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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재평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재평
ㆍ작성일	2018-02-13 02:26

ㆍIP: 110.xxx.56

왕자의 귀환

왕자의 귀환 / 문재평

애초부터 게임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비롯되었다.
왕자의 귀환은 미리 짜놓은 각본
007 작전을 연상케 했다.
심판은 시종일관 합리화로 일관했고
어느 순간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 하는
능수능란한 연기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심판보다는 베테랑 연기자에 어울리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도둑이 경찰로 둔갑한
촌극이 벌어 진 것.

힘겨운 전쟁에서 공을 세운 장수를 환영하듯
선착순으로 진행된 충성맹세
그들은 혈서라도 쓸 기세로
불나방처럼 몰려 든다.

간신배들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송을 한다.
학창시절 덩치 큰 친구에게 잘 봐 달라 굽신하듯
강아지들은 꼬리를 바짝 내리며
잇속을 챙기고 있다.

최후의 보루라 믿었던 그들마저
머리를 조아리며 가랑이 사이를 기고 있다.
명예는 시궁창 속에서 허우적대다
영혼을 팔아 얻은 부산물임을 모른 채.

장계숙

2018-02-13 07:23

`문재평`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렇죠?
아직도 무전유죄 유전무죄가
통하는 세상입니다.
실망스런 맘 이루 말 할 수 없구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슬프게도
여전히 불공평하기만 하네요.
모든 인간이 법 앞에 평등하게 적용되길
소망해 봅니다.
공감의 글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셔요.


문재평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따뜻한 마음의 성의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법이 만인에게 평등해야 하는데 판사가 종종 정치를 하는 느낌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몇 글자 적어봅니다 설명절 가족과 이웃 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 되십시오^^	2/14 06:02

유학수

2018-02-13 08:27

`문재평`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문재평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해가 바뀌었지만 사실상 연말을 앞에 두고
특별한 자들이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현실이고 내가 사는 세상인가 봅니다
잡을 것은 반드시 똑바로 잡아야 되는데,
왕좌의 귀환,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설 연휴 되십시오


문재평	유학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고지엄한 판사가 중심을 잡지 못 하면 배는 난파되고 맙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법 마저 힘 있는 자에 편에 선다면 세상엔 희망이 없습니다 서툰 글에 따뜻한 관심 고맙습니다 늘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행복한 설날 되십시오 축복합니다 시인님^^	2/14 06:07

이민숙

2018-02-13 09:22

최후의 보루라 믿었던 당신들마저
머리를 조아리며 가랑이 사이를 기고 있다.
명예는 시궁창 속에서 허우적대다
영혼을 팔아 얻은 도루묵인지 모른 채.

시인님
시원하게 한방 난리는 글입니다
이런 죽방이라도 때려야
대리만족 같은것이 있습니다
울화통이 번지면 글이라도 적는것이지요
공감으로 다녀갑니다


문재평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상이 모두 네라고 할 때 아니오라고 말 할 수 있는 거 판사는 법만 보고 판결을 해야하는데 마치 기업이 대변인 같은 판결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해 몇 글자 적어봅니다 항상 따뜻한 관심과 사랑 고맙습니다 행복한 설날 되십시오^^	2/14 06:10

김동철

2018-02-14 08:26

덕분에 라는
말이 있습니다 .
그 속에
사랑과 은혜
감사가 들어 있습니다 .
문우님 덕분에
미소짓는 하루를 열어갈 수
있음을 느끼는 오늘 ...
곱게 빚은 옥고
행복으로 배감합니다 .
우리의 설 명절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에 향수도 달래며 ...
일가친지 상봉기대 속에
마음은 벌써 고향길
달려가고 있겠지요 .
건강한 하룻길 소망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고맙습니다^^ 설 명절 웃음꽃이 만발하길 소망합니다 떡국도 많이 드시구요 고맙습니다^^	2/15 07:38

석옥자

2018-02-14 13:47

시인님!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설이 다가오니 춥던 날씨도 따스하게
풀린 것 같아요 고향 안전운행 하시고
잘 다녀 오세요 너무 많이 잡수셔서
배 탈나지 마시구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문재평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고향 길 오가는 내내 안전운전 하시고 다복하십시오^^	2/15 07:40

김상훈

2018-02-14 22:03

아스라한 기억너머 저 편의 유년시절,
소풍가는 아이처럼 들 뜨던 명절 분위기가
이젠 많이 사라진 느낌이라 좀 아쉽지만
어쨌든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가족 혹은, 친척들과 모여서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고 가는 귀성길이라면 운전 조심하시고요.
인사차 들렀다 갑니다.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툰 글에 방문 감사드립니다 설 명절 소중한 가족과 이웃 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 되십시오^^	2/15 07:41

김희선

2018-02-15 10:35

법 앞에서 만인이 평등해야함을..
여전히 부와 권력 앞에서는 진실조차
왜곡되는 세상이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의미 깊은 멋진 시
공감으로 머물러 갑니다.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 명절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시인님^^*


문재평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본주의 사회가 돈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이지만 판사마저 권력과 가진자의 힘의 중심을 못 잡고 난파됨이 서글풀 따름입니다 항상 성의있능 대글 고맙습니다^^ 어느새 찾아 온 봄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다복하십시오^^	3/2 05:53

정찬열

2018-02-15 23:12

문재평 상벌위원장님~~ 안녕하세요
"왕자의 귀환" 내공깊은 시심을 마음에 세겨 갑니다.

