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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강좌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강좌
ㆍ작성일	2015-06-08 07:47

ㆍIP: 180.xxx.91

꽃의 연서

단혜 김강좌

시리도록
붉어서 더 슬픈 미소로
비바람에 쓸려도

꺾이지 않으려고 올곧은 꽃대 세워
의연하게 버티니

아~!!
한 점 푸른
바람은 저리도 고요한데

촉촉히 젖은 가슴은 어찌도 뛰는 걸까
마냥 떨리는 몸짓이 수줍어
또 붉어지네

말 없는
미소로 들녘을 서성이며
그리움을 감추려

괜스레 바람에게 인삿말을 건네고
계절을 기다리는 그리움이
애잔타..

(관상용 붉은 양귀비 꽃)
2015 06 08

신홍섭

2015-06-08 08:38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말 없는
미소로 들녘을 서성이며
그리움을 감추려~~
"꽃의 연서" 부끄럽고 수줍어 고개 못드는 연서, 속으로 만 잦아 들 듯 몇 번이고 혼자 보고
용기내어 보내는 연서, 너무 고운 시향에 유월의 아침이 즐겁습니다. 오늘 도 날씨가
뜨겁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김강좌	수줍어 더 붉어지는 꽃의 사랑스러움이 눈부시게 돋보이는 꽃인듯 합니다~^^* 고우신 향기 담아주심에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 늘 건안 하시옵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요 ~^^*	6/8 18:45

배정이

2015-06-08 09:20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침 날씨가 꾸물꾸물해서그런지
붉어지는 몸짓이 더 애잔합니다.
시인님, 기쁨의 한 주 되시와요.^^


김강좌	배정이 시인님..^^ 고우신 마음 실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한주도 기쁨으로 채움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	6/8 18:47

강기영

2015-06-08 13:24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양귀비 그 붉은 입술이 애잔하게 다가오는
시향이 참으로 곱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그리움 붉게 물들이는 고운 날 되세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김강좌	붉은 꽃잎이 햇살받아 더 붉어지고 눈부시게 빛나는 꽃~!! 걸음 하시어 향기 실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머무시는 곳에서 늘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6/8 18:49

김광섭

2015-06-08 13:29

아~~~
말 없는
미소로 들녘을 서성이며
그리움을 감추려

괜스레 바람에게 인삿말을 건네고
계절을 기다리는 그리움이
애잔타.............^^** 좋아요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편안한 하루가 되세요.시인님!


김강좌	사랑스러운 미소에 홀린 듯 취하여 머무름이 행복한 시간들을 누림합니다~^^ 고우신 마음 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6/8 18:51

김광섭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6/9 11:52

김강좌	에구..과찬이십니다~!! 시인님의 감성이 풍부하셔서 이쁘게 보이시는 듯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김광섭 시인님~^^*	6/9 16:41

김이진

2015-06-08 14:33

촉촉히 젖은 가슴은 어찌도 뛰는 걸까
마냥 떨리는 몸짓이 수줍어
또 붉어지네/

수줍은 문학소녀의 모습을 살짜기 엿보듯
여기 문학소년 얼굴 붉히다 갑니다. ㅎㅎ

아름답고 고운 글에
마음 하나 내려놓고 쉼하여 갑니다.

새로운 한 주간도
초록빛 향기로 행복을 노래하시길 바랍니다.


김강좌	에구..감사드립니다~ 김이진 시인님~!! 멋지신 문학소년의 순수하신 미소가 붉어지는 향기로 느껴지는 듯 합니다~^^ 걸음하시는 길 무탈하시고 날들이 기쁨으로 채움 하시길요 ~^^*	6/8 18:54

신형탁

2015-06-08 14:47

.
바람마저 떨게 할 감미로운 그 향기
연지보다 빨간 꽃이 보는 이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꽃의 연서 아름답습니다.
6월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_()_

.


김강좌	신형탁 시인님"^^ 향기로우신 마음으로 걸음하시어 따스한 격려해 주시니 더없이기쁩니다~!! 늘 그모습 그대로 여여하소서~^^*	6/8 18:57

서수정

2015-06-08 17:19

유월의 햇살아래 붉은 입술 벌리며
수줍어 하는 양귀비가 아름답지요.
작은 바람에도 떨리는 몸 짓 생각만해도 가슴이 떨립니다
고운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유월은 향기만 가득 하시길 소망합니다


김강좌	반갑습니다 ~ 고우인 서수정 시인님~!! 뜨거워진 여름의 중심에서 한낮의 열기가 무지 덥지요.. 건강도잘 살피시고 머무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6/8 18:59

이정규

2015-06-08 19:53

김강좌 시인님 ~~ 고운 글향에 쉼하고 갑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입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행복 하세요 ~~ 시인님 ^^


김강좌	감사드립니다 이정규 시인님~^^ 여름날의 열기가 뜨거워 집니다~!! 걸음 하시는 길 무탈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6/9 16:21

이유리

2015-06-08 20:30

붉은 양귀비
붉은 그 모습에 가끔은 가슴이 시려옵니다
멋진 시,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강좌	고우신 걸음으로 향기실어 주신 이유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붉은 양귀비 꽃색처럼 밝고 고운 시간들 이루시고 항필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6/9 16:26

박정근

2015-06-08 23:06

시리도록
붉어서 더 슬픈 미소로
비바람에 쓸려도...,
가녀린 허리 꼿꼿이 세운
시리도록 붉은 양귀비의 유혹이 요즘 한창입니다
고운 시향에 설레이다 갑니다
편안한밤 좋은꿈 꾸세요 시인님~~^^


