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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강좌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강좌
ㆍ작성일	2015-05-03 13:30

ㆍIP: 180.xxx.91

거기 그 자리..

단혜 김강좌

늘 거기
그 자리에 수줍은 홍안으로

낮달의
속삭임에 긴 하루 서성이고
밤이면 별을 헤며 작은 꿈을 꾼다

영겁의
인연으로 봄날 한켠이 되어
물오른 몸짓이 햇살을 사랑하고

바람의
눈맞춤에 떨리는 환희심은

살짝
여우비라도 한 줄금 오는 날엔
참았던 그리움에 붉은 눈물 터트린다

꽃술만
남겨둔 채 찰나에 이슬 돼도
텅 빈 꽃등 걸고 또 봄을 기다릴 거다

거기 그 자리
인연 지은 그 날을..

2015 05 03

배정이

2015-05-03 13:49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강좌 시인님, 화사한 봄이 지나 신록의 계절 오월을 맞아 고운 글을 봅니다. 기쁨과 행복을 누리는 오월이 되세요.^^


김강좌	곱게 여민 5월의 향기로 걸음 하시는 길 언제나 기쁨이 함께 하시길요~^^ 감사드려요 배정이 시인님~^^*	5/9 18:50

이정규

2015-05-03 14:40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거기 그 자리..
김강좌 시인님 ~~ 늘 만남의 장소 그 자리 인가요,
아님 인연이 된 그 자리를 말씀 하신 것인지..
이런 것들이 인연이 된 찰나의 순간들 이기에~~
지울수 없는 상념으로 남게 되지요,
고운 시향 즐감하고 갑니데이 ~ㅎ
편하신 휴일이 되십시요 ^^


김강좌	인연이 된 늘 만남의 자리 ~!! 해년마다 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인연지은 자리.. 거기 그 자리입니다"^^* 고우신 향기 담아주심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 이정규 시인님~날마다 좋은 날 되시길요~^^*	5/9 18:52

신홍섭

2015-05-03 15:04

`김강좌`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남겨둔 채 찰나에 이슬 돼도
텅 빈 꽃등 걸고 또 봄을 기다릴 거다~~

"거기 그자리 "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우리들의 마음 가짐이 겠지요
푸른 오월 풋풋하고 싱그러운 시향 깊이 다가옵니다.
느긋하게 바라보는 시인님의
시심을 생각하며 함께 해 보았습니다.
주말 오후 편안한 날 되십시요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시간이 가고 계절이 바뀌면 또 다시 찾아오는 인연의 고운 자리~^^ 인연지은 모든 꽃들을 사랑합니다~^^ 고운 날들 담으셔요.. 신홍섭 시인님~^^*	5/9 18:54

정병근

2015-05-03 16:23

안녕하세요 김강좌 시인님!
고운 글향에 머무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거기 그 자리" 좋은 글에 마음 두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되십시요.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반갑습니다.. 기쁨으로 반깁니다 정병근시인님~^^* 곱게 걸음하시어 따스하신 마음 담아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머무시는 곳에서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5/9 18:56

김선목

2015-05-03 16:39

꽃술만 남겨둔 채 찰나에 이슬 돼도
텅 빈 꽃등 걸고 또 봄을 기다릴 거다
거기 그 자리 인연 지은 그날을
시어가 아름답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김강좌	김선목 시인님~^^ 감사드립니다..건안하시지요?~^^ 5월의 장미가 붉은입술열고 향기로운 미소합니다~^^ 날마다 열정의 날들 되시고 향필이루시길 빕니다~^^*	5/9 18:58

강기영

2015-05-03 16:45

거기 그 자리 인연 지은 그날을 기다리시는 시인님~~
조용히 사색하는 시인님의 시간속을
따라가 봅니다.
돌고도는 시간속에 그날은 꼭 오겠지요~~~
고운 시향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김강좌	초록 숲의향기가 싱그러운 5월 주말입니다~^^ 강기영 시인님의 5월도 향기롭고 기쁨이 가득한 날들 이루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늘 건안하시구요~^^	5/9 19:00

이정희

2015-05-03 22:02

김강좌 시인님 오랜만에 화사한 글을 대해 기쁩니다.
거기 그자리에 꼭 다시 와줄 인연.
저도 기다림의 붉은 꽃등하나 시인님 꽃등옆에 걸어 두렵니다.
오월의 두번째 주 기쁨으로 시작하시기를요


