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7-12-06 10:17

ㆍIP: 119.xxx.83

*손가락 춤

손가락 춤

향초/ 허정인

실을 꿰어
무릎위 공간에서
손가락 유희를 한다

한 코 두코
심장에 잠긴
외로움을 낚듯이

침묵의 깊은
수렁에서
고독을 건지듯이

정교한
이어짐의
손가락 겨울 춤

아아!
아름다운 색으로
탄생 되어

어둠을 지우며
기쁨으로
안겨 오는 선물이여.

김이진

2017-12-06 12:04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실을 꿰어
무릎위 공간에서
손가락 유희를 한다

뜨개질 하는
아름다운 시인님의 모습 그려봅니다.
만져 보지도 않아도 그 촉감이 느껴지는 것을요.
포근한 털실 그 속에 마음 하나 내려 놓습니다.^^*


허정인	김이진 시인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왠지 선물같은 12월,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세요.	12/7 10:01

김인숙

2017-12-06 12:44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교한
이어짐의
손가락 겨울 춤,

아아!
아름다운 색으로
탄생 되어

어둠을 지우며
기쁨으로
안겨 오는 선물이여,

오늘도 형형색색 고운
뜨개질에 홀딱 반하여
부러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시인님의 포근한 행복이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지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셔요


허정인	김인숙 시인님! 댓글 고마워요 12월 행복하고 보람된 행운의달 되세요.	12/7 10:02

김나현

2017-12-06 13:29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 코 두코
심장에 잠긴
외로움을 낚듯이

침묵의 깊은
수렁에서
고독을 건지듯이

정교한
이어짐의
손가락 겨울 춤,

시인님 마치 강태공이 낚시 하듯이
뜨개질로 깊은 시심에서 고운 시어들을
낚아 올리십니다
멋집니다 그래서 시인님 프사를
다시 한번 봤습니다
넘 곱고 예쁘십니다
추운 겨울 날 따뜻한 차 한잔처럼
행복을 주는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 되시길 빕니다


허정인	김나현시인님! 댓글로 마음 놓아주시니 감사해요 향기로운 댓글로 행복해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12월 되세요.	12/7 10:03

구분옥

2017-12-06 13:49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같은 여자 이지만
뜨개질 하시는 시인님 아름다우신
모습이 단 번에 그려집니다
저도 한때는 시간만 나면
손에서 놓치 않았던 실타래
지금 기억에서 아련 하기만 합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글
한 코 두 코 건져 올린 시어가
톡톡 뛰는 것 같이 신선합니다
참이요 시인님


허정인	구분옥 시인님! 반가워요 시인님의 서재에 자주가 시를 읽으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나온답니다 감사합니다 12월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7 10:05

오석주

2017-12-06 17:46

허정인 시인님

뜨개질 2
실을 꿰어
무릎위 공간에서
손가락 유희를 한다

그렇겠네요
한장의 그림같겠습니디ㅡ
시인님의 모습이 뇌리에 스치네요
고운 시뜰에 행복하게 머물다 갑니다
이곳은 함박 눈이 내립니다
하얀 눈꽃송이 한아름 놓고 갑니다 시인님


허정인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댓글 향기로움에 행복해요 12월 건강하시고 향필하시며 행복하세요.	12/7 10:06

김영환

2017-12-06 18:22

시간과 정성을 바친 후에
선물같이 찾아오는 성취감
고운시심으로 빚으신 형기나는 글꽃으로
훈훈한 겨울밤을 맞이합니다
춥지만 따뜻한 겨울밤 되시길 빕니다. 시인님


허정인	김영환시인님! 찾아주시고 댓글 정성 놓아주시니 감사합니다 12월 행복하게 건강히 누리십시요.	12/7 10:06

김상훈

2017-12-07 03:16

매번 미로같은 골목길에서
강물처럼 흘러가는 저녁을 봅니다.

어디선가
밥짓는 냄새가 나는 저녁나절은
내 유년의 고향 마을처럼 왠지
포근하고 안온한 느낌마저 듭니다.

시험대에서 면접을 보는 듯한
하루 일상이었습니다.

뜨개질 2,
배독하고 갑니다.


허정인	김상훈 시인님! 바쁘신데 댓글 놓아주시니 감사해요 12월의 남자 12월의 주인공 아픔들 이기시고 승리하시며 향필하십시요.	12/7 10:07

여관구

2017-12-07 08:34

"아아!
아름다운 색으로
탄생 되어

어둠을 지우며
기쁨으로
안겨 오는 선물이여,"

한코한코 역어가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누구에게 따스함을 전해줄까요.
그 사랑과 정성이담긴 선물이 되겠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허정인	여관구 시인님! 찾아주시고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12월 건강하시고 향필하시며 행복하십시요.	12/7 10:08

주응규

2017-12-08 11:55

올 마지막달 12월 추위도 극성을 부리는 즈음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따끈히 뎁혀봅니다
몸과 마음이 분주한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시작과 같이 마무리도 잘 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언제나 기쁨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허정인	주응규 시인님! 찾아주시고 댓글 놓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간하시고 향필하시며 겨울 누리십시요.	12/8 21:19

배정이

2017-12-08 17:56

하얀 눈의 나라에서
시인님의 좋은 작품
고맙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는 시인님,
즐거운 주말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배정이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겨울도 깊어져가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겨울 되십시요.	12/8 21:20

김정택

2017-12-08 21:18

시인님
안녕하세요
뜨개질2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불금 밤 보내시고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허정인	김정택 시인님! 찾아주시고 댓글 놓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겨울 누리십시요.	12/8 21:21

조영애

2017-12-09 17:40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를 덮은 주말
마음만은 훈훈하고 포근하게
내게 온 하루 소중하게 가지며
여유롭고 행복한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허정인	조영애 시인님! 반갑고 고마워요 찾아주시고 예쁜 댓글 놓아주시니 참 기쁨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12월 누리세요.	12/12 05:22

정회선

2017-12-09 20:12

다소곳이 앚아서
뜨개질에 집중하시는 시인님 ~~~

사랑스런 맘으로
한 땀 한 땀 채움하시는 어여쁜 손길 ~~~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에
추위가 물러가고
온 세상 따스함으로 채움합니다.


허정인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12월도 지나가고있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12월 누리세요	12/12 05:23

장계숙

2017-12-12 08:24

저도 뜨개질을 시작했어요.
솜씨가 없어 머플러나 손워머 정도~ㅎㅎ
아이들이 어릴 땐 조끼도 떠서 입혔는데
지금은 그저 마음을 위한 기도 같습니다.
뜨개질 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천상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시인님과는 참 잘 어울리네요.
따스한 가슴을 느끼고 갑니다.


허정인	장계숙 시인님! 반가워요 고운 댓글 향기로움에 행복합니다 건강챙기시고 행복한 12월 누리십시요.	12/13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