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3-01-31 00:58

ㆍIP: 112.xxx.4

사랑의 단어

소 천 / 염 규 식

회색의 나이도 잊은 채
심연의 바닥에 기대어 선
별들의 말을 주워 모아
너를 가슴에 들이던 시절

수없이 흔들리다 떠돌다
물거품의 난간에서
기어이 못다 푼 사연들을
세월의 창가로 불러들였다

서툰 몸짓으로 몇 번이나 흔들렸을까
한 줌의 추억까지 깊은 곳에 길어 올려
바람의 이름을 짓던 그날
비워진 나이만큼 먼 기억을 찾는다

오늘도 화려했던 그날 사랑의 추억에
사랑스러운 보랏빛 단어들을
하나둘 차곡차곡 모아본다
사랑의 단어를......,

최이천

2023-01-31 02:54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버티던 겨울도 풀이 죽어갑니다
붉어지고 있는 매화 꽃망울이 봄이 온다고 하네요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사랑의 단어
서툰 몸짓으로 몇 번이나 흔들렸을까
한 줌의 추억까지 깊은 곳에 길어 올려
바람의 이름을 짓던 그날
비워진 나이만큼 먼 기억을 찾는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규식	늘 -함께하신 문학동행 감사함을 마음으로 받습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요--*	1/31 23:31

황영칠

2023-01-31 03:31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 심혈을 기울이셔서 창작하신 시
" 사랑의 단어" 를
감동으로 감상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러 올 때는 항상
큰 기대를 안고 설레는 마음으로 옵니다
그리고 큰 책가방에 빼곡히 넣어 갑니다.

떠날 때는 뒤돌아 보면서 가슴에 한 아름
여운을 안고 갑니다.
오늘도 그렇습니다.

또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염규식	늘 -함께하신 문학동행 감사함을 마음으로 받습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요--*	1/31 23:32

민만규

2023-01-31 04:27

소천 사랑 시인님
사랑시의 집필은
여전하십니다
역시
사랑 시인님 맞습니다 맞고요 ㅎㅎ
왕성하신 작품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시도 감상해야 되고
시에 대한 예의도 갖춰야 하고
ㅎ
ㅎ
암튼
댓글 달기가 바쁩니다요 ㅎㅎ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소천 사랑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염규식	늘 -함께하신 문학동행 감사함을 마음으로 받습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요--*	1/31 23:33

박희홍

2023-01-31 07:12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 시인님

‘오늘도 화려했던 그날 사랑의 추억에
사랑스러운 보랏빛 단어들을
하나둘 차곡차곡 모아본다
사랑의 단어를......,’
정성껏 피워낸 글꽃


염규식	늘 -함께하신 문학동행 감사함을 마음으로 받습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요--*	1/31 23:33

김영수

2023-01-31 09:34

시인님! 인녕하세요.
동장군의 위세가 점점 봄을 인정하려는 듯한
몸짓으로 화해의 무드가 무르익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 모두가 사랑의 단어에서 시작되는 것이 겠지요.
시인님께서 모으신 사랑의 단어를 감사히 느끼며
오늘 하루도 사랑으로 시작하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염규식	늘 -함께하신 문학동행 감사함을 마음으로 받습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요--*	1/31 23:33

임석순

2023-01-31 11:54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랑스러운 태양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비춰 주네요.
추운겨울에도 햇살이 있으니
봄날인것처럼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건안건필하시고 문운장구하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늘 -함께하신 문학동행 감사함을 마음으로 받습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요--*	1/31 23:33

장계숙

2023-01-31 11:57

보랏빛 사랑의 단어를 모아
아름다운 불을 밝히셨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많아야 부자라는데
시인님이 그렇듯 행복부자 십니다.
고운 사랑의 글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늘 서재에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염규식	늘 -함께하신 문학동행 감사함을 마음으로 받습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요--*	1/31 23:33

박기숙

2023-01-31 17:03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서재를 방문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한 편의 시작품인,
★사랑의 단어★ 보라빛 엽서에 실려진 사랑의
단어는 너무너무 애절한 믿음의 서사시로
가슴에 와 닿습니다.

따뜻한 2월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내일이면 2023년 2월이 횃불을 밝힙니다.
더욱더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힘내시고 용기있는하루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 많이많이 존경 해요 ♥


염규식	늘 -함께하신 문학동행 감사함을 마음으로 받습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요--*	1/31 23:34

윤만주

2023-01-31 17:35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늘은 흐리고 계절의 시계는
중단 없이 태엽을 감아 한 달이 저물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달려왔던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며
31일이란 시의 노트를 뒤적여가면서 부족함을 발견합니다.
이제 내일은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계절 2월이 시작되겠군요.
2월은 얼어붙은 대지를 뚫고 고개를 내미는 잔설 속의 복수초를
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벌써 마음은 노랗게 물듭니다.
아름다운 봄이 피어날 것을 알고 있었기에 혹한의 겨울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서서히 무거웠던 동면의 이불을 하나씩 걷어 내고 강 건너 나루 목에
와 있을 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서재에는
기다림과 낭만이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시인님의 서재에선
그리움의 노래, 사랑의 멜로디가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애잔한 운율은
잔잔한 감흥을 불러일으키며 고개 숙인 기다림을 설레게 합니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구절구절마다 벤치마킹을 통하여 공감대로 함께하며
시인님의 향 필을 응원합니다. 계묘년 2월의 봄을 잉태하는 길목으로
독자들의 더 큰 사랑 모두 쓸어 모아 문학의 거목이 되어 주십시오.
항상 지켜보며 침묵의 언어로 박수갈채를 보내겠습니다. 아름다운 시
명작을 집필하기 위해서는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잊지 마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