김강좌	이쁘신 이정희 시인님~^^ 고우신 미소가 느껴집니다~!! 주말도 기쁜날들 아시고 걸음 하시는 곳에서 시인님 만의 향기로 두루 빛나는 날 되시길 빕니다~^^*	5/9 19:01

김광섭

2015-05-04 08:57

낮달의
속삭임에 긴 하루 서성이고
밤이면 별을 헤며 작은 꿈을 꾼다
꽃술만
남겨둔 채 찰나에 이슬 돼도
텅 빈 꽃등 걸고 또 봄을 기다릴 거다....아~~ ^^**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찻잔 속에 흐르는 아름다운 그리움이 은은한 향기 되어
피어오르고...
한 줌의 사랑 속에서 예쁘게 가꾸어가는 5월의 한주 되세요. 시인님!


김강좌	김광섭 시인님~ 주말은 잘보내고 계시는지요~^^ 햇살이 참좋은 주말.. 걸음 하시는 길 기쁨으로 채움 하시길요~^^* 감사드립니다~^^	5/9 19:03

김이진

2015-05-04 09:16

살짝
여우비라도 한 줄금 오는 날엔
참았던 그리움에 붉은 눈물 터트린다/

김강좌 시인님!

오월은 여왕의 계절이라 했던가요.
아름다운 김강좌 시인님 멋지고 아름다운 오월
시인님만의 색감으로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김강좌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햇살도 좋고 바람도 싱그러운..5월의 꽃향기로 시인님의 하루도 늘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셔요~!!	5/9 19:05

박정근

2015-05-04 09:47

꽃술만
남겨둔 채 찰나에 이슬 돼도
텅 빈 꽃등 걸고 또 봄을 기다릴 거다....
멋지십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시인님~~^^


김강좌	요즘 무척 바쁘시지요? 장미꽃 만개한 담장 너머로 여름의 향기가 짙어집니다~ 박정근 시인님의 5월도 향기롭게.. 행복한 날들 이루시고 늘 건안 건필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5/9 19:07

박미리

2015-05-04 19:05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잠시 잠깐 머물지라도
애써 온 길 후회 않으며
한결같이 찾아드는 연...
푸른 오월 속으로
행복을 채우시는 멋진 날 되소서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김강좌	에구 박미리 시인님~ 반갑습니다..왠지 이름만 들어도 반가움이 먼저 앞서게 됩니다~^^ 아카시아 꽃향기 싱그러운 5월의 행복으로 늘 기분좋은 시간들 되시길요~^^ 감사드립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5/9 19:09

정찬열

2015-05-05 13:27

김강좌 시인님!
"거기그자리"
텅 빈 꽃등 걸고
또 봄을 기다릴 거다
고운 글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소서


김강좌	아름다운 5월의 향기가 바람타고 솔솔 그리움처럼 퍼져갑니다~^^* 정찬열 시인님~!! 머무시는 곳에서 늘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담으시길 두손 모읍니다~^^* 감사드립니다~!!	5/9 19:11

김흥님

2015-05-05 22:13

거기,,그 자리에
내가 항상 거기에 서 있고
그대 여전히 함께 합니다

이 아름답기만 봄날에
그 아름다운 꽃자리에
어여쁜 행복만이 피어나기를
소망해봅니다~~!!

시인님,,어린이날에 다녀갑니다^^


김강좌	답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녀가신 걸음의 향기가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는 듯 합니다~!! 늘 건안 하시옵고.. 늘 행복 하시옵고..^^ 김흥님 시인님~!! 날마다 웃는 날 이루셔요"^^*	5/9 19:18

김경렬

2015-05-06 01:58

김강좌 시인님!
거기 그자리!
아름다운 시향에 푹 빠졌다 갑니다.
고운 서정에 즐감하고 갑니다.


