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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praise
ㆍ작성일	2014-12-06 06:52

ㆍIP: 210.xxx.11

홀로 떠난 여행길에서

김정희

그대 발길 어디쯤 머물고 계실까?

새벽 찬바람 여민 옷깃 사이로 스미는 한기에
시린 목을 움츠리며 피워문 담배 연기만
허공에 날리고 계시지는 않으십니까?

무심히 떠오른 낯익은 얼굴,
그리움은 아니어도 그저
피식

먼 기억 속으로 떠오르는
아쉬운 미련의 허허로운 미소라도 남아 있다면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는 가질 수 있지 않을까

바람이 머무는 곳
발길이 머무는 곳
미소가 머무는 마음의 거리

홀로 떠난 여행길에서

김이진

2014-12-09 09:10

`praise`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람이 머무는 곳,
발길이 머무는 곳.
미소가 머무는 마음의 거리

홀로 떠난 여행길에서~~~*/

가끔은 혼자서 떠나고 싶을 때가 있지요.
하지만 현실을 박차고 쉽게 떠나지 못함이 아쉬움이지요.
홀로 떠나는 여행 가끔은 필요한데 말입니다.

어느 추운 날 기차 플랫 홈에서
밤기차를 기다리는 나 자신을 그리며
시인님의 글에 마음 함께합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정희	밤기차를 타고 가는 여행 멋지지요. 플랫홈에서 가락국수를 먹어야 낭만이라는 귀뜸에 급히먹던 대전역 정차의 몇분간. 많은 생각을 하고 치창밖의 풍경을 감상 할수 있는 기차여행이 참 좋습니다. 홀로 떠나는 마음의 거리 낭만과 함께 하시는 날 되세요.	12/10 11:21

길상용

2014-12-28 17:59

`praise`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행의 특별한 멋과 맛.
훌쩍 홀로 떠나는 여행은 그래서 더 멋진건지도 모릅니다.
전혀 낯선곳에서 만나는 서먹함과 낯설음
익숙한곳에서 익숙하게 익어버려
덤덤해진 마음에 새로운 자극을 주는 건 역시 여행이지요.
글을 읽으며
훌쩍 홀로 여행을 떠나고픈 충동을 주는 시어들이 참으로 좋습니다.
^^*


김정희	그래서 불쑥 낯선 거리로 여행 하고 싶은 충동이 불현 듯 일어 나기도 하지요. 새해에는 멋진 여행도 떠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주어진 일들에 그 이름이 빛나시길 기원합니다.	1/1 07:18

김옥자

2014-12-08 12:17

`praise`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홀로 떠난 여행 길에서
성숙한 자신을 발견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여행이 있을까요

어떤 여행이 되느냐에 따라
여행의 의미도 다르겠지요.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에 들여 놓는 것이
행복이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셔요.


김정희	김옥자 시인님 아름다운 한편의 시 같은 멋진 흔적 남겨 주심을 감사 합니다. 홀로 떠나는 여행은 그내요. 좀더 자신을 성숙하게 하는 것 같아요. 깊은 상념의 시간을 지나 생각을 정리하면 많은 것을 이해하고 내려 놓기도 하고 한층 가벼운 마음이 되기도 하더군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사색의 알갱이 멋지게 추려내는 날 되세요.	12/8 13:17

배정이

2014-12-06 07:30

시인님은 어찌 제 마음을 이리 잘 알고 계실까요. 그 순간순간 참으로 행복하지요. 누군가 보고 싶어서 피식~ 그리워서 피식~ 반가워서 피식~ 이 아침에도 시인님이 기쁨 주셔서 저는 피식~ ㅎㅎ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만 가득하세요!!!~~^^


김정희	달려와 맞아 주시는 배정이 시인님이 계셔서 늘 넉넉한 마음이 됩니다. 마음 뿐 아니라 현실도 늘 여행을 동경하지요. 고운 날 마음에 들여진 햇살 알갱이 만큼 축복 된 날되세요. ~~~*	12/8 12:27

김민지

2014-12-06 08:03

김정희 시인님
바람이 머무는 곳
발길이 머무는 곳
미소가 머무는 마음의 거리
저도 홀로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즐주되십시요^^


김정희	김민지 시인님 즐거운 주말 보내셨지요? 눈 코 뜰 새없이 숨바쁜 한주가 어찌 지났는지 모르고 지나니 야속한 세월은 빠르게도 가는군요. 얼마 남지 않은 이 해가 가기전에 무조건 행복하시고 좋은 시로 대박 나세요. 대전에 오실꺼지요? 좋은 날 되세요.	12/8 12:31

