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3-04-07 02:12

ㆍIP: 175.xxx.182

봄의 전령

안정순

아름다운 그대여
어서 오소서
그대가 오시기를
지난 겨울 부터
애타게 기다렸나이다.

어릴적
소풍날 기다리는
설레는 맘으로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나이다.

그대여 어서 오소서
그대의 아름다움으로
가난한 이들에게
양식으로 채워 주시고

마음이 아파
고생하는 이들에겐
그대의 향기로
치유하게 하소서

음지에서
외롭고 쓸쓸 한 이들에겐
그대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채우게 하소서

그대 손길 닿는 곳마다
평안과 안식과 사랑이 넘치기를
그런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나이다.

김대희 2013-04-07 07:05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성인 같은 봄의 정령....봄은 치료의 마음이네요.

김동수 2013-04-07 07:22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이 "전령"이 "그대"가 다름 아닌 안정순 님이 아니신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찾아주셔서 반갑고 고맙고, 녜에ㅡ 다음 뵈요.

고현경 2013-04-07 07:59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의 전령 시인님 참 아름다운 봄입니다 봄을 노래하는 고운 심성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있으려니 봄이 주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넘 감사함이 저절로 나옵니다 이 봄이 좀더 길게 좀 더 오래 머물러 있었으면 합니다 붙잡고 싶어도 붙잡힐 봄은 아니지만 조금더 조금더 봄 사랑을 받고 싶네요~~~ 항상 좋은 시로 내리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안정순 2013-04-07 08:25	김대희님 맞습니다.. 뭐든지 마음 먹기 달렸자잖아요? 봄의 전령이 모든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정순 2013-04-07 08:27	김동수님 자주 못 찾아뵈서 제가 죄송합니다. 발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행복이 함께 하는 멋진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정순 2013-04-07 08:30	고현경님 과찬의 말씀을 하십니다. 시인님께서도 새 봄에 아름다운 글 많이 보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행복이며 성냄도 그것은 자기 마음속에 자리한답니다.. 시인님께서도 아름다운 마음으로 봄의 전령을 마음껏 펼쳐 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잔디 2013-04-07 10:56	전령의 기도! 들어 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안정순 2013-04-07 11:07	김잔디님 고맙습니다.. 멋진 주말 보내시구요,,, 아름다운 글 많이 보여 주셔요~~~ 행복이 함께 하는 날이 되시기를요~~~~~~

경대호 2013-04-07 18:04	봄을 행복의 전령이라 하시는 시인님은 이미 행복하십니다.. 늘 즐거우시기 바랍니다..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2013-04-07 18:25	경대호님 고맙습니다. 이 봄에 파란 하늘이 있고 아름다운 꽃들이 반겨 주니 행복하지 않을 수 있는지요? 마음은 창공을 날아갑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구요.. 건필하소서~~~~

박재도 2013-04-08 12:04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소망을 그리셨네요 아름답게 그린 소망 속에서 시인님의 마음을 담아갑니다. ^^*

안정순 2013-04-08 13:03	박재도 시인님 고맙습니다. 새 봄에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소망이 다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늦었지만 이 봄에 한국문학세계의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부디 아름다운 글 많이 쓰시어 널리 사랑 받는 시인님이 되시길 진심으로 빌어 드립니다.. 다시 한 번 등단을 축하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박근철 2013-04-08 14:00	네~ 고운 심정이 시속에 너무나 아름답게 들려 있어 읽는 동안 흐믓 합니다. 잘계시지요.

안정순 2013-04-08 14:31	박근철님 이곳에서 보니 더 반갑습니다. 그리 아름답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곳은 한창 바쁘겠군요. 바쁘시더라도 가끔은 아름다운 그곳 소식 전 해 주셔요... 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홍대복 2013-04-08 15:43	오늘은 시인님의 깊은 글 밭에서 편안한 오후를 즐겨봅니다 시인님! 따스한 봄 햇살에 목련꽃 하얗게 피어나는 화창한 날씨입니다 신선한 바람과 은은한 꽃향기에 일상도 늘 행복 하시길 비옵니다^^* 감사합니다.

안정순 2013-04-08 15:48	홍대복님 전 아직 목련꽃을 보질 못했습니다.. 짬을 내어서라도 꽃구경 나서야겠습니다.. 아랫녘에는 벗꽃들이 지고 있다지요? 이곳은 이제 개화가 시작이랍니다.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내내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지숙 2013-04-08 17:04	안정순시인님외롭고쓸쓸한 마음을 사랑이넘치도록 힐링을 해주는봄의전령사..사랑과편견도없는무제한사랑 시인님행복한한주가되십시요

안정순 2013-04-08 17:29	김지숙님 그리 말씀을 해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그 봄의 따스한 품으로 도든이들에게 사랑과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멋진 한주되셔요!!!

김이진 2013-04-08 18:48	아름다운 사랑의 기도 꼭 이루어 지리라 믿습니다.^^ 이 봄날 연초록 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안정순 2013-04-08 19:08	김이진님 이 봄에는 저의 기도가 꼭 이루어져 그늘진 구석구석까지 따스한 사랑이 비추이기를 소망 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최홍연 2013-04-08 20:12	고운 시에 마음 머뭅니다

안정순 2013-04-08 20:24	최홍연임 고운걸음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모임은 이번 주 인지요? 남은 시간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곽종철 2013-04-08 22:23	계절의 봄도 우리 삶의 봄도 함께 오기를 기원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미향 2013-04-08 23:46	봄이 주는 행복한 전령이지요 ,, 아름다운 글 향기 마음 실어 봅니다,,

안정순 2013-04-08 23:53	곽종철님 늦은밤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바램처럼 그런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편안 한 밤 되시구요.. 고맙습니다. 건필하소서,,

안정순 2013-04-08 23:55	박미향님 봄이 주는 행복함을 기다려봅니다..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편안 한 밤 되시고... 건필 하소서..... 고맙습니다.

유필이 2013-04-09 00:28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지요~ 저도 봄을 많이 기다린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ㅎ 봄아~~~~~~~어서 오너라~요렇게 ~ 기다렸거든요~ 안정순 시인님~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참 예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안정순 2013-04-09 08:27	유필이 시인님! 바쁜 틈에도 이리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마음속에 항상 시인님이 계십니다.. 시인님의 모습 본 받고 싶습니다.. 이렇게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합나다. 이쁜 모습 언제까지 변치 않으시길 바라며... 건필 하소서... 소녀님! 사랑합니다.~~~~~~~~

노란 개나리

파란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