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이서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서현
ㆍ작성일	2013-01-23 21:51

ㆍIP: 175.xxx.60

疾風怒濤(질풍노도)

疾風怒濤(질풍노도)

邂璘(해린) 이서현

잠시 쉬어가는 듯 가지 끝에 걸린
저 고요한 바람은 온화한 듯 보이나
매서운 바람의 싹은 아직도 까칠하고

초연한 듯 하나 마음 한구석엔
아직도 성난 파도의 뒤틀림 처럼
거센 물결 걷잡을 수 없이 밀려 들어

疾風怒濤(질풍노도)의 길을 걷는
울긋불긋 열꽃 피어 물오른 사춘기 처럼
성난 바람과 거센 물결 잠재울 길이 없어라.

인생 중반을 훌쩍 넘기는 나이 임에도
스스로를 가라앉히고 통제 할 수 없음은
아직도 농익지 않고 풋내 비릿함이리.

이명숙 2013-01-23 23:13	`이서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질풍노도의 길을 걷는 울긋불긋 열꽃 피어 물오른 사춘기처럼 성난 바람과 거센 물결 잠재울 길이 없어라. 우리 해린 시인님, 살아 있음이야. 죽지 안았거든. 좋은데요? 생각 많이 하고 실수는 하지 말길. 풋내 비릿함.. 향긋하네? 사랑해.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길 바랄 뿐. 행복하길 바래요.

경대호 2013-01-24 12:27	`이서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제가 깨우친 것은 질풍에서 기인한 너울은 파고波高나 진폭振幅이 오히려 크지가 않더군요. 은은하게 지속적으로 부는 바람에서 생기는 너울이야말로 하늘을 놀래키고 뭍을 삼키게 되지요..

김화일 2013-01-24 14:38	`이서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인생 중반을 훌쩍 넘기는 나이 임에도 스스로를 가라앉히고 통제 할 수 없음은 아직도 농익지 않고 풋내 비릿함이리. 비릿하다니요 질풍노도 저는 농익어 질풍처럼 시 가 쏟아져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선옥 2013-01-24 20:30	인생 중반을 훌쩍 넘기는 나이 임에도 스스로를 가라앉히고 통제 할 수 없음은 아직도 농익지 않고 풋내 비릿함이리. 시서연님. 아직 설익은 인생 중반을 훨씬 뒤에도 설익은 풋과일 임이라라~ 언제쯤이나 농익어 향기로울까요? 고운밤 되세요

이서현 2013-01-25 11:29	《Re》이명숙 님 , 감사 합니다~^^ 풋내 비릿함도 향기로 맡아 주시니 더할나위 없는 감사로 다가 옵니다. 몸은 날마다 축축 쳐지나 마음 안에서 솟구치는 열정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뜨겁게 달구는 사춘기의 어린 학생들에 못지 않다는 생각을 가끔 해 봅니다. 푸하핫...넘 심한 표현인가요?ㅎㅎ 울 소은 시인님께서도 늘 뜨거운 열정의 꽃 사랑의 향기에 취해~ 날마다 고운 날 되소서...^^*

이서현 2013-01-25 11:36	《Re》경대호 님 , 고맙습니다..^^ 너울치는게 아닐지언정 작은 흔들림의 열정이나마 마음속에서 꿈틀댄다는 자체만으로도 삶의 활력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하늘을 놀래키고 뭍을 삼켜 버릴 정도면 제가 감당키가 무쟈게 힘이 들겠지요? 아마도 경시인님의 마음은 너울치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날마다 농익어 가는 시심만 보더라도 너울치지 않고서는 그리 잉태 하기도 힘들겠지요?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고 멋진 시어들로 가득 차 있지만~ 보다 더 멋진 날들을 향해 도약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행복과 함께 하시는 날들 되시구요^^*

이서현 2013-01-25 11:39	《Re》김화일 님 , 감사 합니다..^^ 김시인님의 말씀처럼 농익어 쏟아져 나오는 시심들로 가득찬 날들만 상상해도 행복해 집니다...^^ 멋진 댓글 감사 드려요~^^ 시인님의 마음 속에서도 날마다 새록새록 아름답고 고운 시심 가득 하시어 보다 더 많은 사랑 받으시길 두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이서현 2013-01-25 11:43	《Re》김선옥 님 , 고맙습니다~^^ 그러게요... 세월은 자꾸 흘러만 가는데 마음속의 과실 나무엔 아직까지 고운 빛이 아닌 풋빛으로 가득 차서 언제나 농익은 짙은 향기 풍길런지요~^^ 마음의 수양이 부족한 탓일런지요? 시인님께서는 농익어 달달한 향기 가득 풍기시는 아름다운 날들로 채워지시길 빌어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2013-01-26 09:00	좋은시향 주심에 감사드립니다.늘 행복 하시고 향필 하세요. 아름다운 한마디의 인사가 하루를 빛나게 하고 사랑의 말한마디가 축복을 안겨 줍니다. 오늘 하루도 가정엔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시면서 행복 하십시요. ^&^

김시은 2013-01-26 12:47	찬바람이 다소 사그라든 주말입니다.. 겨울철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기만한 멋진 주말 되세요..!! 멋진 향기 잘 그려보고 갑니다..

길상용 2013-01-27 23:28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걸요. 세월이 모진 삭풍이 제아무리 세차더라도 울긋불긋 사춘기의 열정이 넘친다면 마음만은 설익은 꿈을 풋풋하게 가꾸어가는 사춘기 소녀가 아닐런지요.

