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선희
ㆍ작성일	2017-04-12 11:32

ㆍIP: 182.xxx.139

계시

계시(啓示)/ 장선희

조상님들 기다리는 곳에서

그토록 공들여주신 환생을 미처 몰랐고

옛 조상님들의 명 받들어

인륜지대사에 참여하라는 지천명이라 했다.

정성을 다하는 마음은

기도하는 큰 뜻을 모아 조상님들 뵙고 나니

생명줄에 소중함을 알아 몸 사리고 있었다.

사랑이 가득한 내 가족의 간절함에 살고

수많은 고통에 쪼그라드는 심장은

정신적 압박감에 헐떡이는 숨소리로 인내했다.

성경 말씀에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나고

눈먼 맹인이 눈을 번쩍 뜨는 기적을 믿으며

생사에 큰 뜻을 받아 감사하는 깊이로

새로 태어난 삶에 저버리지 않기를 깨우친다.

*(심장 이식 수술을 받고 꿈속 조상님들을 만나고 계시를 믿으며...)

김광섭

2017-04-13 11:54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봄꽃들은 하루가 다르게 다투어 피어나고 있네요
오늘도 싱그러운 봄 향기 속에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멋진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장선희	오늘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가 더욱 활짝 꽃을 피우겠지요. 마음도 활짝 피어나는 행복한 계절 되세요. 봄향기 가득 담으시고 항상 겅강하세요~	4/14 15:19

장용순

2017-04-13 19:59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랫만에 댓글 올립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사는 삶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장선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새생명에 대한 감사가 더 크지만 수없는 고통에 깨달음도 크지요. 서로 안부를 물어주는 고마움도 사는데에 힘을 줍니다. 오늘 내리는 비에 찻길 조심하시고 힘찬 하루되세요~	4/14 15:28

박영애

2017-04-14 00:22

`장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고난속에 피어나는 꽃이 더욱 아릅답다고 합니다.
다시 선물 받은 귀한 인생 더욱 소중하고 멋지게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장선희	낭송가님 안녕하세요? 지켜보는 이들은 신기하게 바라보는데 저는 실감이 덜된다고 할까요. 귀중한 생명의 선물로 생각하고 잘 살아보겠습니다. 꽃처럼 예쁘신 모습 여전하시리라 믿어요^^ 건강도 지키시고요~	4/14 15:34

주응규

2017-04-14 09:14

봄같은 마음으로 피워놓으신 고운 시향에 마음 드리워봅니다 감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눈부시도록 꽃피우는 봄꽃마냥 행복도 아름다이 활짝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그득히 피우십시요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장선희	항상 안부 물어주시는 정성에 미소 짓습니다. 향기롭게 꽃피우는 계절에 마음도 활짝피는 행복한 날 되세요. 봄비가 지나가면 바람부는 미세먼지도 어느만큼 달아나겠지요. 감기 조심하세요~	4/14 15:40

김상화

2017-04-14 12:02

시인님 안녕하세요
심장 이식 수술로 고통을 많이 받으셨네요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꽃들이 향기를 뿜어내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시인님 건강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장선희	시인님의 말씀 처럼 만물이 소생하는 봄 계절에 저도 이겨냈습니다. 살아있는 삶자체가 행복한 것이지요. 또 이겨낸 만큼 더욱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비내린 우중충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힘찬 하루되세요.	4/14 15:47

안정순

2017-04-16 09:25

신의 영역은 참으로 신기하고도 감탄스러운 경지
저도 가끔은 조상님의 꿈을 꿀 때가~
감사히 봅니다.장선희시인님


장선희	시인님 오늘 또 봄비가 갑자가 한차례 지나갔네요. 창가에 보이던 벚꽂도 모두 떨어진 자리가 연녹색이지요. 새옷을 갈아입은 듯 신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봄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18 17:06

정찬열

2017-04-16 10:32

장선희 시인님~~!
조상님들의 혼이받든 "계시" 의미깊게 지피신
시향에도 꽃진자리 연록빛 새싹이 손을 내미는
따스한 봄날의 한주가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늘 건안 하시고 알찬 한주되시길 기원합니다^^


장선희	요즘은 온통 연녹색 풍경으로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화려했던 쫓진자리 새롭게 시작하라는 신호같네요^^ 꽃피고 지는 좋은 계절에 향기 듬뿍 느끼시고 몸과 마음 건강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4/18 17:11

김정애

2017-04-16 22:59

앞으론 다시는 꿈속에서
조상님 뵙지 마세요.
오늘은 예수님께서 죽었다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입니다.
시인님께서도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거듭난 생명으로 건강하게 활기차게
사실거라 믿으며 어서 환하게
웃는 모습 보여주시길...


장선희	조상님 만나뵙고 다시사는 인생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다시 사는 인생도 힘겹네요. 용기 백배 의욕된 마음으로 견디며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예수님의 부활처럼 극복하고 다른이들을 위해 살며 자신의 새 인생을 살거예요^^ 비록 지금은 인내가 필요하지만요...	4/18 17:18

한기봉

2017-04-18 21:50

장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계시"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하루의 쉼을 내려 놓습니다.
비온 뒤의 화창한 하늘에 싱그러운 봄바람이 너울 춤을 춥니다.
산과 대지는 연두빛으로 푸르게 채색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시심에도 푸른 시심으로 가득 채우는 나날되세요.


장선희	오늘은 벚꽃 진 자리에 시원한 연녹색으로 마음도 정화 되는 것 같습니다. 피고 지는 꽃들로 아름다운 거리를 마냥 거닐어 보고싶어요. 미세먼지 조심하시고 신선한 계절 만끽하는 나날 되세요 시인님~	4/21 12:29

배정이

2017-04-28 19:33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사월의 마지막 주말
자연과 함께 힐링하시고
가정의 달 오월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늘 고마운 시인님,
올려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장선희	저도 감사하며 안부 전합니다. 오월은 장미꽃이 환하게 반겨주지요. 가정의 달 사랑이 넘치는 행복하고 싱그러운 날들 보내시나요? 날 좋은 날 꽃길을 걸어가는 여인이 되어보세요^^	5/18 15:20

어머니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