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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허정인 문학서재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6-10-19 06:21

ㆍIP: 221.xxx.137

사진 한 장

사진 한 장

향초/ 허정인

육 십 년 전 나를 보았네
까만 눈동자의 아기
사진기가 낯선듯 웃지 못했구나

나를 둘러 감싸 안은
부모님도 계시네

나를 빤히 바라보는
사진속 단발머리 아기

예쁜 아가야 !
네 영혼이 내게 있구나
미안하다 네 꿈 못 이루어서.

안정순

2016-10-19 08:53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 어릴 적 사진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에 잠기셧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면 후회만 있겟는지요1
이토록 아름다운 삶을 사시고 계시는 것을요!
감사히 봅니다.


허정인	안정순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곱게 물드는 가을 행복하게 누리세요.	10/19 09:00

여관구

2016-10-19 08:59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그 때 사진이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니
그레도 시인님은 부모님을 잘 만나
이런 행운도 있네요.
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사진이라곤
꿈도 못꾸지요.
그 사진을 보는순간 얼마나 마음에
설렘이 왔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지금 까지와 같이 예쁜 모습보여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허정인	여관구 시인님 시조한편으로 제게 큰 감동주셨지요. 고운 댓글 향기에 행복이 더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10/19 09:02

김인숙

2016-10-19 10:42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
사진속의 아기가 시인님이시라니
너무 반가워요
추억의 사진을 잘 간직하셔서 기쁜 마음이구요
저는 아기때 사진이 없어요 ㅎㅎ
늘 행복하셔요 시인님


허정인	김인숙 시인님! 늘 고운 댓글 고운 마음으로 주시니 그 향기로움에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10/19 12:02

김이진

2016-10-19 10:47

예쁜 아가야 네 영혼이 내게 있구나/

60년전의 사진을 보면서
지나온 시간들에 그려진
추억들을 하나하나 꺼내어 보셨군요.
많은 시간들을 달려오신 시인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지금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김이진 시인님! 늘 맑고 고운 시향으로 기쁨 주시는 시인님의 고운 댓글 감사드려요.	10/19 12:03

백설부

2016-10-19 15:00

육십년 전 나를 보았네
기분이 참 묘했을 것 같아요.
강산이 여섯번이나 변한 세월을
멋지게 달려오셨네요.
그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아직 고우셔서 60년 전이라 해서
놀랐네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향긋한 오후 되셔요~~


허정인	백설부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행복한 가을 만끽하시고 건강히 누리세요.	10/20 09:51

김기전

2016-10-19 16:10

허정인 시인님 사진 한 장...
추억으로 지피신 시향에 쉬어갑니다
세월가면 변하는게 사람뿐만
아니고 계절또한 그러 한가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김기전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깊어가는 가을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들 행복하게 누리세요.	10/20 09:52

김희선

2016-10-19 19:30

저는 엄마집 사진첩에서
엄마 품 속에 안겨서
찍은 사진 한 장을
발견하고
얼른 가지고 왔었지요..
어릴적 꿈을 이루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 시인님의 모습도
충분히 아름다우세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시인님^^*


허정인	김희선 시인님! 고운 시인님께서 고운 댓글 주시니 향기로움에 행복합니다.	10/20 09:52

이정규

2016-10-19 19:39

허정인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머지않아 가을이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뽑낼것 같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멋진 추억들을 많이 만드시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고 편하신 시간이 되십시요 ^^


허정인	이정규 시인님! 따님 결혼식 축하드려요. 행복한 가을 누리시고 건강하세요.	10/20 09:53

장병길

2016-10-19 21:06

오래된 흑백사진 한장이
마음을 설레게 하셨군요
아마 잘 생기셨겠네요 혼자서 생각해 봅니다
늦은 저녁 좋은글 감사드리며\
편안한 밤 되세요^^


허정인	장병길 시인님! 찾아주신 발길 향기로움에 감사드려요 깊고 아름다운 가을 행복하게 누리세요.	10/20 09:54

조동선

2016-10-20 06:10

허정인 시인님
아침 바람이 쌀쌀합니다
따듯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진 한 장
60년 전 추억의 사진
많은 생각에 잠기겠어요
추억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풍성한 갈 향이 행복하게 다가옵니다
건강 챙기시며
따듯한 하루 보내시어요~..^♡^..


