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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규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0-04-19 21:12

ㆍIP: 125.xxx.95

머물고 싶었던 순간들 ~

小天 / 염 규 식

오늘 같은 날 기억이 아련한 세월의 저편에서
가슴속 깊은 곳에서 짙은 향기로 남아
꼬리를 물던 놓치기 싫지만 잡히지 않는 상념들

뒤 돌아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길을 걸으며
하늘은 멈추어 서 있는 햇살만 좋은 날인데
지난 세월에 대한 그리움으로 마음은 먼 여행을 떠난다.

가끔 파랗게 돋아나는 새싹처럼 선명한 그리움
아, 그 많은 시간 중에 행복했고 좀 더 머물고 싶은
그대를 향한 뜨겁던 고백이 아득히 그립다.

철마다 자연의 얼굴을 바꾸는 세월 앞에서
매 순간의 감사함을 전하며 순간을 호흡하고 있는 지금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던 푸른 젊은 시절....

그러나 지나간 순간을 추억하는 오늘,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가장 머물고 싶은 시간인지도 모른다.

2020.04.18

이문희

2020-04-19 21:21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시인님!
그 동안도 잘 지내시는지요?

철마다 자연의 얼굴을 바꾸는 세월 앞에서
매 순간의 감사함을 전하며 순간을 호흡하고 있는 지금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던 푸른 젊은 시절....

"머물고 싶었던 순간들"
정성어런 고운 시향에 머물러
한참을 배람하여 담아 갑니다

못자리를 다듬는 다는
오늘이 "곡우"의 날인데
종일 전국에 비기 내립니다
부디 감기 조심 하시고
항상 기쁘시고 축복받는
행복한 밤 되세요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1 13:33

성경자

2020-04-19 21:29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규식시인님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오랜만에 비가 내린 것 같아요
빗소리를 들으며 주말 바쁘게 지내고
여유로운 이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1 13:34

김수잔

2020-04-21 00:54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규식 시인님,

네~우리 삶에
많은 순간들이 지나 갔을테지요
그러나

그러나,
지나간 순간을 추억하는 오늘,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가장 머물고 싶은 시간인지도 모른다.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저도 머물면서 동감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1 13:34

안계종

2020-04-19 21:33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주일도 편안히 지내셨겠지요.
흐리고 비가 내린 오후부터 지금도 비가 내립니다.
곡우의 계절답게 약 비가 되겠지요.
지금 겪고 있는 바이러스 감염병 코로나19도
곧 소멸하고 물러갈 줄 믿습니다.
봄에 꽃샘추위가 개화의 명을 단축하듯
끝까지 선방하셔서 안전한 봄을 보내시고
여름이 돌아오면 시원하게 의복을 바꿔 입듯이
불편함과 두려움도 툴툴 떨어버리시고
편안하게 한주도 지내시길 바랍니다.
지난 추억을 빗소리 들으며
답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머물고 싶었던 순간들/ 배 독하며, 시인님의 삶을 그려봅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1 13:34

문경기

2020-04-19 22:48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깊은 시심으로 올리신 *머물고 싶었던 순간들*
시향에 머물어
의미를 새겨보며 마음에 담아갑니다.

오늘은 봄비가 내리는 곡우입니다.
일년농사 잘되기를 바라며
코로나 19 감염병도
조속히 종식되었으면 합니다
새 봄의 기운받으셔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1 13:34

류동열

2020-04-19 22:49

시인님 안녕하세요
옥필속에 머물려니 나이가 나를 먹고 있지나 않는지 두려운 생각에 自我의 늪이
너무 깊은 것이 아닌가하는 어리석움을 깨우치게 합니다
번개불에 콩구워 먹는다는 얘기와 젊음이 나이 먹는 것 그리고 이해 못할 시간의 흐름
아이고 허리야 .. 어깨 두드리는 날이 결코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아타가움들이 여기에서
나도 모르게 시작되는 오늘입니다
늘 건강과 행복하시길 두 손 모읍니당.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1 13:35

김동철

2020-04-20 07:41

염규식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복이란
남에게 있는데
나에게 없는 것을
얻게 되는 것을 복이라 생각한다

생각만 바꾸면
모든 것이 복이 됩니다
오늘도 복 짓는 하루 화이팅 !

