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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4-07-01 21:32

ㆍIP: 182.xxx.111

청마 유치환 문학 기행

김흥님

코발트빛 하늘과

옥빛 바다가 맞닿는 그 곳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예향 통영의 바다여

개망초 잔웃음으로 피어나고

계절을 잃은 코스모스

마중 나와 손 흔들며 반기는 날

영원한 노스탤지어 손수건

나부끼는 둔덕 골에

옛 시인의 발자취를 밟아

고운 흔적 따라 옷깃 여미오니

시인의 영혼이여,

영원의 잠에서 깨어나소서

햇살 곱게 드리운

툇마루에 걸터앉아

그날의 못 다한 사랑 노래

붙이지 못한 편지를 쓰노니

그대, 넋이라도 살포시 다녀가소서

고요한 밤 바다 적막을 깨우는

울림 있는 선율의 기타 소리

아련한 옛 추억들을 일깨우고

별들도 내려앉아 소곤거리는

가슴 뜨겁게 타오르는

한여름밤의 꿈이여

거기,

꿈이 있어

시향이 있어

따뜻한 정이 있어

낭만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밤,,못내 행복하였네라 **

부산경남지회 문학기행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거제도 일원과

청마 유치환님의 문학관을 탐방하고 왔습니다

유필이

2014-07-01 23:41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얀 파도가 넘실대는 옥빛 바다를 그대로 펼쳐놓은 듯한 고운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감사합니다~


김흥님	7월의 열정의 바다에 함께 해주신 어여쁜 시인님,, 함께했던 문우님들과의 아름다웠던 추억 한자락 아마도 오래도록 기억속에 남을거지요^^	7/6 20:40

조양상

2014-07-02 01:28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흥님 시인님!

청마 유치환 시인님도
시인님을 반겨 맞았을 것입니다.

여름밤의 아름다운 서정,
두고 두고 시심의 심지 불태우시길요...


김흥님	함께했던 그 아름다웠던 시간들, 지회장님과 여러 시인님들의 따스한 온기가 있어 정말 행복했답니다 그 여름밤의 잊지못할 추억들 가슴 한켠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7/6 20:43

곽종철

2014-07-02 06:56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의미 있는 곳을 다녀오셨군요.
옛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높고 깊은 혼을 담아 명시를 빚어내시길 바랍니다.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곽종철 시인님,, 청포도 익어가는 7월의 여름 한자락 문학을 사랑하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거닐었던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문학기행,, 시인이 되고 처음으로 나간 행보라 가슴벅찬 행복안고 돌아왔답니다 함께해주신 작은 격려,,감사합니다!!	7/6 20:47

배정이

2014-07-02 07:02

바람도 꽃도 바다도
시인님을 마중 나와 반기나봅니다.
시인님, 오늘도 기쁜 하루 여시와요.^^


김흥님	맞네요,,배정이 시인님,, 시가 있고 꽃이 있고 바람이 있고 바다가 있어 한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어 못내 행복했었답니다	7/6 20:50

김단

2014-07-02 10:55

청마도
정운도
그 많은 코스모스도
해선대의 아름다운 바다도..

모두가 즐겁고 아름다웠던 일정이었습니다,
지금도 제 귓가에는 기타소리가 계속 들려만 온답니다,

시인님
이번 행사에서 는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완전 프로의 실력으로 멋진 사진 찍어 주심에요,
담에 꼭~ 차 한잔 살께요 ~^^


김흥님	반가운 이름으로 달려 오셨네요^^ 꽉차인 일정으로 몇일을 힘들긴 했지만 동행한 1박 2일의 알찬 그 시간들은 우리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것이기에..,, 밤을 지새워 노래했던 그 바닷가의 추억 감명깊은 선율의 기타소리 우리는 같은 배를 탄 한 가족이 되었음을 더더욱 감사해야 하겠지요^^	7/6 20:56

김은정

2014-07-02 11:01

문학기행일지를
이렇게
고운 시로 표현해주시니
시를 통해
유치환 문학관을 다녀 온 것 같습니다.


