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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규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15-04-28 22:26

ㆍIP: 119.xxx.162

잃어버린 얼굴

* 시 / 小天./ 염규식

두려움 없이 약속의 땅만을 고집하고
세상과 겨루며 달려온 세월
기억 못 할 작은 일 한 꺼풀씩 벗긴다.

아쉬움, 그리움, 후회와 황혼의 거울을 보며
어느덧 먼 산에는 눈꽃이 피고
오만과 방종을 버리고 만족하는 모습을 본다.

높은 소망의 꿈, 다 버리고 작은 기쁨을 찾는다.
언제나 진실을 보여주려고 침묵으로 일관하지만
세상에 한없이 울어버린 굳어있는 연약함.

세월 따라 변해버린 낯선 이방인
아직도 열정이 넘쳐 온몸으로 사랑할 수 있다고
매일 흐르는 세상의 모진 바람 이기려 한다.

달려온 세월만큼 쉬고 싶지만
무거운 발걸음 미래를 조각한다.
참으로 실패를 싫어하고
나그넷길을 싫어하는 한 사내를 보았다.

2015.4.25

김희영

2015-04-28 23:18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소천 시인님 안녕히 잘 계시지요.
반갑습니다.
높은 소망의 꿈, 다 버리고 작은 기쁨을 찾는다.
언제나 진실함을 보여주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잔잔하고 섬세하시며 잘 짜여진
곱고 아름다운 의미깊은 시 향기로움 서재에 가득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라며
건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염규식	네--시인님의 기대에 더욱 열심히 부응하겠습니다 참여글 감사드리구요 항상 건안하십시요	5/1 23:19

김수잔

2015-04-29 00:15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쉬움, 그리움, 후회와 황혼의 거울을 보며
어느덧 먼 산에는 눈꽃이 피고
오만과 방종을 버리고 만족하는 모습을 본다.
시인님의 성숙하신 삶을 보여 주시는
잔잔히 흐르는 인생을 음미해 보는
좋은 글에 머물면서 저 자신도
살펴 봅니다 늘 건강과 행복 하셔요 시인님!


염규식	네--시인님의 고운 참여글로 더욱 힘을 냅니다- 이제 저도 나이가 드니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향필하십시요	5/1 23:21

김보규

2015-04-29 01:23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달려온 세월만큼 쉬고 싶지만
무거운 발걸음 미래를 조각한다.

살면서 , 내 뜻대로 된 적 많던가요?
삶은 그래서 늘 아팠고 그 상처만큼 성숙되어지면
그 또한 성공적 삶이라 할 수 있지요
힘들어도 좌절을 넘어 다시 일어서는 시인님, 화팅을 전합니다.


염규식	네--시인님 열심히 잘하구 있구요-아니면 이렇게 습작 활동도 못하죠-시인님의 격려 더욱 힘이 납니다 평안하십시요	5/1 23:23

이정희

2015-04-29 07:10

실패를 싫어하고..
이 대목에서 얼마나 열심히 달려오신지가 눈에 보이는것 같습니다.
이젠 가끔씩은 넥타이를 풀고..
쉬엄쉬엄 하실수 있기를요..
마음속 한끝을 보여주시는 글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염규식	네--그렇기 땜에 저두 노후 준비 착실히 합니다- 참여글 감사하구요 시인님두 항상 건안 ,건필하십시요 감사합니다	5/1 23:25

강기영

2015-04-29 08:51

달려온 세월만큼 쉬고 싶지만
무거운 발걸음 미래를 조각한다~~~
쉼없이 달려오셨으니 이제 좀 쉬엄쉬엄 하시길 바랍니다.
잃어버린 얼굴 되찾아 가는 행복의 여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네--시인님 감사합니다-참여하신 고운 걸음에 더욱 서재가 밝아집니다-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5/1 23:27

경규민

2015-04-29 09:17

시인님! 반갑습니다.
누구나 돌아보면
아름다운 발자취보다는
그늘진 후회스런 모습이 먼저 보인다고 하네요.
시인님!
시인님은 예나 지금이나 멋지십니다.
심어놓은 곡식들을 하나 하나 추수해 가시는
시인님의 모습을 봅니다.
자아를 찾으시고 늘 묵묵히 걸어가시는 시인님!
박수갈채를 보내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염규식	시인님 오셨군요-그렇습니다 세월이 흐르니 아쉬움이 많은것이 인생인가 봅니다-귀한 걸음 감사드리구요 건안 향필하십시요	5/1 23:29

배정이

2015-04-29 09:58

달려온 세월만큼 쉬고 싶지만
무거운 발걸음 미래를 조각한다.
참으로 실패를 싫어하고
나그넷길을 싫어하는 한 사내를 보았다.
제 마음은 온통 눈물로 범벅입니다.
염규식 시인님, 희망한 오월을 행복하게 여세요.^^


염규식	ㅎㅎ 시인님두 우실것 까지야- 20대부터 해온 사업인데 당연히 파란도 많을 수 밖에요- 어느날 갑자기 거울에 본 새로운 사람에 놀라서 습작해본것이지요 귀한 걸음 갑사하구요 항상 건안 향필하시구요 고운 밤 되십시요	5/1 23:32

김유경

2015-04-29 10:35

염 시인님 반가워요
잃어버린 얼굴, 고운시에
한참 동안 쉼터에 머뭅니다


염규식	네--시인님 반가워요-건안 하시지요 참여하신 귀한 걸음에 감사합니다 새봄에 더욱 귀한 작품으로 서재에서 뵙기원합니다 향필하시구요 -고운밤 되십시요	5/1 23:34

주응규

2015-04-29 13:52

염규식 시인님 의 좋은 시향을 봄비 같이 보슬보슬 가슴 적셔봅니다
연초록 잎사귀가 짙게 물들어가는 날입니다
봄꽃처럼 행복도 활짝 피우시고
기쁨 가득 충만하시길 빕니다.


