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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화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화순
ㆍ작성일	2017-05-10 21:00

ㆍIP: 39.xxx.112

두고 온 마음

두고 온 마음

수학여행 가기 전 아이처럼 밤잠 설치고
벼르고 준비해 떠난 제주도 나들이
하늘은 함지박 같은 웃음으로 맞아주었고
파도의 출렁임이 마음을 설레게 했지
쓸어 넘기는 머리끝 해풍은 가슴 뛰게 했다

섬 속의 섬 우도 여인의 속내같이
우도 신의 옷자락 같은 안개 속에 숨어
보여주지 않으려 했지만, 그 옷자락 헤집고 본 속내
민들레와 엉겅퀴 여린 꽃잎 수줍게 웃어주고
백 년을 살았다는 등대는 아직도 청춘이었다

한 많은 여인의 섬 바람 많은 돌섬이라 했지
송송 구멍 난 제주 할아 방 웃음이 외로워 보이는 것은
내 마음인가 발길 닿는 곳이 비경이요 한 폭의 그림
쪽빛으로 빛나는 바다는 흰 구름을 품고 넘실넘실 춤추고
춤추는 그 바다에 내 마음 한 가닥을 두고 왔다

김이진

2017-05-10 21:37

춤추는 그 바다에 내 마음 한 가닥을 두고 왔다
우리 시인님 바다건너 여행을 다녀오셨나 봅니다.
마음 한 가닥 두고 오실 정도록 멋진 추억 그리셨나 봅니다.
행복한 글에 마음 한 자락 내려 놓습니다. 늘 행복한 밤 되세요.


장화순	감사합니다 시인님 푸르름을 느끼기 어려운 날들 황사 피해가 없는 시인님 하루하루가 되기를요	5/12 07:47

장계숙

2017-05-11 10:55

제주 여행이 즐거우셨겠죠?
글 속에 행복이 가득합니다.
맘으로 나눈 풍경들
곱게 시로 옮기셨어요.
저도 여행 한번 떠나고 시퍼요.ㅠㅠ


장화순	감사합니다 시인님 어쩌다 한번 다녀오는 짧은 여행에도 가슴이 뛰는 것은 아직 철이 덜들었다는 것이겠죠 시인님 행복 가득한 그런 날 되세요	5/12 07:49

여관구

2017-05-11 21:51

시인님 가슴뛰는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저도 네번을 다녀왔습니다만
50%는 비가와서 여행을 즐기지
못했던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시인님은 즐거운 여행이 되셨네요.

"수학여행 가지전 아이처럼 밤잠 설치고
벼르고 준비해 떠난 제주도 나들이
하늘은 함지박 같은 웃음으로 맞아주었고
파도의 출렁임이 마음을 설레게 했지
쓸어 넘기는 머리끝 해풍은 가슴 뛰게 했다.'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화순	감사합니다 시인님 일상을 벗어나 어디가를 간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더군요 친구들과 함께하는 길은 더 더욱요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건강에 유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행복합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5/12 07:51

박외도

2017-05-12 04:39

시인님,
제주여행 다녀 오셧군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하고 갑니다
수많은 꽃들이 지고 또 피어납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장화순	감사합니다 시인님 아주 가끔 가까운 곳이라도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참 좋아 하거든요 날씨가 매일 사람을 괴롭히네요 시인님 그래도 마음은 즐거움 가득한 그런날 도세요 감사합니다	5/12 07:54

주응규

2017-05-12 08:57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 함께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비 내리는 오월 둘째 주 금요일 입니다. 이 비가 그치면 신록이 더욱 짙어질 겁니다
푸르게 푸르게 짙어가는 녹음이 마음을 청아하게 합니다
우리 시인님 가정에도 행복이 푸르게 물들기를 바래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장화순 시인님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계절의 여황 오월 시인님 가슴에 오월이 가득하여 아름다운 푸르름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5/15 11:20

정찬열

2017-05-12 16:58

삼다섬 우도의 추억어린 시절
의미깊게 지피신 글 심취해 갑니다.^^

가정의달 오월에 향기로운 나날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이다.^^
장화순 시인님~!.