곽종철

2014-12-06 17:13

마음의 거리를 여행하시는 시향
"홀로 떠난 여행길에서"에 머물다 갑니다.
때로는 홀로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가 있지요.
그래도 둘리가면 더 기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마무리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김정희	둘이 가면 정말 좋지요. 마음의 여행도요. 한 해 동안도 애 많이 쓰셨습니다. 우리가 걷는 인생의 여정 홀로 떠난 마음의 마음의 거리에 우연인듯 필연인듯 마주하는 마음들이 가슴에 많을수록 덜 외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사로운 햇살 처럼 고운 인연 품어가는 오늘 되세요.	12/8 12:37

홍진숙

2014-12-06 20:46

김정희 시인님
어디론가 떠나고 싶던 계절
홀로 멋진 여행 의 사유속에 계셨군요^^,,


김정희	네. 마음은 늘 자유로운 여행을 하지요. 겨울에도 여름을 넘나들 수 있는 마음의 거리로 떠나는 시향이 행복 지수를 높아 가게 하네요. 무조건 행복한 날 되세요. 홍진숙 시인님!	12/8 12:40

정연하

2014-12-07 03:46

시인님 홀로 떠난 여행길에서 우리인생은 어디쯤 머물고 있을까요
오늘은 곱게 빚어내린 김정희 시인님의 좋은 글에 머물며 고운시어를
마음에 담아 봅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하세요


김정희	글쎄요. 만추의 거리를 서성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인생은 어차피 홀로 떠나 온 여행길 같습니다. 사색의 거리는 늘 노을빛이 듯 가슴이 물드네요.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세요. 시인님.	12/8 13:03

김정원

2014-12-07 19:29

멋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홀로 떠나는 여행길, 생각만해도
행복합니다..ㅎ
추운 날씨에 언제나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느 거리 어느 자리에서도 사색의 심연에 진한 여운 곱게 담아 내시길 기원합니다.	12/8 13:08

사방천

2014-12-08 09:11

김정희 시인님의 고운시
홀로떠난여행길에서
바람이 머무는 곳, 발길이 머무는 곳.
미소가 머무는 마음의 거리

홀로 떠난 여행길에서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마지막남은 끝자락
행운이 축만 하시기 바람니다


김정희	사방천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아름다운 댓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부지런하신 시인님의 발걸음에 저절로 머리 숙여 집니다. 건강하시고 멋진 하루 되세요.	12/8 13:13

김단

2014-12-09 11:12

김정희시인님!

홀로 떠난 여행길에서
그사람을 찾으려니 잘 보이지가 않겠지요.
ㅎㅎㅎ

시인님
다음엔 그사람 옆구리에 꼭 끼고 다니세용~^^


김정희	김단 시인님 다녀 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여행은 홀로여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생각하는 여행 일 때에는 혼자가 더 좋기도 하구요. 멋진 나날 되세요.	12/10 11:23

윤순묵

2014-12-10 12:55

김정희 시인님 여행은
나를 돌아보는 디딤돌 같아요
오늘은 눈이 함박 쏟아질 듯 해요
건강 챙기시는 하루 하루 되시여요
아름다운 시어에 취합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김정희	윤순묵 시인님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잔뜩 흐린 하늘이 금방이라도 울어 버릴 듯 침울한 날씨네요. 얼만 남지않은 한해의 마무리 잘 하시고 멋진 계획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대전에서 만나요.	12/10 15:59

김희영

2014-12-10 21:58

홀로 떠난 여행길 은 자유롭기도 하지만
조금은 쓸쓸하기도 할것 같아요.
생 각하기도 하고 마음 정리도 하며
시쓰기 위해서는 자유롭고 홀가분한
여행이 참 좋을것도 같습니다.
시인님 늘 행복 하시며 노래 부르고
아름다운 시인으로 건강 하세요.


