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은자
ㆍ작성일	2015-07-04 05:31

ㆍIP: 223.xxx.125

먼지

먼지
문은자

아무것도
내 것이 아닙니다.
그 누구도
내가 될 수 없습니다.
어미의 몸을 빌려
잠시 이 세상에 태어났지만
지나던 바람이
몰고 다니다 떨어뜨릴
작은 먼지 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어른이 되고 다시
노쇠의 길을 걸을 때
야위어진 손잡아줄 이
하나 없다 하여도
잠시 스치는 바람에
실려 떠날 수만 있다면
나는 오로지 그 가벼움의
극치를 사랑할 것입니다.

배정이 2015-07-04 07:38	노부의 길을 걸을 때 야위어진 손잡아줄 이 하나 없다 하여도... 그 가벼움의 극치를 사랑할 것입니다. 문은자 시인님, 상쾌한 아침에 고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시인님, 무더워지는 날씨에 여름휴가 즐겁고 행복하게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사방천 2015-07-04 08:00	문은자 시인님의곱게 내린 고운시 먼지 나는 오로지 그 가벼움의 극치를 사랑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주말보내십시요

김희선 2015-07-04 12:01	결국, 다 내려놓아야 하는 삶이라는 걸 압니다. 가벼워지기 위해 오늘도 쉼 없이 내려놓아야함을 알지만.. 결코 쉽지 않음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의미 깊은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시인님^^*

곽종철 2015-07-04 12:07	7월의 첫 주말,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가뭄이 계속되고 온다는 비 소식은 언제 오려는지 태풍이 올라 온다고 하니 또 물 난리가 날까 걱정입니다. 가물어도 걱정 태풍이 와도 걱정 이래 저래 걱정입니다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김광섭

2015-07-04 12:44

지나던 바람이
몰고 다니다 떨어뜨릴
작은 먼지 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잠시 스치는 바람에....아.....!!!!
나는 오로지 그 가벼움의
극치를 사랑할 것입니다..................감동입니다!!!!!!......아이 참^^**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날씨가 아침부터 덥네요.
하룻길이 행복과 사랑의 기쁨이 가득하신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문은자 시인님!


김광섭	오늘도 상쾌한 마음으로 오후 시간 맞이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웃음 지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문은자 시인님	7/15 16:09

김광섭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비가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기분 저하되질 마시고 즐겁고 포근한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출판기념회에 초대합니다. 15일(일) 오후 3시. 천안박물관에요^^** 시인님	11/13 11:18

김락호 2015-07-06 02:27	문은자 시인님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6월 행사에 참여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작품 많이 지으시고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7월 되시길 바랍니다

박근철 2015-07-06 06:18	삶이 그러하다, 가는 것을 보면 작은 바람에도 이는 바람 작은 먼지같다 생각듭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김이진 2015-07-06 16:11	아무것도 내 것이 아닙니다. 그 누구도 내가 될 수 없습니다./ 문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여름행사때 짧은 만남이었지만 반가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박정근 2015-07-06 18:14	내려주신 깊은 시향에 한참을 서성이다 갑니다 평안으로 가득한 7월 보내세요 시인님~~^^

박영애 2015-07-07 00:59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것이 맞지요. 우째 삶을 초월하신듯 하시네요 ㅎㅎㅎ 더운날 건강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구 힘내세요.

김수잔 2015-07-07 04:59	문은자 시인님 "먼지" 작은 먼지 같은 존재일뿐이라는 겸손하신 말씀에 저의 작은 마음도 담아보고 싶습니다 잠시 스치는 바람에 실려 떠날 수만 있다면 나는 오로지 그 가벼움의 극치를 사랑할 것입니다. 공수래 공수거를 생각케 하는 깊은 글향에 감사히 머뭅니다 시인님^^

주응규 2015-07-08 10:09	문은자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공감하며 머물러봅니다 나날이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시고 더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요 늘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 동행하기를 빌어봅니다.

김지숙 2015-07-08 15:41	문은자시인님 인생 덧 없는것.. 윗로만 쳐다보고 달리다 어느 순간 부질없고 작은 먼지 존재 같다는 허무함.. 시인님 행복한 7월이 되십시요

이정규 2015-07-08 20:31	문은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시인님의 위한 멋진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강건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 시인님 ^^

한영택 2015-07-08 23:20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되어 야위어진 손 잡아 줄이 없다 하여도 잠시 스치는 바람에 실려 떠날 수 있다면 나는 오로지 그 가벼움의 극치를 사랑할 것입니다. 먼지와 같은 존재 정녕 나를 버리는 것이리니~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문은자 시인님.

박명갑 2015-09-13 08:13	`가벼움의 극치를 사랑할 것입니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시는 님과 같은 것은 아닌지요. 삶의 무게는 아닌지요. 문은자 시인님의 고운 시에 생각 깊은 머무름하고 갑니다.

장인성 2015-09-25 12:44	인생은 사랑이란 밑거름 없이는 피지않는 꽃이랍니다 이 풍요로운 가을 한가위를 맞이하여 정말 소중한 시인님께 사랑의 안부를 드립니다 그간 고마웠습니다

홍대복 2015-11-21 22:29	시인님! 아름다운 가을 날 내리신 옥고에 쉼하여 봅니다 늘 시향 가득한 곳에서 기쁨 가득하세요.

홍대복 2015-12-02 15:56	시인님! 추적추적 겨울비 내리는 날 오랫만에 시인님께 인사 올리며 가만히 안부 전합니다 이런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한 해도 잘 갈무리 하시고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늘 결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시길 바랍니다 문단의 가장 큰 행사며 문학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문학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광섭 2015-12-21 12:00	20일..........대한문인협회..... 어제의 기쁨이 오랫도록 기억되리라 믿습니다... 늘 처음 만난 맘으로 살았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문은자시인님를 만나서 기뻤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안정순 2015-12-21 19:44	바람처럼 구름처럼 살다 먼지처럼 떠나면 될 것을요 문은자 동기시인님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멋진 모습으로 함께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염규식 2015-12-25 13:05	시인님 오랜 만에 시인님의 고운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성탄에 복 많이 받으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소원 합니다

김인숙 2016-03-29 14:33	시인님 안녕하셔요 서재에 잠시 들러 안부를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먼지 좋은시에 마음 가벼이 다녀갑니다

배정이 2016-04-02 11:19	분홍빛 벚꽃이 만개하였습니다. 시인님의 사월도 설렘의 향기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글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주말 되세요.^^

박영애 2016-06-24 15:11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도 즐거운 모습으로 행사에 함께 참여 해주셔서 반가웠습니다.^^ 마음은 이야기도 나누면서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행사 때마다 여유가 없네요.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 해주시고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다음 가을 행사에서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그 전에는 서재에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장마철이 다가옵니다. 안전에도 유의하시고 늘 평안하세요^^

배정이 2016-07-02 10:28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는 7월입니다. 늘 고마운 시인님, 수고스러운 일이나 마음의 짐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시원하고 살랑거리는 바람에 하늘 보면서 웃고 시냇물에 발을 담그는 7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

배정이 2016-09-13 17:48	시인님, 민족의 대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빚은 송편 맛있게 드시면서 웃음꽃 피우시고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롭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머니

해지고 달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