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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규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1-11-15 20:29

ㆍIP: 125.xxx.95

가을을 보내며~

소 천 / 염 규 식

어디론가 머나먼 곳으로 떠나고 싶어질 때
날개 짓 한 번으로 그대에게 가고 싶다.
고운 그대를 만나 그대의 품속에
작은 내 영혼을 한없이 묻고 싶다.

떠나는 그대를 보며 다음 세상 우리 만날 때
저 세상에서 이어져 온 사랑으로
다시금 그대에게 간절한 사랑의 고백을 하리라.

가슴 한 편 묶어 두었던 내 마음을 풀어내면
이제 추위 속에서 웅크려지겠지
다시 올 그대는 새순들의 사연들을 가지고
또다시 오색으로 물들겠지.

형형색색 들녘을 가로질러 갔던
우리들의 사랑을 나는 결코 잊지 않으리라
그대가 홀연히 가는 길목에서
찬 겨울에 들켜버린 사랑을 되돌려 받고 싶다.

그대가 내게 너무 소중하기에
내 영혼의 고단함을 오직 그대에게만
떠나는 그대를 다시 부르고 내 사랑을 펼치리라
참으로 소중한 나의 사랑아~

임석순

2021-11-15 21:06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사랑을 멋있게 만들어
"가을을 보내며~"애틋하게
낙엽귀근의 귀로를 살펴보며
아쉬움으로 남아서 내년을 기약
하는 계절의 순환을 통해 얻어지고
마음속에 스며들어 속삭여주네요.

소중한 인연으로 맺어진 이세상의
만남과 헤어짐은 자연현상을 받아들고
사랑으로 승화하여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18 13:26

박희홍

2021-11-16 04:05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 시인님

찬바람이 얼마 남지 않은 나뭇잎을 위태롭게 하는
늦가을로 접어 들어가니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바쁜 일상 속에서도 큰 행복보다 소소한 행복을
느끼실 수 있게 가까운 산을 찾아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시원한 바람도 느껴 보는
기분 좋은 날이길 바랍니다.
11월의 세 번째 주간 건강함 속에
독자의 사랑을 많이 받는 더 즐겁고 유쾌한
그런 시간이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깊은 시심으로 엮으신 글향
“가을을 보내며~” 배람 잘하고 갑니다.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18 13:26

염경희

2021-11-16 06:56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 문을 열어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고운 단풍도 다 지고
허잡한 모습으로 뒹구는 낙엽들이
우리네 삶을 돌아보게 하는군요

시인님! 고운 모습만 간직하시고
자주 문을 열어 주셔서 쉬어가게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18 13:27

전병일

2021-11-16 11:07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간은 잡을수가 없습니다
그져 자연의 섭리에 적응하고 따라가는 것이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18 13:29

황다연

2021-11-16 14:09

존경하는 시인님!
보내려는 마음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묶어둘수 없는 시간은 언제나
이별을 데려다 놓구요
곱고 펼치신 시향에 머물며
가을속에 심었던 사연을 펼쳐봅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18 13:27

김선목

2021-11-16 14:37

염규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을 보내며"
그대가 내게 너무 소중하기에
내 영혼의 고단함을 오직 그대에게만
떠나는 그대를 다시 부르고 내 사랑을 펼치리라
참으로 소중한 나의 사랑아~
소중한 사랑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18 13:27

남원자

2021-11-16 15:53

형형색색 들녘을 가로질러 갔던
우리들의 사랑을 나는 결코 잊지 않으리라
그대가 홀연히 가는 길목에서
찬 겨울에 들켜버린 사랑을 되돌려 받고 싶다.

그대가 내게 너무 소중하기에
내 영혼의 고단함을 오직 그대에게만
떠나는 그대를 다시 부르고 내 사랑을 펼치리라
참으로 소중한 나의 사랑아~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오랜만에 서재에서 인사드립니다
곱게 지필하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세월은 유수같이 잘도 가지요
벌써 11월 셋째주 화요일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18 13:27

서준석

2021-11-16 22:53

존경하는 염규식시인님
일교차가 극심하고 노란 은행잎이
수북이 쌓이는 갈가에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옥고에서 가을을 보내며를 바람합니다.
아쉬운 가을이 새로운
겨울을 불러 들이고 있습니다.
건안 하시기를 빕니다.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18 13:27