감사와 사랑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며
마음도 사랑도 복 짓는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빵빵 ~~~♡^^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1 13:35

김정윤

2020-04-20 08:09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머물고 싶엇던 순간들~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가끔 파랗게 돋아나는 새싹처럼 선명한 그리움
아, 그 많은 시간 중에 행복했고 좀 더 머물고 싶은
그대를 향한 뜨겁던 고백이 아득히 그립다.

어제 내린 비로 한결 깨끗해진 월요일
아침을 맞습니다
한주가 시작 되는 월요일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한 한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1 13:35

강한익

2020-04-20 08:33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목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었던
단비가 내린 후의 월요일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감사히 배람합니다.
건강 유의하시옵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1 13:35

임석순

2020-04-20 09:22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은 시향에 젖어 머물고 싶었던 순간들을
잠시 느끼며 의미를 새겨보며 마음을 놓고 갑니다.

좋은 시향에 젖어 볼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1 13:36

박상현

2020-04-20 16:45

바람이 불어옵니다
봄 햇살을 밀어내는 바람입니다
작은 새들도 바람의 고요 속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봄은 피었다 지기를 반복하다
꽃잎처럼 지나가버리겠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는 빗방울
오늘은 스산한 바람이 빨랫줄의 수건을
흔들고 있네요
새롭다는 것
창작을 생각하며 시인님을 뵙습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깊은 시향을 느낍니다
배람하고 돌아서며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코로나19 가 잦아들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겠지요 튼튼한 사회 건강한 삶
가족의 행복 모두가 소중하네요
시인님 이번 한 주도 건강하시고 찬 바람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1 13:35

최이천

2020-04-20 21:21

가끔 파랗게 돋아나는 새싹처럼 선명한 그리움
아, 그 많은 시간 중에 행복했고 좀 더 머물고 싶은
그대를 향한 뜨겁던 고백이 아득히 그립다.

철마다 자연의 얼굴을 바꾸는 세월 앞에서
매 순간의 감사함을 전하며 순간을 호흡하고 있는 지금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던 푸른 젊은 시절....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코로나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같은 시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듬어주세요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1 13:36

박현영

2020-04-21 11:50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시상에 잠겨 봅니다
고운 햇살이 눈부신 날 입니다
활짝 웃는날 보내시고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라며
고맙습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1 13:36

정찬열

2020-04-21 13:36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철마다 자연의 얼굴을 바꾸는 세월 앞에서
매 순간의 감사함을 전하며 순간을 호흡하고 있는 지금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던 푸른 젊은 시절....

그러나 지나간 순간을 추억하는 오늘,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가장 머물고 싶은 시간인지도 모른다.
곱게 지펴주신" 머물고 싶은 순간들" 옥고에
지난세월의 그리움속에 쉼하며 항상 귀한
발걸음 해주시여 반가움에 찾아왔습니다.

4월에 음력 공달이 드는 해라서인지 갖가지 꽃이 피는
이절기에 아침기온이 때로는 영하로 내려가 우리고향
나주에는 배꽃이 냉해를 받아 과수농가 시름이 크답니다.
무시할수 없는 절기의 흐름에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중반으로 접어든 4월도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참으로 고운 걸음에 감사- 또 감사드려요 항상 건안 하시구요 서재에 고운 작품으로 고운정 나누기 원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21 13:36

봄날의 위로

설렘으로 다가올 그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87	그리움이란~	30	염규식	2020-09-30

486	내 사랑 내 기쁨	30	염규식	2020-09-12

485	산다는 것은....	30	염규식	2020-08-18

484	강변의 추억	30	염규식	2020-07-10

483	유월을 보내며	30	염규식	2020-07-03

482	발자국	30	염규식	2016-11-03

481	은 혜~	29	염규식	2014-07-22

480	문우님들~ 죄송합니다	15	염규식	2014-05-24

479	슬픈사랑(노래시)	15	염규식	2014-05-18

478	한해가 또 가려합니다~	15	염규식	2013-11-15

477	어찌하리요~(노래시)	15	염규식	2013-08-02

476	사랑과 외로움	28	염규식	2022-08-16

475	유월의 기억	28	염규식	2020-06-10

474	삶과 죽음	28	염규식	2020-06-08

473	자유의 길	28	염규식	2020-06-04

472	봄날의 위로	28	염규식	2020-05-23

471	머물고 싶었던 순간들 ~	28	염규식	2020-04-19

470	설렘으로 다가올 그대~	26	염규식	2020-04-14

469	수은등	28	염규식	2020-02-29

468	길	28	염규식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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