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근철
ㆍ작성일	2015-09-07 18:12

ㆍIP: 203.xxx.94

계속되는 시련은 없다.
계속되는 시련은 없다./ 백운 박근철

휘휘 몰아치는 성난 바람에
유연하게 몸을 맡겨
쓰러질 듯 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나무

강한 바람에
못된 근성 하나 떨어지고
폐부에 마지막 숨을 몰아쉬어도
피할 수 없는 나무의 숙명

풍랑이 잦아들면
찢긴 자리에 상처는 아물고
새싹이 자라 광합성 활발하니
새로운 소망이 자람이라.

우리 사는 경륜의 이치는
태평성대는 아니더라도
계속되는 시련은 없으니
오늘을 기억하고
내일의 길로 유연하게 나아가자.

강해자

2015-09-07 18:54

`박근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희망이 있는 곳에 시련은 없듯이
새싹이 자라는 곳엔 소망도 자라나니
내일을 기약해도 좋을 것 같애요
여건상 참석하시기 힘드셨을텐데 만나뵈서 좋았습니다


박근철	강해자 지회장님 찾아주셨군요. 가을들어 여러가지 일정으로 얼른 찾아 뵙지 못하였습니다.	12/7 13:37

김강좌

2015-09-07 18:59

`박근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련 끝에 기쁨은 꼭 오는법~
시련도 이겨 낼수있을 만큼 만 온다 하잖아요.^^~

먼길 마다 않으시고 배 타고
다시 차를 타고 순천까지 오시느라
애쓰셨어요..먼저오셔서
따뜻하게 반겨주심에 감사했구요~^^
배 시간때문에 먼저 가시게 되서 시 낭송도 못하시고
사진도 함께 못하셔서 아쉬웠지만.
해도 참석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9월 이루시길요 ~^^*


박근철	김강죄 시인님 좋은 인연으로 연결되어서 기쁩니다. 시련은 지나고 나면 갑어치가 있는 것인 많지요. 삶의 여정에서.	12/7 13:38

김보규

2015-09-07 23:12

`박근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계속되는 시련을 마다않고
쓰러질 듯 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나무
그 모습을 보며 강한 바람에 못된 근성
떼어내는 현명한 지혜를 봅니다

사람의 겸손은 절로 오지 않듯이
시련과 좌절을 아름답게 맞아들일 때
참 겸손을 배우게 되듯이 말입니다
올 가을에도 넉넉한 지혜로 풍성하시길요.^^


박근철	나무의 한 근성을 보고 배우며 살아갑니다. 깁보규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답이 늦었습니다.	12/7 13:39

양정훈

2015-09-07 23:18

전쟁의 폐허속에서도 사랑이 싹튼다는데
시련이 계속 있을 수는 없겠지요
또한 시련 뒤에 오는 삶의 보람도 있을거구요
박근철 시인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좋은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박근철	양정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련은 있지만 어떻게 견디느냐는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지마고나면 유익한 것이 더 많더이다.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바라보며 느끼는 것 처럼요.	12/7 13:41

정찬열

2015-09-08 17:22

박근철 시인님"계속되는 시련은 없다"
비록 나의 현실이 거듭되는 병원신세와
통증에 시달리고 살아도 시인님에
시심에 공감하며 쉬어갑니다.
지회 모임에 함께하지 못하여
몹시도 아쉬웠습니다.

아직도 퇴원을 잡지못하고 있습니다만
가을행사때 만나뵙수있기를 갈망합니다.
편안한계절 행복하세요


박근철	정찬열 시인님 언제만나도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열정 속에 꽃이 피겠지요.	12/7 13:42

김광섭

2015-09-09 13:27

계속되는 시련은 없다.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ㅎㅎ
아침 공기가 상쾌하지만 쌀쌀함이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수요일 좋은 날 되세요. 시인님!


박근철	김광섭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늦게 인사 드립니다.	12/7 13:42

주응규

2015-09-11 12:05

박근철 시인님 가을빛 같이 곱게 흘러내리는 좋은 시향 가슴에 담습니다
주말에 가을마중 나가 보시지요
좋은 계절에 행복이 가득 깃드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


박근철	주응규 시인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늘 좋은 말씀과 격려도 감사를 드리며 좋은 날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12/7 13:43

김창환

2015-09-12 18:13

풍랑이 잦아들면
찢긴 자리에 상처는 아물고
새싹이 자라 광합성 활발하니
새로운 소망이 자람이라.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며
희망을 안고 시련을 이겨가는 삶의 가슴을 대합니다.
소망하는 일이
심하게 어렵지 않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운 저녁 되세요.


박근철	김창환 시인님 바쁜일정에도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모습에 저도 같이 힘을 얻으며 시련이 지나가고 나면 좋은날이 있겠지요.	12/7 13:45

배정이

2015-09-14 07:15

산뜻한 월요일 아침에
시인님의 고운 글 향에 머뭅니다.
바람이 향기로운 이 가을~
행복하고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근철	배정이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행복하고 좋은 날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12/7 13:45

장인성

2015-09-25 12:51

인생은
사랑이란 밑거름 없이는
피지않는 꽃이랍니다
이 풍요로운 가을
한가위를 맞이하여
정말 소중한 시인님께
사랑의 안부를 드립니다
그간 고마웠습니다


박근철	장인성 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운 말씀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늦게 인사를 드립니다.	12/7 13:46

안정순

2015-10-05 22:33

그 거센 비바람에도 의연한 모습으로
투정 한 번 부리지 않으며~
나도 어쩌면 그 나물 닮을 수 있으려나!
동기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감사히 봅니다.


박근철	동기시인님 언제나 반가운 얼굴입니다. 협회 행사때 뵙겠습니다.	12/7 13:47

홍대복

2015-12-02 16:06

시인님!
추적추적 겨울비 내리는 날
오랫만에 시인님께 인사 올리며 가만히 안부 전합니다
이런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한 해도 잘 갈무리 하시고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늘 결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시길 바랍니다
문단의 가장 큰 행사며
문학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문학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근철	홍대복 시인님 오래만에 밀린 숙제 처럼 열심이 댓글을 달아봅니다. 홍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형통하시기를 바랍니다.	12/7 13:48

정병근 2015-12-07 16:48	늘 그러하듯, 좋은일이 있을때는 즐기되 경거망동하지 않으려 하고 나쁜일이 있을때는 그것때문에 좌절하지 않게 되는 그렇게 나름데로의 삶에대한 생각을 달리 가져봅니다. 고운 글향에 마음두고 갑니다. 박근철 시인님!!

높고 넓은 마음

때는 꼭 당신 것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