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재평
ㆍ작성일	2015-04-14 11:15

ㆍIP: 180.xxx.63

벚꽃의 향연

벚꽃의 향연

靑雲 / 문재평

몽실몽실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는 연보라빛 눈꽃

실크처럼 부드러운 감촉

투명한 개구리알의 부화인가

비가 오면 꽃비가 되고

바람불면 서글픈

눈꽃 송이 흩날리는

찻잔에 띄우고 싶은

애틋한 그리움의 연서(戀書)

짧은 만남이 못내 아쉬워

새가 부르다 깃털로 승화된

무릉도원(武陵桃源)의 이별 연가(戀歌)

2015. 4. 12

배정이

2015-04-14 12:03

문재평 시인님, 간결한 글이 참으로 멋집니다. 찻잔에 띄우고 싶은 애틋한 그리움의 연서(戀書) 시인님, 행복한 점심 드시고 즐거운 오후 시간 되세요.^^


문재평	배정이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벚꽃이 절정입니다 벚꽃과 함께하는 행복한 봄 되십시요^^	4/16 10:44

김광섭

2015-04-14 17:31

벚꽃의 향연^^**
비 내리는 화요일 낙화의 눈물인가...
촉촉한 가슴으로 건강한 하루로 열어들 가셔요~~
시인님


문재평	더없이 좋은 봄입니다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꽃봄 건강과 행복을 누리는 귀한 시간 되십시요^^	4/16 10:48

강기영

2015-04-14 18:24

멋진 시향에 감동 먹었습니다..
찻잔에 띄우고 싶은 애틋한 그리움의 연서(戀書)~~~
고운 시심에 행복으로 물들고 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문재평	강기영 시인님 날 좋은 날 벚꽃을 보며 몇글자 적어보았습니다 찾아주신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4/16 10:49

신홍섭

2015-04-14 19:54

애틋한 그리움의 연서(戀書)~~
"벚꽃의 향연" 시인님! 밖에는 지금도 비가 내립니다.
많고 많은 사연 담아 쓴 연서가 바람에 날립니다.
곱게 내리신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문재평	언제부터인지 사월은 벚꽃의 향연이 되었습니다 시인님 꽃잎이 깃털로 승화되 떠다니고 있습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다복하십시요^^	4/16 10:53

김흥님

2015-04-14 22:22

팝콘처럼 피어나던 군항의도시
진해의 벚꽃이 봄비를 따라
한바탕 꽃비로 내리던 날
낙화하는 그 모습마저도 아름다움이 되어
이내맘을 적시었습니다

사월의 신부가 되어
온 거리를 불밝혀주신 그 벚꽃의 향연을
오래도록 기억하리라고!!

벚꽃 떨어진 자리
상처를 어루만지듯 새싹이 돋아나고 있네요


문재평	사월의 신부 꽃이 필때나 꽃이 질 때 모두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벚꽃의 향연 맘껏 누리시어요^^	4/16 10:58

김보규

2015-04-14 22:38

비가 오면 꽃비가 되고
바람이 불면 애틋한 눈 꽃송이로 휘날리는 ~
참으로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입니다
멋진 시향에 쉼하며 곧 푸른 세상이 가득하겠지요
그 싱그러운 봄날에 늘 행복한 걸음 되시길요.^^


문재평	벚꽃이 지천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김보규 시인님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봄날 되시어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4/16 11:00

곽철재

2015-04-15 09:32

찻잔에 띄우고 싶은 애틋한 그리움의 연서~~찻잔에 띄우면 정말 멋있을 거 같습니다.


문재평	정말 찻잔에 띄우고 싶은 저의 마음을 시 속에 담아보았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4/16 11:00

김강좌

2015-04-15 13:08

꽃보라 처럼 흩날리는
벚꽃잎의 춤 사위가
슬프도록 아름다운 4월입니다~
곱게 빚어내리신 시향에
기쁨으로 머무름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문재평	꽃을 틔우기 위해 얼마나 아팠을까요 사람도 자식을 이태하기위한 처절한 몸부림 어미의 사랑이 아닐런지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4/16 11:02

한영택

2015-04-15 18:18

찻잔에 띄우고 싶은
애틋한 그리움의 연서(戀書)
멋진 시입니다.

