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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6-01-29 13:10

ㆍIP: 61.xxx.81

모두가 잠든밤
모두가 잠 든 밤

김 경 렬

고요속
별 빛마저 스러지는 밤
한 낮의 어지러움
걷어 들이고
아비규환을 잠재운다

끝 모르고
달리던 길도
가르던 물살도
하늘 높은 줄 모르던 비상
모두 잠재운다 밤은

더러움이
가득 찬 탐욕들이
뿜어낸 독소마저
걸러준다
밤은

치솟는
헛것들의
헛꿈만 꿈틀거린다.
모두가 잠 든
이 밤에

김이진

2016-01-29 13:20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더러움이
가득 찬 탐욕들이
뿜어낸 독소마저
걸러준다
밤은/

밤은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글 하나 쓰는 시간은 때로는 고뇌의 시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루를 마감하고 마음 한 자락 눕힐 수 있는 시간이기에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지요.

시인님! 날씨가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묵향이 날기전에 고속철로 달려오셨습니다. 일등상으로 원고지 세권 드립니다. 늘 찾아주시고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날 헛꿈에서 깨어보니 칠흑같은 그믐밤 새벽 두시였습니다. 그 헛 꿈 생각에 잠이 오지 않아서 시한수 날린 겁니다. 김시인님! 건안건필 하세요~~	1/29 17:04

여관구

2016-01-29 16:01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모두가 잠든밤은 적막속이죠.
욕심과 탐욕으로 뒤범벅이된 세상을 잠제우고
순결속으로 안내하는 어둠 탐심을 가리너라
어둠은 분주하다. 모두가 잠든밤을 생각 할수았는
좋은기회였습니다.시인님 건강하소서.


김경렬	여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등 하셨으니 원고지 두권 드립니다. 칠흑의 그믐밤에 잠이깨어 시한수 날려 보았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셔요~~	1/29 17:08

장계숙

2016-01-29 16:32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낮의 소란과 피곤을 잊고
고요속에 오직 자신과 만나는 시간.
그래서 저도 밤이 좋습니다.
비록 헛것이라도 맘껏 잡고 싶고
허망한 꿈이라도 그 시간간큼은
맘껏 꾸고 싶은~
그래서 어둠은 부족한 현실을 채워줍니다.
멋진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김경렬	혜성 처럼 나타난 장계숙 시인님! 3등 하셨으니 원고지 한 권 드립니다. 맞아요 헛꿈도 나쁘진 않드라구요, 건강 하시고 건안건필 하셔요~~ 장계숙 시인님!	1/29 17:11

정회선

2016-01-29 20:50

더러움이
가득 찬 탐욕들이
뿜어낸 독소마저
걸러준다
밤은

더러움 독소 어둠 탐욕이 이글거리는 일상에 쫒겨 허둥대는 사람들 ....
날마다 반복되는 모습들을 인생 스케치에 옮기셨습니다.
모두가 잠든 밤에 시 한 수 읊으면서 인생을 논하시는 시인님,
그 여유와 풍류와 깊음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경렬	정회선 시인님! 어서 오세요. 안녕하시지요?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덕담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고 서재 묵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1/30 04:03

권승주

2016-01-30 01:26

모든 탐욕 마저
잠재우는 밤
밤이여 영원하라
잠재울것이 많은 고뇌에 가득찬
삶 그래도 밤이있기에행복합니다
행복하세요


김경렬	권승주 시인님! 열심히 불 밝히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문운의 꽃이 활짝 피어거재가 빛나시기 바랍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1/30 04:05

김수잔

2016-01-30 01:27

김경렬 시인님!
모두가 잠든밤
모든 탐욕과 독소마저
걸러주기에
그렇게 고요한 밤은
명상의 시간이 되기도
하나 봅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지금 깊은 밤이군요 편안한 밤 되소서^^


김경렬	제가 잠든사이 님께서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먼길 달려와 주시고 함께 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 산채길에 파란 싹들이 산비탈을 덮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날씨가 차서 며칠 바깥출입을 않했더니 쑥대밑에 눈막에서 얘들은 움을 틔우고 있었답니다. 신기하고 자르르한 윤기로 반기고 있었답니다. 김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하셔요~~	1/30 04:14

곽종철

2016-01-30 12:38

김경렬 시인님,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다는데도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납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경렬	바쁘신중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월도 마지막 가는 길몫입니다. 2월은 더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1/31 10:42

정찬열

2016-01-30 21:37

탐욕의 독소도 꿈틀대는
사리사욕의 부질함도
모두가 고요속에 잠든밤의
내공깊은 시심에 서성이다 갑니다.
추어진 날씨에 즐거운 주말밤 되시고

새로운 2월도 늘 편안 하시길 빕니다.^^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정찬열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2월을 축복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시인님도 행복이 가득하신 2월이 되시기 기원 합니다.	1/31 10:44

김희영

2016-01-30 22:11

김경렬 시인님 반갑습니다.
밤은 낮의 허황함을 잠재우고
치솟는 낮의 욕망을 잠재우지요.
사람의 마음을 한결 차분하게 해줍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리고 따뜻함을 줍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감기도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김경렬	김희영 시인님! 편도선은 좀 어떠 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2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1/31 10:46

김강좌

2016-01-31 10:29

모두가 잠든 밤에도
소리없이 많은 욕망들이 꿈틀거리며
또다른 내일을 준비합니다.
의미담긴 시향에 머물러
향기 가득 누려봅니다 ~^^*
건강하시고 늘 그모습 그미소로
기분좋은 날들 담으시길요 ~^^*


김경렬	김강좌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벌써 1월이 지나 갑니다. 2월은 시인님께 더욱 즐거운 나날 이시기를 기원 합니다.	1/31 10:49

김광섭

2016-01-31 10:43

더러움이
가득 찬 탐욕들이
뿜어낸 독소마저
걸러준다
이 밤에.............ㅎㅎㅎㅎㅎ^^**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유쾌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김경렬시인님!


