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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선목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선목
ㆍ작성일	2017-10-15 16:06

ㆍIP: 14.xxx.236

찻잔에 어린 사랑

김선목

남이섬 돌아 청평호수에서
해를 품어 흘러 흘러온 북한강이여!
청풍명월을 담은 충주호에서
달을 품고 돌아 돌아온 남한강이여!

두 물길이 어우러진 팔당 물결에
하늘의 빛과 다산의 얼이 빛나니
목민심서의 침묵이 흐르는
한강수는 민족의 정기여라!

푸른 하늘의 흰 구름도 먹구름도
푸른 물에 잠겨 유유자적하는
다산의 얼이 담긴 팔당의 수평선은
민족을 사랑한 임의 마음이라!

(다산 정약용 문화관을 다녀와서)

여관구

2017-10-15 17:24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두 물길이 어우러진 팔당 물결에
하늘의 빛과 다산의 얼이 빛나니
침묵하는 임의 빛이 흐르는
한강수는 민족의 젖줄이라! "

언제나 깊이있는 시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단풍과함께
걷다보면 마음에 평온이 찾아오지요.
좋은 시상 많이 받고 오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민족의 젖줄을 따라 마음까지 흐르는 시인님
고운시 많이 집필하소서.


김선목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큰 물줄기의 흐름은 보이지 않으나 세월이 빠른 것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제 마음의 근간으로 삼아 가슴에 새긴 다산 정약용 선생을 표현 할 길이 없었는데 문학 기행을 통해 부족한 글을 써 봤습니다 목민심서를 빼고 표현 할 길이 없어 수정을 했습니다 정약용 선생 일가의 신유박해등 시대적 배경을 공감해 봅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10/16 05:57

이민숙

2017-10-15 18:29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물길이 어우러진 팔당 물결에
하늘의 빛과 다산의 얼이 빛나니
침묵하는 임의 빛이 흐르는
한강수는 민족의 젖줄이라!

푸른 하늘의 흰 구름, 먹구름도
푸른 물에 잠겨 유유자적하는
다산의 얼이 담긴 팔당의 수평선은
민족을 사랑한 임의 마음이라!

경기지회장님
아마도 경기지회 문학기행에서
담은 글 같아요
두물머리가 보이는듯합니다


김선목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문학기행은 말 그대로 작가의 연고지나 작품의 배경을 찾아 가서 작가의 문학세계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행사지요 배우고 느끼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문학행사를 합니다 서울지회도 금주에 행사가 있지요 멋진 행사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16 06:09

김나현

2017-10-15 19:05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지회장님 어제도 경기지회 수장님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늘 함께 할 수 없어서 가슴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언젠가는 자유의 날개를 달고 날겠지요
고운 날씨에 더없이 시상이 흐르는 팔당에
다녀오심을 축하드립니다
귀한 시심 감사히 배독합니다


김선목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바쁘신 사정을 압니다 요번 행사에는 뵈려나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수장이라 하시니 어울리지 않는 과찬입니다 목민심서를 보면 총 12권 중에 부민이라해서 백성을 위하고 그 수장이 지켜야 할 지침을 쓰셨고 마지막 12권을 해관이라 하는데 수장이 임기를 마침에 관한 글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다산 선생을 탐방하는 문학 기행을 하게되었네요 제가 가슴에 새겨온 목민심서의 "좋은 기억" 이란 글을 참, 좋아합니다 다음 행사 때 뵙겠습니다.	10/16 06:24

권경희

2017-10-15 22:13

푸른 하늘의 흰 구름, 먹구름도
푸른 물에 잠겨 유유자적하는
다산의 얼이 담긴 팔당의 수평선은
민족을 사랑한 임의 마음이라!

지회장님
가을 행사로 더없이 좋은 날
팔당의 물결 위로 물비늘이
찬란하게 빛나서 한참을 머물러봤습니다.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다산 선생님의
마음을 곱디곱게 빚어주셨습니다.
역시 지회장님 최고이십니다.
몇번을 되돌아 감사히 배람합니다.
조석으로 기온차 크오니
감기 조심하시고 기쁜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김선목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행사로 더없이 좋은 날 팔당의 물결 위로 물비늘이 찬란하게 빛나서 한참을 머물러봤습니다.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다산 선생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채우셨군요 팔당의 물결릉 보면서 감회를 느끼셨으면 문학기행은 성공입니다. 감사드리며 향필 하십시요.	10/16 06:29

김상훈

2017-10-15 22:48

닿는 시선과 다가오는 시선마다 왠지
눈물겨운 시월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풍성을 위해 많이 수척해진 들녘,
등불 켠 머나먼 별들과
볏짚 태우듯 제 몸 태우는 달무리
팔짱을 낀 채 고요를 안고 있는
고향의 산이 문득 그리운 시월입니다.

늘 시간에 쫓기는 몸이라
복사 글로 흔적 남김을 혜량 하십시오.

