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미숙
ㆍ작성일	2018-07-28 11:44

ㆍIP: 223.xxx.67

상사화

상사화

임미숙

좋아한다 말 하지 마세요
내가 그대를 좋아할 수 없으니

사랑한다 말도 하지 마세요
그 사랑 받아 줄 수 없으니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필이면 빈 가슴을 좋아하시나요

수 없이 스쳐 간 인연 중에
어찌하여 어설픈 연에 이끌리셨나요

좋아해도
사랑해도
말하지 못하는 그대

좋아하고 싶어도
사랑하고 싶어도
받아 줄 수 없는 나

속울음 들킬세라 엇갈린 눈길
어느 땅 어느 하늘 어느 생애
우리 서로 껴안을 수 있을까요

하헌석

2018-07-28 12:12

`임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더위로 갈 곳을 잃은 영혼
각고에 올려 주신 글귀에 의지하며
전하고자 하는 마음 느껴봅니다.
집 근처 해수욕장에는 많은 사람이
더위를 피해 잠시 파도에 몸을 맡기며 웃음을 짓는데
정작 저는 그 즐거움마저 당연시하는 것 같아
새삼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휴가 계획은 하셨는지요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는 멋진 계획으로
더위를 확 날려 버리세요
............
올려 주시는 글은 늘 배독하겠습니다
건필하시어 독자들에게 사랑 듬뿍 받으십시오.


임미숙	하현석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해수욕장이 집 앞에 있다니 좋은점도 있고 때론 시끄러워 방해되기도 하겠습니다.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세요	7/29 07:19

우영국

2018-07-28 12:23

`임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미숙시인님
늦게 찾아 뵙습니다
올려주신 옥고
잘 배독 했습니다
시인님
연일 계속되는 찜통같은
무더위에
건강 각별히 챙기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빕니다
벌써
칠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건안 향필하시길 빕니다


임미숙	우영국시인님! 찜통 더위에 숨은 서재까지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중복을 지났으니 조금만 더 버티면 더위도 물러가겠지요? 7월 마무리 잘 하시고 향필하세요	7/29 07:21

홍사윤

2018-07-29 10:20

`임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들판의 허수아비도
뜨거운 햇살에 고개숙이며
울음 소리에 지친 매미
그늘은 찾아 숨을 고르는 시간
마음의 휴식을 취하시며
행복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무더위에 잘지내고 계시죠! 임미숙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상사화'' 배람합니다
집필하신 고운시 무더위를 식혀주며
휴식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멋진 시심과 고운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향필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임미숙	홍사윤시인님! 푹염속 무더위에도 부지런히 작은 서재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팔팔 끓는 땡볕 더위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건강히 잘 이겨내시고 즐금 되세요	8/3 18:20

현원섭

2018-07-31 22:54

임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 7월의 열기 속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안부 인사 여쭙니다.
시작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칠월 마지막 31을 맞이하였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실감이 납니다.
여름 더위는 절정으로 치닫고
8월의 문이 열리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팔월 서른한 날 즐겨 지내십시오

몸도 마음도 가눌 길 없는 바쁨의 날들이라
안부 인사만 전하고 다녀갑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임미숙	현원섭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보러 움직이기 힘든 날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찾아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가 한 바탕 쏟아지면 좋으려만 주말에도 폭염이 식지 않는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세요.	8/3 18:26

안미숙

2018-08-01 06:35

세상일 타이밍이 중요한가 봅니다.
사랑해도 고백하기 힘들고 받아주고 싶어도 모른 채 해야하는
서로의 상황들이
안타가운 가슴만 부여잡게 하니 말입니다.

이제 곧 상사화 피는 계절이군요.
이번 가을은 모두가 마음 놓고 사랑해도 좋은 시간이기를...

멋진 작품에 머물러 쉼하고 갑니다.


임미숙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첫 방문 감사드립니다. 세상사 마음대로 안되듯 ᆢ 시인님 선선한 가을이 곧 오겠지요? 그때까지 건강 유의하며 여름나기입니다.	8/3 18:28

임미숙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작은 서재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가을 맞이 잘 하시어 향필하세요	8/19 09:58

하헌석

2018-08-01 22:50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로 지친 밤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더위도 잠시 잊고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도 느껴 봅니다.
....
집 근처 바닷가에도 피서객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
시인님도 즐겁게 지내고 계시죠
몸은 더워도 마음은 시원한 8월 되시고
건필하셔 독자들에게 사랑 듬뿍 받으십시오
멀리서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임미숙	하헌석 시인님! 휴일 잘 보내시고 가을 맞이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	8/19 09:59

임미숙 2018-08-03 18:31	하헌석시인님! 집근처 해수욕장 다녀오셨어요? 주말에는 인파가 더 몰리겠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니 함께 즐기시는것도 ᆢ 여름 건강히 잘 나시기 바랍니다.

유등자

2018-08-06 17:38

임미숙 시인님
뜨거운 열기속에서 힘든나날 은 아니신지요
한반도를 후끈히 달구는 주말 마다
하늘도 진동하는 이때 111년의 추격 끝에
푝 군을 이세상에 보내 태극을 날리는
진실의 역사에 뜨거운 불기둥까지
지펴주고 있습니다
점차 최고조로 집중하는 여름
건강조심 하시며 땀흘리신 보양도
잘챙기십시요 상사화 시향에 배독해봅니다


임미숙	유등자시인님! 숨어 있는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름 잘 나셨지요? 가을 건강하게 맞이하시고 향필하세요	8/19 10:00

임주영

2018-08-14 21:53

존경하는 시인님

향기 따라 걷다 보니
곱게 수 놓은 듯 아름다운 서재에 발길이 멈추었네요.
정성을 다하시어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 연한 색의 갈잎으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사랑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시어 전 세계 독자님들의 관심과
사랑 듬뿍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건안건필 하셔요 존경하는 시인님


임미숙	임주영시인님! 반갑습니다 초라한 서재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서재를 자주 찾지 못해서 답글이 늦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즐건 휴일보내세요^♡^	8/19 10:02

현원섭

2018-08-16 16:25

존경하는 詩人 님 안녕하셨는지요?
오뉴월 삼복중에도 바쁜 시절을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서재 방문도 드문드문하게 됩니다
입추도 지나갔고 오늘이 末伏이라
마지막 복달임 잘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여름 무더위 이겨내시느냐고
고생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흰 구름 둥실둥실 떠 있는
새파란 하늘빛 바람도 살랑거리는
하늘이 높은 날 기분 좋은 목요일입니다
이젠 여름이 한발 비켜 물러났는지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합니다
가을은 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하지요
아름다운 詩語가 풍성해지는 계절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날에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십시오

안부 인사 전하고 종종걸음 다녀갑니다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임미숙	완연히 가을은 듯 햇살과 바람과 들녘이 아름답습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8/19 10:05

김나현

2018-08-16 18:17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입니다
하늘의 둥실 떠가는 흰구름이
가을이라 알립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폭염속에 올 여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올리신 시향 감사히 배독 하오며
좋은 계절을 맞아 영글어가는 가을처럼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임미숙	김나현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가을맞이 하시며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8/19 10:03

한반도섬의 아침

베이비 부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