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혜정
ㆍ작성일	2004-11-27 18:11

ㆍIP:

안개꽃에 담긴 너의 연서
♧안개꽃에 담긴 너의 연서♧

글 / 김 혜정

너의 고운 사랑이
빗방울 되어 세상에 촉촉이
내려앉던 어느 여름 날

은은한 향기 품은 안개꽃
한아름 내 품으로 안겨 들었지

한동안 넋을 놓아 입맞춤하는
향기 속에 네 사랑의 달콤함이
신비하도록 아름다웠어

작은 꽃송이마다
알알이 담겨진 풍성한 너의 사랑

결코 작은 알갱이 같은
하나의 꽃송이만으로는
향기를 피울 수 없는...

함박 눈 꽃송이 같은
어우러짐이 있어야만
비로소 우아한 멋으로
향기로울 수 있는 꽃이기에

송이송이 묻어 온
너의 사랑이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감미로웠어.

........................................................................................
■ 윤경순: 제 옆지기님이
제일 좋아하는 꽃이 안개꽃입니다
섬새한 안개꽃 향에 취해
시인님 서재 한동안 앉아 있었습니다
예쁜 김혜정 시인님
보람찬 주말 잘 보내세요~^^
(soun7190@hanmail.net) -[11/27-20:08]-
........................................................................................
■ 주 현중: "표현이 아름답네요!
고운 시향에 젖어 갑니다.
언제나 건안 건필하시고 주말 잘 보내시길 빌어요." (jhj5167937@hanmail.net) -[11/27-21:23]-
........................................................................................
■ 고재구: 김혜절 선생님 안녕 하세요. 쌀쌀한 주말 입니다.
송이송이 묻어온 너의 사랑 속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휴일 맞으시고 건필 하세요. (jgkauh@hanmail.net) -[11/27-23:56]-
........................................................................................
■ 이 연화: 김혜정시인님 인연이란것 넘 아름다운것 같아요.
문인에 같은 날 입주했다고 뭔가 모르게 반갑고
친구같고 그런 느낌이 자꾸 들어서요.
그런데 님의 모습 보니 넘 반갑내요.
안개꽃 한다발 선물하고 싶은 맘 살포시
내려 놓구 님의 아름다운 시심에서 향기 가득 안고
물러 갑니다.행복한 날 되세요. -[11/28-12:19]-
........................................................................................
■ 김혜정: 윤경순 시인님!어젯밤에
시어머님 생신상 차려 드린다고 갔다가
보금자리 오자마자 부랴부랴 들어와 봤더니
회장님께서 사진을 올려 주셨네요..
조금은 쑥스러워요..ㅎㅎ..
울 시인님의 옆지기님도 안개꽃을 무척 좋아하시나 보네요.
저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친구가 안겨 준 안개꽃에 반하여
이 글을 써서 줬더니 너무 좋아했답니다.
휴일 오후 행복한 시간으로 보내시구요.
감기 꼭 조심 하세요. (dsb2ljb@hanmail.net) -[11/28-13:19]-
........................................................................................
■ 김혜정: 주현중 시인님!휴일 잘 보내고 계시지요?
늘 놓아 주시는 고운 마음에 어느새 정이 흠뻑
들어 버린듯 반가운 마음입니다.
행복한 휴일 오후 되시고 건필하세요. (dsb2ljb@hanmail.net) -[11/28-13:20]-
........................................................................................
■ 김혜정: 고재구 시인님!어김없이 고운 향기 담아
놓아 주신 마음에 감사 드리며
송이송이 피어나는 안개꽃 향기 속에
따뜻한 정 담아 드리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오후 되세요. (dsb2ljb@hanmail.net) -[11/28-13:23]-
........................................................................................
■ 길상용: 오랜만에 뵙죠 김혜정 시인님!
제가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안개꽃 싫어하는 사람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안개꽃은 주로 장미를 받쳐줄때 엑스트라로 많이 쓰이지만
안깨꽃 자체만으로도 이쁜 꽃임을
시인님의 글을 보며 새삼 다시 깨달았거든요.
솜사탕처럼 보드랍고 고운 안개꽃 같은 시.. 잘 보고 갑니다! -[11/28-13:26]-
........................................................................................
