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7-03-14 12:20

ㆍIP: 183.xxx.20

먼동

먼동

정 회 선

먼동이 트기 전 이른 새벽
산마루 위에 붉은 활화산이
웅장한 빛으로 산야를 깨운다

산등선 너머로 비행기
무수한 사연을 담고 굉음으로
새벽녘 서광을 받고 날아간다

교회의 십자가 붉은 네온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등대되어
밤새워 까만 밤 희망의 빛을 비춘다

새벽의 기도와 찬양이
웅크린 대지를 흔들어 깨우고
잠자던 내 영혼 기지개 켜게 한다

아, 먼동의 장엄함이여
아, 새벽녘 황홀함이여
아,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으랴

그저 눈을 감고 가슴에 담으리라
마음 깊은 곳에 그리움으로 채색하리라

김이진

2017-03-14 12:51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을 감고 가슴에 담으리라
마음 깊은 곳에 그리움으로 채색하리라

어둠 속으로 밝아오는 아침을
시인님의 모습처럼 멋지게 그리셨네요.
비 내리는 오후 시간도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여정에 언제나 서광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늘 건강과 평안을 바라구요 ~~~	3/14 20:20

김인숙

2017-03-14 13:23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먼동의 장엄함 그 황홀함
어찌 이리도 멋지게 그리셨는지요~!!
정말로 아름다운 마음에서 깊이 퍼올려진
맑은 시의 향기에 감동으로 다녀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오늘 되세요


정회선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도 언제나 건강과 평안하심을 바랍니다. 좋은 봄날로 채움하시구요 ^ㅎ^	3/14 20:22

이민숙

2017-03-14 14:41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새벽의 기도와 찬양이
잠자던 영혼을 깨운다
신의 영역에서 안식을 찾았군요


정회선	네 그렇습니다. 전능자의 안식과 위로를 얻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행복과 평안을 바랍니다.	3/14 20:23

홍대복

2017-03-14 15:10

시인님!
매화향 가득 머문 삼월의 뜨락에서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도취해봅니다
삼월의 꽃처럼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정회선	동안도 잘 지내시지요 시인님 ~~~ 매화향 가득한 봄날이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3/14 20:23

오석주

2017-03-14 17:12

정회선 시인님

먼동
그저 눈을 감고 가슴에 담으리라
마음 깊은 곳에 그리움으로 채색하리라

깨끗하고 맑은 시 감사합니다
곱게 그려주셔 감사히 보았습니다 시인님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남은 시간도 멋지게 보내시길요 시인님


정회선	시인님도 하루하루 복되고 평안과 건강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좋은 날 되셔요 시인님 ~~~	3/14 20:24

여관구

2017-03-14 20:14

시인님 먼동이 터오는것은
희망의 빛이지요.

"새벽의 기도와 찬양이
웅크린 대지를 흔들어 깨우고
잠자던 내 영혼 기지개 켜게 한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의미있는시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정회선	시인님에게도 주님 은총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의 바램 처럼 언제나 건강과 평안이 있기를요 ~~~	3/14 20:25

박진표

2017-03-14 21:14

정회선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화요일이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박진표 시인님 오늘도 잘 지내셨죠, 좋은 봄날 날마다 평안하기를요...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3/15 20:51

석옥자

2017-03-15 01:14

시인님! 안녕하셰요?
먼동 : 장엄하고 황홀하고 감탄사 입니다
봄을 노래하는 새들도 늘어나고
꽃이 피었다는 봄소식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는 향기 그윽한 따스한 봄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정회선	시인님도 좋은 봄날 되시구 언제나 행복을 노래 하셔요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	3/15 20:53

조동선

2017-03-15 08:19

정회선 시인님

상쾌한 아침 반갑습니다
언제나 따듯한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먼동
눈을 감고 가슴에 담으며 채색하리라
고운시 향에 머물다 갑니다

이젠 완연한 봄기운이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오늘 하루도
몸관리 잘하시옵고
희망의 봄기운 전하시는
좋은 일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정회선	네 감사합니다. 조동선 시인님의 여정에도 언제나 봄날 같은 따스함이 가득하기를요 ~~~	3/15 20:54

김광섭

2017-03-15 11:01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꿈틀꿈틀
발바닦이 간질간질!
야생이 살아 움직이는 봄날 오늘입니다.
즐거운 수요일 시작해보아요 시인님~~!


