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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강좌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강좌
ㆍ작성일	2015-11-29 10:39

ㆍIP: 180.xxx.91

겨울 스케치

김강좌

우렁우렁
살찌운 키 자란 들꽃들이
칼바람 몇 점으로 꽃잎을 떨구던 날

능선에
풍경 같은 단풍나무 꽃 신부
늦가을 이슬 젖어 여행길에 오른다

붉은
그리움이 아프게 숨 쉬는 곳에
하얀 요정들은 십이월을 준비하고

초겨울
신방에 화촉 등을 밝히려니
달빛 볼연지에 샛별 화관도 씌우겠지

시리도록
정갈한 허허로운 나목 위로
마지막 빗장 풀어 겨울을 스케치하고

그렇게
12월의 그리움은 시작된다.

2015 11 29

박춘규

2015-11-29 10:49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우^^
겨울신부
하얀 드레스
눈부시도록 아름다워라
12월의 그리움을 낳기 위해
시인님은
늦가을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웠나 봅니다
달콤한 향기가 온 몸을 마비시킵니다
행복하십시요 오늘.....♥


김강좌	아름다운 12월의 겨울 신부 맞이를 준비하는 하얀 요정들의 몸짓들을 봅니다. 고우신 마음 실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늘 건안 하시옵고 행복한 12월 되시길요~!! 감사드립니다 박춘규 시인님 ~^^*	11/29 17:17

김이진

2015-11-29 10:58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리도록
정갈한 허허로운 나목 위로
마지막 빗장 풀어 겨울을 스케치하고/

시인님의 겨울 스케치에
발길 머물러 쉼하여 갑니다.

늘 아름답고 고운 글 빚으시는 시인님
이 겨울에도 날마다 따뜻한 글 빚으시길 바랍니다.
주일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보면 세상 어디에도 아름답지 않은게 없는 듯 합니다~!!. 김이진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덕에 제글도 곱게 엮어지는 듯 하지요?~^^ 늘 감사드리며 새로운 달 12월도 행복으로 채우는 시간들 되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1/29 17:20

김광섭

2015-11-29 11:54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리도록
정갈한 허허로운 나목 위로
마지막 빗장 풀어 겨울을 스케치하고

그렇게
12월의 그리움은 시작된다.............^^**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날씨가 매우 차갑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요즘
마음만은 따뜻하고 즐겁고 행복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시인님


김강좌	늘 따뜻하신 마음으로 향기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김광섭 시인님 ~^^ 추워지는 계절 감기도 조심하시고 12월도 넉넉한 행복으로 채움하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1/29 17:22

배정이

2015-11-29 12:52

하얀 눈으로 쓱싹~쓱싹~
아름답게 겨울을 스케치 하는
시인님의 글에 머뭅니다.
시인님, 기쁜 일요일 보내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12월 되세요.^^


김강좌	단번에 겨울스케치를 하시는 시인님~^^ 늘 멋진 모습이 부럽고 또 감동합니다ㅅ~^^ 날마다 그모습 그미소로 기분좋은 날들 이루시고 늘 행복으로 채움하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배정이 시인님 ~!!	11/29 17:23

국순정

2015-11-29 16:47

김강좌시인님
오늘은 휴일이어도
바쁘네요~^^

붉은 그리움이 춤을 추는곳
하얀 눈에 덮일수 없는 그리움

고운시에 머물러 봅니다~^^


김강좌	나풀나풀 날리는 눈꽃송이 따라 그리움들 하나씩 엮어서 창가에 걸어 둡니다~^^ 고운 향기로 12월도 행복으로 채움 하시고 늘 기쁨의 시간들 누리시길요 ~!! 고우신 국순정 시인님의 마음향기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	11/29 17:27

곽철재

2015-11-29 18:22

내일 모레면 시리고 차갑지만 또 다른 매력의 십이월이 되겠군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하얀 겨울이 며칠 전부터 이미 많은 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곱게 내리신 시 잘 보았습니다. 김시인님


김강좌	고우신 걸음 향기에 감사 드립니다~^^ 한발 성큼 다가선 겨울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도 잘 살피시고 11월의 마지막 남은 하루 기쁨으로 갈무리 하시고 12월도 희망으로 가득 채움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감사드립니다 곽철재 시인님 ~!!	11/29 23:18