장화순	안녕하게요 시인님 찾아 주시메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이 시인님 가슴에 가득하시리라 믿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	5/15 11:18

경규민

2017-05-13 05:49

시인님!
제주도 하면
꼭 우도를 가게 되지요
몇 년전 아들네, 딸네모두 함께
제주도에 갔던 생각이 새삼 펼쳐지네요
잠수함도 타고 --
저도 시인님 마음 같았지요
제주도 사생화를 보는 듯
배독하고 감사함 놓고 갑니다
즐겁고 복된나날되소서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제주도는 육지의 사람에게는 신비의 섬이라 생각한답니다 저는 시인님 찾아주시고 흔적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	5/15 11:16

김광섭

2017-05-13 12:42

5월 두 번째 주말이 자욱한 안개 속에서 조심스레 시작되네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탁한 공기 때문에 달콤한
아카시아 향기도 맘 놓고 맡을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멋진 주말 계획 세우시고 즐거움과 행복함이 가득한
아름다운 주말 되세요.
시인님~~!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마음도 몸도 짙푸른 오월을 닮아 가지실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	5/15 11:13

이정규

2017-05-14 09:04

장화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늘은 맑고 화창한 휴일 입니다
행복이란 근사한 말이 아니라고 하네요.
행복은 마음속 깊은곳에 숨어있는 진실이며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온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 할수있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행복한 휴일되시고 좋은일만 차고넘치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장화순	감사합니다 시인님 푸르름이 더 한층 뽑니는 오월 시인님 께도 한껏 푸르름 더하는 그날 한주되시길 기원합니다 ^&^	5/15 11:12

김연식

2017-05-14 12:56

장화순 시인님
제주도 바람소리 파도 소리가
시인님 시 속에서 들리는듯 합니다
님께서 지으신 시안에 내마음 두고갑니다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찾아주시고 흔적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월의 셋째 행복한 웃음이 한그득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5/15 11:10

석옥자

2017-05-14 20:36

시인님! 안녕하세요?
신록이 짙어지는 오월입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푸른 오월처럼 행복하시고
고운 밤 되십시요 시인님!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늘이 월요일 이주 끝자락에서 뵙겠군요 눈도 마음도 시원한 남은 오월이 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5/15 11:01

이석희

2017-05-14 21:41

장화순 시인님!!!
'쪽빛으로 빛나는 바다는 흰 구름을 품고 넘실넘실 춤추고
춤추는 그 바다에 내 마음 한 가닥을 두고 왔다'
참 아름다운 시향입니다.
저도 두 번을 다녀왔어도
한 번 더 가고 싶은 우리섬 제주도입니다.
두고 온 그 마음은 다음에 가서 찾아 오시지요. ㅎㅎ
고운 마음 한 아름 담아 옵니다.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건강하게 잘지내시죠 마음은 항상 푸른 바다에 살고 있는데 현실이 안되는군요 시인님 이 한주도 웃음이 가득한 나날도시기를 기원합니다 ^&^	5/15 10:58

배정이

2017-05-15 09:45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새삼 스승님의 고마움을 그려봅니다.
멋진 시인님.
언제나 결 고운 시심을 펼쳐 주시기에
마음으로 감사히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시인님~
이 한 주에도
행복의 꽃을 피우시길 바랍니다.^^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많은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경려의 글 남겨 주시는 시인님의 정성스러움 배워야하는 그렇게를 못하고 있네요 이제 짙은 신록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계절 시인님의 마음이 시원한 하주가 되겠죠 행복한 한주 되세요 배정이 시인님 ^&^	5/15 10:56

이현정

2017-05-15 23:42

나들이는 언제나 설레고 즐거운
것인가 봅니다
바람과 쪽빛 바다 제주도
가슴이 시원해 지는듯 우도가 그려 지네요
멋진 휠링 잘 하셨겠어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장화순	감사합니다 이현정 시인님 찾아주시고 흔적 남겨주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푸르른 오월을 가슴에 품어 안고 행복하세요	5/16 13:23

석옥자

2017-05-17 17:03

수학여행 가지전 아이처럼 밤잠 설치고
벼르고 준비해 떠난 제주도 나들이
참으로 즐거우셨겠어요
감상하는 동안 제주 여행 5번
갔던 기억이 주체할 수없이 추억을 더듬습니다
시인님 덕분에 추억들고 갑니다
이쁜 시향 감탄사 입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장화순	안녕히시죠 시인님 제주도는 많은이들의 추억이 서려 더 아름다운 것은 아진지 하는 생각이 점점 더워지는 날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5/18 12:38

오석주

2017-05-17 19:43

정화순 시인님

나들이 그 즐거움
쪽빛으로 빛나는 바다는 흰 구름을 품고 넘실넘실 춤추고
춤추는 그 바다에 내 마음 한 가닥을 두고 왔다

시인님의 곱게 피우신 시상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화순	안녕하세요 시인님 하얗게 안개가 내려 앉아 앞도 잘안보이던 우도 지금도 그곳이 보고 싶군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5/18 12:40

김선호

2017-05-21 15:54

시인님
여행은 언제나 가슴뛰고 설레이나 봅니다
밤 잠 설쳐가며 여행 수첩 메뉴얼 설정 하느라
그래도 여행은 늘 즐겁고 동심의 마음을
가져다 주지요 늦은 인사
드립니다 감 사합니다


장화순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렇게 캊아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늦은 시간 고운 밤 행복하세요	5/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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