김정희	고은 마음의 글 내려 놓고 가심을 감사드립니다. 홀로 여행한다는 건 많은 것을 생각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것 같아요. 시인님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대전서 만나요. ^*^	12/12 01:44

주응규

2014-12-11 09:53

김정희 시인님 쌀쌀한 날 곱게 지피신 따스한 글에 마음에 온기를 뎁혀갑니다
연말이라 괜시리 바쁘지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십시요
늘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


김정희	네. 시인님도 바쁜 시기에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언제나 마음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12/12 01:49

김지숙

2014-12-11 18:26

김정희시인님 모든 시름 잊고
나홀로 떠나는 여행..
바람이 머물고
발길이 머물고
미소가 머무는곳에
어디선가 낯익은 얼굴..
홀로 적적히
현관에 나와
담배 연기로
시인님 계신 곳으로
신호를 보내는것 아이미꺼
예전에는 마누라가 없으면
얼씨구나 좋다
나가더니 이젠 저가
없으면 하루종일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
벨 누르는 소리만
기다리고 있심니더
참 남자는 나이들면
조금 안스럽다
생각이 듭니더
아뭏든 시인님 멋진 추억
많이 담고 오십시요
감기 조심 하시고예


김정희	시인님 몸조심하시고 날마다 시향의 거리 여행하는 멋진 발걸음 되시길 바래요. 아름답고 정성스런 댓글 감사드립니다. 대전서 꼭 보입시더!	12/12 01:52

홍대복

2014-12-12 02:21

전국적으로 한파 주의보에 북풍한설 몰아치는 기나 긴 겨울밤
불 밝힌 시인님 서재에서 그윽한 시향에 젖어 쉬어갑니다
오늘도 고운 밤, 행복한 꿈길이시길요.


김정희	눈이 내리네요. 흐릿해진 시야가 좀 쓸쓸한 분위기지만 마음은 따뜻한 생각들로 챙8ㅕ가려 합니다. 한해 보람가득한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 건필 따스하고 평온한 나날 되세요.	12/12 17:12

안정순

2014-12-12 11:23

김정희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홀로 여행을 떠나셧는지요!
겨울에 떠나는 혼자만의 여행
생각만 해도 ~~~
멋진 인생을 보내고 계시는 시인님
아름답습니다.
추운 겨울 건강 조심 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


김정희	여행은 늘 마음의 거리를 헤매이고 다닙니다. 언제나 홀로 떠나는 여행길이지요.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이곳은 지금 눈이 내립니다. 뿌연 시야에 들어 온 겨울 풍경 마른 나뭇가지 위에 살포시 내려 앉은 눈이 묘한 상념을 주네요. 올 겨울 눈도 많이 온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세요. 대전에서 반가히 만나 뵙겠습니다. ♥	12/12 17:19

최영호

2014-12-13 04:55

먼 기억 속으로 떠오르는
아쉬운 미련의 허허로운 미소라도 남아 있다면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는 가질 수 있지 아니하겠소.

홀로 떠난 여행길에서 시심에 머물 다 갑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한 꿈 가득 하시길...


김정희	최영호 낭송가 시인님 오랫만이시네요. 잘 지내셨지요? 홀로 떠나는 겨울 여행은 참 멋진 것 같아요. 먼 기억 속에 떠오르는 얼굴 그의 안부가 궁굼한 마음한자락에 남아있는 기억 속의 여백. 추억 속의 그들의 안부가 궁굼해 지네요. 좋은 날 되시고 겨우내 행복한 이야기꽃 만발하시길 기원합니다.	12/13 11:09

김상화

2014-12-13 23:28

안녕하세요
김정희 시인님
홀로 떠나는 여행이
얼마나 홀가분했을까요
내 곁이 노래를 잘하는
시인님이 계신다는 건
행운입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건 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희	아이쿠! 시인님 무슨 말씀을 요? 김상화 시인님처럼 좋으신 분을 만나서 제가큰 행운입니다. 대한문인 협회의 정겨운 문우님들 덕분에 얼마나 삶에 기쁨이 더 한지 모르겠습니다. 모두를 존경하고 사랑하고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넓은 마음 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업 때문에 바쁘시겠지만 일정 조정 잘 하셔서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대전서 만나요. 꼭!	12/14 02:57

한효상

2014-12-15 11:06

시인님~
날씨가 무자게 춥네요~
서울엔 하얀눈이 내리는데요

그곳에도 눈이 내리나요
찬바람이 더 춥게 만듭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필 향필하시길요~^^


김정희	성탄절의 거리마저 한가로운데 해저무는스산함에 날이 제법 싸늘합니다. 저무는 한 해 보람으로 마무리 하시고 신년 더 멋진 기획으로 한해를 자기와의 줄다리에서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12/25 16:34

이진기

2014-12-15 21:15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픈 충동에 가슴 치밀던 시절...
시인님의 글을보며 멋적은 웃음 지어 봅니다.