정병근

2015-11-29 20:02

광주 무등산 앞에서 반영된 모습과
그 앞에서 아직도 피어 있는 억새의 모습들..
흰눈이 살짝 덮힌 모습.. 내가본 "눈내린 "겨울 스케치"
고운 글향에 머무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시인님의 시선따라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잠시 그려보며~ 이제 곧 그려질 백설의 무등산 풍경에 기분좋은 미소 합니다 ~ 12월도 정병근 시인님 고우신 시향 기대하면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1/29 23:21

여관구

2015-11-29 20:07

늦게까지 따뜻한 날씨에 아직도 겨울을 실가하지못하던 들꽃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허둥대며 꽃잎을 떨군다. 빨갛게 마음이 익은 단풍은
낙엽이되어 나딩굴고 나목들의 빈자리는 겨울준비하느러 한창이다.
시인님의 겨울 스케치를 보면서 나의 빈자리에서 찬바람이 나는것 같군요.
겨울스케치가 가슴속에서 파도치는 잔잔한 움직임을 담고 서재를 나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강좌	찬바람에 꽃잎 떨군 자리에 갈잎들이 뒹굴고 헐벗은 가지위로 첫눈이 내린. 한걸음에 성큼 들어선 겨울바람이 춥게만 느껴지는 . ㅣ1월을 보내고 이제 남은 한달도 알차게 보내야 213526201

김강좌	에구... 감사한 마음으로 올린 답글이 중간 중간 끊기고 멈추더니 다시 쓴 답글은 어디로 날아가버리고. 이상하게 마무리가 됐네요~^^ 여관구 시인님 ~ 감사드리구요 행복으로 채우는 12월 되시길 두손 모읍니다~^^*	11/29 23:45

경규민

2015-11-29 21:36

곱던단풍이 낙옆되어 나뒹글며
오가는 이들의 발끝에 치이더니
하연 눈 내려 포근히 감사주더라
긴 동면을 위해 가시고기처럼 희생하고야 마는 하얀 눈!
새봄을 잉태시키는 마중물이겠지
겨울의 문턱에서 새봄을 그리며 12월을 만나봅니다.
시인님 고은 시심에 잔뜩 취해 휘청이며 갑니다.
편한 밤 되시고 늘 줄겁고 행복한 나날되소서


김강좌	어느새 겨울 중심으로 들어선 칼바람이 마지막 잎새마저 떨구어 내고 앙상한 가지사이로 휘돌아 듭니다~ 추워지는 계절속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고우신 향기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경규민 시인님의 12월도 행복으로 채움 하시구요~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	11/29 23:40

정찬열

2015-11-29 22:38

멋지게 그려주신
겨울스케치 아름다운 시향에
감동으로 마음에 담아 갑니다.
늘 즐거운날 되세요^^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반갑습니다 정찬열 시인님 ~^^ 광주 전남 모임 반가운 시인님들과 기쁨의 시간들 나눔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 12월도 행복으로 채움 하시고 건안건필 이루시길요 ~^^* 감기도 조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1/29 23:43

장계숙

2015-11-30 08:51

시인님의 고운 감성이 가득 합니다.
멋진 겨울이 시인님의 화폭에
명화로 태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멋진글 고맙게 감상합니다. 시인님~~^^


김강좌	12월의 겨울이 시작 하는 날~ 고우신 마음향기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장계숙 시인님 ~!! 감기도 조심~ 걸음하시는 곳에서 늘 기쁨으로 채움 하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길 두손 모읍니다 ~^^	12/1 18:42

김기전

2015-11-30 10:39

김강좌 시인님 겨울스케치
아름다운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초겨울 아침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김강좌	김기전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향기 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겨울 날씨답게 바람이 매섭습니다. 감기조심 ~ 12월도 넉넉한 행복으로 채움 하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요 ~^^*	12/1 20:44

박정근

2015-11-30 17:26

김강좌 시인님
내려주신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어느새 11월의 끝 날 입니다
맞이하는 12월도 늘 평안속에 향필하세요~~^^


김강좌	박정근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 계절은 어느새 한해의 끝에서 마무리와 새해에 희망으로 마음이 바쁜 달입니다~!! 걸음 하시는길 어디서나 늘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건안 건필 이루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2/1 20:46

박춘규

2015-12-01 08:26

12월의 첫날입니다
커피잔에 사랑을
담았습니다
외로운 이웃에게
나눠 드리세요
행복도
인정도
따뜻한 마음 한자락도
나누는 12월을이었음
합니다
사랑합니다


김강좌	늘 따뜻하신 향기로 마음 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박춘규 시인님 ~^^ 열정적으로 시향 펴시고 열심히 활동 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 늘 그 모습 그 마음으로 고운 날들 이루시고 기쁨으로 채우는 시간들 담으시길요~^^*	12/1 20:49