염규식	시인님의 변함없는 애정에 감사드리구요 하시는 생업과 가정에 항상 기쁩 넘치시길 기원 합니다	5/1 23:35

박정근

2015-04-29 15:45

아쉬움, 그리움, 후회와 황혼의 거울을 보며
어느덧 먼 산에는 눈꽃이 피고
오만과 방종을 버리고 만족하는 모습을 본다....
내려주신 깊은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염규식	참여하신 고운 걸음-이바ㅏㅁ 시인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하시는 생업과 가정에 항상 기쁩 넘치시길 기원 합니다	5/1 23:37

신홍섭

2015-04-29 16:37

시인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달려온 세월만큼 쉬고 싶지만
무거운 발걸음 미래를 조각한다.~~
나그넷길을 싫어하는 한 사내를 보았다.~~
잔잔하면서 고운 시향 마음에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시고 아름다운 오월 되십시요. 염규식 시인님!


염규식	네--시인님 참여글 감사드리구요-항상 서재에서 문우의 고운 정 나누시길 원합니다-하시는 생업과 가정에 항상 기쁩 넘치시길 기원 합니다	5/1 23:38

이정규

2015-04-29 20:33

잃어버린 얼굴 ...
염규식 시인님 ~~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 그대로 본 모습을
되찾아 합니다.
어차피 숨길수도 없거니와 변할수도 없습니다.
멋진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염규식	시인님의 격려항상 가슴에 새깁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 시인님의 하시는 생업과 가정에 항상 기쁩 넘치시길 기원 합니다	5/1 23:39

윤순묵

2015-04-30 00:59

시인님의 잃어 버린 얼굴을 통하여
순수한 서정에 잠시
취해봅니다
시의 세계속에서 행복도
찾아지고
기쁨도 느껴 지니 말입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푹 절어 빠졌다가
마음이 흡족하여
이 밤을 지납니다
오늘도 행복하다는 종을 치며
아름다운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염규식	네--감사합니다 항상 고운 문우의 정 나누기를 바랍니다 문운 창대하시구요 시인님의하시는 생업과 가정에 항상 기쁩 넘치시길 기원 합니다	5/1 23:40

김광섭

2015-04-30 15:06

참으로 실패를 싫어하고
나그넷길을 싫어하는 한 사내를 보았다.....ㅎㅎㅎ .......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오월 계절의 여왕
오월이
초록으로 세상 물 드리우고 가슴 벅찬 즐거움 만끽하소서...시인님!


염규식	네--시인님두 새봄에 더욱 건안 하시구요 향필 하시구요하시는 생업과 가정에 항상 기쁩 넘치시길 기원 합니다	5/1 23:41

조한직

2015-05-01 17:03

삶이란 늘 나를 잊고 살아가기 쉬운 것입니다.
벅차고 무거운 짐 어쩌지 못하고 그냥 앞만 보고 걸어야 하는 것이니요.
그러나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은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램이지만
쉽지 쉽지 않은 것이 인생이라자요.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염규식	네--시인님 어느날 갑자기 변해버린 모습에 한번쯤 망년자실 할때가 있나봅니다 귀한 걸음 감사하구요 하시는 생업과 가정에 항상 기쁩 넘치시길 기원 합니다	5/1 23:42

정병근

2015-05-01 20:42

소천 시인님 서재에서 따듯한 온기를 느낍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잘 계시는 듯 하여
기쁜 마음으로 배독하고 나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염규식	네--정시인님 항상 애정어린 고운 마음 감사하구요- 하시는 모든일에 형통하시고 하시는 생업과 가정에 항상 기쁩 넘치시길 기원 합니다	5/1 23:43

안정순

2015-05-01 22:06

너무 맑은 물에서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잖유!
더러는 세상과 타협도 하면서 살아갈 때
톱니바퀴는 돌아간다는 걸
염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이리 뵈니 반갑습니다.
편한 밤 되시구요~


염규식	그럴수 있으면 좋은데-참 힘들더군요 둥글 둥글 못해서--ㅎㅎ 시인님 감사드려요 고운 걸음 위에 늘 사랑이 넘치는 하루 하루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향필하십시요	5/1 23:46

김은정

2015-05-03 11:46

참으로 실패를 싫어하고
나그넷길을 싫어하는 한 사내를 보았다

시인님의 자화상 같은 시처럼 느껴집니다.
아직도 열정으로 저의 모범이 되시고 계십니다.
건강 지키시며 함께 시의 길을 걸어가요~


염규식	시인님의 고운 참여글 감사드려요 늘 서재에서 격려의 말씀에 더욱 정진 합니다 시인님의 가정과 생업에 항상 사랑이 충만 하시길 기원하구요 문운 창대 향필하십시요-	5/3 14:20

박미리

2015-05-05 23:19

열정, 실망, 도전, 희망
여측없이 맞물려 가도
오뚝이 같은 내일이 있어
살만하지요 ㅎ
행운과 벗하시는 매일 되시고
늘 건안하소서^^


염규식	시인님의 반가운 참여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가정과 생업에 기쁨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가정의 달 오월에 늘 사랑이 넘치고 행복하시길요--	5/12 12:00

반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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