김흥님	김은정 시인님,, 시인이라는 이름을 달고 처음으로 떠난 문학기행..,, 청마 유치환 시인님에 대한 예습부터 현장체험에 복습까지 유익한 견문을 넓히는 계기도 되었답니다 종종 이런 시간들을 가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7/6 21:00

이유리

2014-07-02 19:00

멋진 문학기행에서 이렇게 멋진 시를 또 낚으셨군요
올리신 사진들 봤어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듬뿍 배어나던걸요
잘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김흥님	지금까지도 거제도 바닷가가 눈에 선합니다 시인님,, 섬에서 태어나서 늘 바다를 그리는 이에게 고향닮은 바다풍경이 내게로 다가왔답니다 문우님들과 돈독한 정도 쌓고 문학견문도 넓히고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 노닐다 왔답니다 시인님,,장맛비와 태풍도 올라오고 있다고 하네요 단디,,준비 하시어요^^	7/6 21:06

임세훈

2014-07-02 20:35

좋은 곳에서 좋은 시상을 생각해 내셨군요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고운 밤 보내세요 시인님..^^


김흥님	제주도 거제도 신안 장산도,,제 고향 이름입니다 국제적인 관장지인 시인님의 섬도 이 열정의 계절, 제멋을 한껏 뽐내고 있겠지요 거제 통영의 풍광도 정말 아름다운 장관으로 다가왔답니다 시간 관계상 여러곳을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가 볼만한 명소가 정말 많은 관광지이지요	7/6 21:11

박미리

2014-07-02 20:36

청마 유치환님의 발자취를 찾아
행복한 기행 하셨네요
교과서에서 달달 외우던
주옥같은 시어들
얼마나 감회가 깊었을지요^^

청포도 익는 7월에도
행복이 영그는
고운 날 웃는 날 누리소서^^*


김흥님	어서 오시어요^^ 일년의 반토막을 벌써 보내고 열정으로 접어든 이 계절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익어가는 계절을 앞세워 떠난 거제도 문학기행,, 허물없이 서로 반겨주는 맘따신 문우님들이 계셔 행복으로의 웃음꽃 활짝 피우고 왔답니다 한솥밥을 같이 먹고 하룻밤을 지새우는 인연들이 어데 보통이겠습니까,, 시간을 내어주신 시인님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7/6 21:16

경규민

2014-07-02 22:13

참 의미있는 곳 다녀오셨네요.
햇살 곱게 드리운

툇마루에 걸터 앉아

그날의 못다한 사랑 노래

붙이지 못한 편지를 쓰노니

그대, 넋이라도 살포시 다녀가소서---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마음이 고우시니 시 또한 비단 같이 곱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김흥님	구구절절한 사랑을 해야 청마 유치환님처럼 문학의 획을 긋은 시인이 탄생하는걸까요 정운 이영도와의 애절한 사랑과 보냈던 5천여통의 사랑의 연서,, 청마의 문학세계를 다시 한번 되집어보는 좋은 기회를 가져보는 시간들,, 사랑하였으므로 정말 행복하였네라	7/6 21:22

박영애

2014-07-02 23:20

아름다운 문학기행을 다녀오셨네요.
행복한 시간이었으리라 생각이됩니다. 멋진 음악과 더불어서~~~
시인님 고운시심 감사드리고 평안한 밤 되세요.^^


김흥님	네,,뜻깊은 사람들과 뜨깊은 시간 기쁨과 행복 넘치는 소중한 추억들 많이 만들어 간직하고 돌아왔습니다 살다보니 고운 인연들을 만나고 사모하던 글을 쓰게 되네요 그저 감사하다는 그말 밖에는..,, 울림있는 시인님의 목소리가 이 밤,,문득 그리워지는걸요^^	7/6 21:26