■ 김혜정: 어서 오세요^*~ 이연화 시인님!
만사 제쳐두고 님이 오신 발걸음에
사랑의 향기 담아 맞이합니다.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인연이란 것이..참 묘하고 신비스러운 것 같아요.
요 며칠 바쁜 일 때문에 자주 찾아 드리지도 못하는
마음이 죄송스럽기도 하고요.
저도 시인님과 같은 마음이랍니다.
마음으로 주신 안개꽃 한아름 받은 휴일 오후가
행복으로 가득할 것 같아요.
감사 하구요..울 시인님도 행복한 휴일 오후 보내세요.
감기도 조심하시고요. (dsb2ljb@hanmail.net) -[11/28-13:28]-
........................................................................................
■ 김혜정: 어서 오세요.길상용 시인님!
다녀가신 시인님들께 감사의 답글 올릴 때
같이 머물고 계셨나 봅니다.
언제나 오실 적마다 안개꽃 향기 같은 우아한 멋으로
어느새 정이 들었나 봅니다.
이름만 봐도 웃음 지을 수 있으니 말이지요.
감사 하고요..행복한 휴일 오후 되세요. (dsb2ljb@hanmail.net) -[11/28-13:47]-
........................................................................................
■ 홍명여: 김헤정 시인님~
안개꽃 같이 잔잔한, 하지만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송골송골 맺혀서 터질때마다
향기가 진동을 하는 그런 예쁜 사랑, 행복한 사랑 하세요.
휴일 잘 보내세요^^ -[11/28-15:28]-
........................................................................................
■ 김혜정: 명여 시인님!바쁘신 중에도 다녀 가셨네요
휴일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하며
세상의 인연 통틀어 만난 우리...
늘 감사함으로 가슴 속 채워 간답니다.
많이 사랑하고요..
늘 행복한 울 시인님 되세요. (dsb2ljb@hanmail.net) -[11/28-20:57]-
........................................................................................
■ 이 태락: 김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살짝 놓고 가신 흔적 따라 왓습니다.
송이송이 묻어 온 너의 사랑이 솜사탕처럼달콤하고 감미로웠어.
너무 이뻐요...다시 되뇌이게 만드는 구절이에요.
참..안개꽃에 향기가 있나요..? 꽃하고 거리가 멀다보니...ㅎㅎㅎㅎ
-[11/29-00:52]-
........................................................................................
■ 엄정남: 김혜정 시인님!
님의 시가 안개꽃처럼 맑고 곱습니다..
전 저의 시어머니께서 시장다녀오시며 너무 맑아서 사오셨다던
안개꽃 한다발이 이세상에서 가장 맑고 고왔던 기억이 납니다
며느리가 꽃좋아하는데 너 생각나서 사오셨다면서
힘에겨울 만큼 큰 꽃다발을 안겨주시던 어머니의 정은
오래 도록 제 가슴에 남아 있답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 -[11/29-13:29]-
........................................................................................
■ 김혜정: 이태락 시인님!활기찬 월요일 보내셨나요?
벌써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또 하루를 만들어 가야하는
시간앞에 서 있네요.
고운 꿈으로 행복한 밤 보내세요^^* (dsb2ljb@hanmail.net) -[11/29-23:12]-
........................................................................................
■ 김혜정: 엄정남 시인님!어서오세요^^*
시어머님과의 아름다운 정...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늘 처음의 그 모습 그대로 곱고 고운 고부간의 사랑
만들어 가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밤도 행복하세요^^* (dsb2ljb@hanmail.net) -[11/29-23:13]-
........................................................................................
■ 장강현: 김혜정 시인님!
고운 시어!
읽고나니 세상이 눈꽃처럼 환하게 밝아지는 느낌입니다.
좋은 휴일 아침입니다. 건필하세요. (jkang1123@hanmail.net) -[12/18-09:31]-

꿈속에서 만난 당신

그 어느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