김강좌	걸음하시는 고운 향기가 상큼합니다~^^' 김경렬 시인님..!! 5월의 싱그러움으로 머무시는 곳에서 늘 행복한 웃음 가득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셔요"^^*	5/9 19:20

주응규

2015-05-06 16:22

김강좌 시인님 한껏 무러익은 봄처럼
아름답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신록의 오월 싱그러움 함께하십시요
오늘이 여름을 알리는 입하라네요 건강한 여름 나시고
늘 행복한 웃음꽃이 만발하기를 기도합니다.^^


김강좌	따스하신 미소로 늘 격려해 주심에 감사인사 올립니다~!! 5월의 햇살이 뜨거워집니다.. 건강도 잘 살피시고 주말 평안 하시길요~!! 주응규시인님~감사드립니다~^^*	5/9 19:22

김기전

2015-05-06 16:56

김강좌시인님 거기 그자리에
인연맺은 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5월되십시요


김강좌	고운 인연.. 고운 그 자리~!! 인연의 향기가 두루 함께하셔서 행복한 날들 담으시길 빕니다~!! 늘 건안 건필 이루시길요~!! 김기전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5/9 19:24

신형탁

2015-05-07 04:29

소중한 애기를 나누기 위해행복한 생각 영겁의 인연으로 만나 뵙는
소중하신 김강좌 시인님 귀한 시 감사합니다.
대기 지배한 고요
경외마저 불러온 새벽입니다
시인님 복 많이 받으시고요
꿈꾸시는 원하는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어딘가로 향해 발 내딛는 발걸음 행복한 5월 되세요. _()_


김강좌	맑으신 향기로 두루 살피시는 고우신 걸음~!!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머무시는 곳에서 늘 평안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 축원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5/9 19:27

정재열

2015-05-08 19:27

"꽃술만
남겨둔 채 찰나에 이슬 돼도
텅 빈 꽃등 걸고 또 봄을 기다릴 거다 "
언제까지나 인연 맺은
거기 그 자리로 남겨져 있길 바래봅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정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5월의 아름다운 꽃들 속에 한낮의 열기가 조금씩 뜨거워 집니다~!! 건강도 잘 살피시고 날마다 좋은 날들 되셔요~^^ 향필 이루시구요~!!	5/9 19:29

김보규

2015-05-08 22:46

꽃술만
남겨둔 채 찰나에 이슬 돼도
텅 빈 꽃등 걸고 또 봄을 기다릴거다

거기, 그 자리에 ...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합니다
불금과 함께 고운밤으로 함께하세요 ^^


김강좌	우와~ 이쁘십니다~^^ 김보규 시인님..!! 미소가 아름답고 부드러우신 ..참 고우십니다~^^* 그미소 그대로 늘 고운날 누리시고 향필 담으시길 두손 모읍니다"^^ 감사 드립니다~^^*	5/9 19:31

한영택

2015-05-09 18:25

인연 지은 그날 “거기 그 자리” 고운 글 아름답습니다.
물오른 몸짓 푸른 오월에 더 풍성한 시심으로 고운 글 많이 쓰세요.
가정의 달 오월에 더 행복한 날 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김강좌 시인님.


김강좌	한영택 시인님~^^ 따뜻한 마음 담아 주심에 기쁨으로 감사인사 올립니다~^^* 장미꽃 붉게 물들이는 5월의 향기속에 조금씩 더워집니다.. 걸음하시는 곳에서 늘 건안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셔요"^^*	5/9 19:35

김병근 2018-01-16 15:53	겨울비가 봄비처럼 날리오는 부산의 회색빛 전경입니다 이러한 날씨 요즈음 유행하는 독감에 각별 유념하시옵고 옥체보존 하시옵소서 곱게 집필하신 거기 그 자리.. 마음 한 자락 머물다 갑니다 강녕하시옵고 건승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하얀 신부

환희다 눈부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7	꽃진 자리	58	김강좌	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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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내 마음의 풍경	40	김강좌	2015-07-09

33	홀씨 여행	44	김강좌	2015-07-05

32	달개비꽃 연가	40	김강좌	2015-06-30

31	몽돌	48	김강좌	2015-06-16

30	계절의 길목	22	김강좌	2015-06-11

29	꽃의 연서	40	김강좌	2015-06-08

28	소리없는 열정	50	김강좌	2015-06-03

27	갯메꽃	36	김강좌	2015-05-31

26	홀로 즐거움	40	김강좌	2015-05-26

25	꽃등 연등	48	김강좌	2015-05-17

24	하얀 신부	50	김강좌	2015-05-09

23	거기 그 자리..	41	김강좌	2015-05-03

22	환희다 눈부신..	40	김강좌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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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비..꽃	34	김강좌	201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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