정병근

2014-07-02 23:23

3년 전에 청마 유치환 시인님의 기념관을 갔었는데..
물레방아 풍차 그리고 그주변에 코스모스 만발 했는데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였 습니다.
유치환 시인님의 "행복" 시를 참 좋아합니다.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
라도
사랑 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고운하루 행복한 밤 시간 보내세요 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아,,여전히 지금도 물레방아 돌아가고 철잃은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반기더이다 가을이라 착각할 정도로 흐드러지게 피어 제가 종하하는 그 꽃에 흠뻑 취하고 왔다는^^ 긴머리 나풀대던 소녀시절 많이도 읊조이고 다녔던 싯귀절들이죠 전 개인적으로 조지훈님의 "사모"라는 시를 좋아합니다^^	7/6 21:30

권승주

2014-07-03 03:02

유치환 시인님의 영혼이
통영 에 남아있어요
한번 가봐야 될것같아요
멋진 문학가행이 된것같네요
행복한시간되세요


김흥님	어디에도 비길데 없는 풍경좋은 바다가 있고 목숨보다 더 사랑했던 연인이 있어 청마 유치환님의 명시들이 탄생했나 싶었습니다 곳곳의 시인님의 발길들과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는 거제도에서 함께한 시인님들과의 의미있는 하룻밤,, 못내 행복이었답니다!!	7/6 21:34

이주성

2014-07-03 15:18

옛 시인의 숨결을 따라 걷고 있는 마음입니다
서울,인천,경기 지회도 문학기행으로 통영바다를 가고싶네요
건안 건필하소서


김흥님	이주성 시인님,, 바다내음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바닷가를 거니는 그 기분 눈을 감고 느껴보는 시향의 감흥 가는 발길마다 사로잡는 풍경들이 정말 한폭의 수채화로로 피어났습니다 담 기회에 꼬옥 한번 다녀 가시어요^^	7/6 21:37

김지숙

2014-07-03 16:22

김흥님시인님 우리 부산 경남지회
문학기행을 뜻있게
무사히 잘 마쳤다니
너무 감사하네예
한국의 나폴리 통영 바다에서
옛 시인의 발자취
청마 유치환 문학관을
탐방을 하셨으니
절대로 잊지못할
문학기행이 되셨을 것이미더
시인님 참석을 하지못해서
지숭하고예
장마대비 잘 하십시요


김흥님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답니다 활짝핀 웃음꽃 영그는 자리에 다음모임때는 전원이 참석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7/6 21:44

이애숙

2014-07-03 23:38

김흥님 시인님
문학기행 후기를 이렇게 멋진 시로 보여주시다니,
가슴 뜨겁게 타오르는 한여름 밤의 꿈, 낭만을 노래하는 사람들..
상상만 해도 아름다운 장면이네요.
멋진 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직접 전화까지 주셨는데 불참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 금치 못하겠네요.
시인님~
오늘밤도 행복한 시간 되시고 좋은 꿈 꾸시어요.


김흥님	네,,시인님,, 함께하지 못한 그 맘이야 오죽 했겠습니까^^ 실은 저도 처음 떠나는 문학기행이라 가슴 설레는 맘이었습니다 알뜰하게 짜여진 유익한 시간 담에라도 우리의 지회 모든 분들이 모두 어울리는 그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잘 지내시고,,담에 뵈어요^^	7/6 21:47

홍대복

2014-07-04 00:45

시인님!
깊어가는 칠월의 여름 밤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마음 내려놓습니다
늘 문운이 창대 하시길 바라며
시인님의 행보에 언제나 시향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흥님	홍대복 시인님,, 벌써 풀벌레 소리가 밤의 정적을 깨우고 있네요 철잃은 여름 코스모스 반겨 하늘거리는날 행복의 나래를 펴고 옛시인과 함께 떠나는 문학 여행,, 한아름의 행복을 가슴에 담아왔답니다!!	7/6 21:50

김창환

2014-07-04 05:12

고운 시간 가지셨군요.
또 하나의 만남으로 한층 깊고 커진 가슴을 가지셨으리라 봅니다.
더욱 갈고 닦은 옥필로 거듭나시리라 부럽습니다.
먼동이 트려 합니다. 고운 하루 시작하세요.