최이천

2021-11-17 04:53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겨울 속에 가을 겹쳐 봐도 그 모습 상고대에 탄성입니다.
찬바람에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가을을 보내며
형형색색 들녘을 가로질러 갔던
우리들의 사랑을 나는 결코 잊지 않으리라
그대가 홀연히 가는 길목에서
찬 겨울에 들켜버린 사랑을 되돌려 받고 싶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18 13:27

안정순

2021-11-17 19:10

우수수 떨어지는 은행잎을 보니
그리움 더욱 짙어만 가네요
오랜 만에 뵙습니다. 염시인님
잡을 수 없는 세월이 아쉽기만 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감사히 봅니다.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18 13:28

김정남

2021-11-18 02:24

낙엽들이 붉어져 버리더니
모두다 떨어져 버리는게
어찌사람들의 인생과도 똑같은지..
별것도 아닌데 ...
저는 어떤날은 청승맞게 한쪽에 앉아
엉엉 운적도 있어요ㅋㅋ
고운 시인님의 시심에
깊은새벽 마음내려놓고 갑니다
편안한 쉼 되십시요 시인님...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18 13:28

정찬열

2021-11-18 06:31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그간도 무탈 하셨지요

떠나는 그대를 보며 다음 세상 우리 만날 때
저 세상에서 이어져 온 사랑으로
다시금 그대에게 간절한 사랑의 고백을 하리라.

가슴 한 편 묶어 두었던 내 마음을 풀어내면
이제 추위 속에서 웅크려지겠지
다시 올 그대는 새순들의 사연들을 가지고
또다시 오색으로 물들겠지

우리네 인생길이 황혼으로 달려가듯
그들도 새날의 달력을 기다리겠지요
곱게 지펴주신"가을을 보내며" 심오한 옥에
감동의 시심을 배움 하고 갑니다
머지 않은 겨울 행사때 인사 올리겠습니다.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18 13:28

이희춘

2021-11-18 10:47

존경하는 소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인지 겨울인지 산 마루에 걸려 조롱하는듯 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18 13:28

박진표

2021-11-18 20:16

염규식 시인님!!!
저무는 목요일 입니다.
기쁘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20 17:27

배정숙

2021-11-18 22:48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에서 뵈오니 매우 반갑습니다
늘 기쁨 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20 17:27

안영준

2021-11-20 09:31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바야흐로 겨울의 문턱에 다다랐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이 곱게 영근 계절 주말 아침 문안 인사드립니다
겨울 채비 든든히 하시고 따땃한 동절기 맞이하십시오
문운창대하시기 바라며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옥고와 같은 글 배독하고 물러갑니다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20 17:27

김정윤

2021-11-20 14:27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낙엽은 가을을 등에 업고
바쁜 걸음으로 겨울로 가고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배독하고
시향에 젖는 11월 세번째 주말입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이제 2021년도 달력 1장이네요 잘 마무리 하시구요 승리하십시요---~	11/20 17:27

민만규

2021-11-20 17:59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서재에서 뵙게되니 무척 반갑습니다.
건강이 많이 좋아 지셨나봅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서 좋은 글 많이 쓰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올해 초 부터 서재를 비웠습니다.
덕분에 많은 시를 쓸 수 있었습니다.
우짜든지 건강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십시오^^
자주 뵙지 못하드라도 널리 혜량하여 주십시오


염규식	시인님 너무 감사해요 언젠가 통화를 하려니 안되더군요 항상 건안하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서재를 밝혀주셔요 늘 시인님의 가정과 하시는 생업에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11/20 18:07

가을 나그네

사랑하는 문우님들에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27	겨울을 향하는 열차	20	염규식	2021-11-29

326	바람아~ 바람아!	12	염규식	2021-11-27

325	가을 나그네	26	염규식	2021-11-20

324	가을을 보내며~	36	염규식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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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봄을 기다리며	34	염규식	2021-02-17

321	풀잎사랑	61	염규식	2020-11-20

320	고난과 은혜	30	염규식	2020-11-17

319	별꽃과 그리움	10	염규식	2020-11-16

318	가을의 향기	26	염규식	2020-11-13

317	계절의 이야기	8	염규식	2020-11-12

316	가을 산책	10	염규식	2020-11-11

315	사랑의 길	18	염규식	2020-11-10

314	세상의 빛으로	10	염규식	2020-11-09

313	아 세월아~	26	염규식	2020-11-06

312	떠나는 가을의 의미	15	염규식	2020-11-05

311	그리움의 색깔	14	염규식	2020-11-04

310	초록의 이별	16	염규식	2020-11-03

309	삶의 은혜	10	염규식	2020-11-02

308	나는 잘 하고 있는 걸까	40	염규식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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