민족의 대 명절에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문재평	지고지엄한 판사의 판결을 보며 국민들이 느끼는 범 감정과는 사뭇다르기에 몇 글자 적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새봄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다복하십시오^^	3/2 05:28

김국현

2018-02-16 08:57

시인님!!
반갑습니다.
혼이 담긴 옥고 배 독하고 갑니다.
오늘은 설날입니다.
오늘 아침 떡국 한 그릇 먹고 한 살 더 먹는구나 하는.
아쉬움 가득 합니다.
제일 큰집부터 차례 올리고
세배 하며 오전을 보내며
설이 되어야 새 옷 한 벌, 새 신발 신어보는 기다림으로
잠 못 이루던 코흘리개 시절
근심 걱정 없이 하루를 즐기던 동심으로 돌아가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설날을 맞이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문재평	김국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툰 글에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판사가 잘못된 판결을 하면 제지 할 수단과 방법이 없기에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삼월 봄의 시작입니다 새봄 좋은 일 가득하십시오^^	3/2 05:33

황유성

2018-02-17 14:52

'왕자의 귀환'
문재평 시인님의 고운 시향
음미하면서 배독합니다.
올 한 해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문재평	황유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툰 글로 시대상을 그려 보았습니다 이달의 시인 거듭 축하드립니다 좋은 글로 많은 사랑 받으시어요^^	3/2 05:36

이문희

2018-02-17 22:39

문재평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왕자의 귀한" 의미깊은 진한시향
가슴깊이 안아갑니다

무술년 황금견공의 해
우리 민족 대 명절 설날을
맞이 하였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지난 한해동안 따뜻이
보살펴 주시고 깊은 사랑 베푸시어
이끌어 주신 고마우신 배려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뜻 깊은 설날을 기하여 더욱 더
건강하시고 소망하신 모든 일,
뜻대로 다 이루시어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더욱 더 일취월장 건필건승 하세요
늘 존경합니다


문재평	이문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따뜻한 발걸음 고맙습니다 새봄 좋은 글 많이 쓰시고 좋은 일 가득하십시오^^	3/2 05:39

윤춘순

2018-02-18 12:15

문재평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에 뵈어
무척 반갑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꼭 소원성취
하시고 건안향필 하시길
두손모읍니다
지펴놓으신 왕자의 귀환
멋진 글향기 마음에 담아갑니다
봄향연을 꿈꾸며 ㅡ


문재평	윤춘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툰 글에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많이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새봄 기쁨이 가득하십시오^^	3/2 05:40

도성희

2018-02-18 14:33

무술년 설명절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순도순 정겨운 시간 되셨는지요?
올해도 만사형통하시고 소원성취하셔서
가화만사성하시기 기원 해 드립니다
모든 것은 힘의 놀리대로 이루어지는 것 아닐까요
요즘 세상을 보는 듯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라며 즐거운 연휴 되십시오.


문재평	그러게 말입니다 힘의 논리 가진자의 힘이 전직 대통령보다 강하네요 사법부 내에도 적폐 대상이 많습니다 따뜻한 관심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로 사랑 많이 받으시어요^^	3/2 05:43

박기만

2018-02-19 21:34

문재평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오늘은 우수라 그런지 날씨가 많아 플리엇지요
날마다 행복이 가득하시어
향필하시길 빕니다


문재평	시인님 먼저 금주의 시,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복되시어요^^	3/2 05:45

박재원

2018-02-24 15:14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꽃샘 추위로 조석으로 찹습니다
건강유의하시고 멋진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늘 응원합니다.


문재평	박재원 시인님 반갑습니다 먼저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새봄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다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3/2 05:47

안선희

2018-02-24 15:22

문재평 시인님.
사회의 부조리를 날카로운 필체로 쓰셨네요.
첫 행의 운종장이 무얼까 한참 봤습니다 ㅎㅎ
2월의 칼바람이 머리카락을 이리저리 흩날리더니
어느덧 입춘이 한참 지나
하루 종일 영상인 날이 처음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하십시오!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운동장인데 운종장으로 오타네요 ㅎ 지고지엄한 판사의 오판을 고발해 봅니다 판사도 사람인지라 중심을 못 잡고 실수도 하며 정치를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따뜻한 관심과 성의있는 댓글 고맙습니다 늘 건강 다복하십시오^^	3/2 05:49

박흥락

2018-02-28 14:57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 볓이 따사하게
가슴 비추듯하는
시인님의 글 마음에담고
웃음띤 얼굴로 감니다.
고은글 감사하고
건필하세요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느새 새봄이 찾아왔네요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복된 삶이 되십시오^^	3/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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