박순애

2015-12-01 11:35

겨울 스케치에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주신
시인님 감사해요
늘 열심인 모습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가장 행복한 날 보내세요^^


김강좌	반갑습니다 박순애 시인님~^^* 고우신 음성으로 낭송하시는 모습 참좋아 보이십니다~ 글구요 많이 부럽습니다~^^ 늘 고우신 그모습으로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향필 이루시길요 ~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12/1 20:51

권승주

2015-12-01 11:36

나뭇잎이 떨어져
벌거벗은 나무가지에
하얀 이불 덮어주는 겨울 스케치
잘감상했습니다
늘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강좌	한잎 두잎 떨어져 구르는 갈잎들의 애잔함 속에서 겨울의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 늘 건강도 잘 살피시고 머무시는 곳에서 날마다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고우신 향기 담아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권승주 시인님 ~^^*	12/1 20:53

유필이

2015-12-01 11:58

그렇게도 아름답던 가을이
긴 꼬리를 감춘 그 자리에
하얀 겨울이 자리 매김에 바쁜 12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김강좌 시인님의 고운 겨울 스케치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하얀 눈 내리는 12월에는 더없이 행복한 날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게요~


김강좌	유필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 글구요 고우신 걸음해 주시에 무지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겨울의 중심에서 칼바람 휘돌고 추위에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 늘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 12월도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2/1 20:55

구은회

2015-12-01 18:59

그러고 보니 올 한 해도
한달 남았네요
아쉬움이 또 마이 남는 그런 한해가 된듯 합니다
마지막 한 잎 눈여겨 보시고
유종의 미 거두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김강좌	구은회 시인님~ 아직 한달이나 남았는걸요~^^* 한달동안 충분히 못다 이룬 소망들 넉넉한 마음으로 채움하시고 걸음 하시는 곳 어디서나 햇살처럼 빛나는 날들 이루시길요 ~^^*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12/1 20:57

김수잔

2015-12-02 05:02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리도록
정갈한 허허로운 나목 위로
마지막 빗장 풀어 겨울을 스케치하고/
겨울 스케치
어쩜 시어가 이처럼 아름다운지요
저도 시인님의 스케치로 겨울을
아름답게 지내 볼까 합니다
행복한 12월 되세요 시인님^^


김강좌	반갑습니다 김수잔 시인님 ~^^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 어느새 마지막 남은 한장의 달력앞에 서서 지나간 날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기쁨도 아픔도 추억속으로 접어두고 이제 30일의 고운 갈무리를 지어야겠지요~^^*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이루시길 두손 가득 모읍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담으시구요~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2/2 06:43

홍대복

2015-12-02 15:43

시인님!
추적추적 겨울비 내리는 날
오랫만에 시인님께 인사 올리며 가만히 안부 전합니다
이런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한 해도 잘 갈무리 하시고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늘 결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시길 바랍니다
문단의 가장 큰 행사며
문학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문학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강좌	늘 바쁘신 걸음으로 향기 나눔하시는 열정적인 모습이 좋아 보이십니다. 한해의 끝자락. 행복한 마무리 되시길 기원하면서 걸음 걸음 향기로 기분좋은 시간들 누리시길요~^^* 늘 건안 건필 이루시구요~!! 감사드립니다 홍대복 시인님 ~!!	12/2 21:20

이정규

2015-12-02 19:53

김강좌 시인님 ~~ 올려 주신 시향기에 즐감하고 갑니다.
날씨가 찌부둥한 하루 였습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


김강좌	감사드립니다 이정규 시인님 ~!! 저물어가는 12월의 겨울이 성큼 다가서는 듯 꽃추위가 매섭게 다가섭니다~ 감기 조심...계신곳 어디서나 마음 따뜻한 시간들 이루시고 늘 행복으로 채움하시길요 ~^^* 건안건필 이루시구요~!!	12/2 21:23

꽃망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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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7	겨울 스케치	44	김강좌	2015-11-29

36	톡 톡 톡	44	김강좌	2015-08-23

35	봉선화 연정	42	김강좌	2015-08-15

34	계절의 노래	42	김강좌	20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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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봄 향기	42	김강좌	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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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담쟁이의 꿈	40	김강좌	2015-10-22

29	가을 그리움	42	김강좌	20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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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하얀 민들레	34	김강좌	2015-04-26

18	봄의 길목에서..	37	김강좌	20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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