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근철
ㆍ작성일	2015-07-16 10:49

ㆍIP: 203.xxx.94

산속에 아침
산속에 아침 / 백운 박근철

오솔길 산뜻한 소리에
가던 길 멈추게 하는 새의 노래

그 울림은 깊은 가슴속을 유영하여
세포 깊숙이 평안과 알 수 없는 고독이라.

저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아침 먹었니 밤새 평안 하였냐
분명 우리의 인사법은 아닌 듯

농사짓거나 창고도 없이
어쩌면 저리도 여유로우며 자유로운가.
분명 저들에게 내일은 있는가.
이런 복잡한 생각마저도 결국 우리네 몫인가.

산속에 아침은
더덕더덕하게 얼룩진
내 영혼까지
평안과 철학을 이르는 반면 선생이라.

김강좌

2015-07-16 12:03

`박근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숲의 소리들..
새들의 대화속에 알수없는 언어들..
풀숲의 초록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을
곱게도 담아 내리신 시향에
숲길을 걷는 듯한 마음으로
기분좋은 머무름 합니다 ~^^
늘 향필 이루시고
날마다 좋은 날들 되시길요 ~^^


박근철	김강좌 시인님 방문 감사를 드립니다.	7/23 20:27

안정순

2015-07-16 17:42

`박근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산 속 평화로운 아침은 우리들에게
평안한 휴식을 선사합니다.
삶에 전 심신을 달래주며~
안녕하신지요..동기시인님
잘 지내시죠!


박근철	안정순 시인님 방문에 감사를 드립니다.	7/23 20:27

강기영

2015-07-16 19:38

`박근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산속에서의 아침~~~
우리에게 평안을 주고 삶의 관조할수 있는
여유도 주지요....곱고 맑은 시향을 따라 마음은 앞산까지
달려가고 있네요...고운 저녁 되세요..


박근철	감기영시인님 고운 말씀 감사를 드립니다.	7/23 20:28

허남식

2015-07-17 00:01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무더위 건강하세요^^


박근철	허남식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7/23 20:28

김정남

2015-07-17 08:29

자연은 세월이 조심조심 가도
자기의 사명을 온전히 완수해 가는
절대적 배움터이죠
거기 내마음 하나하나 실어
인생을 논할수 있다면
또하나의 선물이라 생각 됩니다
좋은글 마음으로 읍조려 봅니다
행복한날 되세요 시인님..


박근철	김정남 시인님 자연에게 배움은 순수해지는 마음이지요.	7/23 20:30

김광섭

2015-07-17 12:01

산속에 아침은
더덕더덕하게 얼룩진
내 영혼까지
평안과 철학을 이르는 반면 선생이라..........ㅎㅎㅎㅎㅎㅎ.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주말 이어지는 상큼한 금요일입니다
한주 피곤함을 싹 털어버리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박근철 시인님


박근철	김광섭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7/23 20:30

허정인

2015-07-17 13:16

새들 소리가 들리는듯 멋진 시어들에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박근철	허정인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7/23 20:31

한영택

2015-07-17 18:52

산속의 아침 숲 속을 거닐며 들려오는
새들의 대화 소리마저 귀담아 물음표를 던지니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지요~
산속의 아침에서 맑은 영혼을 찾게 하고
철학적 물음표를 던진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박근철 시인님.


박근철	한영택시인님 늘 자연은 우리에게 철학을 선사하고 있지요.	7/23 20:31

김향아

2015-07-18 15:27

산속의 아침"
갑자기 신선한 바람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시인님 덕분에 시원한 산속의 바람도 느끼고
감사하다는 마음도 전합니다~~
더운 날씨에 마음만이라도 늘 시원하게
그리고 행복하십시요~


박근철	김향아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7/23 20:32

김경렬

2015-07-18 16:57

산속의 아침으로 펼치신 멋진 시향!
자연의 소리를 지나치지 않으시는 자상함!
시인님의 철학적인 고뇌!
깊은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더위에 몸조심하시고 건안 건필 하소서.


박근철	김경렬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운 말씀 감사를 드립니다.	7/23 20:33

박정근

2015-07-21 08:59

그 울림은 깊은 가슴속을 유영하여
세포 깊숙이 평안과 알 수 없는 고독이라....,
산속에서 누릴 수 있는, 산이 주는 귀한 선물을
고운 시향으로 담아 내셨습니다
멋진 시향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늘 평안속에 향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박근철	박정근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7/23 20:33

정찬열

2015-07-21 11:06

산속에 아침은
더덕더덕하게 얼룩진
내 영혼까지
평안과 철학을 이르는 반면 선생이라.
박근철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을
한참 머물다 갑니다.
늘 편안한 한주 되세요


박근철	정찬열시인님 고운 말씀 감사를 드립니다.	7/23 20:34

조한직

2015-07-21 21:57

번뇌의 시간을 뒤로 밀리고 산 속에 들거나
땀을 흘리면서 정상에 오르면 가슴은 다른 경험을 하지요.
산새 들의 지저귐이 정겹게 들리고 흘러가는 구름이 이웃처럼 느껴오기도 하며
파란 하늘은 마음의 도화지가 되기도 하지요.
더위 잘 이겨 내시고 늘 편안하시길 빕니다.


박근철	조한직 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운 말씀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7/23 20:35

주응규

2015-07-22 08:56

박근철 시인님의 좋은 글에 몸 담구어 열기 식히고 갑니다
더위가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웃음꽃 피우시는 날 되십시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근철	주응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7/23 20:36

홍진삼

2015-07-22 10:51

새들은 저들만의 소리를 하지요
편안한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행복 하세요 홍진삼


박근철	홍진삼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7/23 20:36

배정이

2015-07-23 02:07

평안과 철학을 이르는 반면 선생이라.
박근철 시인님,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뜻 깊고 행복한 여름휴가 보내세요.^^


박근철	배정이시인님 오래만에 뵙는군요. 그동안 평안하셨지요.	7/23 20:36

이정규 2015-07-25 16:57	산속에 아침은 더덕더덕하게 얼룩진 내 영혼까지 평안과 철학을 이르는 반면 선생이라. 그러시면 스승인듯 느껴 집니다... 박근철시인님~~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주말이 되십시요 !

박미향 2015-07-30 05:16	새들이 노래하는 산속의 아침을 맞이하면 뭐 바랄게 있나요 너무 행복할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시어들의 나들이에 쉬어봅니다,,

광양 백학동 마을

사랑, 갈증의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