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은자
ㆍ작성일	2017-07-18 07:51

ㆍIP: 118.xxx.122

비온날의 일기

비 온날의 일기

오늘 비가 왔다.
어느 곳엔 가뭄으로
작물이 마르고 땅이 갈라진다는데
어느 마을에는 홍수를 내고
삶의 터전을 위태롭게 한다.
장맛비는 때에 따라서
불시의 공격이 되기도 하고
또한 필요한 이들에게 단비가
되어 큰 은혜가 되기도 한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가장 가까이 입는 사람들은
바다 강 산 그 주변에 직접
땅을 밟고 삶을 일구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농지나 주택들이 물에 잠겨서
발을 동동구르는 서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우리는
해마다 접하게 된다.
장마에 미리 대처한다지만
아직도 여전한
안전불감증을 신뢰하기는
쉽지가 않다.

남태평양에 접한 투발루라는
섬나라는 해마다 해수면이
상승하여 점점 나라가 바다에
잠기고 있다고 한다.
마실 물도 없어서 난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데 바다속으로
사라지는 미래가 없는 나라에서
자녀들을 키워야 하는 사람들이
겪을 불안과 공포는 우리가
감히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그 원인으로
부자들 나라들이 배출하는
공장 폐수 자동차 매연 기타
오물 등 사람들이 사용하고 버리는
쓰레기로 인해 엉뚱하게 그 가난한 나라가
재앙을 맞고 있는 것이다.

해마다 자연 재해를 가장
많이 겪을수 밖에 없는 우리 이웃과
가난한 나라들을 생각해 본다
앞으로 자연을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세요. 제발요,,,라는
우리모두에게 주는
간절한 메시지를 생각하며,,,

이민숙 2017-07-18 11:34	남태평양에 접한 투발루라는 섬나라는 해마다 해수면이 상승하여 점점 나라가 바다에 잠기고 있다고 한다. 마실 물도 없어서 난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데 바다속으로 사라지는 미래가 없는 나라에서 자녀들을 키워야 하는 사람들이 겪을 불안과 공포는 우리가 감히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그 원인으로 부자들 나라들이 배출하는 공장 폐수 자동차 매연 기타 오물 등 사람들이 사용하고 버리는 쓰레기로 인해 엉뚱하게 그 가난한 나라가 재앙을 맞고 있는 것이다. 시인님 참 의미 있는 글을 봅니다 감사히 배독하며 그 시심에 함께합니다

황순모 2017-07-18 13:41	비와 폭염이 번갈아가며 곳에 따라 차이가 심한듯 고르지 못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시인님 ~ 곱게펼쳐 지으신 옥고에 발길멈추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요 ~!!^-^

정찬열 2017-07-18 19:19	문은자 시인님! "비온날의 일기" 산업화의 발달로 사람살이가 자연을 짓뭉게기에 받고살아야하는 천재지변 우리 스스로가 각성해야지요 충북지역의 물폭탄에 아직도 경상도 전라도 남부에는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으니 시인님의 일기에서 많은 것이 시사 됩니다. 늘 편안 한날 행복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배정이 2017-07-19 06:54	하이!~ 행복한 아침 기쁨이 가득한 수요일이 활짝 열리시길 바라면서 건강한 미소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지요.~ 중복에는 닭다리도 시원하게 뜯으시면서 청춘을 만끽하는 여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거뜬하고 기분은 쑥쑥 키우기입니다. ^^

김영길 2017-07-20 20:54	문은자 시인님! 시인님! 올려주신 시심을 담아 갑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이 점점 기후를 따라 표출되고 있습니다. 많은 식물과 생물들이 가을의 결실을 위해 사람이나 식물이나 서로가 일치되어 땀을 흘리며 좋은 결실을 꿈꾸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평안을 빕니다.

주응규 2017-07-21 09:25	무더운 날 마음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있어 마음 담구어 열기를 식혀 봅니다 열대야의 찜통더위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시기를 빌어봅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가정에도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좋은 글에 머물러 갈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단 2017-07-21 10:31	파아란 하늘을 톡 톡 건드려볼까요 금새라도 영롱한 빗방울이 우두둑 쏟아지게..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후텁지근하고 무더운 날씨죠 그새 비님이 많~이 그리워지네요~^^

문장우 2017-07-21 12:20	시인님 물의 소중함을 우린 모르고 살아가나 봅니다 올려주신 시향에 잠시 머물면서 같은 성씨라 더욱 친근함이~ 저도 자연을 사랑하고 넘 좋아하는 편이라 더욱 시심에 젖고 갑니다

경규민 2017-07-23 07:28	시인님! 비온날의 일기 곱씹어 보았습니다. 그렇지요 옛말에 치산치수가 정치의 덕목이라 했는데-- 의미깊은 시심에 함께 합니다. 자연에 순음하면서 다스려 가는 우리 함께하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울때 나누고 보태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위 간강챙기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이정규 2017-07-23 16:43	문은자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24절기중에서 12번째 절기로 장마철 기간중에 가장 덥다는 대서 입니다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로 몸과 마음이 지쳐 갑니다 시원한 휴일 보내시고 강건 하십시요 !

석옥자 2017-07-25 06:48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삼복더위 여름 잘 이기고 계시는지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박흥락 2017-07-27 14:22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황양국 2017-08-15 14:49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류등자 2017-08-29 12:51	소중한 시인님 가무른 땅의 목마름과 장맛비로 홍수에겹친 저해 수역을 걱정하셨네요 모두가 공감하는 좋은 향필 시향에 머무르다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배정이 2017-09-01 09:44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김선목 2017-09-01 22:31	문은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온날의 일기" 고운 시향에 가을 인사를 드립니다 9월의 가을을 맞이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십시요

김영전 2017-09-20 15:47	시향에 젖어봅니다 늦게 들러와서 잘계시지요

김영주 2017-09-20 19:32	문은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 시인님 곱게 올려주신 고운 시 " 비온날의 일기 "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항상 건안하시며 행복하신 좋으신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박기만 2018-01-30 19:39	한 색에 또 한 색이 스며 전혀 다른 색으로 갈수록 선명하게 채색된 너에게 잠식되어 늪처럼 빠져 든다 마치 처음부터 그 색인 듯 오래된 문신처럼 더욱 처절하게 너에게 물들어 버렸다

가을에게

봄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