정회선	발바닥이 간질간질 ㅎㅎㅎ 초목이 춤을 추는 좋은 봄날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열매 가득하기를요 시인님 ~~~	3/15 20:55

정찬열

2017-03-15 16:05

먼동의장엄함,새벽의 황홀함"먼동"
곱게지피신 시심에 마음담아 갑니다.^^

조석으로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편안 하시고 알찬 3월이 되세요^^
정회선 시인님!


정회선	정찬열 시인님의 봄날이 늘 푸름과 화사함으로 꽃피우기를요... 좋은 나날들 되셔요 시인님 ~~~	3/15 20:56

황의성

2017-03-15 17:29

그저 눈을 감고 가슴에 담으리라

반갑습니다 정회선 시인님

깊고 깊은 시향에서
하루를 사는 지혜를 배우고 갑니다

춘래불춘래란 말이 실감나는 즈음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한 오후시간 되십시요


정회선	봄바람이 옷깃을 여밉니다 건강 챙기시고 웃음 가득한 날 이어가셔요, 오늘 하루 마감 잘하시고요 ~~	3/15 20:58

이정규

2017-03-15 19:13

정회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어나는 생동하는 봄과 자연이 밖으로 자꾸만 유혹하고 있네요..
마음은 만질 수 도 없는것이 마음이지만
다른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것이 진실한 마음입니다.
오늘이 있어 웃을 수 있고 내일의 희망이 있기에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바라며.
내가 있어 행복해 하는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즐거움과 행복만이 동행하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정회선	오늘이 있기에 웃을 수 있고 내일의 희망이 있기에 행복을 꿈구는 시인님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기를요 ~~~	3/15 20:59

안정순

2017-03-16 21:14

먼동이 터오는 시간
하루를 여는 희망의 빛줄기
힘찬 아침을 맞습니다.
감사히 봅니다.정회선시인님


정회선	네, 안정순 시인님 주말로 이어지는 금욜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언제나 좋은 날 되셔요.	3/17 20:30

고지영

2017-03-17 04:07

아름답고 빛살처럼 일렁이는 시어들 주옥같은 시향기에
한 참 머물다 갑니다 먼동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정회선	시인님의 하루하루가 복되시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과 있기룔요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3/17 20:30

주응규

2017-03-17 08:48

좋은 시향 가득히 펼친 탓인지 여기저기서 꽃망울이 방긋방긋 웃음을 터트리는 시절입니다
향기로운 봄날에 향필하시고 행복도 가득피우시길 기도합니다
봄햇살과 바람마저 감미로운 날 소망하고 뜻하는 바람이 모두 성취하시길 빕니다
일요일 문협 봄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


정회선	봄 햇살이 따스하고 푸근합니다. 시인님의 봄날이 언제나 복되시고 하시는 일마다 많은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	3/17 20:31

김영길

2017-03-18 00:55

정회선시인님 !!

고운 시심의 향기에 취하고 갑니다.
밖에는 온 산천이 꽃의 향기에 취할
날이 머지않은 듯 잎사귀에 둥근 알이
맺혀 꽃이 피고 있습니다. 아무리 혹한의 엄동에서도
반드시 봄이 오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식물도 삶의 추운 겨울을 견디는 가 봅니다.
시인님 건필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정회선	따스한 주말인데 시인님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희망이라는 선물을 듬뿍 받으시는 봄날이 되세요 김영길 시인님 ~~~	3/18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