김흥님	고운 인연으로 맺은,, 그리고 지회라는 가족같은 한발짝 다가서는 정겨움으로,,!! 눈이 즐겁고 귀가 즐겁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한여름밤의 꿈같은 여행^^ 이밤,,그 거제도의 바닷가를 다시 거닐어 봅니다!!	7/6 21:53

김창환	훈훈히 달아오른 행복한 가슴이 되는 고운 시간입니다. 즐거움이 채워지는 기쁨이 채워지는 행복이 채워지는 고운 시간이 흐르는 바닷가를 그려봅니다. 행복해하는 김흥님시인님도 그려보고요. . .	7/10 20:58

임재화

2014-07-04 11:14

김흥님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청마 유치환님 문학 기행 글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흥님	임재화 시인님,, 행복안고 다녀가신 고운 발자욱 감사합니다 일상을 탈출한 나에게로의 선물,,여행 그 여행은 언제나 가슴 설레이는 행복이 되어^^ 글을 사랑하는 특별한 분들과 함께라서 더더욱 기쁨이었답니다	7/6 21:56

황은경

2014-07-04 23:57

김흥님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만남이셨군요
고운 그곳에서 활짝활짝 보조개를 켜시던 시인님의모습
사진으로 뵈오니 너무도 어여쁘시더이다
왜그리 갈수록 청순한 소녀로 앉으시어
제가슴을 흔드시는지..
에이, 그런다고 정말로 알아들으시면..사실입니다.ㅎㅎ
더위가 기승을 부릴때이오니 모기조심 건강조심 하시지요
문학기행길 참으로 좋아보였습니다.,
시인이여~꿈을 안고 날아라~.....................................최고~!


김흥님	추억을 고이 간직하고 돌아온 여운이 지금도 잔잔하게 전해지는 밤입니다 떠난다는것은 그 어느곳이든 새로운 도전을 이야기하는 것이기에..,, 일상의 탈피가 쉽지 않는 여러사람들이 시라는 한가지에 의미를 두고 나누었던 은은한 시향의 노래들이 오래도록 가슴에서 꽃피우리라고 믿어봅니다 시인님,,아프지 마시고 늘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향필 하시어요^^	7/6 22:02

주응규

2014-07-05 11:10

좋은 글향에 편히 머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시인님 7월 더위가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김흥님	7월의 열정이 속내를 드러내는 날 우리는 그 어떤 의미로 이 여름을 껴안고 보듬어야 할지,, 사랑하기엔 너무도 뜨거운 사랑이 되어^^ 항상 열정의 몸짓이 아름다운 시인님,, 늘 해피한 나날 되시길!!	7/6 22:04

이정규

2014-07-06 15:12

김흥님 시인님 ~~고운 싯귀에 즐감하고 갑니다,
비가 내리는 휴일 입니다,
안전운행 하시고 즐건 휴일이 되시기를 소망해 보면서,
건안,건필 하십시요 !


김흥님	장맛비가 시작되고 태풍도 오고 있다고 하네요 비오는밤,, 이렇게 오붓한 시간을 내어 문우님 한분 한분과 함께하는 데이트 참으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시나브로 서로가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겠지요..,,!!	7/6 22:07

배정이

2014-07-07 06:38

행운의 숫자가 두개나 들어있는 7월 7일 입니다.
아침 선물로 힐링 음악!!
삼태기 메들리의 행운을 드립니다.ㅎㅎ
(소리는 마음의 소리입니다.)


김흥님	행운의 여신으로 오신 배정이 시인님,, 복 받으실거여요^^ 열정으로의 이글거리는 여름날 이 계절은 또 어떤 의미가 되어 우리곁에 머물다 가려나요^^ , , 시인님의 맘밭에도 아름다운 시향이 은은하게 피어나기를 바래봅니다^^	7/7 22:41

허욱도

2014-07-07 12:54

코스모스 마중 나와 손흔들며 반기는 날
부산경남지회 문학기행
좋은추억 하나 만들고 오셨겠습니다.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풍경
모인 이들의 따뜻한 정 이 어우러진
모습이 그려 집니다.