올려주신
찻잔에 어린 사랑,
잘 읽고 갑니다.


김선목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멋진 시심으로 공감을 표현해 주셔서 다시 옮겨봅니다 "풍성을 위해 많이 수척해진 들녘, 등불 켠 머나먼 별들과 볏짚 태우듯 제 몸 태우는 달무리 팔짱을 낀 채 고요를 안고 있는 고향의 산이 문득 그리운 시월입니다." 시향이 남다르시다 했습니다 다재 다능하신 시인님의 왕성하고 바쁜활동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16 06:34

백설부

2017-10-16 02:46

푸른 하늘의 흰 구름, 먹구름도
푸른 물에 잠겨 유유자적하는
다산의 얼이 담긴 팔당의 수평선은
민족을 사랑한 임의 마음이라!

의미 있는 문학기행이셨네요.
가을 향이 물씬 풍기는 멋진 시심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김선목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문학기행의 의미는 배움이겠지요 그리고 느낌이지요 부족한 글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추모하며 써봤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가을 행사를 하시겠지요 멋진 가을 행복하십시요.	10/16 06:43

이정규

2017-10-16 19:22

김선목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깊어지는 가을과 함께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지나간 추억속의 가을...
그리고 또다시 곁에 다가온 가을이 참 좋습니다~~
지나간 추억도 새로움의 날들도 모두 감사함으로 가득하네요...
오늘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있는
편안하고 여유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10월 한달이 도망치는 가을날에 가을 문학기행이 줄지어 지회마다 즐거운 모습이네요 좋은 계절에 다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19 22:30

석옥자

2017-10-16 19:56

시인님! 요즘 날씨도 쌀쌀한 가을날‘
아름답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서재에 방문해서 찻잔에 어린 사랑.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김선목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하늘처럼 맑고 높은 고귀함이 어울리시는 시인님 뵈오니 기쁩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반겨 주심에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10/19 22:34

김병근

2017-10-17 14:54

오늘의 시간 속에
오늘이란 생의 무게가 부서지는
시간의 초침이 되어 줄어 들고

싸늘한 바람은 불어와
계절의 끝자락 만추를 익히고 있네요

고운 계절
곱게 담아 이쁜 추억 많이 담으시고

먼 훗날 곱디고운
그리움으로 회자되기를 바랍니다

변함없는 흔적으로
情을 나누시는 시인님이 있어
행복한 시간을 맛보는 시간입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
시인님의 가슴에 전해지기 바램합니다

감기 조심하시옵고

일상의 여유로움으로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시인님의 올리신 찻잔에 어린 사랑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김선목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로 찾아 주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공유하고 공감함이 행복합니다 가을 기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감하시고 항필하시는 좋은 나날 되시길 빕니다.	10/19 22:37

정회선

2017-10-17 21:04

경기지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송구합니다.
지회장님의 애씀과
여러 회원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두물머리의 숭고함을 시향으로 옮기시니
예전 그 때 그 가슴 설레던 때가 아련히 생각납니다.

시인님의 일상에 늘 좋음으로 체움하기를 바랍니다.


김선목	정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날에 뵈었는데 어느새 가을 입니다 뵙고싶은 시인님! 한해의 결실 추수 감사절에 풍성한 나날이 감사하고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10/19 22:42

배정이

2017-10-18 14:46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시월의 중순입니다.
바쁘시고 날이 흐려서
힐링 나들이에 조금 힘이 드시면
무색했던 옛 추억 하나 살며시 꺼내서
따뜻한 차에 미소를 섞어 드실 수 있는
시인님만의
멋진 여유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언제나 행복하시고 늘 감사합니다. ^^


김선목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문학기행에서 기쁘고 즐겁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가을밤이 깊어가는 날 인시드립니다 건강과 기쁨의 미소로 평안 하십시요. 시인님!	10/19 22:46

주응규

2017-10-20 12:25

좋은 글에 단풍 물들듯이 물들어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아침 저녁 기온차가 심해 요즘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 두루 성취를 기도합니다
시 쓰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좋은 계절에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시인님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선목	가을 문학기행이 즐겁고 유익한 날이었습니다 지리적으로 경기지역 문학의 발전 요충지를본것 같습니다 가을날이 행복하십시요.	10/22 21:19

문경기

2017-10-21 23:20

푸른 하늘의 흰 구름, 먹구름도
푸른 물에 잠겨 유유자적하는
다산의 얼이 담긴 팔당의 수평선은
민족을 사랑한 임의 마음이라!

