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광식
ㆍ작성일	2012-09-23 17:32

ㆍIP: 58.xxx.2

자연의 감촉(感觸)

자연의 감촉(感觸)
/賢草 김광식

걸어보자 아름다운 강산을

한 발짝 한 발짝 내리는 발자국은

즐겁고 유쾌하지 않은가

발이 자연을 감상하려면

맨발로 젖은 흙길을 걸으며

피부로 촉감을 알아보라

얼마나 자연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낌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맨손으로 부드러운

자연을 어루만지고 느껴보라

이제는 호흡으로 자연의

상쾌함을 마음껏 만끽하라

자연이 주는 향긋한 감촉은

보드라운 쾌감이요 아름다움이며

삶의 의미를 행복으로 이끌어 간다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것 이기에..

정행호 2012-09-23 17:49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구성지게 어우러진 연륜의 금 옥(金玉)이 다래다래 이윽한 문학 향에 힘찬 금 옥 성(金玉聲)을 감명 깊게 구독하였습니다. 내려주신 시인님의 아름다운 철학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내, 건승하소서.

홍대복 2012-09-23 19:08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광식 시인님! 만나 뵙게 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가을빛 완연한 이 계절에 문운이 창대 하시어 서재에 훤히 불 밝히고 묵향 짙게 피우시길 소망 합니다 늘 향필, 건필 하세요, 시인님!

정용하 2012-09-23 21:18	`김광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늘 시골에 성묘하러 갔었는데 이미 늙어 없어진 줄로만 알았던 유년의 추억을 간직한 나무들이 그렇게 살아있더이다.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자리로 떠나고 없어도 나무는 그 자리에 홀로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자연의 감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무가 사람보다 더 좋은 하루였던가 봅니다. 편안하신 휴일밤되시기 바랍니다.^^

김광식 2012-09-24 06:41	《Re》정행호 시인님 , 가을이 짙어가는 계절입니다. 고운 하루 즐겁고 상쾌하게 시작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광식 2012-09-24 06:43	《Re》홍대복 시인님 , 가을이 짙어가는 계절에 즐거움이 가득한날 되시고 고운 하루 상쾌하게 시작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광식 2012-09-24 06:45	《Re》정용하 시인님 , 유년의 추억은 사라지지않고 간직하는 좋은 기억입니다. 그중에 살아있는 나무를 만난다는 것은 오랜 친구같은 설렘이~~ 늘 좋은글 내려 주시고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이서현 2012-09-24 08:45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간다 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삶에서 자연이 차지하는 비중이,자연이 주는 혜택이 너무나 크지요? 각박하게 돌아가는 세상살이에 자연이 주는 고마움도 잊은채 그저 훼손만을 일삼는 그런 시대가 되어 버린듯 합니다..우리에게 깊은 숨을 들이쉴 수 있는 고마움또한 자연이 주는 축복일진데 느끼지 못한채 살아가나 봅니다.. 자연이 주는 보드라움,향긋한 내음,감촉....아름다운 시심에 머물러 갑니다..고맙습니다.. 언제나의 고운 시심에 감사 드리며 영원한 촛불 밝히시어 문운이 환하게 비치시길 빌어 봅니다..^^

이명숙 2012-09-24 11:00	젖은 흙길을 맨발로 밟으면 폭신할것 같습니다. 손으로 만지는 자연, 호흡으로 느끼는 상쾌함.. 막연하지만 어릴적 소꿉놀이 하던때가 뜬금없이 떠오릅니다. 잠시나마 공상에 날개달아 멀찌감치 날아갔다 왔네요. 감사합니다. 고운 글에 쉬어 갑니다.

김광식 2012-09-24 13:32	《Re》이서현 시인님 ,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좋은점이 한 둘이 아니겠지요 지나고 보면 그때가 그리웠듯이 지난후에 자연의 소중함을 알때가 있지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 주 바쁜 일정이 되겠네요 고운 나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광식 2012-09-24 13:34	《Re》이명숙 시인님 , 진흙땅릉 맨발로 걸어본적이 있지요 그 느낌이 매끈 매끈하고 즐거움에 계속 밟게 되지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참 많지요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 주 바쁜 일정이 되겠네요 고운 나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2012-09-24 15:50	김광식 시인님 자연의 감촉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가을 속으로 속으로 깊이 빠져드는 요즘입니다 뜻하시는 일 두루 이루시고 행복 가득한 계절 되십시요^^

김광식 2012-09-24 17:48	《Re》주응규 시인님 , 가을 결실의 계절 맑고 청명한 하늘이 아름다운 날 이지요 감사합니다.^^ 고운 하루 즐거움이 가득한 날 되세요^^

최재순 2012-09-25 09:40	안녕하세요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여러모도 감사드리고요... 자연은 늘 포근해서 좋아요. 언제든 사람이 자연 앞에 서면 그 자연은 다양한 아름다움과 변화된 모습으로 사람을 미소짓게 만듭니다. 한강변에 피어난 코스모스를 보세요? 얼마나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주는지.... 자연은 우리 인류의 큰 재산 입니다. 앞으로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가꾸는 일 중요합니다. 자연만이 영원히 남아있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기에 자연의 근원은 생명력입니다. 가을 아침 소중한 시인님의 자연적 마음을 함께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김광식 2012-09-25 14:21	《Re》최재순 시인님 , 우리에게 안긴 자연은 포근한 아름다움이 숨어 있습니다. 고운하늘 맑은 하늘을 보며 짙푸른 대지를 그리면~~ 감사합니다. 고운날 되세요^^

사방천 2012-09-25 20:18	천고마비의 계절 오곡백과 무르익어 향긋한 가을풍경에 내어 딘은 발거름도 가벼울검니다 건강하시고 대명절추석 가족들과 알차계보내심시요

전경전 2012-09-26 02:54	맑고 밝은 계절에 행복한 글을 읽었습니다. 건강과 아울러 건필하시길~~~

김광식 2012-09-26 10:39	《Re》사방천 시인님 , 가을의 정취에 느끼는 풍경 감미로운하루가 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고운 하루 되세요^^

김광식 2012-09-26 10:41	《Re》전경전 시인님 , 맑고 높은 가을 하늘이 유난히 높은날 입니다. 고운시향 가득히 퍼지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움이 가득한 날 되세요^^

조한직 2012-09-26 13:33	김광식 시인님 사람이 자연대로 살아간다는 것 참 좋지요. 복잡한 삶이 그리 할 수 없음이 그저 한없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풍성한 가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곽종철 2012-09-26 16:59	김광식 시인님, 자연에 묻혀 살아가는 동경심 저에게는 신발이 없어 맨발로 걸어가다 가시에 찔린 경험이 있답니다. 하지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한가위, 즐겁고 넉넉하게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김광식 2012-09-26 21:47	《Re》조한직 시인님 ,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것 우리의 삶이 즐거울 수가 있지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김광식 2012-09-26 21:49	《Re》곽종철 시인님 , 맨발로 걷다가 가시에 찔리면 참 안타깝지요 자연에 도취되고 그흥에 겹게 살아가는 것도 좋겠지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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