허정인	조동선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들국화가 노랗게 유혹하는 가을 행복하게 누리시고 건강하세요.	10/20 09:55

김영환

2016-10-20 14:54

내가 나에게 쓰신 글이군요

그가 나임이 분명한데
나 아닌 그가 그 속에 있고
내가 그임이 분명한데
내 속에 그가 없네
살아온 갑자의 세월속에 그와 내가 있네

허정인 시인님 고운시정에 행복한 시간 머물다 갑니다.


허정인	김영환 시인님! 찾아주시고 향기로운 댓글 주시니 감사드려요. 아름다운 가을 누리시고 행복 가득하세요.	10/20 16:34

고지영

2016-10-20 19:48

아름답고 향기 나는 사진 한 장 주옥같은 시향기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허정인	고지영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도토리 시를 몇번 읽었어요. 늘 아름다운 감동 감사합니다.~~^*^	10/20 22:52

성경자

2016-10-21 10:52

어릴 적 추억에 잠시 미소를 지어봅니다
멋진 가을날 또 하나의 추억 만드시고요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허정인	성경자 시인님! 시인님의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깊어가는 가을 건강히 행복하게 누리세요,	10/21 13:04

주응규

2016-10-21 16:12

가을이 곱게 물들어가는 날에 좋은 시향에 물들어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날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십시오
건필하시옵고 늘 행복을 기원합니다.


허정인	주응규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이 아름답네요.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10/21 18:16

고경애

2016-10-21 22:26

얼마나 반가웠을까요
또 다른 나와 만나는 설렘
곁에서 보는 즐거움 미소를 머금네요
가만히 톡 하고 볼을 건드려 보고 가요 ㅎ
행복 꿈길로 이어가세요


허정인	고경애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고운 낙엽 만끽하시고 행복하세요.	10/22 05:19

김광섭

2016-10-22 14:03

예쁜 아가야 네 영혼이 내게 있구나
ㅎㅎㅎㅎㅎㅎ~~
미안하다 네 꿈 못 이루어서
육십년만에 처음으로 나는 내게 사과했다
호로록 까꿍 ^^** 허정인 시인님!!!!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을
즐거운 마음으로 만끽하며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허정인 시인님!!


허정인	김광섭 시인님! 시인님의 가을이 궁굼해지네요. 향기로운 댓글 주셔서 뵙는듯이 기쁘답니다. 감사드려요.	10/22 19:20

정회선

2016-10-22 19:01

우와 ...
넘넘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니 좀 어색하지는 않으셨는지요,
근데요 꿈을 이루셨잖아요,
지금 이 모습이 그 때 꿈 꾸던 그 모습일텐데요 그치요 ???
잘 간직하시고 늘 웃음 만끽하세요 시인님 .


허정인	정회선 시인님! 깊은 가을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겠지요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0/22 19:22

윤춘순

2016-10-22 20:30

60년만에 바라보는 아가사진.
얼마나 설렐까 싶네요.
저는 아기때 어찌생겼을까?
궁금해집니다. ㅎㅎ
얼마나 이쁠까요? 허정인 시인님.
아름다운 가을 기쁨가득 행복하세요^^*


허정인	윤춘순 시인님! 국화꽃 닮은 노란 저고리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0/23 05:56

이기영

2016-10-22 21:52

참으로 부럽습니다 '
사진이 남아 있는것으로
저는 어릴적 사진도 하나도 없답니다 ^^
고운 글입니다


허정인	이기영 시인님! 아기때 모습 바라보며 설레었지요. 부모님 사랑도 크게 느껴졌구요.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10/23 05:58

구은회

2016-10-23 00:00

참으로 오랫만에 소녀를 만나셨군요
기억을 더듬지 않고
그 시절로 바로 돌아갈 수 있는게 사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인님
부모님도 만나시고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귀중한 사진 한 장 잘 보관 하셨다가 삼십년 뒤에 다시 꺼내보셔요
꼭 그렇게 건강하게 사셔요 시인님
멋진글 잘 보았습니다.


허정인	구은회 시인님! 늘 멋진 시어들로 감동주시는 시인님의 댓글 향기로움에 행복합니다. 감사드려요.	10/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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