김선목 지회장님
곱고 귀한 시향에 취해 한참 머물다 마음에 담아 갑니다.
지난 경기지회 문학기행 행사를 임원분들과 주관하시면서
원활한 진행으로 참석하신 문우님들 모두에게 행복을 지펴주시고
처음 참석한 새내기 시인들을 따뜻하게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국화향기 가득한 계절
건안건필 하시고
소망하는 모든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지난 주에 문학기행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에 관한 관심과 많은 공부를 하면서 평소 좋아함이 흡모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22 21:22

김이진

2017-10-22 07:13

푸른 하늘의 흰 구름, 먹구름도
푸른 물에 잠겨 유유자적하는
다산의 얼이 담긴 팔당의 수평선은
민족을 사랑한 임의 마음이라!

우리 시인님 문학기행을 다녀오셨군요.
멋진 글에 발길 머무름 행복입니다.
멋진 시인님 이 가을 더 멋지게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안녕하세요 문학기행을 다녀왔습니다 뜻 깊은 가을여행과 다산 선생에 관한 관심이 깊어 졌습니다 나날을 문학애로 바쁘시지요 멋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10/22 21:25

이석희

2017-10-26 11:14

김선목 시인님!

'푸른 하늘의 흰 구름, 먹구름도
푸른 물에 잠겨 유유자적하는
다산의 얼이 담긴 팔당의 수평선은
민족을 사랑한 임의 마음이라'

지회에서 문학기행을 하셨다지요.
저의 집이 그 남한강가에 있습니다.
거실에 앉아서 서쪽을 바라보면
남한강 가에 난 강둑길과 탄금대 그리고 신립 장군의 전사지
열두대의 모습이 손에 잡힙니다.
다산 선생은 많은 이가 존경하는 과거의 현대인이고요.
저도 다산 유적지에 다녀왔습니다.
운길산 수종사와 그 유명한 배다리도 구경을 하였고요.
눈에 익은 모습들이라서 더 감회가 깊습니다.


김선목	이석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기온이 차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가을도 후반기로 접어드는 낙엽의 계절입니다 단풍이 물들고 들녘이 훤하네요 다산 기념관이 시인님 계신 곳이면 뵙고 식사라도 함께하시고 고언도 들었으면 좋았다는 아쉬움에 그 곳이 눈에 선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10/31 10:20

장선희

2017-10-31 15:35

경기 지회장님 안녕하세요?
돌아서 돌아서 이제야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예쁘게 물들어 있는 단풍 따라 문학기행을 다녀오셨네요
다산 정약용 문학관이 팔당쪽에 있다 해도
제 고향이 양평 쪽 용문 인데도 정작 제대로 가본 기억이 없답니다
경기지회를 이끌어 가심에 소식은 가끔 들려오긴 하지요
볼거리가 많은 좋은 계절 가을에는 떠오르는 생각도 많으실거라 생각되어 지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계절 되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장선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11월의 멋진 날이 1, 2, 3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문학기행은 다녀 오셨는지요 가을도 깊어가는 날에 기쁘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1/2 18:13

가혜자

2017-10-31 23:01

가을이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것은
다시 오는 계절앞에
겸허히 모든것을 내어주고
떠나는 위대함이이여!
시월도 나뭇잎도 낙엽되어
꽃처럼 떠나갑니다

시인님 11월에도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만사형통하소서!


김선목	가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은 아름다워 눈물겹고 떨어지는 낙엽도 사랑스러워 눈물이 나도록 기쁘신거죠? 좋은날이 지나가는 섭섭함이 가을인가요 박목월 선생의 이별의 노래 때문인가요 왠지 쓸쓸한 느낌의 가을을 행복으로 채워지는 결실을 바랍니다 평화로운 나날 되십시요.	11/2 18:18

황양국

2017-11-02 00:13

안녕하세요. 김 선목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찻잔에 어린 사랑"을 기분것 잘 감사하였습니다 .
11월에도 하시는 일마다 술술 잘 풀이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 밤도 달콤하게 보내 주십시오.


김선목	황양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느새 얇아진 달력처럼 들녘도 비워진 11월의 가을날에 평온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2 18:21

곽철재

2017-11-05 19:00

김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문하기행 다녀오셨네요
멋진 시도 쓰시구요 ㅎ
자꾸만 쌀쌀해져가는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김선목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뵙네요 가을이 마구 도망가는 계절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송년회와 겨울행사가 귓전을 울립니다 겨울 행사 때는 뵈겠지요 건강하시고 편안하세요.	11/6 19:50

장금자

2018-01-19 00:46

지회 장님 너무 반갑 습니다 자난 가을 문학 기행은
잊 지못할 추억이 며 내생활의 한역사 의 한 페이지를
장식 했습니다 두고 두고 행복 했던 순간들이 였습니다
다산 정약용님의 목민 심서를 폰에에 저장하고 암송하고
다니든 때여서 감개 무량이 였고 백일장 또한 감동이였 습니다


김선목	장금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해 가을은 참 멋진날이었습니다 시인님께서 함께 하셔서 더욱 그러합니다 등단 초기에 문학기행은 설레임이고 오래 기억 되더군요 오래 묵은 서재를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평안하십시요.	1/20 22:09

허 허 허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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