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3-03-20 20:01

ㆍIP: 175.xxx.182

비가 내리는 날이면

/미시안 안정순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면
무척이나 비를 좋아 했던
그 사람이 생각이 납니다

추억이 되어 버린 그 사람
비를 맞으며 걷는 것이 제일
좋다던 그 사람이

오늘처럼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이면 잊혀 졌던 기억이
하나 둘 얼굴을 내 미는군요

잠시나마 가슴속에 살짜기
머물다 간 무정 한 사람

살포시 내리는 봄 비가
내 마음 속까지 스며 들어
잊었던 기억들의 싹이 돋아 납니다.

오늘은 얄미운 봄비
때문에 아린 추억과 함께
친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화일 2013-03-20 20:47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살포시 내리는 봄비에 저도 추억을 밟아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통기타 둘러메고 비오는날의 수채화 한곡 튕겨보았지요 비가 내리는 날이면 잊혀졌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니 참 얄미운 봄비지요^^ 고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향기로운 봄 건안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이명숙 2013-03-20 21:16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친구라면 좋죠. 얄미운 봄비면 어때요?

길상용 2013-03-20 23:09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비. 가을비. 계절마다 내리는 비의 이름도 차암 다양합니다. 비 오는날 가슴이 여린 감성이 여린 시인님들 거의는 그 추억과 그리움과 차분히 가라앉는 감정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곤 합니다. 음악에 취해도 보고 따뜻한 커피 향에 취해보기도 하고 그리고.. 추억과 그리움은 가장 큰 친구지요.

안정순 2013-03-20 21:22	안녕하세요? 김화일님! 비오는 날 통키타 치시며 분위기에 취 해 보셨나봅니다.. 부럽습니다.. 생각만 해도... 그림이 떠오릅니다..ㅎㅎ 언제고 비란놈은 사람의 아음을 묘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구요,,, 편안한 밤 되기길 바랍니다..

안정순 2013-03-20 21:24	이명숙님 맛있는 저녘은 드셨나요? 얄미운 봄비면 어때요... 언제고 친구는 좋은 것이겠죠?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안정순 2013-03-21 07:04	길상용님! 잘 주무셨는지요? 아침에 기온이 매우 찬 듯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구요.. 저도 몇일 째 감기 때문에 고생을 합니다. 시인님께서 그리 느끼 시는 것 또한 시인님의 감성이 풍부 하셔서 그런 것이겠죠?? 이른 아침 고운 걸음 주심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되셔요~~~~

김이진 2013-03-21 08:36	살포시 내리는 봄 비가 내 마음 속까지 스며 들어 잊었던 기억들의 싹이 돋아 납니다.// 시인님의 가슴 속에 그리움 하나 남겨두고 떠난 사람 그래도 가슴 속에 담아둔 그리움 하나 꺼내볼 수 있음에 오늘도 따사로운 아침햇살을 담을 수 있음이겠지요. 그리움 연초록의 향기로 돋아나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안정순 2013-03-21 08:44	김이진 시인님 ! 잘 주무셨나요? 화사한 아침햇살이 마음까지 상쾌합니다.. 이 아침에 싱그런 햇살이 시인님 가슴 속까지 비추이기를 바래어 봅니다.. 오늘 하루도 웃음이 함께 하는 날 되셔요~~~

홍대복 2013-03-21 14:19	움츠러든 봄날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꽃망울 터트리는 아름다운 봄날 시샘하는 추위에 앙증맞은 꽃망울 파르르 몸서리칩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세요^^*

안정순 2013-03-21 14:26	홍대복 시인님! 아침엔 추웠지만 햇볕은 화사한 봄날 입니다.. 마음까지 움츠려 들면 안되겠죠? 기지개를 한 번 펴고 길을 나서봅니다.. 시인님께서도 감기 조심 하시구요 즐거운 날 되셔요..

주응규 2013-03-21 15:53	좋은 글향 가득 품어 안습니다 감사합니다 꽃샘 추위로 쌀쌀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여유로운 하루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안정순 2013-03-21 16:38	안녕하세요? 주응규 시인님! 시집 출판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 하시어 좋은 글 많이 보여 주셔요!! 남은 시간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2013-03-21 17:19	봄을 시샘하는 요즘, 봄 날씨가 춥습니다. 정말 봄 가을이 너무 짧아지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네요. 그래도 봄은 오는가봐요. 여기저기에서 꽃 소식이 전해 지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안정순 2013-03-21 17:50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무척이나 춥더군요.. 저도 몇일째 고뿔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가 지나면 봄꽃 소식이 올까요? 그날이 기다려 집니다.. 시인님께서도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김화영 2013-03-23 12:39	비가 내리는 날이면 빗 속에는 수많은 사연들이 있다고 어느 시인님의 글이 생각 납니다. 저는 내리는 비를보면 우선 어머님 생각이 온몸을 감싸돌고 있답니다. 고운글 가슴에 담아갑니다 고운시간 되소서!

안정순 2013-03-23 16:15	김화영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날이군요... 누구나 한 번 쯤은 비에 대한 추억이 있지 않을까요? 님은 어머님 생각이 온 몸을 감싸시는군요.. 아침 저녘으로 일기가 차옵니다.. 감기조심 하시구요.. 남은 주말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라구요 고맙습니다..

조한직 2013-03-24 12:27	안정순 시인님 그 짧은 추억이 가슴에 고스란히 배어납니다. 아마도 사랑 노래로 들려오는군요.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안정순 2013-03-24 13:46	안녕하세요? 조한직 시인님 ! 시인님게서도 그런 아름다운 추억이 있으신지요? 주말 잘 보내 시구요..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장용순 2013-03-24 23:51	비가 내리면 마음 속에 간직한 옛 추억이 빛바랜 사진처럼 그 모습이 떠오르나요. 저는 화창한 오월이면 아름답던 추억이 생각난답니다.

안정순 2013-03-25 01:13	안녕하세요? 장용순 시인님! 시인님은 화창한 오월이면 아름답던 추억이 생각 나시는군요.. 아무려면 어떻습니까요?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것만 으로 도 행복 하시리라 여겨집니다.. 늦은 시간에 곤 한 잠을 뒤로 하시고 다녀 가심을 감사히 여깁니다.. 남은 시간 편안 한 밤 되시어요...

봄의 길목에서

희망의 등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