김경렬	김광섭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2월은 시인님께서 더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1/31 10:52

안선희

2016-02-01 00:17

김경렬 시인님.
밤은 신비로운 빛깔로 시인의 시심을 두드리는군요.
고요한 밤의 휴식
이차 삼차 취객의 주사가 감도는 퇴색된 시각
성스러움과 퇴폐를 오가는
밤의 묘한 색채에 빠져
시인님은 모두가 잠든 밤
깊은 시심으로 시를 퍼올리고 있으셨나 봅니다.


김경렬	어서 오세요. 안선희 시인님! 학교일에 지회 일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후꾼하고 활기찬 모습 에서 더불어 생기가 납니다. 8층 내방 아래는 숲속 공원이 펼쳐 있어서 늘 차분한 마음으로 밖을 내다 보고 있지요. 숲은 마음을 안정 시켜주는 매력이 있답니다. 아들 내외가 교직에 있어서 시인님을 보면 더 정다운 느낌이 든답니다. 2월은 기말이라 많이 바쁘시겠어요.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2/1 05:47

경규민 2016-02-01 08:46	고은 시향에 긴 쉼하고 갑니다. 모두 잠든 밤 골목길 가로등도 졸리운듯 잔뜩 움츠려 있고 네온불도 분주함이 뜸하고 잠자리에 들려 합니다. 추한 밤이아닌 대낮의 쓰레기들을 쓸고 불태우는 그런 밤이길 원합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시기를

김경렬 2016-02-01 10:58	경규민 시인님! 찾아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2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봄이 드는 달입니다. 시인님께도 즐겁고 행복한 2월이 되시기 기원 합니다.

유필이

2016-02-01 20:17

화려한 탐욕도
밤이면 찍소리 않고 잠드는 것 같아요~
김경렬 시인님 많은 생각을 줍게 하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2월 한달도 내내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유필이 시인님! 날씨가 다시 추워옵니다. 건강 하시고 건안 건필 하셔요 2월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1 20:24

배정이

2016-02-02 09:17

우리 시인님은 깊은 세계를 보시기에
어둠으로 치장된 밤에도
거짓과 진실이 보일 것 같습니다.
시인님 마음의 밤 모두가 잠든 밤을
고맙게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편안하게 보내세요.^^


김경렬	협회의 보석! 어서 오세요. 5집 출간을 하셨네요. 대단한 그 힘은 어디서 나올까요? 축하의 왕 꽃다발을 안겨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2월 되세요~~	2/2 12:55

박미향

2016-02-03 04:27

밤이 있어 행복합니다,, 아므 걱정없이 잠을 잘수 있는 밤이니까요 ㅎ


김경렬	박미향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늘이 입춘입니다. 숲속엔 움쑥이 솟았어요 설명절엔 수원 오시겠네요. 저는 시골로 내려 가는데, 시간 되시면 전화주세요. 차한잔의 즐거움을,,,, 감사합니다.	2/4 04:36

고경애

2016-02-03 19:57

아직 낯선길 설렘으로 인사 드려요
고맙습니다
모두 잠든 밤에 시어들과 노니는 행복 밤이세요


김경렬	어서 오세요, 고경애 시인님! 처음엔 저도 조심스러웠지요. 먼저 다가가는 모습이 예쁨 받는 길이지요. 용기있게 찾아다니며 많은 시인님들 사귀시고 등단하셨으니 문운이 크게 빛나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 즐겁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2/4 05:45

박걸주

2016-02-03 21:39

잔잔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다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김경렬	네! 감사합니다. 입춘입니다. 멋진 박걸주 시인님께 사랑의 새순이 돋아나길 빕니다. 즐거운 명절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2/4 05:48

김선목

2016-02-04 00:19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모두가 잠든밤"
한 낮의 어지러움
걷어 들이고
아비규환을 잠재운다/
북적 거리던 일상을 마치고
편안한 쉼터의 모두들 잠들은 이 밤을
고요한 밤을 생각합니다
이 밤에 시인님과 대화 기쁘고 즐겁습니다
설 명절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지회일로 바쁘신 지회장님! 입춘의 생기 가득 받으시고 설 연휴 즐겁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2/4 05:50

주응규 2016-02-04 09:26	마음으로 곱게 빚은 좋은 글을 입춘 절기에 담아봅니다 입춘대길하시고 설날이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기족간 돈독한 정이 흐르는 명절 보내십시요 건안 건필을 빕니다 행복하십시요.

김경렬 2016-02-04 16:07	감사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시인님도 입춘대길 하시고 즐거운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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