이서현 2013-01-28 08:54	《Re》주응규님 감사 드립니다..^^ 한마디 건네는 따스한 인사가 하루를 기분 좋게 하고 사랑스런 말 한마디가 정말 그 어떤 축복보다 더한 힘이 되는 듯 합니다. 눈이 내리다 멈추고를 반복하는 주말입니다. 늘 안전운행 하시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이서현 2013-01-28 08:57	《Re》김시은 님 , 등단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시은 시인님께서도 추운 겨울 따스한 맘으로 아늑한 겨울을 나시길 빕니다. 나날이 문운이 활짝 열리시어 아름다운 향기 널리 날리우시는 멋진 문인이 되시길 소망 합니다..^^* 방문 감사 드려요~^^

이서현 2013-01-28 09:03	《Re》길상용 님 , 오랜만에 뵙습니다~반갑습니다^^* 설익은 풋풋한 꿈이란 말이 넘 가슴을 뛰게 합니다. 모진 삭풍이 분다해도 열정이 넘쳐 흐르면 풋풋한 풋향이 날지라도 언제까지나 꿈을 향해 질주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리라 봅니다. 멋진 댓글 내려 주심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처럼 온화한 맘으로 시린 겨울 따사롭게 나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3-01-28 15:10	바람도 인간의 삶을 바라보면 더한 질풍노도가 아니랄까 생각하게 합니다. 삶이 다양하고 복잡하니 지나가는 길이 어지럽지요. 지나온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반복되어지는 삶이지만 질풍노도입니다.

곽종철 2013-01-28 18:11	이서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직도 젊음을 노래하는 시심 "질풍노도"의 시향에 청년 시절로 되돌아 가 봅니다. 쇠도 돌도 녹일 수 있는 열정으로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서현 2013-01-30 16:03	《Re》조한직 님 , 방문 감사 드립니다..^^ 우리네 삶은 다양한 색감으로 다가오니 질풍노도일 수 밖에 없겠단 생각이 듭니다. 시인님의 삶속에서도 끝없는 고운 빛을 발산 시키는 질풍노도를 기대해 봅니다♥ 멋진 댓글 내려 주시어 고맙습니다. 따사로운 날이 되시구 건강 하세요~^^

이서현 2013-01-30 16:06	《Re》곽종철 님 , 지금도 충분히 멋지신 시인님의 청춘기는 더없이 뜨거운 도전의 시기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육신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오니 날마다 마음으로 뜨거운 질풍노도를 달리시길 빕니다...♥ 날이 참 따사로운 봄 같습니다. 들에 나가면 봄꽃이 만개 했을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포근 하네요~ 아름답고 고운 날이 되세요♥

홍대복 2013-01-30 18:25	고운 시향에 젖어 갑니다 시인님!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날 듯 한 포근한 날씨입니다 살아 숨 쉬는 자연과의 교감으로 행복한 시간, 편안한 쉼 되시길 바라며 차마고도의 숨결이 살아 있는 전통 보이차 한 잔 올리옵니다 시인님! 행복한 시간 되세요^^*

장용순 2013-02-01 13:21	딸 아이가 질풍노도의 시대라고 말하여 한 참 생각해 봤습니다. 나도 그때가 있었나.. 없었던 것 같은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서현 2013-02-02 09:08	《Re》장용순 님 ,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발자취를 또다시 느끼니 더더욱 고맙고 반갑습니다. 저희 자랄때만 해도 요즘 아이들 처럼 질풍노도의 시기를 요란하게 겪는 사람이 아마 없었지 싶습니다. 그저 있는 듯 없는 듯 주어진 일만 묵묵히 하는 그런 시간들로 기억 됩니다. 마음에서 요동치는 욕망을, 질풍노도의 시기를 과하게 겪는 사춘기의 아이들 처럼 꿈을 향한 꿈틀거림을 그저 표현코자 했음 입니다..^^ 주말 멋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시길 빕니다. 감사 합니다.

이서현 2013-02-02 09:12	《Re》홍대복 님 ,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는 정말이지 봄에나 느껴보는 따사롭고 좋은 햇살 그 자체입니다. 이러다 다시금 혹한이 온다면 적응키 어려울 정도로 너무나 포근하네요~^^ 귀한 보이차 대접에 황송 합니다..~ 차와 말의 교류가 이루어지던 차마고도를 떠올리며 중국괴 티벳 인도를 두루두루 구경한 느낌으로 보이차의 향에 빠져 봅니다..^^ 고맙습니다.

雪寒의 봄

성산일출봉에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3	행복의 열매	4	이서현	2013-04-06

12	꽃비	13	이서현	2013-03-31

11	추억이 되어	17	이서현	2013-02-23

10	또다른 삶	21	이서현	2013-02-15

9	용기를 주소서	7	이서현	2013-02-15

8	雪寒의 봄	24	이서현	2013-01-31

7	疾風怒濤(질풍노도)	22	이서현	2013-01-23

6	성산일출봉에서	12	이서현	2013-01-22

5	멈춰버린 시간들	20	이서현	2013-01-18

4	멍에	26	이서현	2013-01-02

3	사랑이란 인연을 찾아서	14	이서현	2012-12-27

2	이슬	10	이서현	2012-12-16

1	환영합니다	6	admin	2012-07-10

	1 2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