비가 오고 있습니다
강건하시길 소망드립니다.


김정희	이진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불현 듯 어딘가로 떠나고픈 마음이 울컥울컥 올라 오는데 막상 실현이 안되는게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쪼록 아름다운소망들 믿음 안에서 응답받으시고 혼자가 아닌 둘이 떠나는 행복 나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12/25 16:38

강사랑

2014-12-22 09:36

쇼핑은 혼자 해봤어도 여행이라는건 혼자 해본 경험이 한번도 없어
왠지 혼자 떠나는 여행은 두려움이 먼저 앞서는듯.
눈이 내리는 동지날 아침이라서 참 좋습니다.
좋은 차 한잔 하시면서 행복한 날 되세요... 아름다운 김정희 시인님.


김정희	강사랑 시인님 오셨네요. 홀로 떠나는 사색으로의 여행 가운데 아름다운 시향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2/25 16:40

이석구

2014-12-25 11:47

여행길의 순수 서정이
멋지게 펼쳐지고
바라보는 사고가 진솔하군요.
즐겁고 행복하세요.


김정희	여행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경험과 낯선 곳에서 만나는 노을, 날저무는 바람에 흔들리는 긴 그림자가 주는 쓸쓸함까지도 낭만이고 사색이 되지요? 불현듯 터미널로 가서 제일 먼저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겨울 여행을 즐겨보고픈 유혹에 마음이 흔들리는 계절입니다. 언젠가 한번 나홀로 여행을 터나 볼 참입니다. 다녀 가심을 감사드립니다.	12/25 16:49

김미경

2014-12-30 02:50

안녕하세요. 시인님
추운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시지요?
몇시간 남지않은 갑오년 잘 마무리 하시고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 이루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김정희	반가우신 김미경 시인님 . 시인님의 건강 먼저 기원해 봅니다. 새해에는 좋은 글로 더욱 빛나는 한해 되시고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1/1 07:20

고현자

2014-12-30 19:38

밝아오는 새해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고
내내 즐겁고 고운 시간들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내리신 글 잘 보고 갑니다.


김정희	고현자 시인님 겨울 행사에서 만나서 정말 반갑고 좋았습니다. 2015년 더 빛나는 글로 독자들의 사랑 넘치게 받는 그 이름 되세요.	1/1 07:22

김병근

2017-11-06 15:26

丁酉年 붉은 닭욺
해맞이할 때 고요한 동해
성스러운 해는 붉게 타올라

고운 기운 한 몸에 담고
만인의 기도 싣고 두둥실 힘차게 떠올랐어라

이런들 저런들 세상에 얽매여
시간 부서져 내 세상 줄어든 줄 생각도 못 했거늘

2018년 무술년 개띠 해가
멍멍거리며 눈앞에서 울어댄다

세월 유수에
인생무상을 씹으며

정유년 소망이 무엇이었는 가를
헤집으며 정산해봅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홀로 떠난 여행길에서' 허허로운
마음을 달래며 글 속의 고운 향기를 느끼며 갑니다

일상이
힘차고 여유로운 고운 날 빚어 가시옵고

朝夕으로 싸늘한 바람에
건강 챙기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정희	2018년 김병근 시인님의 한해가 빛나는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3/10 02:09

인사동 연가

멈춰버린 기억 속의 그리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3	감자꽃	24	김정희	2020-07-07

62	어머니의 기도	12	김정희	2019-08-12

61	애련	4	김정희	2019-08-12

60	이별의 선물	3	김정희	2019-08-12

59	아름다운 인연	2	김정희	2019-08-12

58	인연	23	김정희	2019-02-26

57	내 마음의 연둣빛 우체통	26	김정희	2019-01-17

56	부치지 못한 편지	101	praise	2018-02-16

55	동강할미꽃	29	praise	2018-02-14

54	벼랑 위의 온새미로 푸른 소낭구	46	praise	2018-01-29

53	나를 찾아서	92	김정희	2018-01-07

52	고향	46	김정희	2017-12-30

51	흑백사진의 부활	46	김정희	2017-10-15

50	슬픈 자화상	70	praise	2017-04-18

49	심로	88	김정희	2016-10-26

48	상념의 거리에서	33	praise	2016-10-11

47	사랑은 신기루 인가	89	김정희	2016-01-07

46	홍시	56	김정희	2015-11-08

45	용서의 용기	63	praise	2015-08-17

44	들국화 연서	71	김정희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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