화려한 꽃잎의 짧은 만남
바람에 흩날리다 못해 꽃비에 뚝뚝
아쉬움에 이별해야 하는 애틋함
곱게 내린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 건필하세요.


문재평	한영택 시인님 좋은 계절입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벚꽃이 흐드러진 봄 맘껏 누리시어요^^	4/16 11:03

김희선

2015-04-16 22:31

비가 오면 꽃비가 되고
바람불면 서글픈
눈꽃 송이 흩날리는

찻잔에 띄우고 싶은
애틋한 그리움의 연서(戀書)../

긴 기다림으로 피어나
짧은 생을 마감해야 하는
벚꽃의 아름다운 향연이
애잔합니다.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시인님^^*


문재평	김희선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벚꽃이 절정인 요즘입니다 벚꽃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는 봄날 되세요^^	4/17 11:39

박영애

2015-04-16 23:49

찻잔에 띄우고 싶은
애틋한 그리움의 연서

이밤 시인님께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합니다.
벚꽃 잎 살짝 띄워서요.

고운시심에 머물수 있어 감사합니다.^^


문재평	박영애 시인님 찻잔에 띄운 꽃잎차 감사합니다 봄날 행복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십시요^^	4/17 11:40

김이진

2015-04-17 14:13

찻잔에 띄우고 싶은
애틋한 그리움의 연서(戀書)/

시인님이 부르시는 그리움의 노래
오늘은 향기바람으로 시인님의 가슴을 노크하리라 믿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문재평	김이진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초록이 짙어지는 요즘입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는 행복한 봄 되십시요^^	4/20 14:12

박정근

2015-04-18 08:45

고운 시향에
마음을 함께해 봅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시인님~~^^


문재평	박정근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 주 좋은 일 가득하시고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4/20 14:13

홍대복

2015-04-18 19:07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문재평	지회장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봄날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행사 때 멋진 모습으로 뵙길 청하옵니다^^	4/20 14:14

김선목

2015-04-18 22:18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비가 오면 꽃비가 되고
바람불면 서글픈 눈꽃 송이 흩날리는
애틋한 그리움의 연서
벗꽃의 향연 으로 초대해 주셔서
시향연 감사히 즐기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문재평	벚꽃의 향연이 끝나고 초록이 짙어지는 요즘입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문운이 창대하시고 행운을 빌겠습니다 시인님^^	4/20 14:16

안정순

2015-04-19 13:18

소담스럽게 피었던 벚꽃이 어느새 흔적만 남기고
떠나버렸습니다.
이별할 시간도 없이요~
감사히 봅니다..문재평시인님


문재평	꽃은 화려한만큼 허망하고 아쉬움을 줍니다 벚꽃의 잔치는 끝나고 초록이 짙어집니다 봄이 깊어 갑니다 시인님 다복하십시요^^	4/20 14:19

이석구

2015-04-19 17:48

봄날의 향기가 찬란합니다.
바람 따라 희망처럼 날으는
꽃잎의 서정이 아름답군요.
사업 번성하시고 건필 바랍니다.


문재평	이석구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운이 함께 하시고 복되시어요^^	4/20 14:20

김지숙

2015-04-20 16:21

문재평시인님 팝콘처럼 소담스럽게
피어나던 벚꽃..
찻잔에 띄우고 싶은
애틋한 그리움의 연서가
설레임만 남겨두고 떠나 갔네예
시인님 봄비가 내리고 있심니더
행복한 한주가 되십시요


문재평	여리디 연린 꽃잎이 팝콘이 되어 작별을 예고 하더군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오후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4/20 16:44

여남은 2017-01-13 23:55	벗꽃에 향연이 기대 되네요^^비록짧은 기간이지만 화사한 벗꽃이 넘 사랑 스럽지요 벗꽃에 아름다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 편한밤 고운밤 되세요 ^^

사월

세월이 흐른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