡	11/3 12:49

김희선

2016-11-03 12:16

늘 감사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겠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행복한 11월 되세요.~시인님^^*


김인숙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반갑습니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오늘도 좋은 날 되셔요 방긋~^♡	11/3 12:50

석옥자

2016-11-03 16:50

늘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시면
마음도 발길도 가볍습니다
고운시신의 시인님을 볼 수가 있습니다
주어진 그날까지 감사하며 살아가는
시인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늘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셔요? 고우신 흔적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11/3 20:33

국순정

2016-11-04 01:35

시인님 왜요 ㅎ
시인님 가진것이 너무많은것을 저는 압니다
많은 재능
뛰어난 인품
빼어난 인물
고운 마음씨
무지막지한 인복
변치않는 믿음 등등
너무많아 나열하기 숨차요
ㅎㅎ
너무 고운시향에 머물러갑니다
고운밤 되시고 늘 향필하시길요


김인숙	시인님 다른건 몰라도 무지막지한 인복은 인정 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복된걸음 소중하신 마음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예쁜 국순정 시인님~^^♡	1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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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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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나는 기쁘다	40	김인숙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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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마지막 이파리	39	김인숙	2016-11-14

833	또, 비	49	김인숙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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