김강좌	그럽니다..올곧게 꽃대 세운 가늘란 그몸짓이 바람에 꺾이지 않으려는 애잔함으로 마음속 아련하게 스미는 날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걸음 하시는 길 무탈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	6/9 16:28

김기전

2015-06-09 08:08

김강좌시인님 양귀비꽃을 바라보며
그리움으로 빚어낸 글귀에 애잔한 아침입니다
건강에 특히 신경쓰시고 향필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김강좌	감사드립니다 김기전 시인님~^^ 양귀비꽃의 하늘거림이 눈부시게 고운 날~!! 6월의 햇살이 뜨겁습니다.. 머무시는 곳에서 늘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6/9 16:30

박영애

2015-06-09 14:04

양귀비 꽃이 여기도 피었네요.
역시 아름다움을 숨길 수 없는 꽃~~~
시인님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김강좌	님의 고운 음색 만큼이나 아름다운 양귀비 꽃색에 반해서 한참을 머뭇거리다 옵니다~^^ 고우신 마음으로 향기담아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머무시는 곳곳에 님의 향기로 가득 채워지시길 기쁜 마음으로 두손 모읍니다~^^*	6/9 16:33

김지숙

2015-06-09 15:43

김강좌시인님 시리도록 붉은
슬픈 미소로
마냥 떨고 있는
가냘픈 양귀비 꽃..
시인님 좋은 시간이 되십시요


김강좌	반갑습니다~김지숙 시인님~^^* 곱게 걸음하시어 향기실어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 6월의 길목을 화사하게 장식하는 아름다운 꽃 양귀비..!! 꽃색 만큼이나 눈부시게 좋은 날 이루시길요"^^*	6/9 16:36

곽철재

2015-06-09 21:11

꽃잎은 붉고 엷게 떨리며 꽃대는 가녀린 것이 정말 아름다운 꽃이더군요. 그 절묘한 아름다움이 김시인님의 시를 통해 더욱 고운 꽃으로 피어나는군요. 고운시 잘 보았습니다.


김강좌	하늘 거리는 모습이 애잔키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는 양귀비꽃에 취하여 한참을 서성거리기도 합니다"^^ 걸음하시는길 무탈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셔요"^^*	6/12 07:26

고지영

2015-06-09 21:58

아~한점 푸른 바람은 저리도 고요한데
하올 하올 엮은 주옥같은 시향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강좌	곱게 걸음하시어 향기실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고르지못한 일기에 건강 상하시지않게 잘 챙기시고 날마다 좋은 날들 되셔요~^^*	6/12 07:27

주응규

2015-06-10 08:48

김강좌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요즘 메르스가 전국을 공포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메르스보다 공포가 더한것 같은데요
공포는 메르스 면역체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6월 보내시길 빕니다.


김강좌	반갑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많이 바쁘심에도 걸음하시니 더없이 감사드립니다~^^ 머무시는 곳에서 늘 건강 잘 살피시고 날마다 고운 날들 담으시길요~^^*	6/12 07:29

이정희

2015-06-10 09:21

김강좌 시인님 ~~
시인님의 글에 잊을수 없는 그림이 하나 떠오릅니다.
푸르디 푸른 끝이 안보이는 들녘에 들양귀비가 수놓은듯 한들거리던 날이 있었지요.
저의 머리속 그림을 가져다 두셨습니까? ㅎㅎㅎㅎ
잔잔한 미소속에 어쩜 붉은 양귀비 같은 열정을 지녔을것 같은 김강좌 시인님.
다녀갑니데이 ~
좋은 하루 여시기를요 ~


김강좌	이정희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이처럼 고운걸음 해 주심에 늘 감사한 마음 드립니다~^^* 걸응 하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건강도 조심하시구요~!!	6/12 07:31

김경렬

2015-06-10 14:51

김강좌 시인님!
"꽃의 연서"
오늘 아침 산책길에
양귀비 군락을 보았습니다.
옛날에는 재배를 금지했던 양귀비가
언제 부터인가 화초로 개량되어
나타나기 시작 하면서 특유의 자태를 보여 줍디다.
바람불면 하늘거리는 가녀린 줄기~~
아름다운 꽃의 모습!
연서가 흘러 나올것 같습니다.
즐감하면서 건강하시기를~~~


김강좌	그러셨군요.이쁘지요?~^^* 곱게 미소짓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지금의 그마음처럼 날마다 행복한 웃음 많이 웃는 시간들 누리시길요 ~^^* 감사드립니다 김경렬 시인님~!!	6/12 07:32

홍대복

2015-06-11 01:21

고요한 밤!
발길이 머무는 곳
묵향 짙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깊은 시향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강좌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많이 바쁘심에도 걸음하시어 향기 실어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머무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이루시구요 건강도 잘 살피시길요~^^**	6/12 07:34

환희다 눈부신..

봄날의 하루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7	겨울 스케치	44	김강좌	2015-11-29

36	톡 톡 톡	44	김강좌	201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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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계절의 노래	42	김강좌	20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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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봄 향기	42	김강좌	2015-02-20

31	섬, 꽃	40	김강좌	2015-11-25

30	담쟁이의 꿈	40	김강좌	2015-10-22

29	가을 그리움	42	김강좌	2015-10-17

28	봉숭아 연가	40	김강좌	2015-07-19

27	망초꽃 노래	40	김강좌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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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환희다 눈부신..	40	김강좌	2015-04-28

23	꽃의 연서	40	김강좌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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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갯메꽃	36	김강좌	2015-05-31

19	하얀 민들레	34	김강좌	2015-04-26

18	봄의 길목에서..	37	김강좌	20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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