좋은추억
고이고이 간직 하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잠시 잊었는데 시인님을 뵈니 괜스레 서운한 맘이 급 밀려옵니다~~ㅎㅎ 함께했으면 더더욱 좋았을텐데요 가족적인 분위기와 허물없이 서로 아껴주는 모습들이 오래된 연인들처럼 편해서 좋았습니다 제가 또 코스모스를 젤 좋아하거든요 좋은 추억들,,담엔 함께 공유하기로 해요^^	7/7 22:46

박걸주

2014-07-08 11:22

미륵도에서 바라보는
한극의 나폴리 야경이 눈에 선합니다.
만 일 년을 그 곳에 머무른 적 있었지요.
좋은 기행을 하셨네요.
행복하세요~


김흥님	저도 바다가 고향이고 섬집 아이로 자랐지만 거제도 통영의 바다는 또다른 매력으로 나를 미혹하곤 합니다 곳곳에 명소가 많아 바람쐬러 나서기에는 참으로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이번에는 문우님들과 함께라서 특별히 더욱 가슴이 뿌듯했답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7/9 21:18

염규식

2014-07-08 20:53

시인님의 고운 시향을 접하니 ㅎㅎ 천상 시인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이해할 수가 없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돈으로 살 수가 없는
그 고운 시심을 누가 막으리요-

* 아직도 이나이에 어깨에 진 짐들이 많아 천성이 내가 해야함에-지치네요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에 문우님들의 고운 정이 그립군요
항상 평안하시구요-가정과 생업에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김흥님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에 그날밤 몇번이고 되새김질 했었는데 그날 귀가 간질럽진 않으셨는지요^^ 가족같은 분위기로 서로를 위해주는 배려에 참으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 시인님도 영육간에 늘 강건하시고 이 여름 잘 지내시고 건필 하시길요^^	7/9 21:22

안선희

2014-07-09 10:23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했으므로 행복하였네라
시인님의 시 읽다 보니 우체국 창문가에서
오가는 사람들을 쳐다보며 시 짓던
유치환 시인이 떠오릅니다.
시인님의 형광색 프로필 사진처럼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그분의 환영처럼.


김흥님	문학기행이라는 소풍을 앞두고 청마 유치환님의 대해 이모양 저모양으로 미리 예습도 하고 가서 견학을 하고 문우님들과 담화를 나누고 그의 문학세계와 사랑의 이야기들도 엿볼 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여행이었답니다 문득..시인은 절절한 사랑을 해야만이 그런 명시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맘,, 사랑을 해볼까 하네요^^ 시인님,,이 열정의 계절 그 정열의 꽃으로 고운 시향 꽃 피우시길 바랍니다!! 7/9 21:26	7/9 21:27

고운비 우산 씌워

흑장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2	가을, 그대는	36	김흥님	2014-10-03

41	너나들이 뜨락	47	김흥님	2014-09-23

40	경청	46	김흥님	2014-09-14

39	9월의 기도	74	김흥님	2014-09-04

38	천사의 섬	48	김흥님	2014-08-25

37	비와 그리움	66	김흥님	2014-07-29

36	해당화	62	김흥님	2014-07-20

35	고운비 우산 씌워	69	김흥님	2014-07-10

34	청마 유치환 문학 기행	55	김흥님	2014-07-01

33	흑장미	68	김흥님	2014-06-16

32	봄의 낙화	46	김흥님	2014-06-09

31	사랑해	71	김흥님	2014-06-01

30	별리	66	김흥님	2014-05-24

29	찔레꽃	53	김흥님	2014-05-18

28	상상이상	54	김흥님	2014-05-10

27	등나무꽃	61	김흥님	2014-05-03

26	노동자의 봄	46	김흥님	2014-04-30

25	세월호 哀歌	56	김흥님	2014-04-22

24	섬	40	김흥님	2014-04-15

23	벚꽃 엔딩	62	김흥님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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