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진기
ㆍ작성일	2014-03-21 19:58

ㆍIP: 117.xxx.195

태양이 잠들다

태양이 잠들다

우수 이진기

푸른빛 붉게 물든 노을진바다 위
홀로 떠 있는 작은 배 하나

만선의 부푼 꿈은 썰물에 흘려보냈나
너울처럼 출렁이는 외로움 가득하고

찬란했던 너의 영광
노을진섬 베개로 삼아 몸을 누이니
별빛 내려앉은 태곳적 본향이더냐

시간과의 이별이 그리도 아쉬웠던가
아스라한 달빛에 투영된 너의 잔상

베갯머리 적시 우는 파도의 흐느낌은
지난날 너의
자존의 메아리인가

백 갈매기 날개 깃털 포근함 속에서
너의 마음은 시간이 멎어버린
밤 깊은 바다를 항해한다.

그래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또다시 떠오를 것이다.

이정규

2014-03-21 20:46

`이진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얀 포말선이 짓굿어도 ~~
가슴 깊은 곳 ~~그 헤아림은 저 바다도 알지 못할것 같습니다,
내일의 태양은 모든것을 잊은체 ~~뜨오르겠지만 ..
이진기 시인님의 멋진 시향기에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이진기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29 07:20

임세훈

2014-03-21 22:32

`이진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늦은 밤 시인님의 좋은 글향에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이진기	임세훈 시인님 늦은 인사로 갈음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3/29 07:21

정찬열

2014-03-21 22:37

`이진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 갈매기 날개 깃털 포근함 속에서
너의 마음은 시간이 멎어버린
밤 깊은 바다를 항해한다.

향기 있는 글향에 쉬어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즐거운날 되세요
이진기 시인님...!


이진기	정찬열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29 07:22

곽종철

2014-03-22 06:17

"태양이 잠들다 "
그렇치만 내일 또 다시 떠오르는 태양,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이른 아침 멋진 글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좋은 하루 되시고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진기	곽종철 시인님 오늘은 주말의 태양이 떠 올랐습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3/29 07:23

김소미

2014-03-22 09:20

태양이 잠든모습 그것은 석양 일까요?
님의 아름답고 깊은 시어에 봄빛 마음
꽃잎같이 뿌려두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필 하소서...


이진기	김소미 시인님 처음 인사 드리는군요 찾아 주신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 드립니다. 아름다운 휴일 되세요.	3/29 07:24

김보규

2014-03-22 18:37

찬란했던 너의 영광
노을진섬 베개로 삼아 몸을 누이니
아스라한 달빛에 투영된 너의 잔상 ....

시간이 멎어 버린 깊은 밤바다의 향해
깊은 침묵속 태양은 잠들지만 내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것을 ~!!
멋진 시향에 함께해 보았습니다 ...


이진기	김보규 시인님 오랜만에 접속하여 시인님의 아름다운 흔적에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는군요. 감사합니다	3/29 07:27

임숙희

2014-03-22 23:04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또다시 떠오를 것이다.

시인님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진기	임숙희 시인님 기쁜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고운 발걸음 들려가신 자리가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휴일 되세요.	3/29 07:28

박미리

2014-03-23 10:06

이진기 시인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태고적 본향인 듯
포근히 물결에 몸 맡기고
갈매기의 자유를 맛보는 여유
참 행복해 보이십니다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시인님
휴일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이진기	박미리 시인님 반가워요. 자시의 시간이 너무 아쉽다는 생각뿐입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3/29 07:30

이유리

2014-03-23 21:25

태양은 밤바다에 잠들었지만
내일의 태양을 다시 기대하면서,,
고운 밤 편히 쉬세요 시인님


이진기	이유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처럼 고운 발걸음 아름다운 꽃피워지는군요.	3/29 07:31

배정이

2014-03-24 13:03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글향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추억도 떠올려보고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또다시 떠오를 것이다.
스칼렛 오하라 명대사가 생각납니다.
시인님, 유쾌한 오후 시간이 되시와요.^^


이진기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소녀적 추억 아름답지요~~^^ 감성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휴일 되세요.	3/29 07:33

안정순

2014-03-24 17:32

노을진섬 베개삼아 몸을 누이는 태양
내일에 새 희망으로 떠오를 태양을 그리며~~~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이진기 시인님


이진기	4월의 새희망 을 꿈꾸는 3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안정순 시인님 생기 넘치는 주말 되세요	3/29 09:07

김흥님

2014-03-24 23:18

날마다 태양은
잠이 드는데
그 모습이 왜 그다지 서러움으로 남는건가요
꿈이 사라지는듯
희망이 어둠속으로 사라지는듯
영원히 내일이 오지 않을것처럼 말입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또다시 떠오를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진기	긴 겨울 오랜 침묵속에 봄 꽃망을 피어나고 대양앞에 스러진 곤한잠 깨어나 육중한 역사의 새로운 시작이 되리...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3/29 07:37

정병근

2014-03-24 23:23

노을진 바다위에 작은배하나(요트)
노을진 섬에서 닻을 내리고 노을을 베개삼아
한숨 주무시고 또!!! 밤깊은 바다를 항해한다.
캬~~~~~이건!!! 내가 소설속에 주인공이 되는기분?
읽는동안 마구~~~흥분됩니다.
눈을 감고 있으면 요트생각 뿐~~~~~~!!!
좋은글에 쉬어갑니다.이진기 시인님!


이진기	정병근 시인님 오래 기다리신건 아니겠죠? 늦게 반겨드립니다. 즐거욵 휴일 함께해요.~~^^	3/29 07:38

김미경

2014-03-25 12:41

이진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양이 잠들다...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랑과 행운도
가득하시어서 행복하세요.


이진기	김미경 시인님 반가워요 봄꽃중에 봄꽃 김미경 시인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29 07:40

조한직

2014-03-25 22:04

태양은 푸른 바다 위에 떠서 하늘로 던져지고
다시 바다로 내려앉아 노을을 깔고 잠들지요.
아침을 꿈꾸면서... 희망 가득한 봄 되시길 빕니다.


이진기	조한직 시인님 감사합니다. 희망 가득한 멋진 주말 보내세요.	3/29 07:41

홍대복

2014-03-26 02:42

시인님!
볕 고운 날
이리저리 서성이다 피어나는 글 향에 말길 뭠춰
시인님의 시심에서 편히 쉼함에
여기
매화 꽃잎 동동 띄운 차 한 잔 곱게 올리고 갑니다^^*


이진기	홍대복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언제나 처럼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시고, 격려주시는 시인님께 감사 드립니다. 좋은날 되세요.	3/29 07:42

이기영

2014-03-26 20:51

시인님 작은배.항해..그리고 떠오르는 태양.. 고마운 시어로 느끼고 갑니다


이진기	이기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멋진 주말 되세요.	3/29 07:43

김이진

2014-03-27 09:28

그래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또다시 떠오를 것이다. /

시인님의 멋지고 아름다운 글
깊은 시심에 잠시 마음 내려놓고 쉬어갑니다.

늘 봄날처럼
초록빛 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진기	김이진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 시인님의 우정어린 격려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휴일 보내세요.	3/29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